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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답변 127305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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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00:00 No. 127305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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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학교들이 분명 있을듯 합니다.
예술학교나 그런곳은 공부보다 다양한 수업을 하던데요.
TV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필리핀이 답이 아닐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곰냥 [쪽지 보내기] 2017-04-22 00:02 No. 127305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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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열심히 하던 자녀가 필리핀에 와서 열심히 노력하고 삽니다...
한국에서 문제가 많던 자녀는 부모도 케어해주지 않는 곳에서 더 걷잡을 수 없이 인생을 망가뜨리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우선은 부모님이 직접 아이를 보시면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걱정이 크시겠네요....
살생부 [쪽지 보내기] 2017-04-22 00:05 No. 127305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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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짧은 소견으론

부인이 필핀 분이시라면 자녀와 함께 필핀에서 생활 하시는게

어떨런지요 아이만 오면 더 힘들어지 않을까요
데이지5 [쪽지 보내기] 2017-04-22 00:14 No. 127305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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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인 부모의 고민으로 해결하지 못하는일이 많아요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지금 질문자의 가정만이 아닌 많은 가정에서 아이들과의 갈등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먼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cctv1 [쪽지 보내기] 2017-04-22 00:17 No. 127305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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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와도..똑 같을 것입니다.보내지 마세요.
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7-04-22 00:28 No. 127305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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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조카를 맡아 5년째 데리고 있습니다.
빚 보증 섰다가 공부 포기한 조카를 맏게 되었는데요.
애들을 바꾼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한국에서 친구들 거의 일진이었고
짐작 하기론 초등학교에서 부터 술과 담배를 하던 녀석 이었죠.
애엄마도 애를 방생을 했다고 하더군요.
중학교 2학년때 왔는데 애가 말성을 피율것 같아 한국인이 없는 학교를 보낸다고 했는데
OMG 한국애들이 몇명이 있는걸 나중에 알았지요.
그런데 한국애들이 한국에서 적응 못하고 한국의 안좋은 친구들과 떼어놓을려고 부모들이 보낸 애들이 대부분이라 그런 애들끼리 얼마나 죽이 잘 맞겠습니까.
3학녕을 마치고 다른 학교로 옮겨야 겠다고 생각했으나 4학년때는 전학이 힘들더군요.
하이스쿨을 마치고 마닐라에서 10시간 정도 떨어진 대학교에 입학을 시켰지요.
한국인이 없으면 한국애들과 어울리지 못허겠지 하고.
한국인이 옆에 없으니 영어는 늘더군요.
그런데 외로워서 그런지 남자친구를 사귀더군요.
떼어 놓을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더군다나 이번에 저희에게 대들기 까지 해서 이번에 한국으로 돌려 보냅니다.
제 조카의 경우와 비슷한 경우일듯 싶은데요.
처가 쪽에 친척이 있다면 가능 할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누가 관심을 가져 주지 않으며누더 망가 질수도 있급니다.
저희의 경우는 워낙 저희가 엄하게 해서 조카가 저희를 보면 무서워서 오줌을 지린다고 했을 정도 입니다.
누가 보살펴 줄 분이 있다면 시도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ndsphone [쪽지 보내기] 2017-04-22 00:50 No. 12730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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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오면 더 나빠질수 있어요
남들과 다르다고 이상하게 보지말고
남들과 남다르다고 봐주시는게 좋구요
기회란걸 줘보는건 어떨까요
학교가기싫으면 가지말라그러구요.
놀고싶으면 놀으라그러구요
그래봐야 1~2년이니까요...
1~2년뒤에 검정고시를 보든 대안학교를 가든
길은 있으니까요 여자라 군대는안가니
더 괜찮구요..
필리핀으로강제로보내면 더위험할거같은데요.
NDSPHONE
JERNAMAL 3FLOWER
09987270004
B.B [쪽지 보내기] 2017-04-22 01:01 No. 127305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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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보내는거는 오히려 아이에게 더 안좋을것같네요. 솔직히 한국보다 더욱 이성에게 노출되는 곳이고 아무곳에서나 애정행각...
한국에서 문제 있던 아이는 여기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부모가 같이와 있어도 학교 빼먹고 딴짓하는 학생들 많이 보거든요. 두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없읍니다. 직장생활이냐, 내 아이 교육이냐.....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2 01:15 No. 1273055646
Deleted ... !
B.B [쪽지 보내기] 2017-04-22 01:41 No. 127305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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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야야 님에게...
아...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아무쪼록 따님이 아빠의 이런 애절한 사랑을 느끼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래요.
그리고 아무리 바쁘셔도 따님과 하루한번 카톡 꼭 하시고요. 항상 사랑한다는 말 해주세요.아빠는 딸들의 첫 남친같은 존재예요.
눈티코티 [쪽지 보내기] 2017-04-22 01:29 No. 1273055651
아무리 미운 자식이라도 부모가 끼고 있는게 가장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2 01:32 No. 1273055654
Deleted ... !
더위사냥2 [쪽지 보내기] 2017-04-27 01:56 No. 1273076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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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야야 님에게...

부모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도움을 요청하는 건 아닐까요?

내가 이렇게 아프다....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이런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좀 더 많은 대화로 접근하시면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할 듯 합니다.

부모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안타깝네요..ㅠㅠ

제 갠적인 소견으로는 강한게 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강하면 부러지기 마련이죠.

계속 지켜봐주시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게 어떻까요?

