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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15년차의 따갈록에 대한 찌질한 변명...(7)

Views : 3,199 2013-01-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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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0년 이전에 필리핀에 들어 왔으니 벌써 필리핀 생활도 15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비콜지역에 내려온 건 2002년 월드컵의 열기가 넘쳐나던 시기였으니 - 그땐 비콜 초행 길이라 아는 사람도 정보도 없었기에 도저히 월드컵을 시청 할 방법이 없어서 호탤방에 혼자 누워 당시 마닐라에 있던 마눌님의 문자 메세지 중계를 보며 혼자 광분했던 기억만 있습니다. ㅠㅠ - 비콜에서 생활한지도 이미 10년을 훌쩍 넘겼고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 우울한 수준(?)의 따갈록이나 비콜라노 실력을 알게되면 깜짝 놀라거나 조금은 우습게 생각 하기도 합니다.

뭐, 제 능력이 모자라서 그런건데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만...

 

굳이 자기합리화를 위한 찌질한 변명 꺼리를 찾아보자면... 우선 필리핀에 오기 전에 미국, 뉴질랜드등 영어권 국가에서 4~5년을 살면서 아쉽지 않게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었다는게 가장 큰 '꺼리' 임이 분명합니다.

그나마 알고 있는 따갈록을 한번 써 보려고 하다가도 문득 먼저 떠오른 영어를 지껄여 버리는 편안함에 익숙해져서 도무지 따갈록을 사용해 볼 기회가 없거든요...

 

또 제 본업인 중장비 부품 공급과 어학원 쪽에서는 어설픈 따갈록 보다는 영어로 대화하는게 훨씬 편한 실정이라서 따갈록 환경에 노출되는 기회가 거의 없으며, 또 거기에 가끔 기회가 온다고 해도 일단 쓰기에 편한 영어에 의지해 버린다는게 제 따갈록 부실의 가장 큰 요인인 거 같습니다.

 

"필리핀에 좀 살았다니 따갈록 잘 하겠네..." 하며 오늘 느닷없이 따갈록 통역을 부탁하신 초면의 손님에게 좀 무안해서 오랜만에 넉두리를 좀 해 봅니다. ㅠㅠ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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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n [쪽지 보내기] 2013-01-06 23:37 No. 1269214575
요즘 가장 자주 만나는 한국인 친구가 30살에 필리핀에서 뭔가를 시작하려는 총각입니다.
제 경험과 욕심으로는 무조건 따갈록에 집중해서 우선 대화수단을 확보하는게 가장 좋은 출발인거 같은데...

워낙에 무서운게 없고 의욕이 넘치는 나이라서 과연 제 충고가 먹힐지 모르겠네요... 쩝!
marinepia [쪽지 보내기] 2013-01-06 23:46 No. 126921458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이번에 따갈록 배워볼 거라고 어느 교회에서 만든 동영상 강좌 68강을 교제와 함께 다운 받아서 내용을 보니 한국식 문법으로 되있어서 훨씬 쉽게 느껴 지던군요 하지만 자꾸만 까먹어서 끝까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작심 3일은 안되야 할덴데 영어도 기술서적은 좀되는데 발음과 리스닝은 너무늦게 배워서 또한 문제고 하여튼 열심히 배워 볼랍니다
fina [쪽지 보내기] 2013-09-13 19:45 No. 1269548213
@ marinepia 님에게...안녕하세요...저도 정보좀 알고싶습니다.부탁드립니다.제 이메일 쪽지 드리겠습니다.수고하세요...
mayon [쪽지 보내기] 2013-04-09 01:02 No. 1269351830
1269214582 포인트 획득. 축하!
@ marinepia - 저... 혹시 그 동영상 강좌 좀 받아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 출처라도 좀 알려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Please...? ^^
여울맘 [쪽지 보내기] 2013-01-07 11:53 No. 1269215115
mayon님, 죄송한데..비콜쪽에 한인 분들 마니 계신가요? 특히 나가쪽에요...아이가 어린 집들도 있는지....아이 친구가 없을까봐 그게 젤 신경쓰이네요....
참, 나가와 레가스피는 차로 얼마나 걸리나요? 지도상 봤을땐 2시간 정도같은데...자주 왕래하며 같은 생활권일까요? 비콜을 가본적이 없어 궁금한게 많네요...너그러이 이해바랍니다..꾸벅...
mayon [쪽지 보내기] 2013-01-07 17:57 No. 1269215705
1269215115 포인트 획득. 축하!
@ 여울맘 - 안녕하세요. ^^

한국 선교사님 댁 중에는 이제 한 3~4살 먹은 아이도 있고요...
초등생이나 하이스쿨 아이들은 더러 있습니다.
대략 한인 10여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나가시티와 레가스피시티는 100킬로 정도 떨어져 있기에 같은 비콜지역이긴 합니다만...
필리핀의 낙후한 교통인프라등을 감안하면 100킬로는 거의 다른 지역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맞을겁니다.

그리고 비슷한 또래가 있더라도 아이들이 주로 집에서 튜터와 공부하거나 유치원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자주 만나서 친해지기는 현실적으로 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기독교인들은 교회등을 통해에서 금방들 가까워 지더군요...
여울맘 [쪽지 보내기] 2013-01-11 23:53 No. 1269223897
1269215705 포인트 획득. 축하!
@ mayon -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조만간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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