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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요! 약속시간보다 2시간정도 빨리나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친구가 먼저 도착하면 온더웨이라고 텍스트보내시면 됩니다.

참 여러가지 노하우가 필요한 필 생활입니다.

약속 잘 안지키는 필리핀 사람들도 많지만 경험에 의하면 한국 사람들도 그런 사람들 많았습니다.
물건 사고 팔때 약속 시간보다 너무 늦거나 아예 안오고 연락 안되었던 경우도 있었고
업무건으로 미팅을 잡았는데... 온다 온다 하다가 결국엔 바람 마치고 전화 통화 안되도
그외에도 여러가지 일들이...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저 역시 필리핀에 있을 때 약속 시간 늦었던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자가용은 없고 mrt(lrt)나 지프니 탈 용기는 없어서 항상 택시로만 생활을 했었는데...

중요한 약속이 있으면 기존에 택시로 다니던 시간 생각해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넉넉하게 나가서 택시를 기다려도 유독 택시가 안잡힐때가 있더군요.
(특히 약속 시간때가 애매할 때...)
그나마 가까운 거리는 겨우 겨우 택시를 탈때도 있었지만
마닐라내 타지역으로 가는건 아무리 웃돈을 준다고 해도 안 갈 때가 많았구요.

콜을 해도 안오고...
아주 오래 기다리다 택시를 타도 그놈의 지독한 트래픽...
그래서 정말 난처하고 죄송했던 적이 한 서너번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약속시간 9시라고 하고 진짜 시간은 11시로 하면 되져..ㅎㅎ

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

그리고..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

여기 에는 반드시 그럴 만한 이유가 .. 다~있을것입니다..

기본 2시간은 일찍 잡으세요

만약 약속이 12시입니다.

그럼 10시에 만나자고 하세요..

그리곤 2시간 동안 여유 있게 기다리시면 됩니다..

9시부터 어디냐 왜 안오냐 전화하고 난리쳐도

일찍 안옵니다~

저도 예전에 친한 언니와 같이 필리핀 변호사를 만나기로 했는데 정말 2시간 늦게 나오더군요

미안하단 사과도 없이 자리에 앉길래

최소한 사과정도는 해야하는것 아니냐고 화를 냈었읍니다

그제서야 미안하단 사과를 하더군요

그 후엔 약속시간에 맞춰 나왔답니다

가끔씩은 이해 안가는 필리피노 타임입니다

필리핀 그지들한테 무슨 칼 약속 시간들을 지키길 바라십니까~
그냥 속 편하게 약속시간 9시면 그렇게 잡고 님이 11시 정도 까지 슬슬 나가시면 되십니다.

제가 만나본 필리피노들 10이면 11명은 죄다 시간 개념 없습니다!
그냥 약속시간 + 2 시간 ~ 이렇게 생각하시고 만나세요~

필리피노 그지들한테 그런거 까지 바라면 애들 답 없습니다^^

뻑하면 i'm on my way, traffic..... 아주 개~~~ G랄 같은 변명들을 들어대죠....
다 개소리 입니다... 도로사정, 트래픽~~ 정말 개념 있는 사람들은 약속시간 에 앞서 그런 변수들 다 계산하고 미리 대처하니까요~

고로 필리피노 = 그지들 = 개념없슴 = 후진국 = 약속시간+2시간~ 이렇게 생각하시고 사시는게 맘 편하십니다 ㅎ

이 나라는 공부하는 학생들 지각을 하면서도 트라픽 한마디면 무사통과 입니다.
어디서든지 트라픽" 한마디면 끝이죠.

저도 하두 당해서 그런지 이젠 똑같이 늦게 나갑니다.
오히려 제가 좀 더 늦게 나갈때가 많지요.

어쩝니까... 맞춰서 살아야죠..

갑과 을의 관계에 따라서 약속 지키는 정도가 달라지는게 필리핀입니다.
매달 서플라이어들을 만나지만 약속 어기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페트론, 쉘 등 이름만 들어오 알만한 회사 사람들은 평사원부터 부사장까지
약속 잡으면 칼입니다.

저만 여러번 2시간 기다린 경험 있는 줄 알았더니...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네요..
정확하게 2시간 늦게 오더라구요..

정확한 2시간의 정체가 알고 싶네요... ㅋㅋ

이민국은 더하답니다 갑자기 웃음만 허허;;

출국 3일전 서류 준비한다고 조카들이랑 갔었지요

내일오라네요 .. 머 일단 그러려니하고 1시간거리 택시타고 웃돈주고 왔습니다

다음날 제길슨 어제서류를 깜빡했다고 또 내일오라네요

뱅기타야하니 시간도없고 거리도 멀다했죠

웃는표정 가관입니다 (뱅기는 너가타지 내가타니?)

열받아 죽는지 알았습니다 결국 3일째 그것도 약속시간 3시간뒤 받았습니다....

처음 필에 왔으때 주위에서 하루에 두가지일을 할 셍각마라 했었지요...
오전에 이거 처리하고 오후엔 이거 처리하면 되겠다...ㅎㅎ
만나기로 한넘은 오지도 않고 연락하면 가는중이다...결국 오후3~4시
다음 일은 커녕...오전에 처리하기로 한것도 꽝~ 흐미 ㅋㅋ
담날은 또 담날 되봐야 아는거고...
기다리다 안오면 그냥 다음일 하시는게 속편합니다...
왔다 가던 말던..그건 니사정...난 약속시간까지 기다렸을 뿐이고...
촉박할 경우 이런 여유 못부립니다...몇일전부터 미리미리 시작하는것도
생활의 노하우랍니다 ^^

드러운 씨끼들...좀 배웠단 넘들이 더 그런다는데...꼭지 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