지금 아이는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죠. 인생에서...
눈티코티 [쪽지 보내기] 2017-04-22 02:16 No. 1273055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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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야야 님에게...
주제넘게 말씀을 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아이들을 상대하다보니 자주 겪어왔던 일로..
부모가 못하는일 절대 다른 보호자도 할수가 없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스스로 원하고 요청할 때 도와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만두소녀 [쪽지 보내기] 2017-04-22 01:34 No. 127305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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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곁이 가장 좋은 곳이 아닐런지요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2 01:46 No. 1273055668
Deleted ... !
만두소녀 [쪽지 보내기] 2017-04-22 01:51 No. 127305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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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야야 님에게...
참으로 고민이 많으실 듯 합니다..
부모자식 간이라는게 참으로 쉬운 듯 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사이가 아닐런지..
부디 좋은 결정 내리시기를 응원합니다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7-04-22 02:24 No. 127305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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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적으로 보내기 전에 설득을 계속 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필리핀에 가더라도 비뚤어지기 좋은 환경이니 필리핀에서 애를 전격적으로 맡아서 키우며 공부도 챙겨주고 하는 가족이 있어야 가능할 듯하네요.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2 02:35 No. 1273055714
Deleted ... !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7-04-22 11:05 No. 127305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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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야야 님에게...
필리핀 보통 가족들은 애들 간섭을 그리 많이 안 하긴하던데 다 그런건 아닐테니까요. 부모님중 한분이 같이 오는게 아니라서 친척들이 과연 얼마나 신경을 써 줄런지가 관건이겠죠. 그런데 그 정도 큰애를 강제로 필리핀에 보내는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2 11:22 No. 1273056269
Deleted ... !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7-04-22 11:26 No. 127305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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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야야 님에게...
아, 제 말씀은 반대로 간섭(사랑과 관심 ^^) 을 필리핀에서 다른 가족분들이 열심히 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란 말씀이에요.
세부야호 [쪽지 보내기] 2017-04-22 02:45 No. 127305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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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선생님?? 하나만들면 참좋을건데...
꼭공부가아니더라도 과외비슷하게해서 핸섬한 대학생한명을 구해서
다른길로 엇나가지않게 인도해보는건 어떨가요???
남자도아니고 여자라;; 다른방법으로 접근해야된다고생각됩니다...
금호 [쪽지 보내기] 2017-04-22 02:54 No. 1273055727
전문가의 (의사) 상담이 필요한 아이 입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도 필요하구요. 그러나 필리핀으로 도피성 유학은 절대 권하고싶지 않습니다. 내 친자식도 내가 컨트럴 못하는대 남에 자식을 누가 할수 있을 까요. 아이 나이로 봐서 지금이 가장힘든 시기 입니다. 그래도 아빠가 사랑으로 전문가와 상의 하시고. 따뜻하게 해주세요. 엄마 아빠의 사랑이 필요 합니다.
닥터강 [쪽지 보내기] 2017-04-22 03:19 No. 127305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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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하게 패야 됩니다. 집을 나가도 무조건 잡혀서 죽을때까지 맞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야 그버릇 고칩니다.
미니필립 [쪽지 보내기] 2017-04-22 08:12 No. 12730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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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강 님에게...닥터강님이 바라는 교육일지 모르지만 저는 바람직하지 않은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여자아이를 악랄하게 패야 한다는 답변은 폭력과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구단 [쪽지 보내기] 2017-04-22 05:47 No. 1273055788
32 포인트 획득. 축하!
아이 하고 이야기 해 보세요...무얼 하고 싶은지...아이가 하고 싶은 거 하게 해 주시는 게 방법 같습니디.......
필리핀
필리핀
.
Bulalowithkimchi [쪽지 보내기] 2017-04-22 06:59 No. 1273055821
177 포인트 획득. 축하!
그냥 강제로라도 보내야겠네요 충분히 그맘이 이해갑니다
Bulalowithkimchi [쪽지 보내기] 2017-04-22 07:00 No. 1273055822
283 포인트 획득. 축하!
@ Bulalowithkimchi 님에게...
아바님께서 얼마나 고생이 많습니까 각 지역마다 좋은 인터나셔널 스쿨이나 사립학교 많습니다.좋은 해결책이 되길 바랍니다.
로컬시장 [쪽지 보내기] 2017-04-22 07:04 No. 1273055827
107 포인트 획득. 축하!
당신도 못하는 일을 필리핀에서
누가 해불수 있을것 같나요
내보기엔 귀찮아서 보낼려고 하는것 같은데요
이나라 보내면 사람 안되요
한국서 잘못하는 사람이 핀리핀오면 고쳐지나요
개망나니 됩니다
평생 사람구실 못해요 자식 버릴려면 보내세요
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7-04-22 07:48 No. 127305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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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들없는곳으로 보내면 그나마 나았요 꼭 한국애들 없는곳으로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2 08:22 No. 1273055919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Deleted ... !
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7-04-22 12:32 No. 1273056451
131 포인트 획득. 축하!
@ 쿠야야 님에게...
저두 그런애들 몆명보았는데 한국학생있는곳은 한국학교나 똑같아요 시골은 괜찮어요 처음에는 적응못해도 좀 지나면서 좋아져요 필리핀 대리고 오실때 거짓말로 살살 꼬시세요 잠깐 여행가는거라고 하고 대리고 오세요
점핑보이 [쪽지 보내기] 2017-04-22 08:21 No. 1273055918
161 포인트 획득. 축하!
원인을 찾지않고 여기로 보내버리면 더 쓰레기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왜 그러는건지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친구 관계도 조사하고, 무슨 심리적인 트라우마가 있었는지도 좀 확인해 보시구요.
어렸을때부터 개차반이 아니라면 무슨 이유가 있을겁니다.
미니필립 [쪽지 보내기] 2017-04-22 08:24 No. 1273055921
262 포인트 획득. 축하!
며칠전에 필리핀에서 대학에 다니는 딸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딸 아이는 바기오에서 태어나서 잠보앙가에 살고 있습니다. 쿠야야님 따님과 나이도 비슷한 또래일 것 같습니다. 괜찮다면 따님과 식사의 자리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별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대화로 풀어야 할 과제인 것 같아서요. 솔직히 저도 딸 아이와 관계가 좋지는 않지만 계속 소통을 통해서 서로의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중입니다.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7-04-22 09:25 No. 1273056043
116 포인트 획득. 축하!
글잘읽엇습니다
저도 부모인데 부모 마음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곁에두고 같이 있어주는게...젤일것같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철 들수있습니다...제소견입니다~~~
사라진 [쪽지 보내기] 2017-04-22 10:49 No. 1273056213
93 포인트 획득. 축하!
한참 예민한 사춘기에 아이 부모님보다 자신은 더 힘들수 있습니다. 필리핀 식구들과 적응을 못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차라리 케어잘 하는 한국집 홈스테이를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pak2140 [쪽지 보내기] 2017-04-22 12:41 No. 1273056484
209 포인트 획득. 축하!
자신이 정신차리지 않고 변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자녀상담 또는 상담사를 통해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아마도 뭔가 앙금이 잇는것같은데 .... 조금만 검색하면 무료로 받으실수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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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el [쪽지 보내기] 2017-04-22 13:11 No. 1273056587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더 안좋아 질 듯 합니다
미르마루 [쪽지 보내기] 2017-04-22 14:56 No. 1273056901
399 포인트 획득. 축하!
따님으로 인해 걱정과 고민이 많으실 것 같네요.. 외람되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지나가다 몇 말씀 드리자면,
가족 특히 자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모도 바뀌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 알아보세요. 병원 정신과 그런 곳이 아니라 청소년 상담 센터라던가 아이의 전반적인 심리상태를 전문가분들이 체크하고 도와주는 기관들이 지역마다 있습니다.
상담비용이 좀 세긴 한데.. 가격 조율 어느정도 가능할 거구요, 정 부담스러우시면 국가나 자선단체에서 보조해주는 무료기관도 많습니다(대기가 길어질 수 있음). 네이버에 '청소년무료상담' 이라고 검색하시면 여러군데 뜰 거예요. 몇번으로 효과를 보긴 어렵구요, 꼭 부모님과의 동시 상담이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을 겁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아이가 바뀌길 기다리거나 억지로 떼어놓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의 상처가 무엇인지 알고 노력하신다면 아이도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고 서서히 변화가 생길 거라고 봅니다. 존중하고 얘기 많이 들어주고 칭찬해주세요.. 당장 마음이 답답하시겠지만 현명한 결정하시고 곧 행복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행복 [쪽지 보내기] 2017-04-22 16:16 No. 127305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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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못만나게요?
그게 가능할지요
그냥 세월이지나 지스스로 철들어야합니다
아무리.바로잡으려 해도 안됩니다
자유로운 영혼이라 걍 내비둬야해요
쪼아들면 반항 더 해요. ㅠㅠ
필핀에온다고 사람 바뀔까요. ㅠㅠ
더 위험해질수도 있어요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2 16:23 No. 1273057128
Deleted ... !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3 05:27 No. 1273058606
13 포인트 획득. 축하!
@ 쿠야야 님에게...
자기 제어를 못하는 아이들은..
타락의 정도가 심합니다.

