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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고수님들 봐주세요..(12)

Views : 3,994 2017-07-15 13:15
자유게시판 127328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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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제 말라테 에서 살고있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중반 한국 남자입니다.
회사일로 3개월 정도 체류 하고있는 데요..
얼마나전 클럽에서 만난 필녀 때문에 글을 올려봅니다.
클럽에서 원나잇을 목적으로 필녀에게 돈을 주고 하루밤을 보냈어요.
그러다 서로 연락을 가끔 하게 되었고.. 2회 더 만났습니다.
요즘은 저를 사랑한다고~한국에 돌아갈 시간이 다 되어 가니깐
결혼 하자는 말만 하네요..
필녀의 페에스북 과 필녀의 친구들 주변 사람을 보아보건더..
정상적인 필녀는 아닌것 같아요..
저 또한 호감은 굉장히 많치만~
결혼 까지... 모르겠습니다.~
글럽에서 만나 몇번 만난~필녀~
진지 하게 만나도 될까요??언어 소통은 ~영어 로 하고있어요.
필녀는 굉장히 힘들게 생활 하는 것 같구요..(늘~돈이 없음)
그냥~ 연락 끝고 한국에 돌아가야 할까요??
아님 ~좀더 체류 하면서 진지하게 만나봐야 할까요??
클럽 에서 만난 필녀~~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궁금 하구요~조언 바랍니다...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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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7-07-15 13:48 No. 1273281544
바에서 만나 여자라고 순정이 없는 것도 아닐테구요.
양반집 규수라고 다 요조 숙녀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라온 환경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많은 댓글들이 달리고 부정적인 글들이 달릴수 밖에 없는것은 그만큼 많은 경우들을 보아 왔기 때문일거구요.
그런 일반적 통념이나 경험들을 무시할수 없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사랑 한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인간이 다른 인간을 평가 하는데는 극히 짧은 순간의 감정이 작용하는 것이니까요.
첫눈에 반할수도 있겠습니다만.
부익부 빈익빈이 고착화 되어 있는 필리핀에서 결혼은 신분상승의 몇 안되는 길이기도 합니다.
18살 아가씨가 50 대 60대의 외국인 할아버지를 선택하는 것은 그만큼 다른 길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나이 또래의 이성을 만나 몇년을 사귀다 결혼을 해도 사니 못사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라온 환경 문화나 정서의 차이를 극복 하기가 그만큼 쉽지 않지요.
만난곳이 술집 이기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구요.
이제 겨우 몇번의 만남으로 상대를 알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감정 몇년안에 변합니다.
남자이던 여자이던.
지금 님의 감정과 몇년후의 감정 변하지 않는다면 그게 이상한 거구요.
그렇다고 지금 님의 감정이 거짓이지는 않습니다.
우선은 님의 감정에 충실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길지 않은 인생 젊음도 한순간 이거든요.
다만 결혼이라는 제도의 틀안에 들어서면 그때부터는 또다른 의무나 책임이 따르는 것이구요.
3in1kape [쪽지 보내기] 2017-07-15 14:41 No. 1273281657
세드릭님이 평소에도 코필커플에 도움도 조언도 많이 주시고,

본 글에도 도움 되는 말씀을 주셨는데..

100% 공감이 가고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근데 저는 무조건 반대입니다. 그냥 데이트로 만나고 도움주고 하는거는 괜찮것지만,

결혼은 하면 안됩니다.

10%의 가능성을 보고 90%가 되는 리스크를 안기에는 결혼은 너무 중요한 문제이거든요.

경험한거로 말씀을 드립니다.

한마디로

"나는 그 결혼 반댈세"입니다.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7-07-15 17:25 No. 1273281870
말씀하신 그 필녀가 클럽에 다니다가 원나잇,더 심하게는 원나잇의 빈도가 잦은 남자가 얼마나 될 까는 생각해 보시지 않았습니까!물론 그 남자들 중에는 정말 원나잇만을 하고 가정으로 돌아간 남자들도 있을 수 있고,그 필녀의 이상형이 아니라서 구애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습니다만,제 생각은 이렇습니다.정말 그 클럽을 처음 갔다가 선생을 만났다든지,클럽은 자주 갔는데 2차는 가지 않았다면 진지하게 생각을 할 수는 있겠습니다.하지만 그 필녀가 진짜 남자 관계가 깨끗할거란 생각에는 심사숙고를 하셔야 할 겁니다.심하게는 아이가 있을 수도 있고요!호적은 싱글일수도 있지만 남편 구실을 하지 않는 남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신다면 선생께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삼바 [쪽지 보내기] 2017-07-15 22:46 No. 1273282308
고수님들의 글을 읽고 나름의 고민 하다가. 저의 진심을 전달 해야겠다는 생각에 저희 회사 직원중 따갈로그어 잘하시는분 께 부탁을 드려..따갈로그어로 전했습니다. 정확하게 이해 할수있게 설명을 해야 후회도 없을것 같아서요. 그녀의 반응은 제가 여기 필리핀에 남아 함께 하길 바란다네요.
저는 곳 돌아가서 한국에서 살고 싶거든요.
물론 필리핀 좋은 곳이고 저도 편한 마음 이지만..
실리적인 경제 활동면 에서도..미래믜 희망적인 가치에서도 저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한국에서 살아야한다 생각 하거든요.
이제 거절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뿐인데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7-07-16 13:34 No. 1273283016
@ 삼바 님에게...

