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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튜터 관찰기(1)(32)

Views : 6,829 2013-03-09 17:11
자유게시판 12693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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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 어학연수, 자녀유학, 사업, 기타등등 - 튜터들과 공부를 하게 됩니다.

필고에서도 튜터에 관한 이야기들을 보면 부정적인 시각이 좀 많은 듯합니다.

물론 좋은 튜터 만나서 만족하고 계신 분들도 많다고 봅니다.

어학원 매니저를 하면서 경험했던 그리고 튜터들을 관리하면서 관찰했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이건 저의 주관적인 견해임을 밝히면서, 여러분들이 튜터 선정시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한국인의 사고 방식으로 필리핀 튜터들을 바라보지 말것.

저희 학원의 튜터들 대부분은 지각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지각의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압도적인것이

'뜨라삑'입니다. 그럼 뜨라삑을 대비해서 좀 더 일찍 집에서 나오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면 또 여러가지 이유를

댑니다. 그러나 가장 골때리는 튜터들은 말합니다. 뜨라삑이 잘못이지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필리핀 사람들은 뜨라삑에 대해 아주 관대하며

만사형통입니다. 지각한 튜터가 학원으로 들어오는 것이 창 밖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그들은 절대 뛰는일이

없습니다. 저희학원이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친절하게 엘리베이터까지 타고 옵니다.

I am sorry 라고 말하면 그나마 양반입니다. 뜨라삑이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 튜터 선정시 뜨라삑걱정이 없는 가까이 사는 튜터를 고용하시길 바랍니다^^

 

2. 갑자기 선생님이 사라졌어요

오후 수업종이 울리고 한 학생이 옵니다. 선생님이 안계신다는 겁니다. 분명히 오전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졌버린것입니다. 뜨라삑 다음으로 튜터들이 많이 사용하는 변명이 '에멀전시'입니다.

세상이 모든 근심이 담겨져있는 피노이들의 '에멀전시(emergency)'는 정말 화려합니다.

- 교회에 불이나서, 처남이 집에 찾아와 행패부려서, 엄마가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아이들 학교선생님이

갑자기 호출을 해서, 은행에 전기세 납부하러, 공항에 아는 사람 마중나가서, 아빠나 엄마 대신 운전해야해서,

전에 일하던 회사에 월급받으러, 다른 회사에 인터뷰가 잡혀있어서, 토익성적표 받으러, 교수님이 불러서,

윌타임빅타임에 초대되서, 가족 식사가 있어서, 심지어 도망간 남편이 잠깐 보자고 해서 등등 -

제가 경험한 피노이들의 에멀전시입니다. 문제는 에멀전시가 있으면 미리 말해주고 가야하는데 말도없이

그냥 사라져 버리는 겁니다. 동료한테 말하고 가는 에멀전시는 양반입니다.

다음날 책임추궁을 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정말 에멀전시였습니다. 혈압 많이 올라갑니다.

-튜터 선정시 위와 같은 에멀전시는 절대 허락할 수 없다고 못 박아야 합니다^^

 

3. 저희 가족을 고용해 주세요.

지각, 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일 외에도 필리핀 튜터들 결근문제도 머리가 아픕니다.

저희 학원은 다음과 같은 결근은 - 몸이 아플시, 관혼상제- 허용을 합니다. 그러나 튜터들이 이런 점을

그냥 지나칠리 없으며 그들만의 유치한 생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 조건을 달았습니다.

몸이 아플땐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찰받고 병원비 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며 결혼같은 경우에는 사진첨부

장례같은 경우에는 사진 또는 사망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패널티를 매깁니다.

아마 필리핀에 좀 살았던 분들은 아실겁니다. 피노이의 가족들 또는 친척들이 얼마나 많은지 돌아가면서 아프고, 돌

아가면서 결혼하고, 돌아가면서 하늘나라로 가시는지....  사실 사람이 아프거나, 가족 또는 친지가 결혼을 하거나

사망하거나 이런 경우에 아무리 못된 사람이래도 누가 이런걸 의심을 합니까? 그러나 이곳 필리핀에서 튜터들을

관리해보니 저도 모르게 해서는 안되는 의심병이 생겼습니다.