개념있는 홈스테이집이라면..
그런 아이들은 부모에게 말해서 돌려보내는게 맞다고 보는데
( 냅둬봐야 아이만 더 망가질테니)
돈줄 줄어들까봐 그냥.. 방치하는 곳들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밤 12시 다되었는데 딱 봐도 학생애들인데 팔짱끼고 돌아다니는데..
그걸 누가 제제를 합니까. 이 타향에서.
그짓하라고 여기 보낸겁니까?
부모 감시 안받고 이성하고 놀아나라고?

여건은 다 똑같습니다만.
공부 잘하는 애들은. 그런것 시도를 안하는 애들이죠.
그건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부모 보는데서와.. 안보는데서.. 정도가 얼마나 차이날지 생각을 해보세요.
여긴 더군다나 10대 미혼모 천지인 나라입니다..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3 09:41 No. 1273058854
Deleted ... !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3 10:30 No. 1273058924
@ 쿠야야 님에게... 한국 사람은 그나마 애가 잘못나가면 뭐라고 꾸중하기라도 하죠. 여기 피노이가 훈육이란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더 문제입니다. 더 더 더...
 
여기다 보내시면 2년안에 손주보실 확율이 클겁니다.
비행청년 [쪽지 보내기] 2017-04-22 17:32 No. 127305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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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상황이 더 심각해질듯합니다
임페라도 [쪽지 보내기] 2017-04-22 22:59 No. 1273058121
13 포인트 획득. 축하!
글을 쓸려면 엔터라도 눌러서 좀 ...퉤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3 05:23 No. 1273058605
13 포인트 획득. 축하!
저는 현지인들 상대로만 한식당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어떤 한인 눈치도 안보고 그냥 느낀대로 사실대로 적는 사람이니 참고하시고..

