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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어요...흑흑흑(30)

Views : 2,836 2011-05-19 14:38
자유게시판 15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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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흑....사랑하는 회원님들중에 어제 비 오길 기도하신분들 손 드시와요....

안 그래도 낮에 더워죽겠는데..낮에 비오길 기도하셔야지..어떻게 기도를 하셨길래...

정확하게 시장나가기30분전부터 천둥번개가 치더니 앞이 안보일정도로 비가....헐~~~~

차에 물건은 다 실었고 차안에서 조금기다려보다 안 그치면 집으로 되돌아가야겠다 생각했는데 한30분정도 내리던비가 그치더군요..

그래서 늦은출발...시장에 도착하니 벌써 장사들을 하고 있더군요..에휴~~~

준비끝나고 장사시작...12시쯤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천둥번개가 번쩍번쩍......

거짓말하나도 안 보태고 손가락 굵기의 비가 내리는데.......어제 비 내리길 희망하시고 기도하셨던분들..

책임 지시와용~~~~

원래는 요번주 일본엘 잠깐 갔다올려고 하다가 일이 있어서 못갔는데..

내리는비를 쳐다보며 후회막심....일본이나 빨리 갔다올껄...그랬으면 벌써 일 다 보고 왔을지도 모를텐데....

어쨌던 곧바로 장사접고 집으로 왔습니다...ㅠㅠㅠ

다음주에 잠깐 일본엘 가야해서 큰아들놈보고 다른식구랑 같이좀 나가있으라 했더니..

우리아들왈....." 하나님은 내 기도 잘들어 주시니까 기도해야지....제발 비오게 해주세요..

그래야 제가 시장엘 안나가죠..." 헐~~~~어떨때는 속이 꽉차보이다가도..어떨때는 생각이 있기나한지...헷갈리네요..

결론적으로....어제 비오길 기도하셨던 사랑하는 회원님들.....책임지시와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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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깁슨 [쪽지 보내기] 2011-05-19 14:59 No. 157130
이번주 장사 포기해야 할 듯.
계속 비온다고 합디다.
일본 다녀오십시요.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14:59 No. 157870
157130 포인트 획득. 축하!
@ 멜깁슨 - 비가와도 다음주에나 왔으면 하네요.....^^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1-05-19 15:03 No. 157132
ㅋ 바보님 글은 언제나 잼납니다. 근데 하루 장사 안한다고 망하시는건 아니져?
비가 낮에만 내리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밤에는 비오지 말기를..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15:03 No. 157874
157132 포인트 획득. 축하!
@ 기쁨가득한 - 장사하는 사람은 하루매상에...흔들흔들한답니당...^^
체폴 [쪽지 보내기] 2011-05-19 15:11 No. 157142
저도 비때문에 잡혔있던 농구 경기 취소 했습니다..
뭐 큰 팀은 아니지만 제가 매니저라(물 공급하는 워터보이ㅋㅋㅋ) 여하튼
얼음이며,음료수며,비스켓만 밤새 씹었습니다..아 ~~턱 아파...
그래도 비가 오면 날씨가 시원해 좋긴허더라고요 해해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15:11 No. 157875
157142 포인트 획득. 축하!
@ 체폴 - 비가오니 시원하긴 하더군요...ㅎㅎㅎ
nanta81 [쪽지 보내기] 2011-05-19 15:33 No. 157174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물떠놓고 기우제 지내서 그런거 같네요 이제 묻떠놓고 기우제 지내지 않을께요.. 제가 어제
글올렸줘 기우제 지낸다고 ㅋㅋㅋ 죄송 이제 비가 안올겁니다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15:33 No. 157876
157174 포인트 획득. 축하!
@ nanta81 - 책임 지시와요.......ㅋㅋㅋ
수봉 [쪽지 보내기] 2011-05-19 15:44 No. 157181
Deleted ... !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15:44 No. 157878
157181 포인트 획득. 축하!
@ 수봉 - 센스 두번만 있다가는 저 넘어가요....ㅋㅋㅋ
라스트 [쪽지 보내기] 2011-05-19 16:28 No. 157231
건강챙기시면서 잘 지내고 계시지요...

언제 한번 찾아뵙고 맛난 Korean BBQ 사서 맥주랑 맛있게 먹어여지요~~

근데 제가 요즈음 약을 먹고 있어서 조금지나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16:28 No. 15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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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트 - 예 안녕하셨어요...다음에 한번 뵈요...^^
참자 [쪽지 보내기] 2011-05-19 17:20 No. 157253
비오기를 기도하지는 않았지만,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읍니다.^&^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17:20 No. 15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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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자 - 기도 안하셨으면 책임지실일 없으시죠....ㅎㅎㅎ
앙헬리포터 [쪽지 보내기] 2011-05-19 17:50 No. 157272
Deleted ... !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17:50 No. 15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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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헬리포터 - 아이고.....
꿈틀v [쪽지 보내기] 2011-05-19 17:52 No. 15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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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17:52 No. 15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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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틀v - 헐~~~기도핸것은 사실이니 책임 지시와용...
bryan [쪽지 보내기] 2011-05-19 18:02 No. 157286
나도 더워서 기도했는데..ㅎㅎㅎ
역시 하나님은 바보편이 아니라 내편이네요. ㅎㅎㅎ

나도 일본가봐야 하는데 나는 겁이나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 문제가 되면
돌아오는 비행기 없는데...
가게 되면 도쿄에 있어야 하는데...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18:02 No. 157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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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yan - 님까지....책임지실분들 많으시네요....ㅋㅋㅋ
a귀공자 [쪽지 보내기] 2011-05-19 18:25 No. 15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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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18:25 No. 15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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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귀공자 - 에휴~~~잘하면 수재민으로 들어가겠구만...
아이고....내팔자야....
붕붕 [쪽지 보내기] 2011-05-19 21:09 No. 15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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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21:09 No. 15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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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붕 - 친구야....이 배신자야.....
미스터박 [쪽지 보내기] 2011-05-19 22:57 No. 157559
바보님 올티가스에서 장사하시나요? 어떤 장사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ㅋ ㄱ 글은 자주 쓰시던데 무슨 일 하는지 잘 몰라요 ㅋ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19 22:57 No. 157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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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박 - 알면 다치세요....ㅎㅎㅎ 농담~~~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20 06:13 No. 15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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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현민 - 헐~~~아들칭찬 들으니...기분좋기는 하네요...감사~~~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1-05-20 12:41 No. 157869
허허.. 누님의 인기가 역시.. 필고 최고의 인기녀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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