저희 학원 튜터들 보면 간호사출신들이 아주 많습니다. 진단서, 병원비 영수증 위조하는거 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알면서도 속아줍니다. 그들의 노력이 가상해서 속아줍니다. 그래야 혈압이 오르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일이 하나 있었는데 한 튜터가 결근을 했습니다. 다음 날 출근해서 결근의 대한 경위를 말하라고 하니

자신의 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병원에 간다고 결근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패널티를 부과했습니다.

보통 패널티를 받으면 얼굴색이 안좋은데 그 튜터는 모종의 계책이 있는지 씩 ~~ 웃으면서 자신 어머니의

진단서와 병원비 영수증을 제출하는 것입니다.

Hul ~~ 어쩌라구???????????

" 학원은 당신을 고용했지 당신 어머니를 고용하지 않았어요" ???????????????????????????

- 피노이들은 자기자신과 가족을 동일시 하니 튜터 선정때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피노이들의 민족성이라던지 국민성이라던지 특성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아직은 이곳 필리핀의 문화를 모르기때문에 필리피노들을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절대 한국인의 사고방식으로 그들을 바라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랬다간 제명에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 튜터들을 고용할 때 아주 세세한것 까지 문서로 작성을 해서(사실 짜증나는 일이지만)

그들의 싸인을 받아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얼굴 붉히는 일도 없고 졸도하는 일도 없을것입니다.

여기는 필리핀이기 때문에 필리핀 방식대로 그들을 대해야 합니다.

다음 이야기 - 필리핀 튜터 관찰기(2)에서는 튜터들의 영어 실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격한 댓글은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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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123 [쪽지 보내기] 2013-03-09 19:09 No. 1269314483
ㅎㅎ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지적 이신데요?
이런글에 엄청난 모순된 댓글은 교민 사회를 파괴 하는것이겠지효^^ ㅎㅎ
글 감사합니다 ^^
shiz [쪽지 보내기] 2013-03-09 19:56 No. 1269314518
다음편 '튜터들의 영어 실력' 얼른 올려주세요...현기증 납니다. ;ㅁ;;
에이피천12 [쪽지 보내기] 2013-03-09 21:02 No. 1269314561
정말 완벽한 공감....

저도 몇번 강사들 한테 자근자근 조목조목 세밀하게 파고들어가면서 애기한적이 있었는데

그후 강사들 몇명이 저를 해고하거나 아니면 자기들이 그만두겠다고 한경우까지 있었습니다

그후에는 노동부 신고드립 신공까지.. ... 휴..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3-03-10 12:50 No. 1269315135
1269314561 포인트 획득. 축하!
@ 에이피천12 - ㅎㅎ 충분히 이해합니다. 필리핀 튜터들의 또 하나의 특성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하는것을 싫어합니다.
라르크 [쪽지 보내기] 2013-03-10 00:44 No. 1269314765
업체에서도 이런데 개인대 개인 상대라면 얼마나힘들까요..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3-03-10 12:51 No. 1269315137
1269314765 포인트 획득. 축하!
@ 라르크 - 개인 튜터라고 해도 대응하는 방법은 다 있습니다. 다만 잘 몰라서 당하는것이죠.
구름처럼 [쪽지 보내기] 2013-03-10 01:19 No. 1269314791
공감...공감...ㅎㅎㅎ

의무는 없고 권리만 주구장창 이용하는 삐노와 삐나들..