다바오 거주하던 시절에 이웃에 홈스테이로 아이들만 와서 공부시키는 집이 있었습니다.
그집은 그래도 애들이 공부 좀 열심히 하는 애들이 왔었어요.
이모라고 부르라고 하시며 애들 늘어지면 야단도 좀 치시며 잘 훈육하시던데
문제는 어느날.. 운동하던 애가 하나 왔습니다.
그 운동하던 애가 자꾸 밖에 돌아다니며 여자애들과 모텔 드나들고..
기존에 공부하던 애들까지 꼬여서 자꾸 놀러가고..

당연히 그집에선 아이들을 심하게 야단쳤죠.
여기 씨뿌리러 오라고 부모가 보낸게 아니니까요.
그랬더니 그 아이 따라서 탈선한 몇이.
자기 부모에게 없는 거짓말을 만들어서 보고를 하더라구요.
음식도 맛이 없고.. 대우가 나쁘다는둥..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어서 결국.. 원룸으로 방얻어서 기어 나가더라구요.
그 뒤는.. 뭐 어떨지 뻔히 아시겠죠.

그런 모습이 실상입니다.
그러니 일부 홈 스테이 하는곳들은 아이들 눈치보느라고
아예 제어시도를 안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정말.. 윗분들이 적으신데로.
놀던애는 와서도 놀지 공부 안합니다.
오히려 옆에 애들까지 망쳐요.

위에 말씀드린 그집은.. 그뒤로 애들 받을때 아주 신중하게 받더라구요.
기존에 공부 잘하는 애들에게 악영향 줄지 모른다고.

정말 부모가 케어 못하는데 남이 어떻게 케어를 할까요.
눈앞에서 안 보이게만 하려고 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상담을 받아보고. 거기서 뭔가 해결 방안을 찾으시는걸 권하고 싶네요.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3 08:09 No. 1273058747
Deleted ... !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3 10:29 No. 1273058921
13 포인트 획득. 축하!
@ 쿠야야 님에게...
저도 필리핀 사람과 결혼한 사람이지만.
남편따라서 바뀐건 아내 단 한명입니다.
처갓집 식구는 그 누구도.. 그 많은 다툼과 조언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바뀌지 않습니다.
이곳의 시골은 10대 미혼모가 넘치는 곳입니다.
그 속에서.. 누가 아이를 훈육하고 누가 제어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어하고 훈육하려는건 한국이죠..
여긴 "방임" 입니다.
제어 못합니다...
저 아는 이웃(피노이)도.. 딸내미가 벌써 두명째 결혼도 안하고 애를 낳아서..
(둘다 애아빠가 다름)
이웃집 아버지가 이번에 풍맞았습니다.
딸내미가 저따구로 사는게 아마도 혈압을 올린듯 합니다.
자기 새끼도 컨트롤들이 안되서 사방이 10대 미혼모입니다..
Allegria [쪽지 보내기] 2017-04-24 21:00 No. 127306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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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밍슈님 님에게... 이거100% 진실입니다. 제주변에도 13살에 첫애 가지고 지금 20살인데 셋째 뱃속에 있어요 세명다 아빠는 다르고요..

시골학교들 가보면 한학년에만 애배서 자퇴하거나 퇴학당한애들 부지기수에요...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3 10:39 No. 1273058958
Deleted ... !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3 11:07 No. 127305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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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야야 님에게...
애 아빠는 아무것도 안해요?
왜 엄마이야기만 계속 나오나요..
둘이 풀지 못하면 아빠가 중재해봐야죠..

아이가 혼혈입니까? 아니면 한국인? 아니면 피노이?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3 11:49 No. 1273059113
Deleted ... !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3 22:18 No. 127306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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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야야 님에게...
그건 한국사람을 모르시는 듯한 말씀입니다.
아이들.. 눈치 빤합니다.
하루이틀 본것도 아니고.. 몇년을 같이 학교다닐때
누구집 아빠가 있고 없고.. 뭘하고 다 서로 알고 살텐데

여기 사는 교민들 다수가 왜 여기 사는지 아십니까?
내 자식이 한국에서 키울때..
아 쟤네 엄마 필리핀 사람이래 이런 소리 뒤에서 쑥닥거리는게 싫어서 입니다.
심지어는 제 전처(한국인)에게서 낳은 아이 조차도.
학교가면 누군가는 그럴겁니다.
야.. 재들 엄마 필리핀 사람이래.
그 시선을 받게 하고 싶지 않아서 한국의 삶 다 포기하고 여기 사는 겁니다.
아이가 왜 겉돌까요.
사랑받지 못하고 그들의 무리속에 어울리지 못하고
왜 겉도는지 정녕 못 느끼십니까.
엄마가 필리핀 출신이라고 하셨죠.
필녀들.. 대다수가 자기 부모가 그런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훈육하는지 자채를 모릅니다.
그냥 자기 부모들이 하던데로 많이 낳고 방임 하고...
그런 육아만 보며 살아왔죠.
물론 부유층은 다르지만. 외국인과 결혼하는게 부유층은 아니잖습니까.
엄마가..
친구들 엄마와는 다르게 자신에 대해서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지도 않지.
친구들이 뒤에서 소위 코피노래.. 라고 떠들지 않더라도
코피노라는 단어 자체가 의미하는
버림받은 아이같은 그런 위치의 자신의 위치에..
감수성이 민감한 10대가 어떻게 느끼며 있을지 생각을 해보셨나요.

물론 그게 부모탓만은 아닙니다.
아이의 개성 인격이 그런 스타일이기도 한건 알아요.

