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에서 클락 가는 방법이요(3)

바기오에 빅토리 라이너 2개 있죠?
하나는 sm밑에 허름한 터미널과 또 하나는 터미널 답게 생긴 터미널,
둘중 아무곳에서 다우 터미널 가는거 탑니다.
아마 신식 건물 터미널에서 가기가 더 편할 듯 합니다.
암튼 다우 터미널 가는 버스 타시고 시간은 대략 5시간 소요, 중간에 휴게소 2군데 정차.
다우 터미널 내리면 터미널 앞쪽에 졸리비 간판이 하늘 높이 보일겁니다.
거기로 슬슬 걸러가면 트라이 트라이, 택시 택시, 그러면서 더들어 델겁니다.
짐이 좀 있다고 하시니 택시 타시구요 클락 공항 가자고 하세요. 가기전 얼마냐고 먼저 물어보시고,
클락, 앙헬레스 쪽은 택시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바기오와는 다르게요. 놀라시지 마시고
대략 택시비를 기본금인 350~400 페소 부루지 않을가 합니다.
그럼 택시타고 공항 가시면 되구요. 다우터미널에서 클락공항가지 시간은 택시로 15~20분 정도로 가깝습니다만, 교통체증에 따라 약간의 시간변동.

연수끝나고 한국들어가시는 길인가봐요?
암튼 넘 걱정 마시고, 다우터미널(대략 350패소?) 버스타시고 다우 내려서 클락공항 까지 택시로 이동하면 쉽습니다. 뭘 타든 항상 지갑이나 핸드폰, 각별히 조심하시고, 다녀오세요~

아~ 현재 바기오 계시면 "백마 여행사" 전화해 보세요.
한국 사장님하고 통화하시면 요즘도 아마 바기오에서 클락공항까지 운행하는 여행사 버스편이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가격은 일반 빅토리아 라이너 같은 버스보단 비싸지만 안전하고 공항 바로 앞까지 내려주기 때문에 다우와서 택시로 갈아타고 혼자 두리번 하는거 보단 가격면이나 편리선 면에서 훨씬 안전하고 좋을겁니다. ^^

바기오에서 매시 45분에 다우로 가는 버스가 24시간 운행합니다. 터미날 이름음 빅토리라이너 PNR.
저기서 다우까지 5~6시간 걸리구요(밤에는 4시간대) 다우에서는 지프니 이용하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다우에서 공항까지 운행하는 시원한 전용 에어컨 지프니가 24시간 운행합니다. 가격은 1인당 100페소(짐은 상관없음) 위치는 졸리비-차우킹 사이의 조그만 골목에 보면 DMIA(클락공항정식명칭) 마크 달린 지프니가 서있을겁니다. 거리도 다우터미널 바로옆이라 정말 가깝고 강추합니다. 그 큰 지프니에 사람 두세명 싣고도 운행하니 짐 아무리 많아도 걱정없습니다. 다만 지프니는 항상 있으니 시간이 좀 남으시면 다우 터미널 근처 졸리비나 차우킹에서 좀 쉬시거나 식사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클락공항에는 편의점 한개 빼고는 아무것도 할것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