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아니라 느낌 입니다(41)
Youngho Lee@페이스북-ay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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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9 02:11
질문과답변
127413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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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나 남자들이나 굉장히 답답하고 하나부터 10가지 아기키우듯 해야지..무얼 기대했다가는 마음만 상하는 느낌입니다. 비행기.호텔 다 예약 지불해놔서 계획( 3월초) 바꿀수는 없지요. 외롭게 지내니 필처자 하나 구해서 있는돈 남김없이 쓰고 갈작정으로 마음비우고 있는데 필녀문제는 복불복이고.내힘으로는 불가능한일.
그래서 개나 하나 입양해서 같이 해변이라도 산책하며
마음편히 사는게 더 낫지 않나 싶어집니다.사실 너무 나이가 어린 처자고 아이까지 딸렸지만 사실 저는 아이있는 처자가 더좋습니다. 문제는 대화를 2개월간 나누어 보니 너무나 답답하고 이렇게 까지 밑도끝도없이 딲아줘야하나? 슬슬 지쳐 오기 시작합니다.온라인에서 만났지만 그간 또다른 인생 공부를 했어요.자기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도 없고 멍만 때리고 하루하루 살고있는 모습에 저 자신도 외면이 됩니다. 물론 필녀 전부가 이렇진 않겠지요. 뭐 쉽게 만나는 상대들과 시간 보내는 것이 차라리 신경 덜쓰고 건강에 더 도움이 되지않나 싶네요. Cofes 동반자님 도 그런쪽으로 힌트를 주더라구요. 이제 거의 개한마리랑 은퇴하ㄴ는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시간 내어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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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되어야 사람은 만나게 되는것 갇습니다
오셔서 시간을 두고 옆에서 함께할 인연을 찿는것이 더 좋을것 갇습니다
눈으로 보고 만나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생살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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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서 11년 살고 있지만 필녀들 포기하고 애완동물과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내 하고는 너무 달라요. 한마디로 기대할게 없어요.
대학 나온 사람은 다르다는 분들 있는데 일부는 맞을수 있겠지만 대다수는 아닙니다.
대학나온 정신 재대로 박힌 여자가 나이 많은 사람 돈이 좋다지만 오겠습니까 ?
쉬운일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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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대학교 졸업한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보통 1학년,2학년 정도까지만 다니고 학비나 임신때문에 대부분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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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병원은 어케?
한국의 한적한 바닷가에 외로운 노인분들 많아요.
벗삼아 함께 낚시도하고 미역도따고
필서 잘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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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가씨말고 나이 좀 든 사십대초반?
가족 안딸린 홀가분한 여자 있슴 좋을거같단 생각.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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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세요.
교장선생, 대학교수, 나이 들은 직장인 등등 . . .
싱글 여자들이 날더러 브라더 없느냐고 묻는 여자, 아내 친구들이 많았어요.
소개해 달라고. . .
쿠야야님 말처럼
그렇게 많이 도움주기 싫으시면 가족 없는 여성 찾아보세요. 가능합니다. 간혹 있어요.
사막에도 우물이 있듯이 오아시스 같은 필여 있어요.
희망 버리지 마시고 좀더 여유 갖고 지내면서 느긋이 찾아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필의 장점이 느긋한 희망으로 사는 것이기에 가 높은 것 아니겠어요?
특히 은퇴 나이에는 위기의식 갖고 긴박하게 직장 생활 하는 한국 때와는 다르게 산다는
마음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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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둥이라 욕하실지 아님 그정도 가지고 그러냐고 하실지 모르겠네요. 처음 3 주간 6만 페소송금해주자 쪼금뜸하더니 또 이것 저것 궁한소리 하네요. 뭐 돈자랑도 아니고 난생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혹시 의심히시는 분있음 웨스턴 송금 영수증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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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란 게 무섭네요. 월 3만으로 승낙(?) 하더군요. 12살짜리 딸아이 랩탑 구입비용 첨가해서 보내는 바람에 조금더 보냈더랍니다. 아이가 있는게 어떤면에서 결속력이 강할걸로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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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겨울 동토의 나라에서 얼어죽고 전사한 필리핀 젊은병사를 어찌잊을수가 있습니까? 피를 바친 우방입니다. 함께 감사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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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봐도 비디온것이 알만 합니다.
사실 측은심정에 받을 요량없이 주긴 주는데
아무리 줘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한도 끝도 없고
안주면 징징대고 주면 그 때 뿐.