제가 전처(한국인)에게서 낳은 이란성 쌍둥이가 있는데요.
첫째는 언제나 누구를 도와주고 뭐든 적극적이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지 엄마(새엄마 필녀)의 기타를 뚱깡뚱깡 갖고 놀아보려 하고
자전거도 혼자 자빠져가며.. 결국 익히고..
뭘 하던 궁금해하고 적극적입니다.
제 누님의 어렸을때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공부도. 언제나 1등 2등..
엄마 아빠가 바쁘면 막내동생 돌봐주는것 역시 언제나 첫째입니다.
편식도 없고 언제나 움직이기에.. 몸은 언제나 삐쩍 말랐지만
아픈 병치레도 안합니다.
아프더라도 2-3일 내에 다 끝나요.

헌데 둘째는.. 아이 자체가 게으른 아이입니다.
뭘 해도 의욕이 없고, 언제나 누워서 놀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퉁퉁하니 살이찌서.. 10살짜리가 성인인 지엄마 옷이 맞습니다..
공부도 누가 잡고 시키고 있지 않으면 스스로 하지는 않습니다.
동생 돌보는것도 잘 안하고 동생에게 양보를 잘 안해서..
맨날 막내가 둘째언니가 뭔가를 맘에 안들게 했다고 와서 엄마아빠에게
둘쨰이름을 부르며 징징거립니다.

그러던 어느날 둘째가..
음식을 편식하며 몰래 버리다가 엄마에게 들켰습니다.
엄마가 야단을 치는데.. 이녀석이 거의 무시하는 투로 말을 하기에.
제가 보고 회초리를 때렸어요.
그랬더니 나중에 제가 방에서 나올때
지 엄마가 왜 그랬냐고 꾸지람을 더 하고 있는데
엄마에게 그러더라네요.
이 집에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이 집에서 나갈꺼라고.
그날에야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나가서 저기 바자오족(거지들)하고 같이 살고 싶으면 나가보던가
네 마음데로 하라고. 집 나가면 그뒤론 다시는 못 들어올지 알라고
야단을 치기는 했습니다만.
그녀석이 그렇게 느끼고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화를 좀 더 시도했죠.
저역시 필리핀에 적응하고 살려다보니 몸이 언제나 바쁘니
아이들에게 관심을 많이 기울이지는 못하고 살고 있는것은 사실이니까요

예를 들어가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형제지간에 비교를 하면 안된다지만.
왜 똑같은 환경에서 쟤(큰딸)는 사랑을 받을까.
그리고 넌 왜 사랑을 못 받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 이유를 생각을 해보기는 했니.
네 친구들중에 언제나 자꾸 시비걸고 자기만 알고 하는 아이들 있지.
걔들이 좋던? 싫지.. 그렇지.
반면에 언제나 먹을것 나눠먹고, 언제나 웃고 같이 놀아주는 친구는 어떠니.
좋지? 그렇지?
이 집안에서도 마찬가지야.
너는 언제나 귀찮다고 다른 사람들 도와주려고 하지를 않고 있잖아
동생과도 잘 놀아주지 않고, 엄마아빠가 바빠도 도와주려고 하지도 않아
반면에 쟤(큰애)는 언제나 동생 봐주고, 마당도 쓸어주기도 하고,
청소도 도와주고.. 언제나 사람들을 도와줘.
그러면.. 사람들이 누구를 더 좋아하겠니.
사람들이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짜증내기 전에.
네가 사람들이 너를 좋아하게 만들면 되는거야.

이런 대화를 좀 하고..
그뒤로는 자꾸 스킨쉽도 늘려가고,
대화도 더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같이 게임도 하고..
칭찬도 더 많이 해주고..

저도 그 아이에게 변화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도 변하기 시작했어요.
막내와 잘 놀아줘서.. 막내가 징징거리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아빠와 같이 하는 게임을 해보면
( 공부와 집중에 보탬이 되라고 수도쿠 하고 놀고 있습니다 )
첫째보다 훨씬 더 잘합니다.

그리고.. 이혼을 했어도.. 내 피로 낳은 아이면 내 자식이죠.
애엄마가 키우기로 했다고.. 그뒤로 나는 모른다..
이러시면 안됩니다.
그 아이가 세상에 "아빠" 라고 할 사람은 나 하난겁니다.

제가 8년전에 이혼을 했는데.
( 와.. 벌써 8년되었구나.. )
아이 키우는게 힘들다고 가정 뽀개고 간 전처를..
면접권 교섭권 양육권 모두 다 포기한다고 쓰고간 전처를..
저는 용서가 안됩니다.
분노하고 있지는 않아요. 그냥..
내 앞에서 그 인간이 죽어가도 신경도 안쓸것 같은 그냥 그런 기분입니다.
제가 이번에 아이들 문제를 제 어머님께 의논했더니
어머님이 아이가 제어가 힘들면
한국에 계신 어머님께 보내라시데요.
어머니가 달리 하실건 없으니까 그놈만 집중적으로 마크?해보시겠다고
그래서.. 힘들다고 포기하면 그게 부몹니까.
저는 제 자식 절대 포기 안합니다.
저는 제 전처와 다릅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쿠야야님이 말씀하신 그 아이가 겉도는 이유는..
가족에게서 자신의 위치를 발견하지 못해서 라고 생각을 합니다.
친구중에 그나마...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에게 기대고 싶은 것이겠죠.
아이를 정말 위하신다면
눈 앞에서 치우려는 방법은 답이 아닙니다.
반대로 자꾸 더 계속 눈앞에 두고 관심을 기울여 줘야..
가족에게 돌아올 겁니다.