뒤끝은 노동부로 결말을 만드는 애덜~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3-03-10 12:55 No. 1269315140
1269314791 포인트 획득. 축하!
@ 구름처럼 - 피노이들 같은 경우는 오래동안 외세에 지배를 받아서 그런지 자신들의
의무는 잘 모르고 권리에는 많이 집착하는편 같습니다.
cebuguy [쪽지 보내기] 2013-03-10 09:09 No. 1269314939
200% 공감디 되는 글입니다..짝짝짝!
필리핀 직원을 써보신 분들은 많이들 공감하실겁니다..
제 건강을 위해서도 혈압이 오르지 않아야하는데..
얘들하고 얘기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혋압니 올라거설랑..ㅋㅋ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3-03-10 12:59 No. 1269315144
1269314939 포인트 획득. 축하!
@ cebuguy - 피노이들을 고용해서 사업을 하시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훈련을 잘 시켜야 할듯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피노이들은 여러가지 일을 한번에 잘 못합니다. 그러니 한국인 1명 고용해서 일시키시는게 훨 낫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스카이김 [쪽지 보내기] 2013-03-12 12:42 No. 1269317777
1269315144 포인트 획득. 축하!
@ 바람의파이터 - 그 한몀의 한국인 직원은 맡은 일하랴, 밑에 피노 관리하랴..죽습니다.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3-03-12 13:37 No. 1269317879
1269317777 포인트 획득. 축하!
@ 스카이김 - 동감합니다.
행복2 [쪽지 보내기] 2013-03-10 11:59 No. 1269315087
정말 중요한 점을 알려주셨네요...

한국의 문화와는 너무나도 다른 문화인데,

우리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고집하게 되면

결국 피해보는 사람은 우리겠지요..

보다 적은 피해를 입고 즐거운 생활을 하려면,

무엇보다도 필 문화에 대하여 많이 알고 동화되던지,

아니면 적절하게 대처해 나가는 것이 최선이겠지요..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3-03-10 13:01 No. 1269315149
1269315087 포인트 획득. 축하!
@ 행복2 - 피노이들 또 하나의 특성이 겉으로는 복종하는듯 하지만 속으로는 그렇지 않더군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우리 한국인은 그들에게 단지 이방인일 뿐이며 심지어는 피노이들의 배척의 대상까지 되더군요. 필리핀 문화를 먼저 알아야 하는것은 진리인것 같습니다.
styven [쪽지 보내기] 2013-03-10 14:18 No. 1269315200
원장님 !
필리핀 애들 돈에 아주 약 합니다

원장님께서 급여를 어느정도 주시는지 모르겠지만.
예// 월급 14000페소라고 가정 할때 ( 저는 그 돈 주고 있습니다)
실 급여는 12000페소 // 지각 +결석 없을시
즉 하루 8시간 충실히 1개월 근무시 급여 + 인센티브 2000 페소 = 14000페소

이런 방법 한번 써보세요...
저는 // 지각 결석도 없습니다

원장님 학원의 치부를 알리는 글입니다
누가 원장님 학원 튜터가 그런 개판 근무하는데 보내겠습니까..

급여 저보다 훨씬 더주시면서도
계속 당하시는 분 많습니다.

한국 사람들 정으로 운영 하시는데
짱깨들 처럼 기준을 만드세요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3-03-10 15:28 No. 1269315246
1269315200 포인트 획득. 축하!
@ styven - 걱정, 염려 고맙습니다. 다만 필리핀 튜터들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튜터 선정시 약간의 도움을 주고자 쓴 글입니다. 님은 저희 학원의 치부를 드러내시는 것이라 생각하시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필리핀 튜터들이 악덕 원장 만나서 고생하는 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필리핀 노동법을 따르지도 않고, 사회보장도 해주지도 않고, 하루 아침에 학원 팔고 튜터들 월급 및 퇴직금도 주지 않고 도망가는 저질 원장들 때문에 눈물 흘리는 튜터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사실을 님이 아신다면 사실 우리가 필리핀 튜터 욕하는 것이 스스로 침 뱉기가 아닐런지요.
필고졸업반 [쪽지 보내기] 2013-03-10 14:58 No. 1269315230
ㅎㅎㅎ 실전 내용이네요...

