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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필커플의 일상(18)

Views : 7,260 2017-01-10 12:29
자유게시판 127272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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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필리핀 여인을 만나, 그녀와 함께 안생이

아주 새로운 삶과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복댕이 입니다. 국제결혼  필부인- 많은 자녀 거기다 사업을 병행.

필리핀 한국을 오가며 생활&사업을 하며 이거 내가 뭐 하는 짓인가 생각도 들때가 있네요.

 

2017년은 가족과 사업이 안정이되어 조금한 행복에도 만족해 가며 즐거운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진심 입니다,

코필커플로서

1. 필부인의 의부증 질투심

2. 사업하던 여인이 아니어서인지 너무나 느려터진 사업의 능동성 그리고 이해력 (1-2년이 지나야 나의 말을 이해했다는 말을 들으면 복장이 터짐 )

3. 세월만 보내자는 식의 - 사업에서의 이윤으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퍼 나르는 자금으로 살아가는게 이제는 지침 ..

뭐가 진짜고 가짜인지 이제는 본인도  부인에 대해 분별력이 없어져감 ..

주위에 국제결혼을 한다면 정말 신중히 하라 말리고 싶음

다들 한국에 직장이 있으니, 번개 국제 중매결혼을 하시는데 정말 위험한 결혼 행위인듯

본인같은 경우 연애결혼으로

1. 한국부인과의 이혼 - 혼인서류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녀 둘 낳아 2016년 한국서 국적취득

8개월 어린이 집에 보냈는데 4살 7살 정말 한국어 학습능력 짱인듯

2017년 1월 8일 부산서 - 현재 민다나오 집에 와있습니다. 코필 여러분 2017년 소망하시는 일 꼭 성취하시는 한햐가 되시길 바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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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go [쪽지 보내기] 2017-01-10 15:14 No. 1272726760
의부증.... 이라고 하기보다는 나보다 더 잘난사람.. 내가 아니라도 언제든지 누가 빼앗아 갈거란 불안감이 더 정확한 표현인거 같습니다.

2~3번의 경우 와이프분 문제가 아니라... 토종필리핀 근본적인 문제 입니다.

저도 님과 비슷하게 사는거 같은데..
저는 개고 와이프는 원숭이...
견원지간... 살아온 방식 또 앞으로 살아갈 방식이 다른 두 동물이 박터지게 치고 받으며 산답니다 ㅎ
복댕이 [쪽지 보내기] 2017-01-10 15:48 No. 1272726861
@ papago 님에게...
견원지간이라 하하하 정말로 멋진 표현이십니다. 본인같은 경우 7년 넘게의 시간이 지나니 사람이 지치네요.
계속 반복되니 오만정이 떨어져 그녀와의 자식이 3명 이라는 환경 말고는 이제는 회피하고 싶은 마음밖에 들지가 않습니다.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1, 18번이 내가 뭐 해달라는거 없다고 하지만 결국엔 내 지금까지 내 돈으로 안한것도 없고 뭐가뭔지
코피노 라... 자식 버리고 노력과 책임없이 도망가는 넘 이해거 되려하니 이러다 나도 그렇게 되는건 아닌지 이제는 만사가 귀찮을 지경이니...
papago [쪽지 보내기] 2017-01-10 16:13 No. 1272726934
@ 복댕이 님에게...심정.. 100번 1000번 만번 이해합니다.
원숭이랑 한바탕 하고 나면.. 코피노가 되던 말던.. 짐싸서 귀국하려고 했던 순간이 매달 혹은 매주 수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곤 애들 얼굴 한번보면.. 에휴~~ 이것도 팔자인가보다 하고 살고는 있으나
저도.. 앞으로 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자신이 없어요..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7-01-11 16:37 No. 1272729239
@ papago 님에게...

대한민국의 7~80년대까지의 여성들이 주로 해대던 독백(?)같은 푸념이...

'그저 애만 아니면 짐싸가지고 확!~~~'

그래도 다들 잘 견뎌내시고 살아 오셨답니다.



복댕이 [쪽지 보내기] 2017-01-10 17:11 No. 1272727136
@ papago님에게...글을 나누다보니 나만 이렇게 살고 있는게 아니군요. 근데 필리핀 여자 즉 부인들이라 해야하나 필리핀 사람들 이라해야 하나
설마 내 부인은 그런게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며 온게 8년이 다 되어 가부리네요.
시간은 너무나 소중한 것인데 .. 앞으로의 세월을 어떻게 설계해 가며 사느냐 혼자 고민의 설계에 ..

제일 발목 잡는건 자녀들 인데 또다시 임신을 헉~~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을 날두고 하는 말인가....
papago [쪽지 보내기] 2017-01-11 18:44 No. 1272729431
@ 복댕이 님에게...확실한건.. 첫째를 가지기 전까진.. 분명.. 말씀하시는 부인들이나 필리핀 사람들과는 정말 다른사람이였습니다. 조금씩 변해가더니.. 지금은 우리가 흔히 보는 필리핀 사람이 확실합니다. ㅠㅠ
근데 와이프도 저와 같은말을 하더군요.. 분명 첫째 나올때까지는 세상에 별도 다 따다줄거 같던 사람이였는데
지금은 그냥 귀차니즘에 빠진 배나온 동내 아저씨래요.. ㅎㅎㅎ