낳은 부모도 제어가 안되는 아이를..
십년이상 떨어져 살아서 대화도 제대로 안될 할머니와 친척들이
무슨 정이 있어서 보둠어 안습니까..
mingming99 [쪽지 보내기] 2017-04-23 23:08 No. 127306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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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답을 구하시기보단 부모님이 함께 시간을 가지고 노력해보세요.
실질적인 도움이란게 ㅜㅜ
홈스테이를 저도 하고 있지만 선뜻 보내란 말을 하기가....
대부분은 같은 경우라도 부모님이 다 털어놓지 않고 보내는데
사실 그대로를 말씀하시니 힘드신 게 느껴집니다만
부모가 못하는 걸 여기서 어찌 할 수 있을까요.
모짜르트 [쪽지 보내기] 2017-04-24 00:02 No. 127306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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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인지 제대로된 대화를 해보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공항에서 도망갔다는걸 보니까 억지로 보내려고한것같은데
글세요.. 저런 아이가 억지로 한다해서 되는 아이면 학교도 잘 가지않았을까요..
대화를 해보세요.. 화만 내는 대화가 아닌 정말 제대로된 대화요
아니면 상담소라도 찾아가보세요..
고 1이면 아직 너무 늦지않았어요
Allegria [쪽지 보내기] 2017-04-24 13:50 No. 127306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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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도, 그러는데, 만약에 필리핀 오면 더 심하면 심해졌지 괜찮아 지지는 않을겁니다.

아시다 시피 필리핀이 한국보다 유혹거리도 더 많구요, 일탈할 소지도 더 많습니다.

아마 여기 무턱대고 보내시면 1~2년안에 싱글맘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 보이네요...

일단 한국에서 어쨌든지 같이 잘 지내시는게 답인듯 합니다...
Allegria [쪽지 보내기] 2017-04-24 13:55 No. 127306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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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egria 님에게...

참고로, 한국에서 엇나갔다고 하면 좀 심하면 술이나 담배 하면서 서로 싸우기나 하는건데,

여기는 기본 마리화나 부터 시작하고 좀 더나가면 샤부에 손대기 시작합니다. 할머니가 보살핀다고 해도 학교까지 따라가서 24시간 케어를 할수는 없는거잖아요...

정말 성실하던 애들도 엇나가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보게 됩니다. 정말 잘 생각해 보셔요. 걱정되서 드리는 말입니다.

뭐 너무 힘드셔서 필리핀에 꼭 보내셔야 겠다면 답이 없죠. 이미 결론을 내신건데요..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4 14:33 No. 127306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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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d ... !
Allegria [쪽지 보내기] 2017-04-24 21:21 No. 127306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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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야야 님에게...
물론 아주 약간이지만 잘하고 있는 애들도 있죠, 그런 케이스 들을 알고 있기도 하고요.

대학교 졸업하고 다국적 기업에 들어간다던가, 대형 호텔에 취업한다던가, 공부 더하러 유학을 간다던가 등등

공통점이라면 대부분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공부를 한다는 겁니다. 부모님 이랑 같이 살면 잘안되는 경우라도 그렇게 많이 엇나가지는 않더군요..

그게 아니라면 오히려 나이가 좀 있게 오는 경우라고 할까요 남자라면 군대마치고 뭔가 느낀바가 있어서 다시 시작하거나 하는 경우요.

그리고 부모없이 혼자온 어린 학생들을 왠만하면 잘되는 케이스를 별로 못본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척이라고 해봤자 어찌보면 남입니다. 저도 어릴때 부모님 두분다 바쁘셔서 친척들 손을 좀 타기도 하고 완전히 남의손을 타시도 하고 기숙사 생활도 하고 했는데요, 차라리 생판남이 친척들보다 나은경우가 많구요, 차라리 기숙사가 괜찮습니다.

그러고 보니 차라리 시골에 기숙사 학교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기숙사 학교라면 주변 친구들하고도 완전히 차단 되겠네요.
Allegria [쪽지 보내기] 2017-04-24 20:50 No. 127306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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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야야 님에게... 이미 결론을 내려 놓으시고 계시네요. 무슨말을 들어도 한귀로 듣고 흘리실것 같지만 나중에 자녀 원망은 하지 마시라고 답글답니다.

답글들을 읽어보면 따님이 공부에 별로 흥미도 없는같고 학교도 자주빠졌다면 아마도 영어도 많이 약할테구요 다바오면 민다나오에 있는 다바오 맞죠? 거긴 아마 비사야 나 아니면 적어도 따갈로그 어로 의사소통의 되셔야 될텐데 의사소통 문제는 없는지 먼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고 오는 애들도 많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던데, 오기싫어서 공항에서 도망까지 치는 따님이 과연 성공적으로 적응을 하실수 있을지 상당히 회의적이라고 볼수밖에 없죠.

그리고 필리핀 가족주의에 대해서 상당히 뭔가 환상을 가지고 계신것 같은데요... 그 가족분들 그 지역에서 적어도 바랑같이 캡틴이나 아니면 농장 몇개 씩 가지고 유지로 살고 있는것 아니면 우리나라 전원일기에 나오는 가족적 따뜻함 그냥 상상력에는 있는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시골이면 도시보다 심합니다. 주변에 13살에 철야 를 가진 미혼모도 한명 알고 있구요. 지금 20살인데 3째를 배었더군요.. 뭐 할게 없다보니 애들이 더 성적으로 일탈을 자주 합니다.

