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입국시 추방에 관하여...(18)

제가 지난번 필리핀입국한 시점이 재작년 11월이니 현재 1년하고 6개월이나 필리핀에 있게되는 시점입니다..근데 요즘 큰고민이 생겼습니다..많은 회원님들께서 알시다시피 저는 필리피나 와이프를 두고 필리핀에서 이미 필리피나와이프랑 거의 6년째 은퇴생활을 하고 있어왔고 아무런 범죄사실에도 연루된적도 없었고 꼬박꼬박 관광비자를 연장하면서 생활해오고 있었습니다..와이프랑 살아오면서 현재 와이프명의로 차도 사두었고 땅도 1헥타르(3000평정도)고향에 사주고 현재 고향에 짓고있는 집도 다음달이면 거의 끝날듯합니다..이미 와이프가 서류상으로 제가 만나기전에 다른분과 결혼한상황이었다보니 한국으로 데리고 가진 못하고 제가 필리핀에 눌러앉게된 케이스인데요..조만간 한국에 들어가봐야할듯한데..요즘 세부공항 이민국에서의 한국인들에 대한 단속 및 추방 그리고 블랙리스트등재관련해서 이슈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어느 회원분얘기로는 하루에도 두세명씩 추방된다는 글로봐서 저또한 예외는 아니겠구나하는 생각에 몹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제가 이시점에서 생각해볼수있는 방법이 뭐가 좋을까 생각해봤는데요..첫째 좀 잠잠해질때까지 3년을 꽉 채우는 한이 있더라도 버티다 나갔다온다.
둘째 매도 먼저 맞으라고 더 늦기전에 바로 나갔다가 한 이삼개월후에 들어온다.
마지막은 와이프랑 함께 다른 나라로 나갔다가 함께 필리핀 세부로 입국하며 이민국에서 태클 걸경우 모든 사진 및 증거자료들을 와이프랑 함께 제시하며 설명한다 등임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방법이 젤 좋운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참 요즘들어서 힘도없고 괜히 스트레스만 받게되고 필리핀이 어느방향으로 갈지 갈피도 못잡겠고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무슨 좋운 방법을 알고 계신분이 있다면 정보공유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