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 잘 했어요.(12)
jaja1
쪽지전송
Views : 17,925
2020-07-07 15:48
자유게시판
1274868248
|
저희는 두 개의 빌딩에 건물 공간 렌트를 하고 있어요.
지난주 일정을 잡아 오늘 오전과 오후에 빌딩 책임자들과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먼저 오전에 만난 빌딩 오너(탕당소라 컴언웰스 아벤뉴. 대략 200 스퀘어 됨/80세 넘으신 여 회장님)
약속된 시간보다 내가 늦였네요. 간단히 인사 나누고.
#나의 제안
1. 7월까지 렌트를 내지 않게 해 달라.
2. 8월부터 그 건물을 다시 사용하기 전까지 50%를 깍아달라. 언제든 사용하면 100% 내겠다.
(3월 락다운부터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오너 제안
1. 3월부터 7월까지 월 1.000페소씩 내라.
1.000페소 무슨 뜻이냐? 물으니
관계라네요(12년간 잘 납부를 했어요?
2. 8월부터 50% 딧씨 해 주겠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든지 기분이 날라갈거 같았어요.
(같은 건물에 12년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사실 이것 때문에 걱정 많이 했어요.
@다음으로 오후 1시에 마리기나로 달려가서 건물 담당자(마니저)를 만났어요.
#나의 제안 /위와 비슷하지요.
1. 내가 다시 오픈 하기 전까지 렌트비 전액 삭감해 달라(9월쯤 오픈 계획)
2. 언제든 오픈하면 두 달은 50%로 깍아달라.
3. 현지의 업종외에 다른 업종도 겸하도록 선처를 해 달라고 했어요.
#그는 결정권이 없으므로 다음주까지 답을 주기로 했는데. 기뜸을 해 주기를 내가 원하는거 100%는 힘이 들겠지만 대부분 가능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거랍니다.
나는 그들을 알고 있지요.
현재 세압자 잡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목이라도 1.2년은 새로운 세입자 찿기 어렵지요....
주변 사람들에게 비치는 시선도 좋지만은 않겠죠.
@내일 오후엔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은행 지점장과의 약속이 되어 있어요.
사실 적은 집을 12년전에 은행 20년 대출로 구입했어요.
현재 소득이 없으니 1년간 유예를 신청해 보려는 계획입니다. 되던 안 되던 붙이쳐 보려 합니다.
앉아서 죽을수 없어 이리저리 궁리를 하고 실행을 해 봅니다. 대부분 건물 주들은 이해하고 있더군요.
지난주 일정을 잡아 오늘 오전과 오후에 빌딩 책임자들과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먼저 오전에 만난 빌딩 오너(탕당소라 컴언웰스 아벤뉴. 대략 200 스퀘어 됨/80세 넘으신 여 회장님)
약속된 시간보다 내가 늦였네요. 간단히 인사 나누고.
#나의 제안
1. 7월까지 렌트를 내지 않게 해 달라.
2. 8월부터 그 건물을 다시 사용하기 전까지 50%를 깍아달라. 언제든 사용하면 100% 내겠다.
(3월 락다운부터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오너 제안
1. 3월부터 7월까지 월 1.000페소씩 내라.
1.000페소 무슨 뜻이냐? 물으니
관계라네요(12년간 잘 납부를 했어요?
2. 8월부터 50% 딧씨 해 주겠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든지 기분이 날라갈거 같았어요.
(같은 건물에 12년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사실 이것 때문에 걱정 많이 했어요.
@다음으로 오후 1시에 마리기나로 달려가서 건물 담당자(마니저)를 만났어요.
#나의 제안 /위와 비슷하지요.
1. 내가 다시 오픈 하기 전까지 렌트비 전액 삭감해 달라(9월쯤 오픈 계획)
2. 언제든 오픈하면 두 달은 50%로 깍아달라.
3. 현지의 업종외에 다른 업종도 겸하도록 선처를 해 달라고 했어요.
#그는 결정권이 없으므로 다음주까지 답을 주기로 했는데. 기뜸을 해 주기를 내가 원하는거 100%는 힘이 들겠지만 대부분 가능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거랍니다.
나는 그들을 알고 있지요.
현재 세압자 잡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목이라도 1.2년은 새로운 세입자 찿기 어렵지요....
주변 사람들에게 비치는 시선도 좋지만은 않겠죠.
@내일 오후엔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은행 지점장과의 약속이 되어 있어요.
사실 적은 집을 12년전에 은행 20년 대출로 구입했어요.