단순히 한국인만 피하면 되는 문제가 아니죠.. 떠님이 한국인 처럼 생겼으면 사골로 내려가면 속된말로 거기서 좀 잘나간다는 잘사는 유지 아들내미들이 시쳇말로 한번 따먹어 보려고 기를쓰고 달려듭니다. 뭐 따님 입장에서 보면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주변 침착 할머니 삼촌 동내사람들이 말려줄거라구요? 제 경험에서 보면 전혀 그럴것 같지 않네요, 자기 자식들도 간수못해서 고등학교 졸업하기전에 애베서 자퇴하는 케이스가 보통 학교당 열손가락 넘게 발생합니다. 그냥 님 따님이 거기가서 그러면 뭐 당연하다고 생각할것 같네요.

그리고 님께서 돈을 좀 늦게 보내준다던가 적게보내주시면 오히려 따님을 못살게 굴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만의 걱정일수 있지만.. 님께서 거기 가족들이랑 예전에 적어도 2~3년 정도 그동네에서 같이살면서 한명한명 친해진게 아니고, 결혼하고 지금까지 필리핀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부활절 ,11월1일) 경조사때 왠만하면 참석하신게 아니면 그리고 부인께서 필리핀에 결혼하고 나서 지금까지 매달 적은 금액이라도 계속 도와주고는 계시죠? 그런데 아니라면
그쪽에서 님을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할지도 의문입니다.


일부잘못하고 대부분 잘하는 거면 이런말도 안하죠, 대부분 잘못되고 아주 일부분의 특별한 애들이 잘되는데, 대부분 잘되는 그 일부분을 보고 들어오셔서 대부분 또 잘못되고 후회하고 그러시는게 보기 안타까워서 이런글 두서없이 써봤네요.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5 03:41 No. 127306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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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egria 님에게...
지금 적으신게.. 진짜 현실이죠.
필리핀 할머니를.. 한국 할머니 생각하듯 하면 안됩니다.
화장품 [쪽지 보내기] 2017-04-24 14:13 No. 127306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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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자녀와 많은 대화를 해주고 자녀를 이해할려는 마음을 가져야 되지않을까요???
자녀가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의 마음을 알아주려한다는것을 그가 인식토록 자주대화하세요
부모와 마음이 통해야 모든 문제가 해결이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마음이 통하면 유학문제 인생의 향후진로등등을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겠지요
사실 저도 조금은 다르지만 비슷한 유형의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해봤던사람입니다
어렵게 마음을 잡고 지금은 대학도 졸업하고 취업도 해서 나름의 인생을 설계하며 살아가고 있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자녀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대화를 하세요
SMJ [쪽지 보내기] 2017-04-24 17:53 No. 1273062907
아이고.. 걱정이 참 많으시겠네요.

전 이제 30대 중반 들어서고 혼인신고는 아직 못했지만 필녀와 이제 2살, 1살 아들 둘 있는대..

이글을 보니 걱정이 됩니다.

따님 혼자 보내시는건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저 역시 한국에서 사고치고 퇴학당한 후 중.고 시절 미국에서 보냈지만..

부모없이 혼자 유학와있던 제 친구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답 없습니다.

더 막나간다고 보시면 되요.

대마피고 술마시고 사고치고. 임신하고.

드릴말씀은 아니지만 정신차리게 할라면 손을 드시는게 따님 경우 맞는거 같네요.

애를 학대를 하라는건 아니구요..

저 역시 어릴적 부모님 속 많이 썪히고 쌈질하며 사고많이 쳤지만 아버지는 무서워 했습니다.

어머니. 형. 누나. 삼촌. 선생님. 그 누구 말도 듣지 않는 꼴통이였지만 아버지말은 들었어요.


집안에 무서워 하는 사람 하나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버지 아니였음 지금 이런 댓글 쓰고있지도 않아요.

조폭 생활이나 하면서 깜빵이나 왔다갔다 하고있겠죠.

저같은 경우야 남자라서 사고치고 잘못된 행동을하면 아버지께 맞고 자랐지만..

따님같은 지금 답안나오는 상황이면 여자라도 따끔하게 혼을 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친구 1편 보셨죠.

유오성이 친구한테 하는말.

사고치고 다닐때 삼촌이라던 새끼들이 날 한번이라도 줘패서 따끔하게 혼내고 바로잡아줬으면 내가 이렇게 되진 않았을거라고 대충 저런 말을 했습니다.

저말에 100% 공감하는 1인으로써..

여자 아이이긴 하지만 따님처럼 답안나오는 경우는 패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해외는 절대 혼자 보내지 마세요.

전 반대로 한국애들 없는곳으로 보내신다는게 더 걱정되네요.
늘그자리2 [쪽지 보내기] 2017-04-25 11:34 No. 127306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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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걱정이 많으시겠 습니다
아이의 잘못된것만 가지고 화내고 그러지마세요
그아이도 잘하는것이 있을겁니다

또한 학교 않가면 나두세요...
왜 부모님이 그 아이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까
자신의 아이라고 해서 모든것을 내 손안에 두면 않됩니다

일단 하지말아야할것 남자친구를 집으로 데려오는것
이것은 정말 큰일입니다 나가서 자는것이 더 좋아요
두번째 용돈을 절대 주지마세요 한푼도 .....

