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s의 뜻이 궁금합니다(42)
romero
쪽지전송
Views : 53,494
2018-01-20 23:13
질문과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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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단골집(^^;;) 마마상이 나를 웨이터들한테 '빅보스'라고 소개하던게 생각나네요.
Boss?? 한국말로 굳이 해석하자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만일 한국사람이 필사람한테 'boss'라고 부를수있는 적절한상황은 어떤경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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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로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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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니타고가다가 자기보다어린 기사한테"선생님,저앞에 세워주세요"..웬지 그건 아닌거같은;;
술집에서 단골손님을 '선생님'이라고 웨이터한테 소개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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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생님 의미보다 다르긴한데요.
그냥 선생님이 일반적으로 존칭으로도 사용 하잖아요. 그런의미로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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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를 오래 겪은 나라다보니 그런 문화적인것이 내려온건지 잘은 모르지만
상대의 나이와 상관없이 썰, 보스, 맘 그런말은 쉽게하더라구요.
그냥 그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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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런 영향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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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어보다는 정도가 심한 겸양어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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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의미는 없는거 같아요.
너무도 쉽게 사용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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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을 때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볼때도 보스라는 말 많이 쓰죠.
꾸야나 보스는 아저씨처럼 통용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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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베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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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우리가 한국분들 필리핀에서 만나면 전부다 사장님 아닙니까??
특별히 노숙자 티가 나지 않으면 다 사장님입니다.
그 "사장님"이란 단어에 존경의 의미가 있습니까?????
한인마트 한국사장님께 물어보세요, 왜 오는 모든 손님들에게 사장님이라 하십니까??
특별히 존경의 의미를 담아서?? 아니죠??
필리피노들이 쓰는 보씽, 보쓰도 한인마트 사장님이 쓰는 그 "사장"이랑 거의 비슷한 의미이니
큰 의미 둘 필요 없습니다.
애매함 보씽, 보쓰입니다.
안면있는 사람에게는 "빠레" 친구야 이렇게 부르기두 합니다.
필리피노가 "사장"님에게 보쓰 이렇게 부르면서 살갑게 다가서면
"사장님"이 돈 좀 있어보이는 호갱으로 보이기 때문이구요..
"보쓰"라고 부르면 업무상 약간의 관계가 있기 때문이고,
"써~얼"이라고 부르면 월급을 주는 사람, 아님 자기한데 진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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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얼"이라고 부르면 월급을 주는 사람, 아님 자기한데 진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또하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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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나 빠졌네요. 멋지게 차려입어면 개나소나 다 써~~~얼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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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시길래
여행 가신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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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뱅기 타구 어디 좀 다녀왔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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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구나.ㅋㅋㅋㅋㅋㅋ
안전하게 돌아오셨군요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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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장난 치는겁니다.
'헤이~~ 보스' == ' 헤이 ~~ .. 내가 보스라고 불러줄테니 나 잘좀 봐줘.. '
라는 .. 별로 의미 없는 겁니다.
필리피노 마인드를 알기에 전 그 소리 들으면 더 짜증납니다.
사람을 호구 비슷하게 아는거로 이해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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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약간 장난끼 인가 보네요
가볍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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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적인 존칭으로 생각하죠.
편한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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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정도로 이해하면 .ㅋㅋㅋㅋ
별다르게 큰 의미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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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 와이 그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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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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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라고 칭하더군요.
그냥 안면없는 사람한테 불러주는 필리핀 스탈의 경박하지 않은 호칭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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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형씨는 시비조인디요?? 누가 나보고 그러면..
"댁같은 동생 둔 적 없수다"로 답하는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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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필리핀 아그들은 정말 어릴 때 꾸야라구 하지, 나이 든 필리피노들이 꾸야라고 하는 걸 못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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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야, 아떼 쉽게 막 부르는데 듣는 사람이 자기를 나이 많은 사람 취급한다고 기분 나빠할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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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부르는 보스는 약간 높여불러주는 정도라고 보면됩니다.
식당이든 상점이든 가서 웨이터등을 부르실때도 웨이터라고 부를수도 있지만 보스라고 불러주는게
(일반적으로는 Excuse Me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본인의 격을 함께 높여준다고 보시면됩니다.
보통 남자들에게 사용합니다
더 좋은건 이름을 불러주시는것이 가장 좋겠죠 ^
한국식당에서보면 가끔 수준낮은 분들이 야야 하는것 보이는데 그것보단 좋지 않겠습니까^^
상대방을 조금 높여주면서 본인의 수준도 올려주는 효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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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라고 부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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