고민상담(35)
인생이힘들어
쪽지전송
Views : 16,508
2018-09-20 19:23
자유게시판
12740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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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는 3년 되었고 아직 아이는 없지만
아내가 임심을 한 상태 입니다
이게 문제의 발단 입니다
제가 한국에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
근 4개월 동안 관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번 8월에 관계를 했는데
아내가 임신을 했다는 겁니다
정확히 한달정도 된거 같네요
근데 산부인과를 가서 진단을 해 보니
임신 4개월이라고 합니다
임신 4개월이 되려면 5월에 관계가 있어야하고
저는 3월이 마지막 그리고 8월이 다시한 시점이죠
아내는 죽어도 제 아이라고 합니다
너무 열받아서 지금 아무일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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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가셔서 지금검사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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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이던 남의 자식이던 거두어 보는 것도 재미랄수 있겠지만
살 날 창창한 구만리 인생의 환갑 전 청춘이면
세상 천지 널리고 널린게.....
고름이 살 안되듯, 남의 자식이 내 자식은 절대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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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dna.ph/dna-tests/prenatal-paternity-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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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해도 4월이겠네요...
남의 부부일에 이러쿵저러쿵 참견할바가 아니겠으나
님의 기억에 오류가없었는지 다시한번 진중하게
생각하시고 정못미더우시면 DNA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근데 만약 제가 님같은 일을 겪는다면
살인사건 났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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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검사 받고 순리대로 처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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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면 평생후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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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답답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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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아니라 4월인데...
태아검사는 비싸니 출산후 검사하시고
친자가 아니면 제가 입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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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관계를 안하셔다면
볼것 없어요 저 같으면 끝내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바가지는 깨지면 끝.....좋은 세상에 스트레스를 받고 .... 님의 건강에도 치명적 입니다 사실이라면
털어버리세요 지난세월이 허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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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빠르게 결단이 필요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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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님도 알고 계시쟎아요. 젊은 필리피나들이 한국인 남편도 있고 돈있으면 하는 짓들을...
남편이 옆에 있으면 모르는데.. 옆에 없으면 다 그럽니다.
성행위를 무슨 스포츠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정조 관념은 기대를 하지 않으시는게...
단속 못하면 남자 잘못이라고하더군요.. 필리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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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열받고 속상하시겠지만 급하게 이런일을 처리하게 되면 사고가 터지거나 위험해질수 있을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일단은 임신한 개월수는 의사나 여러가지 착오가 있을수도 있고요
유전자검사후에 증거가 확실해지면 이혼을 하거나 받아들이거나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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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에서 간통죄가 있다고 들었는데요..만약...본인애가 아니라면,,? ...잘 생각해 보시길..답답 하시겠지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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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중국계 필리핀 친구랑 얘기한게 문득 생각나네요,
우리나라는 간통이라는게 있어서 불륜은 법적으로 처벌받다가 이제 없어져서 법적 처벌도 못한다 너넨 어떠니? 그친구 왈.. 우린 죽여.. 옆에 필리핀 친구도 인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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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절대 안한다고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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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청 싸우고 난리 쳤는데 애기 나오고 첨에 보니깐 내 아기구나...싶었어요..
임신 8개월에도 여자아기라고 했는데 낳아 보니깐 남자 애기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일단은 방법이 없으니까 애 놓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는 헤어지자고 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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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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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로 시작을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시한번 잘 따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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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을 들어도 귀에 마음에 들어오지않으실겁니다
필리핀여성들 대부분 외도를 나쁘게생각합니다 (남성이 옆에있을때)
만약 옆에 없다면 필리핀의여성들 대부분 외도합니다 꺼리낌없어요...
그냥 저녁식사 하는것과 큰차이없어요 임신한상태에서는 더 좋아해요
아기를 가질 위험이없으니까요 필남성들도 좋아하고...시골은더하고...
그냥 넘어가세요 ...헤어질꺼면 그냥 헤어지시고 헤어지기 힘드시면 ...
사랑으로 덮어주세요 그리 대단한일 아닙니다 필리핀에서는.....
물론 정신적으로는 힘이 드실겁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실 정도면 헤어지려고
하신것은 아닌것같습니다 너무 어이없고 정신없고 세상에 .....나에게 이런일이...
님이 알고 계시는 일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기낳고나서 연락옵니다
힘들어서 그러니 돈좀달라고 아니면 한달정도 지나면 친구나 사촌들....부모..형재자매...등등
더복잡한 일이일어날수가 있습니다
접으시려면 지금당장털고일어나 이사가세요 전화번호바꾸고 다른삶을 ....
몸을 찰 간수하세요 이런일은 스트레스에 몸도영혼도 망가집니다
그래도 날은 지나가고 있어요 이시간보내면 .......아련한추억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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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라고 해도 24시간 머 감시 할수는 없는 노릇이니..
출산까지 약 6개월 남았네요??? 출산전 까지는 모든 지원 중지 하시고 좀 냉냉하게 지내시다가.
출산후 친자확인. 결과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조용히 짐싸시고.ㅋㅋ 맞다 싶으면 지금까지 냉냉했던거. 의심했던거. 보상하신다 생각하시고 평생 숨죽이고 사시는게 좋을듯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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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저라면 돈 천만원 들여서라도 합니다. 지금 평생 살아야하나 말아야하나를 고민하는데 그 비용치고 천만원들더라도 나쁘지않다고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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