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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필리핀 해안에는 고래 사체 한 마리가 파도에 쓸려왔다. 고래의 위장 속에는 무려 약 40kg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했다.

필리핀 디본 콜렉터 박물관의 설립자 대럴 브래츌리는 허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고래는 필리핀 남부 콤포스텔라벨리주 마비니시 해안에서 발견됐으며 길이 4.6m, 몸무게 500kg 가량이었다고 말했다.

″고래는 죽기 전에 피를 토하고 있었어요. 부검을 하는 동안 고래가 죽은 이유는 자연적인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죠.”

블래츌리는 고래의 뱃속에서 쌀푸대와 쇼핑백, 바나나 잎으로 만든 가방들, 그리고 비닐봉지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고래류는 바닷물을 직접 마시면서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다. 그들이 먹는 음식으로부터 수분을 섭취한다. 플라스틱을 먹은 고래는 결국 음식과 수분을 다 섭취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는 것이다.

올해 발표된 세계자연기금의 보고서에 따르면, 만약 인류가 현재 환경을 오염시키는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자연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2030년까지 두 배로 증가한다. 그리고 이 쓰레기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곳은 바로 바다다. 2030년까지 버려질 플라스틱 쓰레기 양은 약 900만톤으로 추정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의 증가속도가 폐기물 관리 능력을 압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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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03-20 06:59 No. 1274193798
인간이 지구 종말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는중이라고 허죠

세계1위 플라스틱 소비국 한국,,

필리핀은 몇위나 될지?
호호@네이버-92 [쪽지 보내기] 2019-03-20 12:20 No. 1274194122
@ 하얀고무신 님에게...
한국도 그렇지만 필리핀도 비닐봉투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것 같아요. 깐틴에서 반찬사도 비닐봉투, 물이나 음료수도 비닐봉투... 죄다 플라스틱에 담으니 이나라도 걱정입니다.
엄마겟돈 [쪽지 보내기] 2019-03-20 08:22 No. 1274193837
언젠간 저 업보가 지구상 인간에게 닥치겠죠..
엄마겟돈
안녕하세요!
웃다보면
좋은일이 생깁니다.
락웰 [쪽지 보내기] 2019-03-20 08:44 No. 1274193870
.
스노우맨 [쪽지 보내기] 2019-03-20 10:10 No. 1274193953
점점 청정지역은 없어지는듯하네요
열심히 부지런히
pasig
09170000000
Phil SsTour@페이스북-9C [쪽지 보내기] 2019-03-20 11:39 No. 1274194068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anjes [쪽지 보내기] 2019-03-20 13:28 No. 1274194195
비닐은 땅속에묻어도 썩지도안는데
한국에서보낸 쓰레기가 생각나네요 ㅠㅠ
.
반가운 [쪽지 보내기] 2019-03-20 13:54 No. 1274194227
어느 나라든 쓰레기는 이제 지속적인 문제가 됄겄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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