어떻한 과정에 의해서 스스로 인지해야 하는것입니다
그 아이는 지금 성인이라는 틀안에 있는데 왜 감싸고 돌고
모든것을 부정적으로만 생각 하십니까

아픈뒤에는 성숙이라는 것이 꼭 옵니다
지금은 아빠로서 속이 타들어 가겠지만 .....
방임이 아니라 자유의존중 이라고 해두죠

신경을 너무 써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하고싶은데로 하게하세요 단 남자친구 데리고 오면
쫒아내세요 용돈 주지마세요 ....절대 절대로

그러면 아빠의 눈에 들기위해서라도 뭔가 할것입니다
다른사람들의 물건을 허락없이 가져 간다? 그럼 그만큼의
죄값을 받아야죠 집안에 무서운 사람이없군요

아빠는 용서와타협을 해도 엄한면은 꼭 있어야겠죠
지금은 더이상 부모님이 고치려해도 되질 않습니다
필리핀으로 보내는 문제는 좀더 지켜보시고 결정하세요

필리핀으로 보낸다는것은 아이에게 더 큰 불행을 자초하는것 같습니다
버림이라는 큰 실망감을 더 줄뿐이죠 그러니 하고싶은것 하도록 놔두시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 인것 같습니다 저도 무척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2020년 행복시작...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5 12:23 No. 1273066415
Deleted ... !
늘그자리2 [쪽지 보내기] 2017-04-25 13:27 No. 1273066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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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야야 님에게...
서운하셨다면 용서하세요~~
다만 저도 딸을 키워 보아서 그마음을 잘안다고 생각해서
드린말씀 입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더군요 .....

한곳에 너무 집중해서 그일에 집착하다보면
모든 신경이 그쪽으로 쓰이고 모든일이 또 나의 판단이 제대로 되질 않았습니다
그시간이 지나고나니 내가 후회도 되는부분이고 해서......
2020년 행복시작...
에쎈샬 [쪽지 보내기] 2017-04-25 12:36 No. 127306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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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리신 글을 자세히 읽어보니, 현재의 자녀분, 어딜 보낸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히려,자녀와 함께 있는 분께 짐밖에는 될게 없어 보이네요. 아무리,망나니같이 놀아도,진심이 통하는 사람은 있는 법인데, 그것을 부모가 알지 못한다면,어디를 보낸들 해결은 어려워 보입니다.

아이와 진심을 나눠보세요
아이가 현재 가장 원하는 것이 뭔지 물어보시고, 귀를 귀울려 들어주세요
아이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안돼, 넌왜 그렇게 이야기해, 내가 옛날에 이야기 했잖아. 등..아이의 기를 꺽는 이야기는 절대 마시고, 그냥 쭉 들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절대 부모의 말에 응하지 않을겁니다.
언제부터, 지금처럼 아이의 태도가 빼뚤어졌는지,가정으로부터 아이가 빼뚤어졌다면, 진심이 담긴 말로, 사과하시고, 아이와 진심을 나눌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아니면, 정말로 친구 때문이라면,그 친구를 불러서 함께 대화해보세요.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들어주세요. 마냥 떨러뜨려 놓을려고만 들지 마시구요.


행복한 네이탄
필사는 형이야기
09283419465
BPOLIFE.TISTORY.COM
ㅇ포비ㅇ [쪽지 보내기] 2017-04-25 12:52 No. 127306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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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고달픈 친구네요...
울아버지 방법이 맞는듯.. ㅎㅎ 뭘해도 대장만 하면된다고 아버지 친구 깡패를 소개 해주셨죠.. 건달할꺼면 제대로 배워서 이름있는 건달하라고 ㅎㅎ 이도저도아니고 양아 할꺼면 집어치우라고.. ㅋ 그친구도 딴따라 되고싶으면 그리하라고 하세요 대신 최고가되라고.. 자꾸 말리면 더 합니다.
쿠야야 [쪽지 보내기] 2017-04-25 13:15 No. 1273066735
Deleted ... !
ㅇ포비ㅇ [쪽지 보내기] 2017-04-27 12:30 No. 127307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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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야야 님에게...
부모님이 상심이 크실겁니다. 마음도 많이상하시구요.. 저도그렇고 제친구들도 그렇고 학창시절에 저친구도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않았습니다. 제친구 몇명은 징역도다녀오고요.. 근데 결론은 지금 1명빼곤 다 정신차리고 검정고시통과하고 직장다니고 자기장사하면서 잘살고있어요 또래의친구들보다 부모님께는 더 잘합니다.
지금 부모님이 얘기해봐야 잔소리로밖에 안들릴테니 학교를 휴학하는것도 나쁜선택은아닙니다. 제가 후배들한테 자주 하는얘기입니다. 어릴땐 남들처럼 살기싫어서 삐뚤어졌는데 지금은 남들처럼만 살고싶어서 아등바등하며 산다고.. 크게보시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세요..
ㅇ포비ㅇ [쪽지 보내기] 2017-04-27 12:31 No. 1273077429
13 포인트 획득. 축하!
@ ㅇ포비ㅇ 님에게...
아.. 그 1명은.. 일찍떠났습니다... 그래서 못돌아오는거구요..
Geum [쪽지 보내기] 2017-04-25 15:35 No. 1273067699
13 포인트 획득. 축하!
저도 필리핀에 고등학교때 와서 지금까지 결혼해 살고 있지만...
예전 친구들을 본 결과.. 한국에서 말썽피웠던 애들이 필리핀에서는 더 합니다. (아무래도 환경이...)

한국에 있던, 필리핀에 있던 자기가 원하는걸 찾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질문과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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