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걱정입니다(34)
Kimmin11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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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00:29
질문과답변
127286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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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을자주다니며 이곳에서 살고싶다는생각을 하며 자주 인터넷도검색하고영어공부도하며
꿈을키워왔습니다 30대가정이있고 자식도있습니다
그런데 티비나 이런곳보면 사건사고가 엄청많다고하고
정상적으로 거주하는사람들도 위험하다고하니
자유로 여행다닐때와는 또 틀린가봅니다
질문을좀드릴께요
대도시 한인들많이 사는곳에는 방값이 엄청비싸던데 좀외각으로가서 현지인들과지내며 사는건 정말 목숨걸고하는건가요?
4명의식구입니다 달러를들고갈려는데 어떻게해야되는지 씨티은행? 한국에서 만들걸로 외국에서 출금하면되는건가요?
그리고 집계약시 한국처럼 주소지등록을하는건가요?
현제하는일이 해외에서도 충분히가능해서
오래도록거주하고싶은데 셋업? 이부분도 심적으로
자식이있으니 더불안하구요
여러글을보면 조용히 가족과 현지인들과 지내면일없다
당하는데는이유가있다 이런글도 봐서. . 현실은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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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각 살면 여자나 아이들이 힘들듯
도시생활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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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이나 국민은행 국제현금카드 만들면 필리핀로컬 은행이나 씨티은행에서 돈 찾을 수 있습니다.
주소지 등록은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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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를 검색하다보면 기준이 설 겁니다.. 또한 진정성있는 사람을
구분할 줄 아는것도 삶의 지혜로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필고에서 도움을 받았다는 사람도 많치만 그 반대의 사람들도
부지기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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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각에서 한국인가족이 저렴한 렌트하우스를 구해서 살려면 일단 위험감수할 자신있으신가요?
저는 참고로ㅈ와이프가 필사람인지라 덜하지만
그래도 살곳이 못됩니다
단순여행을 했을때 느끼는 그런감정따위가 끈 화를불러일으킵니다
정살고싶다면 비싼데 사시길추천하고요
혹시 현실도피가 목적이라면 다른나라추천
실제 살고있고 얼마나 부질없는생각인지 안타깝네요
몰라도 너~~~~~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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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율과 집값은 정확히 반비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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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율과 집값은 정확히 반비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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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한인들많이 사는곳에는 방값이 엄청비싸던데 좀외각으로가서 현지인들과지내며 사는건 정말 목숨걸고하는건가요?' --- ' 글 중에서 '외각'은 '외곽'으로 이해하고 덧글을 올립니다.
'외곽'의 개념이 매우 애매한 부분입니다.
메트로 마닐라 북부의 깔루오깐시티나 불라칸의 산호세, 아니면 남부의 비콜 까삐떼인지?
굳이 비교하자면,
서울 서부의 부천, 동부의 구리, 남부의 성남, 그것도 아니라면 북부의 의정부 정도인가요?
필리핀의 대도시 주변의 지역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외곽에서의 거주도 쌂에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지인과의 삶이 꺼려지는 분들이라면 한인들이 모여사는 근처로 모이겠고
현지인과의 삶에 아무 지장이 없는 분이라면 많지는 않아도 현지인들과 평온한 삶을 영유하고 계십니다.
필리핀에서의 위험이 외국인 이라해서 특별히 특별하게 큰것은 아닙니다.
다만,
필리핀의 법체계가 자국인을 우선하다보니 외국인으로서는 문제가 생겼을때 가장 큰 차별을 받는 것이지요.
예로들면 근자에 회자 돼는 '화 ㄹ ㅂ'건도 한국에서라면 있기도 어렵겠지요.
잘은 모르지만 그 빌리지의 쩐주(?)는 한국인임에도 명의는 필리핀인이니...
최근 문제가 돼었던 세아이 엄마의 문제도 한국에서라면 '사기의 건'으로 쉽게 결말이 됄 이이랍니다.
그럼에도 '살해, 혹은 협박의 혐의'로 필인에게 고소가 돼어 어이없는 일을 벌이고 있지요.
왜?
필리핀에 가족과 함께 이민을 오시려 하시나요?
자주 필리핀을 여행 하시다 보니 그 유명한 '오라 오라' 증세가 발현돼신 것인가요?
님을 보호해 줄 곳은 '무어니 무어니' 해도 님의 조국 뿐입니다.
님께서 필리핀의 현황을 잘 아시고 --- 잘 아신다면 이곳에 씰떼(?)없는 글은 오리시지 않으셨겠지만...
확실하고, 힌국에서 보다 큰 수익을 올릴 수있는 재주가 있으시다면 고려 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만...
