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마사랍 코리안" _ 고 지익주님 사건(18)

내일 휴일이라 tv채널을 돌리다 pd수첩 지익주씨 사건을 보고,

가슴이 답답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더군요.

2016년 10월 발생한 한인 사업가 납치살인 사건이나, 3년이 지난 지금도 재판이
지지부진하며, 범인인 경찰(마약반 팀장)은 석방되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닌다는 사실에 울분이 터집니다.

인터뷰하는 사람들도 미국,일본,중국인 이었으면 이러진 않았을꺼다.는 장면이 우리정부를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네요
작년한해만 한국인 필리핀 관광객이 160만명에 육박합니다.

우리 외교부는 도대체 뭘 하는 걸까요?
이런 와중에 우리 정부는 수습은 커녕, 한국경찰이 필리핀 경찰에게 최근 9월 24일
오토바이 142대를 기증합니다.
필리핀 경찰이 한국인 납치를 하는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데 말이죠...

고인의 배우자 최경진님께서 마지막 장면에 "마사랍코리안"이라고 필리핀사람들이 말한다는
말이 뇌리에 남습니다.
한국사람은 건드리면 "맛있어" "돈도 나와" "말도 안해" 이것이 우리의 현실 입니다.

고인의 배우자 최경진님께서 정부의 도움없이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남일 같지 않습니다. 다음 타깃은 누구일까요?
우리 모두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방송 이후 청와대 국민 청원에 올라왔습니다.
www1.president.go.kr/petitions/582740

필고 가족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남도 돌아보는 따뜻한 여유를 가진 생활 영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