김유신이 화랑 시절에 천관녀를 알게 됩니다.부모의 반대로 천관녀와 인연을 끊기로 했는데 김유신이 취한 상태로 집으로 가기 위해 말을 탔는데,말이 천관녀의 집으로 김유신을 데리고 간거죠!김유신은 정신을 차려 말의 목을 칩니다.역사적 인물들만 마음의 결정을 내릴때 단호해야 하는걸까요!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밧데리초이 [쪽지 보내기] 2017-07-16 09:25 No. 1273282714
절대 길게가면 안되는 상황인것 같네요 벌써 본인 마음이 클럽에서 만난 여자라는 선입견을 지울수 없으니 그냥 원나잇은 그냥 원나잇으로 끝내야 뒷탈이 없는데 얘네들 집요할텐데 잘 처리하지.않으면 낭패볼수도 잇으니 조심스럽게 처리 하시길 ....
그리고 가능하면 빨리 희망을 더 주지마세요.
진고개신사 [쪽지 보내기] 2017-07-16 09:51 No. 1273282747
빠순이는 외국인에대해 순정같은거 없읍니다.목적이 돈이기에 수단과 방법을 않가리지요.

보이후렌드 몇은있을거고 또 아이가몇인지도 모르지요,그것도 여러명의 남자친구의 자식을

낳아 살지요,청부의대상이 될수가 있읍니다.시골처자 추천 아직도 봉건적입니다.
돌산 [쪽지 보내기] 2017-07-16 13:55 No. 1273283033
결혼상대는 외모가아니고 그사람의 됨됨이가 더 중하지요.
필녀에 빠지는 한국남자들 다 생김새에 결정하는데....

평생을 같이 할 여잔지 생각해보세요.
Lizi [쪽지 보내기] 2017-07-16 19:47 No. 1273283455
창녀는 창녀입니다(인격적으로 비하하는것은 아님).

그냥 돈주고 원나잇했으면,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까지 돈주고 관계하세요.

아차하는 순간 인생이 통째로 날라갑니다.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해도 이미 늦습니다.

사랑? 30대 중반이면 세상살이 판단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나이입니다.
키아 [쪽지 보내기] 2017-07-24 14:01 No. 1273297084
하룻밤 원나잇을 즐기는 여자가 정상적일까요..
결혼 상대는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 페북지인들이 대다수 그런 부류라면 더 그렇구요..
괜히 이상하게 말려들지 않으려면 적당한선에서 관계 끊는게 좋을거같아요..

섣불리 끊었다가 여자가 앙심품고 경찰에 강간이나 성폭행당했다고 신고할수 있으니.. 한국에 돌아가서 끊으시는게 좋을듯..
인천서구다주택자 [쪽지 보내기] 2017-08-28 21:57 No. 1273374960
사실 일반적인 직장여성을 만나더라도 관계는 쉽습니다.

본인의 선택이기는 하나, 후회하실일은 하지 마세요.
장군의아덜 [쪽지 보내기] 2017-09-27 00:16 No. 1273433095
걍 출국 전까지 알아서 즐기시길..
좋은 말도 나쁜 말도 다 필요하겠지만 본인이 한국에서의 삶을 선택하신 만큼 그 선택에 변함이 어뵤으시길..
일반녀들도 많은데 왜 꼭 한국분들은 술집이나 유흥업 또는 그런 부류의 원나잇 여자에게만 꼿히는 건지 알수가.. 물론 월등 이쁘고 섹~~쉬하고 호감 가는건 이해하지만 언제까지 이슬만 먹고 살순 없는 듯 합니다.
늦은 답변이지만 출국 잘 하셨기를 바라고.. 설령 나중까지 연락하신다면 반드시 아이 가졌다고 연락올것에 100표 던집니다..
어리석은 판단이 되시지 않으셨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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