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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려운 나라중에 돈주고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 입니다.

스페셜 번호판이 많이 비싼 것으로 아는데... 헐!

칼라코팅은 뭐고 스페셜번호판은 또 뭐죠?^^;;

제가 모르는게 많아서요..

칼라코딩은 한국에서는 차량 5부제 운행을 말합니다. 필리핀에서는 차량 번호판의 맨 뒷번호가 1,2번으로
끝나면 월요일 3,4번은 화요일 5,6번은 수요일 7,8번은 목요일 9,0번은 금요일에 아침 7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행이 제한됩니다. 그러나 시티별로 오전10시~오후3시까지 허용해주는 시티가 있습니다. 토,일요일은
칼라코딩이 모두 해제됩니다. 또한 칼라코딩 해당일에 운행 하다가 적발되면 각 시티별로 범칙금이 조금씩

차이는 있는데 퀘존시티의 경우 200페소입니다. 그리고 면허증은 경찰서에 보관하게 되며 벌금 내고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소양교육도 2틀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걸리면 골치아프답니다.

스페셜 번호판은 필리핀 특유의 상황인데요. 유명인사나 기관단체,특정인들의 모임에서 자기들 과시용으로
스폐셜 번호판을 제작하여 예전에는 차량 번호판 위에 덮고 다녔습니다. 워낙 대단한 사람들이기에 경찰

들도 스페셜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은 대부분 노코멘트 하였지요. 그런데 최근 스페셜 번호판이 너무 난발하는 관계로 차량 번호판 위쪽에 부착하고 다니라는 지시가 내려와서 그렇게 해야 합니다. 덮고 다니다가

걸리면 5,000페소 벌금을 내야하며 기타등등 머리아픈 일이 생기게 됩니다. 기존 번호판 위쪽에 부착하고
다니면 그래도 아직까지는 경찰들에게도 은근 통한다는 사실이 있기에 스페셜 번호판을 구매하여

부착하고 다니는거랍니다. 이해가 되셨는지요 ?

열심히 조용히 사는것이 최고 입니다.

건방 떨고 살자면, 건방 떠는 만큼 돈이 들어갑니다.

경찰? NBI ? 개네들 친구라구요..

돈이 있을때 친구이겠지요 ^^

어디든지 조용히 사는것이 최고 인거 같습니다..

스페셜 같은 거 좋아 하지 말고, 걍 원래 번호판 달고

쉬는 날짜에 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