현재 소득이 없으니 1년간 유예를 신청해 보려는 계획입니다. 되던 안 되던 붙이쳐 보려 합니다.
앉아서 죽을수 없어 이리저리 궁리를 하고 실행을 해 봅니다. 대부분 건물 주들은 이해하고 있더군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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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고예고편 [쪽지 보내기]
2020-07-07 16:15
No.
1274868265
말로하는 구두계약 아무 소용없습니다.
대화가 통했다면 계약서 쓰시고 공증 받아두세요.
대화가 통했다면 계약서 쓰시고 공증 받아두세요.
서복 SEOBOK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2021년 4월 대개봉
youtu.be/x84g9Z4Vj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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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쿠퍼 [쪽지 보내기]
2020-07-07 17:08
No.
1274868312
@ 영화광고예고편 님에게...
글쎄요. 12년간의 좋은 관계가 있는데 좋은 방법 아닙니다.
글쎄요. 12년간의 좋은 관계가 있는데 좋은 방법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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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ipe [쪽지 보내기]
2020-07-07 16:40
No.
1274868288
잘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200sqm 공간 5개월치 랜트비를 면제받으셨다면 1M이상 이득을보신것같군요
혼자만 좋아하실게아니라 말라떼10%에서 술한잔사시죠 아~락다운기간이라 아직영업안하지요 오픈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시금 축하드려요~~
200sqm 공간 5개월치 랜트비를 면제받으셨다면 1M이상 이득을보신것같군요
혼자만 좋아하실게아니라 말라떼10%에서 술한잔사시죠 아~락다운기간이라 아직영업안하지요 오픈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시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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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진 [쪽지 보내기]
2020-07-07 17:17
No.
1274868313
잘 됐네요. 어려운 시기에 (건물주도 어려울텐데), 좋은 건물주 만나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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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zy Emogen@페이스북-a8 [쪽지 보내기]
2020-07-07 17:23
No.
1274868324
네. 차분하게 조리있게 얘기하면 필리핀 사람들 정이 많지요..좋은 하루이셨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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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0-07-07 18:24
No.
1274868393
@ Auzy Emogen@페이스북-a8 님에게...
관 관계의
관 관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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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꿈 [쪽지 보내기]
2020-07-07 17:57
No.
1274868348
그래도 좋은 집주인을 만났다면 다행입니다. 사정을 봐주면 좋은거지만 봐주지 않는다고 비난할수는 없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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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A [쪽지 보내기]
2020-07-07 20:06
No.
1274868499
위기를 지혜로 슬기롭게 헤쳐나가시네요. 저도 보고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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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Love [쪽지 보내기]
2020-07-07 20:42
No.
1274868532
다행이네요. 모두의 니즈가 충족되었나봅니다.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좋은 일 많으시길!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좋은 일 많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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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ja1 [쪽지 보내기]
2020-07-07 23:10
No.
1274868647
모두가 칭찬을 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도 처음 세 달은?
수많은 루모들에 묻혀 어떻게 되겠지!!!였어요.
월세를 깎아 줄거다.
계약한 것을 뒤로 미뤄 줄거다.
몇 개월치 밀린 월세를 6개월에 걸쳐 분활 해 줄거다. 등등
그러다보니. 여기저기에서 월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부나. 건물주나 특별한 대안이 없는거 같아서 나름 불안하며 고심을 여러날 했습니다.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오늘의 반쪽 결과를 만들었고요.
내일 은행일까지 나의 계획대로 된다면 한숨 돌릴거 같아요.
정말이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잘 해결해 나가는 우리 한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도 처음 세 달은?
수많은 루모들에 묻혀 어떻게 되겠지!!!였어요.
월세를 깎아 줄거다.
계약한 것을 뒤로 미뤄 줄거다.
몇 개월치 밀린 월세를 6개월에 걸쳐 분활 해 줄거다. 등등
그러다보니. 여기저기에서 월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부나. 건물주나 특별한 대안이 없는거 같아서 나름 불안하며 고심을 여러날 했습니다.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오늘의 반쪽 결과를 만들었고요.
내일 은행일까지 나의 계획대로 된다면 한숨 돌릴거 같아요.
정말이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잘 해결해 나가는 우리 한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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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0-07-08 01:25
No.
1274868716
많이 보고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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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쪽지 보내기]
2020-07-09 11:20
No.
1274869948
저도 창고 500스퀘어 쓰구 있는데
25000페소 찿아가서 힘들다
11월 5년계약만기 7월부터 11월까지 15000페소로 했네요
25000페소 찿아가서 힘들다
11월 5년계약만기 7월부터 11월까지 15000페소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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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5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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