I wish I will freedom !!!
힘내세요 ^^
유종 [쪽지 보내기] 2017-01-10 23:22 No. 1272727893
코필 결혼10년에 필생활2년 사리가 하나는생겼고 마인드가 만사 만사 되어가는 중입니다. 고치려고 노력 그거 안됨니다.하지만 딸때문에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복댕이 [쪽지 보내기] 2017-01-11 09:38 No. 1272728388
@ 유종 님에게...이러한 경험들이 그냥 웃자고 하는 말들이 아니라 점차 나에게 현실로 되어 진다는게 두렵습니다.
이젠 코필커플 경험험자들의 조그마한 경험의 말들도 흘려 들리지지가 않습니다.
마강다 [쪽지 보내기] 2017-01-11 01:03 No. 1272728011
안녕하세요 복댕이님 민다나오 와계신거같습니다.
저도 1년 넘게 한국 필리핀 두집살림하니 이제는 오만가지 정이 다떨어져갑니다..
이건 외출자체가 여자문제로 시작되어서 혼자 상상해서 여자로 끝이나고 돈은 중요하지않고...
이해불가합니다...
이나라 여자들 하고 사실거라면 저도 내공이 10년차이지만 이제는 말리고싶네여
사리가 1년에 2-3개 정도 생기는 모양입니다...

이해가는것은 여자들 너무 많습니다.밖에나가면 그래도 한눈안파는구만.너무할정도로 집착이 심하네여 눈돌아갈때면 정말 멀리 도망치고 싶네여
2017년 한해도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일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복댕이 [쪽지 보내기] 2017-01-11 09:45 No. 1272728402
@ 마강다 님에게...
네 마강다 님 9일 민다나오에 도착했습니다.
사업이 와이프하고 섞여 있다보니, 이러한게 정말 코걸린다 라는 아주 아주 내게 적합한 표현 같습니다.

한국에서의 외출 ..지난 기억은 정말 악몽입니다. 일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게 아니라 와이프에게 목메여 애들을 볼모로 사업은 질질질 ~~~ 나도 바보지요
사업의 이윤으로 산게 아니라 퍼나른 돈으로 ..

본인이 한국에서의 기반 재정이 있어 이나마 온것이지 정말 이도저도 없으면 도망가는 넘도 욕 못할듯 합니다.

결론 내린건 내가 자녀들 & 필의 벌려놓은 사업 본전 생각 때문에 이 여자에게 목멘다면 이건 영원히 끝나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는 결론으로 좁혀져 간다는것 입니다.
admaksm [쪽지 보내기] 2017-01-11 06:56 No. 1272728246
이나라 여자들 집착력? 엄청납니다

그냥 팬티만 입고 몇개월간 나가지 말고 쌀이 떨어지고 전기끊기고 수도 끊기고..
다 끊긴후에 말해보세요... 내가 이래도 너한테 의심받아야겠냐고. 아주.. 독하게 먹고 한번 해보면
그다음은 고분고분 해집니다
복댕이 [쪽지 보내기] 2017-01-11 09:48 No. 1272728426
@ admaksm 님에게...해 봤습니다. 반복만 되고 - 필에서 은퇴로 사는게 아니라 사업을 하는지라 이렇게 혀서 사업의 멈춤으로 엉망진창 나아가질 않았습니다.

고분고분 아니라 사업연관 때문에 더 기세등등 해 질 뿐이었습니다.
Anyzen [쪽지 보내기] 2017-01-16 23:54 No. 1272739849
복댕이님도 대박나세요 ~!
퀘존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7-01-30 01:44 No. 1272770835
제 경우는 걍 행복합니다.. 조강지처 스탈이라고 할까요? 제가 뭘 하든 이해하고 협력해 주네요.. 행복합니다.
물론 제가 너만 사랑한다고 확신을 주기에 가능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정말로 그렇기도 하구요..
믿고 사랑하고.. 그 사랑이 더 큰 믿음이 되어 더 큰 사랑하는 선 순환의 고리를 만들었어요..
한국이던 필이던 사랑 앞에는 장사 없는듯 해요.. 신혼이냐구요? 아뇨.. 결혼 7년차구요... 아기 둘이에요.. ㅎ
항상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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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com
복댕이 [쪽지 보내기] 2017-01-30 11:59 No. 1272771538
@ 기쁨가득한 님에게...
하하 안녕하세요 누룽지 사업이 잘 되신다 글 보았습니다. 본인의 아내도 넘 조강지처 입니다. 완전 집안 살림 애들 짱 케어 하구요 ,, 낙천적 입니다.

먹고 살려구 사업이 연류되다 보니 그렇네요 .. 그래서 분리 하려 하구여 .

님도 건강하시고요.. 하시는 일 성취 하시길 바라옵니다.
에이스벽지 [쪽지 보내기] 2017-01-31 20:53 No. 1272775716
123 다 이해합니다. 15년차입니다. 아직도 이해 극복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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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댕이 [쪽지 보내기] 2017-02-01 08:35 No. 1272776660
@ 에이스벽지 님에게...
어휴~~ 나만 그런게 아닌거에 좋아해야 하는건지 아님 슬프해야하는 건지 ..
15년차 이신데 극복이 안되시면 너무 긴 시간 같으네요 ,

참 !! 접착식 벽지 문의를 한적이 있는데 .. 디비소리아,혹은 대형몰의 하드웨어를 많이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혹 벽지관련 일을 하시는 지요?
아벤 [쪽지 보내기] 2017-03-12 07:28 No. 1272897931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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