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초보 난스 정대리의 필리핀 알아가기 2편. 필리핀의 단독주택, 빌리지(1)
난스컨설팅
쪽지전송
Views : 27,405
2014-09-23 15:11
자유게시판
1269932823
|
필리핀에 도착 열흘 후에 바로 난스컨설팅에 취업을 하여
업무에 대해 배우고 알아가는 중에 다른 필초보님들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블로그와 카페에 글을 올리던 중 필고에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수기 형식으로 쓰던 글이라 반말체라도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배우고 알아가고 있지만 아직 미숙한 점이 있을 수 있으니
중요한하거나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저희 난스컨설팅에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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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필리핀의 현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반인들의 주택을 보았다면
이번 2편에서는 필리핀의 단독주택, 빌리지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필리핀 마닐라 타귁의 매킨리 힐즈 빌리지 입구(1), 클럽하우스 수영장(2), 하우스(3)
필리핀에서 빌리지에 산다는 것은 왠만한 부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한국과 같이 위치하는 지역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분위기도 틀리다.
이 곳도 더 번화가이고 땅값이 비싼 곳에 형성된 빌리지일수록 고급이고 가격도 비싼반면,
땅값이 비교적 저렴하고 보통의 빌리지이면 가격도 합리적이다.
이러한 빌리지들은 출입구부터가 여타 다른 집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빌리지마다 정문, 후문 등 빌리지타운 내에 진입하는 입구가 따로 있으며 이 입구는
무장경비들이 24시간 지키고 통행을 감시한다.
자동차건 사람이건 패스, 즉 통행증이 없다면 출입조차 할 수 없는 곳이 빌리지다.
필리핀의 치안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곳 빌리지 안에 사는 사람들은
비교적 위험에 노출이 적다.
내가 살고있는 동네의 빌리지 안에 거주하는 아이들은
할로윈 데이에 분장을 하고 자유롭게 사탕을 얻으러 다닐 정도라 들었으니
이 정도면 치안은 걱정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싶다.
빌리지 밖에 콘도나 아파트, 일반 주택에 사는 아이들에겐 누릴 수 없는 일상이기도 하다.
빌리지 집집마다 가드를 고용하는 집도 있다 들었고 거의 기본적으로 몇 명의 메이드들과 드라이버가 상주하고
개인 수영장은 물론 집에 방이 5~6개 씩 되는, 소위 말하는 "저택" 수준의 집들도 가끔 볼 수 있다.
이런 고급빌리지는 가격만해도 몇천만 페소를 호가한다. 한화로 치면 몇억은 한다는 소리다.
물론 한국에서 이런 곳에 산다면 몇 배 이상 더 비싼 값을 치뤄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곳에선 왠만한 사람들은 꿈도 못 꾸는 집이다.
(필리핀 마닐라 남부 알라방 지역의 빌리지 게이트)
(필리핀의 일반적인 대형 빌리지)
물론 고급빌리지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빌리지도 존재한다.
한국사람들도 빌리지에 거주하며 유학생들의 하숙을 겸하는 분들도 있다.
(우리동네에 있는 노스 그린힐스 빌리지)
빌리지 내에는 빌리지 거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도 구비되어 있다.
클럽하우스부터 빌리지 관리 사무소는 물론, 농구코트, 테니스장 및 연회장까지 있는 곳도 있다.
고급 빌리지 타운에는 수영장부터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기본으로 구비되어있다.
보통 일반 빌리지들은 미국이나 서양국가권의 일반 단층 및 2층 주택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나도 빌리지같은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여기서 큰 집을 구할만한 시기도 아니고 아직은 무리가 따르니 참아야겠지..
언제가는 마나님과 이런 빌리지에 살면서 마당에서 바베큐를 구워먹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3편에서는 필리핀의 아파트 콘도미니엄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저는 난스에서 필리핀 부동산과 보험을 주 업무로 하고있습니다.
카페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cafe.naver.com/nansphill
이번 2편에서는 필리핀의 단독주택, 빌리지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필리핀 마닐라 타귁의 매킨리 힐즈 빌리지 입구(1), 클럽하우스 수영장(2), 하우스(3)
필리핀에서 빌리지에 산다는 것은 왠만한 부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한국과 같이 위치하는 지역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분위기도 틀리다.
이 곳도 더 번화가이고 땅값이 비싼 곳에 형성된 빌리지일수록 고급이고 가격도 비싼반면,
땅값이 비교적 저렴하고 보통의 빌리지이면 가격도 합리적이다.
이러한 빌리지들은 출입구부터가 여타 다른 집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빌리지마다 정문, 후문 등 빌리지타운 내에 진입하는 입구가 따로 있으며 이 입구는
무장경비들이 24시간 지키고 통행을 감시한다.
자동차건 사람이건 패스, 즉 통행증이 없다면 출입조차 할 수 없는 곳이 빌리지다.
필리핀의 치안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곳 빌리지 안에 사는 사람들은
비교적 위험에 노출이 적다.
내가 살고있는 동네의 빌리지 안에 거주하는 아이들은
할로윈 데이에 분장을 하고 자유롭게 사탕을 얻으러 다닐 정도라 들었으니
이 정도면 치안은 걱정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싶다.
빌리지 밖에 콘도나 아파트, 일반 주택에 사는 아이들에겐 누릴 수 없는 일상이기도 하다.
빌리지 집집마다 가드를 고용하는 집도 있다 들었고 거의 기본적으로 몇 명의 메이드들과 드라이버가 상주하고
개인 수영장은 물론 집에 방이 5~6개 씩 되는, 소위 말하는 "저택" 수준의 집들도 가끔 볼 수 있다.
이런 고급빌리지는 가격만해도 몇천만 페소를 호가한다. 한화로 치면 몇억은 한다는 소리다.
물론 한국에서 이런 곳에 산다면 몇 배 이상 더 비싼 값을 치뤄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곳에선 왠만한 사람들은 꿈도 못 꾸는 집이다.
(필리핀 마닐라 남부 알라방 지역의 빌리지 게이트)
(필리핀의 일반적인 대형 빌리지)
물론 고급빌리지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빌리지도 존재한다.
한국사람들도 빌리지에 거주하며 유학생들의 하숙을 겸하는 분들도 있다.
(우리동네에 있는 노스 그린힐스 빌리지)
빌리지 내에는 빌리지 거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도 구비되어 있다.
클럽하우스부터 빌리지 관리 사무소는 물론, 농구코트, 테니스장 및 연회장까지 있는 곳도 있다.
고급 빌리지 타운에는 수영장부터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기본으로 구비되어있다.
보통 일반 빌리지들은 미국이나 서양국가권의 일반 단층 및 2층 주택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나도 빌리지같은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여기서 큰 집을 구할만한 시기도 아니고 아직은 무리가 따르니 참아야겠지..
언제가는 마나님과 이런 빌리지에 살면서 마당에서 바베큐를 구워먹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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