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총각대통령이 한국인 처녀에 반했다는 내용이네요(14)

얼마전에 뉴스에서 필리핀 여자친구 있다고 나왔었는데, 필리핀 부자들은 막드리댄다고 하더니,
아예 대놓구 드리데네요. 할아버지벌인데 ㅋㅋ

들이댄게 아니라 한국여자 이쁘다고 한거 같은데..

@ 꿈틀v - 한국 남자들 끼리는 필핀 여자가 이쁘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까무짭짭하고, 볼룸도 좋고, 쌍꺼풀에...아니 여가 한국 홈피지...쏘리쏘리

노노이는 왜 여테까지 총각이었데요?
뭔 독신 주의라는 말도 있던데...
독신주의를 포기한다는 선언이라도 하는 건가요?

@ kahm - 법적으로만 싱글이지 소문난 바람둥이라고 하네요. 현지 티비에 무슨 전 연예인 여친들도 많이 나오곤 하더군요.

@ CHOCO - 정신은 말짱하답니까?
웃고 있으니 보긴 좋은데... 좀 이상해 보여서...
나라 꼴도 별로고....

@ 한나현민 - 그게아니고 행님~~~

수술 실력이 발달 한거에요~~`

뉴시스 인턴쉽 기자?

조크 한마디에 교제 가능성이라니?
세부 여 주지사인 그웬돌린 가르시아의 부인이 아름답다? 먼 소리인지???
이래서 기자 고시로 자격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니까요...

@ 마징가세부 - 뉴시스 기자가 쓴게 아니라 필리핀 언론에서도 나온 이야기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뉴시스 기자가 그 기사 번역기 돌린다음 우리 말에 맞게 수정해서 올린것 뿐이죠

@ 유리망고 - 아...그러니까 문제는 번역기가 고장이었군요...

세부주지사의 성별은 파악을 못 하엿네요...

@ 유리망고 -

유리망고님 오해가 있을실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제가 아는 한 뉴시스 국제면 뉴스는 기사번역기 돌려서 쓰지않습니다.
기사 번역기라는 프로그램 자체도 없고요. 국제부 업무는 AP.AFP,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서 자료가 들어오면 일일히 번역해서 기사체로 바꿔서 내보냅니다.

그중 일부 필요없는 부분은 많이 갈무리 치기도 합니다. 하루에 12~15개 꼭지 씩 전세계 언론사 사이트 뒤져가면서 기사작성해보시면 아마 국제부 기자들의 고충 이해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일부 찌라시 언론에서 수준이하의 기자들이 낙시성 기사를 뿌려대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소한 한국기자협회 가입 기준 종합 언론사(약20개, 경제지 제외)는 사회부에서 부터 제대로 트레이닝해서 기사를 내보낼 수 있을 때 정식 기자로 입봉시킵니다.

참고로 이번 기사는 정확히 말씀드리면 국제부가 아닌 문화부에서 썼습니다. 하루에 쏟아지는 국제뉴스가 너무 많아서 인력이 부족한 보통 언론사에서는 정치,경제는 국제부에서 맡고 문화나 스포츠 분야는 스포츠부나 문화부에서 서포트를 많이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총각 대통령...

이나라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해 의견이 참 많습니다.
필리핀에 많은 그런쪽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독신주의자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역시 남자도 여자도 나이 먹어서도 혼자 살면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법입니다.

얼마전 부터 뉴시스에서 필리핀 관련기사 많이 써주네요 ㅎㅎ;지면이나 온라인이나 국제면은 4대강국
+EU 소식이 대부분인데 필리핀 및 동남아 이슈 기사도 많이 읽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