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쟁.(35)
밍구밍구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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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03:43
자유게시판
127432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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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이상을 일본에 거주하던 지인과 통화를 했는데요.
지금 일본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들 합니다.
기업체들에게 오랫동안 아무일 없이 거래해오던 주거래 은행에서 갑자기 이유없는 대출금 상황 독촉이 오는경우도 있다고 해요.. 자금압박이겠죠?
정부가 개입하여 경제전쟁의 서막이 올라가는데.
기껏 유니**. 아사* 등등 일본상품 불매운동 이나 하고.. ㅠ.ㅠ 그런일은 반한감정만 부추기는거지.
정부주도하에 시작된 경제전쟁에 큰 이슈가 되지는 못할듯 합니다.
이러다가 단교라도 되는날에는..
일본보다 한국이 훨씬큰 데미지를 입을꺼라는건 아는분들은 다 아실테니..언급 안하겠구요.
일단 무역규모부터 일본의 한국에 대한 무역규모와 한국의 일본에 대한 무역규모는 . 비교가 안될정도로 우리에게 불리한 상황 이라는거 잘 아실테구요.
wto 제소하겠다고 으름짱을 노는듯 한데.. 그게 판결이 날라면 몇년이상 걸리는 거의 무의미한 제스츄어 이구요.
총칼을 들고.. 미사일이 날라다니는 전쟁이야 생기겠냐마는..
이게 요즘 신세대전쟁은 무력전쟁보다는 경제전쟁으로 피말려 죽이겠다는 전략이 세계적 추세 자나요?
미국에 중재를 요청했지만.. 미국에서는 한,일 양국다 우방국인데..내가 뭘 참견을하고 누구편을 들어주겠냐? 하는 애메모호 한 입장만 전달받았다고 하고.. ㅠ.ㅠ
가장큰 문제는..
일본이 한국을 향한 .. 공격무기가..
한국이 일본을 향한 .. 공격무기 보다 훨~~씬 만다는 경제전문가들의 입장이라 .. 걱정이 많이됩니다.
한국에서 수입하는 물건의 대부분이.. 일본입장에서는 조금 더 돈을 주면 대체제가 많은반면.
일본에서 수입하는 물건의 대부분이.. 한국입장에서는 돈 더준다고 해도 대체제가 없다는것도 큰문제 라네요
매년 1조씩 투자해서 일본에서 수입하는 물건의 국산화를 앞당긴다는게 정부의 방안인듯 하던데.. ㅠ.ㅠ
삼성이 매년 1조가 없어서. 국산화 안하고 수입에 의존하다가.. 이런사태 발생하니. 이재용이 직접 방일을 했을까요??
제 좁은 소견으로는 안생겨야 하지만.. 만약 생기게되면.. 한국이 일본에 대항할 경제적 무기가 많지 않을듯 싶어서.. 은근 걱정이 되네요.
우리처럼 대충 생각하고..주먹구구식으로 일단 지르고 보는 국민성이 아니라..
일본은 국민성 자체가 엄청 세심하고 체계적이며. 확고한 신념과 이긴다는 확신이 없으면 시작조차 하지 않는 점을 생각하면.. 걱정이 배가 되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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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구애하고
일본이 전전긍긍하는
강대국이 된지가 몇년째인데
무슨 걱정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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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눈치????? 중국구애??? 일본이 전전긍긍????? 강대국????????????
이거 혹시 한국을 말하시는건가요?????????????? 당연 아니겠죠?
저는 그런건 금시초문이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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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어느쪽으로 얼마만큼의 피해가 갈지 / 또 그 기간이 어느 정도일지 추측은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걱정하시는 마음도 느껴집니다.
다만, 마지막 몇문장은 조금 받아드리기 어렵습니다.
한국과 일본 사람의 성향, 조직문화 등에 있어서 다른 점들이 있다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리고 미국 / 중국 / 대만 / 필리핀....모두 조금씩 다르겠죠.
그렇지만
한국 = 대충 대충 / 주먹구구 / 막무가내
일본 =엄청 세심 / 체계적 / 확고한 신념
으로 등치시키는 것은 조금 받아들이기 힘드내요.
한국 = 신속 / 과감 / 추진력.
일본 = 폐쇄적 / 피동적 / 무관심.
다르게 보면 이런식으로 해석이 됩니다.
다시 한번 걱정하시는 마음은 백번 이해합니다.
힘들수도 있겠지만 저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것보다 훨씬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도 결국은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글 중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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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일리가 있는 말씀이군요.
물론 그런면도 있죠.. 한국인의 장점도 많으니까요. 또한 일본인들 역시 단점이라는게 존재 하죠..
하지만 조금 객관적으로 즉 제 3국의 사람들 눈에 비친 한인과 일인은 정말 억울하게도 우리가 조금은 그들에게 부족한 즉.. 점수를 덜 받는 성향이 있더라구요.. ㅠ.ㅠ
국민성.성향.등등 .. 머 제가 듣기에..제가 보기에는 그렇더라~` 하는 겁니다..^^
제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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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아직 열두척의 배가 있다는 뜻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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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협력 이반(離反)이 침략(侵略)으로 인한 전쟁(戰爭)이
아니기에 열두척의 배가 있다는 표현은 위 댓글에 적합한
이해는 아닌 듯 싶군요..