나도 사람인지라 사심없이 주었지만 내 공은 1도 모르니 서운하기도 괘씸하기도....
지금 와서 후회하시지만 그래도 후회가 빠르다면 빠르시니
앞으로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세요.
그리고 솔까말
어느정도 수준의 처자를 보시는진 모르겠으나
북한의 캐치프레이즈가 이밥에 고깃국이라면
필핀은 이밥에 띨라피아일 정돈데요.
삼시 세끼 졸리비에만 데려가셔도 나래비로 줄 설겁니다?
암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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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격체를 비주얼 마인드로 재어 선택하는것이 걍 대부분 범부들의 성향 아니겠어요? 이제 나이가 들다보니 꼭 그쪽기준에 좌지우지 되진 않더라구요. 지식과 보유하고있는 메너
유머스런 대화에서 나오는 정신적 만족감과 그래도 어려운 처자 도와주는게 낫지 않나 하는 인간적 면모땜에
이렇게 고민이 되다가도..햐-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대뜸 글을 올렸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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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똑똑하고 혼자 바른척 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나이먹고 뭔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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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님 저보다 어린사람으로 여겨집니다..감정표현이 거친걸보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 말이 댁의 인품으로는 위선일지 모르지요. 사실 앞으로 10~15년 더 일해도 될만큼 체력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얼굴이 않보인다고..함부로 말씀하시는 댁이 측은하게 느껴지는건 아마 댁보다 모든 면에서 후지기 보다는 후하기 때문일꺼야요.
요즘 박항서 감독님도 60이 되서야 빛을 보시는데 좀 트인분 으로 이공간을 아름답게 메꾸어 주시면 얼마나 위대하게 보이실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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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나이가 더 먹어보여서 하는소리입니다. 한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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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니랑 다틀 군번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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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번같은 소리 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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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소릴 하는걸보니 거기서 결혼상담소 하는? 사람?
어떤이는 200만원 들고와라 하는 사람도 있던데...돈이 아까워서 한번
온라인에서 기웃거려보니 잘 고르면
200벌고 들어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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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도 아까운 분이 어린처자 꽁으로 먹을라고, 한심하기 뿐만 아니고 양심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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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결혼 상담하는 양반이 쓰는 소리랑 꼭같네..꽁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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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서 2시간거리 bulakan 지역에 사는 처잔데 부친이 암으로 돌아가시고 생활이 어려워졌다네요..처음엔 꾸며대는 이야기로 들다가 skype로 다 보고 나니
그녀의 12살 딸아이와 함께 품어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가 3월 초에 sofitel에 예약을 했으니
저도 초면의 방문지라 댁처럼 소신껏 충고해주실 분도 필요할것 같아 한번 만납시다 저가 약주한잔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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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 가려서 만납니다. 님도 사람 가려서 만나세요!~
"품어야겠다는 생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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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박탈감에 사로 잡힌 사람 이거나 베베꼬여 세상비판만 늘어놓는 자 이거나 등뒤에서 칼꽂는 자 이거나 그렇겠지 뭐 필에 워낙 이런 요주의 자듷이 많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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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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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는 아니지만 100명중 99명은 나이많은 남자를 만날때는 팔자를 고쳐볼 심산으로 합니다. 이건 한국과 필리핀 모두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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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살다보면 그래도 정신 제대로 박힌 필녀들도 가끔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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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호주머니 얼마나 차고있나, 연금은 얼마나, 초롱초롱 한 눈동자에 할망구직전의
분탕칠해서 몸내와 화장품이 섞인 구역질나던
서울의 조선녀에게서 받던 취조같던 질문이 생각납니다. 우리보담 궁하게 살지만 웃음많고 미소많고 뭐그리 명품이 아니어도 그 큰눈을 홰까닥 기절할듯 두손을 모으며 탄성을 폭발하던 필녀가 훨 더 나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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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충고 감사히 받아드리겠습니다. 뭐 해즐수 있는 한도고 설상 있을수없는 일이 터진다해도 마음 다스릴 각오니 처자 한잔 만날 작정입니다. 필녀들이 이상한 매력이 있네요. 연민 신체의 등비 그래도 된장녀들과는 완판 틀린점등... 한녀와 한번 선을 봤는데..아!!그래서 젊은 친구들 장가 가기 어렵고나. 다아는 사실을 여기서 말함 무슨 소용?
등뒤에서 까는건 비겁해서.. 연금나오고 부지런히 일해서 모아논 큰덩어리 있구요. 3명살림 월 10만 페소 정도 예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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