참고로,
저는 10년 넘게 필의 촌구석에서 월 30만원도 채 들지 않는 생활을 년 4~6개월 보내고 있고
한국에서는 100만원이 훨씬 넘는 생활비를 지출함에도 아직은 이민을 고려하지 않고 있답니다.
더구나 저는 백세가 가까운 노모에 얻혀사는 처지입니다.
모쪼록,
님의 결정에 도움이 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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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가실거면 좀더 안전한 나라로 가시는게 돟지 않을까요
강력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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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살아보시고 이민은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염려하시던 일이 다아 일어나는것 맞고요
교육도 물가도 의료도 너무 비쌉니다
도시에서 사셔야하는데 집값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많이 고민해보세요
한국 좋은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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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그런걱정은 잠시 뒤로 두고 다른 걱정을 먼저 해보세요.
아무래도 외국인이다 보니 치안이 좀 좋은데 사시는것도 좋을 뿐더러 자녀들 교육문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곳이 발품 파시면 꽤 있습니다.
우선 혼자서 들어오셔서 몇달 정도 집렌트 하셔서 사시면서 여행할때 안보였던 일들을 경험해 보시고 예를 들면
이나라 행정 서비스 나 하다못해 전기/수도/전화 요금 등등 내는 것부터 알아가 보세요.
그리고, 어는 정도 내공이 쌓이면 가족분들과 같이 살아도 될지 않될지 결정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막연하다고 생각드실텐데 생각하셨다면 도전해 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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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만 말했지만 관광으로 왔을때의 환상을 버리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한가지 제안하였습니다.관광이
아닌 이민을 생각하는거니까, 직접 집을구하고,
은행가서 통장만들고, 인터넷개통시키고, 면허증
만들고, 애들 학교알아보고,병원서 예방접종맞고.
살면서 기본적인것들만 직접해보고 결정하라고
했습니다. 봐둔 집주인한테 3일간 3번 바람맞고,
Pldt,은행에선 이것저것필요한거 계속추가 하면서
일주일 뺑뺑이돌고, 병원에서 백신맞으러 아침부터
오후5시까지 기다렸는데 의사가 갑자기 일생겼다고
나가고, 다음날 다시오라더니, 다음날은 출장이라
하고, 그걸 한달간 경험하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관광과 이민은 많이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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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필선택이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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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데 사셔야 나름 적응하시기가 수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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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보다는 목표했던 부분을 성취할수 있는가 그부분에서는 염려가 됩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으로 철수 하셨고 그이유는 안전 문제가 아닌 경제적으로 성공을 할수가 없어서 였던것 같아요.
꾸준한 수입이 발생했다면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았을 분들이 많이 있었고 그분들 나름대로는 필리핀에서 체류하는것에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던 분들 입니다.
관광과 실지 생활은 많이 다를수 있습니다.
필리핀이 쉬워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그속으로 좀 더 들어 가면 보이는것과 실제가 다름을 느끼게 되지요.
한국에 보도 되고 있는 필리핀의 치안 불안은 개인적 의견으로는 좀 과장된 면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셋업 부분도 비지니스 등으로 엮일 일이 없고 이해관계가 상충되지 않으면 큰 위험은 없다고 보구요.
너무 있는체만 안하면 될듯 싶네요.
현지인들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적당한 관계와 거리를 유지하면 되구요.
부의 축적등은 힘들다고 보면 될테구요.
통장이 줄어드는 부분은 나중에 굉장히 심한 압박으로 다가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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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점검 해보시면 회답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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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지고오셔서 로컬환전상 환전하시고
은행 계좌 열어서 빼쓰시면되고요. 기준환율 거의비슷
시티은행에서 빼쓰셔도 됩니다. 기준환율+4원
그냥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 현지서 뽑으시면 +8원
집계약은 보통 변호사공증 하더군요. 그냥 간단합니다.
어려운거 없고요..
비지니스 안하시고 재택근무 하시고 조용히 사시면 셋업 당할일 거의 없겠죠?
비자는 여유되시면 은퇴비자 하시고요.
한국사람하고 안만나도 되는 일하시면 그냥 만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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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변보면 살다가 안좋게 된 케이스가 더 많은거 같더라고요. 빈털터리 되서 리턴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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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변보면 살다가 안좋게 된 케이스가 더 많은거 같더라고요. 빈털터리 되서 리턴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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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에 실패한사람 얘기 들어보면 당연히 안좋을 것이며,
이민에 성공한 사람 얘기 들어보면 오,,,,, 좋은 나라다,,, 할수 있겠다...
혼자 오셔서 보세요 가족이 걱정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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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와서 먹고 살 만한 일이 있으셔야 되요.
세부 정도면 괜찮은데요...마닐라의 교통지옥도 없고
좋은 학교도 있고 집도 4인기준이면 3만페소 짜리 집부터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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