그리고 싸우자가 아니고..서로의 입장을 좀 더 진솔되고 진중하게
의논 해보자는 차원에서 지극히 부정적인 시각에 대한 염려를 긍정적으로
설명 하려는 댓글에 자극적인(?) 뉘앙스는..국민 의식 통합에도 그닥
도움이 않 될듯하여 댓글 달아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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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의 명장을 모셔오고
열두척의 항공모함이 있다한들,
배를 움직여야할 군사들이 두펀으로 나뉘었으니...
좌우를 분간키도 어려운 병졸들은 어이할고
식솔들 배곯지 않게 함이 가장의 짐일진데
총칼을 든 장수님들은 제 배만 채우련가
명분을 앞세워 싸움이 끝나고 나면,
명장이던 패장이던
제 이름이야 남겠지만
영문모를 무지랭이 백성들은
피묻은 상처를 어찌할고.
아서라, 장수들아!
눈에 보이는 기백이야
태산도 무너뜨릴듯 하다마난
따르는 백성들은
미처 짚세기도 삼지 못했단다.
산중의 옹달샘도
여우는 범이 물러나기를 기다리는 법,
송곳니와 날선 발톱도 없는 짐승들은
작은 여우에라도 물릴까 두려워 하는 것이
산중의 법도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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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산중의 옹달샘도
여우는 범이 물러나기를 기다리는 법,
송곳니와 날선 발톱도 없는 짐승들은
작은 여우에라도 물릴까 두려워 하는 것이
산중의 법도라네..."
그런데..법도까지야??..ㅎㅎㅎㅎㅎ
산중의 이치(理致)가 아닐까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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理와 致를 다듬어 法이 정해 지는 것처럼,
法이 제 길을 벗어나면
理致를 따지기에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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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앞서 나가시구요
글 내용중 만약 동일한 일이 발생했다면 몇몇 사람에 한정된 일이될것 갇으내요
카톡으로 대화를 해보면 글 내용과는 많이 다른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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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말을 그대로 써놓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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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정보 어디서 보신거죠? 기사라면 링크 부탁 좀 드립니다.
저도 한번 가서 읽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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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인사들만 만났다는건, 네이버 여기저기에
회사채는 나의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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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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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하는거 반만큼만 해도 이지경까지는 않됐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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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00%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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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마다 다투고 해도 그렇게 세월이 흘어 왔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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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지.
추락하는 계기가 될지는 어떻게 준비해왔는가에 따라 결정되겠지요.국면에서 해결법은 손에 꼽을 정도로 답은나와 있습니다.
제생각에는 트럼프를 움직여야 합니다.
중국을 지렛대로 미국이 나설수 밖에 없도록 해야합니다.가령 이 국면을 중국의 전자산업에 까지 파장이 미치겠끔 우리가 조치를 취하면 중국은 일본에게 희토류수출제한 조치를 취한다면 결국 정국의 해결은 중국이 하므로 향후 동남아 정세의 키를 잡는 꼴을 되므로
트럼프가 그것을 빌미로 사전에 일본에게 압박하는 그런수순같은 것이 예시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주변국에게 무엇으로 동참시킬수 있을지를 먼저 찾아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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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기업 삼성이 미국이나 일본으로 옮기면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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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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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가 반일 감정 부추겨 정권 지지기반으로 삼으려다 제대로 당하고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당하는 주체가 기업과 국민들이라는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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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전술은 이순신장군에게 맡기고 열심히 노를 젓고, 화살을 쏘면 됩니다.
토착왜구들에게 부화뇌동하여 열심히 노 젓고, 화살 쏘는 병사들을 방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주변의 작은 일들만 하면 됩니다.
일본 여행 안가기, 일본 상품 안쓰기, 주변친지들에게 일본산 제품 불매 참여 요청 등등...
의외로 우리가 할 일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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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일부입니다. 뼈속까지 박힌 열등의식과 패배주의에 물든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그게 합리적이고 냉철하다고 말하겠지만 비겁한거죠.
그렇게 냉철하고 합리적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이 나중에 매국노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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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이완용이가 죽을 때 자손에게 남긴 유언이,
"앞으로는 친일을 하지 말고 친미를 해라." 였습니다.
매국노들은 기회주의의 대가들이라,
자신과 가족의 이익만 따릅니다.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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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기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열심히 임한다면 어떤 고난이 와도 해쳐나갈 수 있습니다.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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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더 문제인곳이 일본이에요. 우리가 왜 대충 생각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지르고 보나요?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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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각 나라의 국민들의 여론에 치중하고 집약해서 중재함이
당연지사 아니겠습니까?..그런데 일본 아베 정부가 일방적인
경제 협력 단절을 고작 기존의 일본 극우들의 만행에 대해
사과와 보상에 대해서 한국 정부가 매번 언급하고 종용 한다는
감정적인 바탕을 두고서 행한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행동 강령에
대해서 한국 국민들의 자발적인 불매 운동 건에 누가 더 손해가
많다는 관점에서의 경제전쟁 이라고 보시는지 되묻고 싶군요..ㅜㅜ
글쓴이께서는..최근 국내에서의 불매 운동이 일본 정부의 이성적인
결정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감정적인 반행 이라고 생각 하시는건..
좀 더 진중하게 생각 해보심이 어떨까 싶어 댓글 달아봤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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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어디일지는 안봐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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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쟁을
앞장세운
정치 전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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