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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을 고를때는...(12)

Views : 4,846 2011-01-10 17:34
주의사항 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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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올라와 있는 하숙집을 사진 몇장만 보고 전화 유선상으로만 간단히 묻고 예약금 50%다 주고 와보니...

주소가 틀렸습니다. 같은 빌리지였지만 번지수가 틀린 오래된 주택였고 있는 가구란 오래전부터 있어보이는 기본 가구들...

아가들 둘과 함께 왔는데 세상에 몇발자국 걷자 발바닥이 시커멓게 되어 오자마자 청소를 요구했습니다.

(우리가 온다하여 금방 조달한 집인듯...)

인터넷도 없고 방문 열쇠도 없고 집주인이 함께 거주하는것두 아니구 필피노 아떼가 한국 음식해주며 머물거라는데...

첨 2-3일은 매 끼니때마다 밥을 어디서 배달하면서 울식구만 이 집에서 자게 하는겁니다...

우리보다 일주 먼저온 하숙생이 날보고 하소연하더군요..여기쥔장이 두달치 하숙비 받고 일주일동안 연락이 안된다고...

깜짝놀랐지만 우리한테는 꽤 신경써주 듯해서 좀더 두고 봤더니 연말 연휴라 필피노들이 일을 안한다며 인터넷도 티비도

온수기도 없는 곳에서 지내게 하더니 우린 그만 눈병에 걸릭 말았습니다... 12개월 23개월 아가들과 저요..

업친데 덮친격으로 물도 삼일동안 나오지 않아 씻지도 못하고 있었고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는 지경까지 갔고 모유수유를

하는 제게 참 큰일였습니다... 일월 연휴 지나면 나지겠지하고 기다렸더니 열흘이 지난 지금껏 인터넷은 방에서 되지도 않고

냉장고는 냉동만되어 모든 음식을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지지고 볶아 매 끼니를 만들어 내고 있더라구요...

음식이나 잘나오나요...노란 단무지 한통을 사놓고 걸로 요리하고 있고 애들이라 못 먹으니깐 달걀을 하루에 열개씩 먹기도

했습니다. 음식은 말할것도 없거니와...인터넷이 안되니 당연히 전화도 안되고 한국에서는 애들델꾸 가서 연락안되어

무척 걱정하고 있고...거기에 함께 밥해주던 핼퍼가 소개시켜준 베이비 시터는 애들이 넘어져도 보고만 있고 쉬야가 마렵다

해도 보고만 있으니...물을 쏟아도 말 안하면 멍청하게 서있고...그 덕에 32개월된 아들은 정수기 뜨건물에 결국 손을 데였습니다.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나아 델구는 있습니다만...참 속상한점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더 어이가 없는건 지난 토요일에 밥해주는 헬퍼가 데이오프라며 집에 간게 문제였습니다.

그럼 애들과 제 밥은 어떻게 할건지 코맨트가 있어야는데...쥔장은 말도 없이 헬퍼 집다녀오라고 천페소만 주고 갔답니다.

내가 있었는데 살짝 왔다가 갔다네요..애 둘데리고 어떻게 요릴하겠으며 또 한다 한들 꽝꽝 얼어 있는 재료들 두부며

김치까지 정말 딱 돌아가고 싶었습니다..지금도 그런것들 컴플레인하면 되게 해준다 바꿔준다 합니다.

언제쯤해줄까요? 우리 애들 지금도 설사하고 있는데..더 험하게 다친후에나 해줄런지ㅏ..

너무 너무 옮기고 싶지만 우리 들온지 딱 이틀만에 완불 요구해서 주고 싶지 않났지만 다 줘서 옮길수도 없습니다..

이런 위험한 곳에서 목숨 내놓고 하루 하루 살고 있습니다.

조심하십시요..
여긴 퀘죤이구 집주인은 알렉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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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쪽지 보내기] 2011-01-11 03:36 No. 71184
이런 넘은 콱~~~~
님도 잘못 한게 많아여. 제대로 알아 보지 못하고 오로지 싼것만 보시구 결정 한거 아닌가여?
붕붕 [쪽지 보내기] 2011-01-11 08:08 No. 71200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이런 환경에서 버티고 계신다는 게
너무도 놀랍네요...