힘내세요
유이즘 [쪽지 보내기] 2013-03-10 22:56 No. 1269315666
ㅎㅎ...격하게 공감하는 내용이 많네요....
문자보내면 자기가 필요하면 엄청보내고, 불리하거나 자신이 필요없을 땐 절대 문자 안하죠...ㅎ.
왜 답 없었냐고 하면, 로드가 없어서,,,,밧데리가 다되서 충전해야...깜빡 잠들었다.......ㅋㅋㅋ.....
온빛 [쪽지 보내기] 2013-03-11 00:34 No. 1269315738
튜터 관찰기 2 를 무지 기다리는 한 사람. ^^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3-03-11 08:20 No. 1269315883
1269315834 포인트 획득. 축하!
@ woefjwofij - 품격있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재진 [쪽지 보내기] 2013-03-11 12:13 No. 1269316239
딱 맞네요 그동안 겪어왔던 피노이들의 삶의 방식하고...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3-03-11 12:43 No. 1269316305
1269316239 포인트 획득. 축하!
@ 재진 - 그렇지 않은 피노들이도 많습니다.^^
강한별 [쪽지 보내기] 2013-03-11 12:39 No. 1269316300
저도 회사 메신저가 이것 저것 이유를 달아서 지각과 결근이 반복 되길래 전 아예 해고 통보 해버렸더니 굉장히 곤란한 표정으로 당분간 차비와 점심 비용만 받고 일하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못이기는척 한달간 그렇게 하고 너 하는거 봐서 다시 결정하겠다 했더니 절대 지각이나
결근은 하지 않더군요..물론 하루종일 일도 열심히 하고요..뭐 아직 한달이 안되었으니 더 두고볼 일이지만요..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3-03-11 12:45 No. 1269316309
1269316300 포인트 획득. 축하!
@ 강한별 - 좀 더 지켜봐야 하는것은 맞으나 실제로 마음이 돌변하여 진짜 열심히 일하는 피노이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사실 급한 돈이 필요할 때는 피노이들도 성실히 일합니다. 그러나 급한불을 껐다 싶으면 다시 원위치 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필리피네스 [쪽지 보내기] 2013-03-11 14:21 No. 1269316434
빠진만큼 돈 빼면 된답니다.
고흥팔영산 [쪽지 보내기] 2013-03-11 23:28 No. 1269317097
대략 알고는 있어 지만 그래도 자세히 설명을 하여 주시여 감사합니다.^^
수빅왕 [쪽지 보내기] 2013-03-12 00:55 No. 1269317208
잘 지적 하셨네요. 공감입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많은 부분 동감입니다.

그것이 필리핀 문화이니 이해하기도 하고 오해도 생기죠.

잘 이겨내는 분들은 존경합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 이야기는 분명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이시 [쪽지 보내기] 2013-03-12 07:11 No. 1269317372
100% 아주 격하게 공감되네요
튜터,헬퍼,야야 할것없이 저래서 아주 아이들 공부시키는 내내 고용인 스트레스 말도 못했습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하는데 고용인들이 저래서...
한번은 일하다 말고 야야가 2시간 30분 동안 말도 없이 나갔다 오더군요
이것참.. 뭐라고 해야할지...
혼내면 늘상 울면서 '맘...아임소리.아임소리...' 지겨울 정도였구요
공부하러 갔다가 이런문제로 에너지 소비하니 정말 지치더라구요

다음번 '영어실력관찰기' 얼른 올려주세요^^ 기대하고 있을께요
설레 [쪽지 보내기] 2013-03-12 12:16 No. 1269317714
씁쓸하지만..저에겐 공감이 가는 지적입니다.
피아노의숲 [쪽지 보내기] 2013-03-12 14:47 No. 1269317969
너무 잼있게 잘 읽었어요 ~ ^ ^ 너무 공감되구요. (똑같은생각) 2편도 기다릴께요 ~
jinn [쪽지 보내기] 2013-03-12 16:27 No. 1269318099

정말로 공감합니다

마닐라 모 학원에서 어학연수를 한 적이 있는데
튜터가 매일 10분 .15분씩 지각을 하는데 한달정도되니까 나까지도 마음이

헤이해져서 같이 지각하게되고 (정시에 가봤자 튜터가 없으니)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없어지더군요 3번이상 지작하면 가차없이 바꿔야 합니다
아벨 [쪽지 보내기] 2013-03-14 13:49 No. 1269320541
사고방식의 차이가 엄청나군요..
저 같이 성격 급하고 나름 치밀한 사람은 혈압약 챙겨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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