속히 집 옮기시고 환불을 요청하실 수는 없는건지요...에궁...
이건 정말 아닌것 같은데...ㅠㅠ
happy23h [쪽지 보내기] 2011-01-11 08:35 No. 71204
에구...쥔장하고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 봅니다...가끔 이런 소식에 필에 있는 사람들 도매금으로 나쁜 사람되지요..그런데 맘 좋은 분들이 더 많습니다....쥔장하고 이야기 해서...다른곳으로 옮겨 보는 것이 좋겠네요..돈에 눈이 멀어서 나몰라라 하는 사람인지....원,,,,얼마나 힘들어요,,,아기가 다치고,,,에구,,,인터넷을 통해서 도움을 청해 보세요,,,,
스카이김 [쪽지 보내기] 2011-01-11 15:57 No. 71493
퀘죤... 하숙집...알렉스...
꽤나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셨나...
언제나 정신 차릴건지 원......
narcise [쪽지 보내기] 2011-01-12 03:49 No. 71801
어머! 이집 쥔장 알렉스가 브레드오란 이름으로 가입하고 또 하숙집 광고를 냈네요...20 모리손이란 집으로 하숙생 모집하고 제가 머무는 곳으로 애들보내 공부갈치는...어제도 한국 학생들 서너명쯤 와서 당하고 있던데...참나 보고만 있어야하나요...
수봉 [쪽지 보내기] 2011-01-12 07:58 No. 71825
주인장님 조속한 시일에 시정조치를 취해주셔야 좋을것 같네요,....
여러사람 고생시키지 마시고,,,,
TEDDY [쪽지 보내기] 2011-01-12 09:26 No. 71863
인터넷을 통한 민원 형식의 호소문...

현재 하숙집 해당 주인장께서는 이 일이 더 확대되어 교민사회에서 손가락질 받는 일이 없도록
현재의 상황에서 조속히 해결을 해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원래 좋은 소문 보다는 좋지못한 소문은 급 물살을 타고 번져 나가지 않습니까..
주인장께서 하숙집 광고 나가는것 까지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게 되었습니다.

이 싯점에서 주인장님이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얼마전 장충동 왕족발 식당의 사장님께서도 *필고*사이트를 통해 여러 교민분들과 회원님들 사이에

다시한번 큰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민사회는 그렇게 가야합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실수하고 잘못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을 얼마나 깔끔하게 잘 매듭 짓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판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교민사회 생각하기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다시한번 해당 하숙집 주인장님의 인격과 품위를 존중하면서 이 일을 아름답게 마무리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저의 말씀이 주제넘었다면 용서하여 주십시요. 죄송합니다..
narcise [쪽지 보내기] 2011-02-06 00:32 No. 87445
지금은 글 지우라고 엉뚱한 사람에게 찾아가 제 욕을 엄청 하고 다닌답니다.
입에 담지 못할 욕들을요..미리 전화상으로 아가들 개월수며 상황을 다 알려주고 나서 들어간 집인데도 불구하고 저희 때문에 일에 지장이 많았고 컴플레인이 많았다면서...사업에 지장이 많았다며 자기 잘못은 반성도 안하고 자기 얘기만 하더랍니다...
carl [쪽지 보내기] 2011-02-11 12:53 No. 91289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네....
2뿐이 [쪽지 보내기] 2011-02-13 15:07 No. 92284
정말...이상한 하숙집 많다는.....저도 퀘존에 어떤 하숙집갔는데..집에 귀신나오는줄 알았어요..
너무..더러워서...
영어박사 [쪽지 보내기] 2011-02-14 22:56 No. 93340
참 기가막힐노릇입니다....당하고 하소연하기보다는 그냥 좀 돈 더 주더라도 단기로해서 묵다 정하시는게 지혜로울듯합니다..^*^ 양심이 완전 사라진 사람들이네요....
발리바고하숙 [쪽지 보내기] 2011-04-28 09:42 No. 138992
아휴~ 하숙집 쥔은 아무리 잘해줘도 욕먹고 못해줘도 욕먹는다지만.단 이글이 사실이라면 해도 너무한거 같네여.그리고 그하숙집에 머물고 계신 손님도 좀 문제가 .. 바로 다른곳으로 얼른 옴겨야져 애들이 뭔 죄가 있다고 계속 거기서 머무시나여?어차피 요금은 차후 환불 받으면 되고여..싸고 좋은 하숙집 찾아보면 많어여.그리고 무슨 예악금을 주나여? 하숙집은 직접 보고 자기가 원하는 환경인가를 확인하고 돈을 주는거져,물론 선불이지만.음식도 한끼 식사를 해 보시고여.특히 애들이 있다면 더더욱 식단에 신경을 쓰셨어야 했어여.오래전부터 퀘손하숙집들은 필리핀의 대표하숙집들이라 할수 있는데 ....싸고 집 좋고,유학생들 밀집지역이라 손님도 많고여.헌데 이 글을 읽고보니 아마 하숙집을 빙자한 사기수법 같네여,,,도저히 상식이 없는 하숙집이네여.필리핀 오시자마자 아주 나쁜 경험을 하셧네여,오래 필리핀 살다보면 엉뚱한 수업료를 많이 낸다지만 손님은 내지 않아도 되는 수업료를 낸셈이네여
지금은 아마도 좋은곳에 머무르실거라 믿고.가슴아픈 추억이지만 좋은경험 했다 생각하시고 다시 이런일이 없도록 확인 또 확인 해 가며 필리핀 생활 하시길여.건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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