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아닌 신혼(7)
미래사회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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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1 06:07
신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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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12월 결혼정보 업체를 통해 1300만원에 신부를 구했습니다. 말이좀 이상한데 국제결혼의 피해사례가 속출하는가운데 인터넷을 통해 결혼 정보업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국제 결혼에 대한 환상으로 출발 했습니다. 반신반의 였죠.
그져 나이도먹고 혼자서는 외롭고 이기적인 한국여자들만 만나다 보니 국제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암튼 업체에 직접찾아갔죠 상담을 하고 신부사진과 프로필을 통해 신부와 전화 통화도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대화도 나누고 결국 업체사장님을 통해 결혼 승락을 받아냈습니다. 일이 빠르게 진행되어 절차를받고 계약서도 쓰고 사장님 부부와 (두분은 항상 같이 하시더군요)필리핀으로 가서 결혼을 했습니다. 물론 신랑신부 빼고는 모두 돈으로 맺어지는 겉갔았죠.결혼얘기는 생략하죠.신부와 대사관 갔을때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물론 이미 사진을 보아서 첫만남이 그리 쇼킹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에 와서는 직장다니고 서류준비하고 바빠서 신부하고는 그저 밥먹었냐 잘지내냐 정도였죠. 전 사장님이 알아서 다해주겠거니하고 소극적이이었죠. 신부의 처지를 대충알기에 신부용돈을 매달 20만원을 보내줬습니다. 지금껏 제가한거라고는 사장님이 요구한 서류만 떼주었습니다. 그래서 상황을 알수없었죠 , 그럴려고 업체를 통하게 되었지만 제생각 이었던거죠. 그져 열흘 정도의 짧은 만남으로는 이해불가였죠.그후 매달 20만원을 보내고 있지만 ...... 비자 접수 는했다고 하니 2주 후면 비자발급받고 , CFO 받으면 신부는 한국에 오겠죠 제가 궁금한것은 어쩌면 국제결혼이 도박 같기도 하고 그래서 질문있어요. 다른분은 어떤지 알수없지만 제 신부만큼은 국제결혼을 하는 이유가 단지 가난을 면하기 위해 하지않기만을 바랄뿐이죠. 보통 결혼후 4~5개월을 서로 떨어져 생활하는데. 이시간동안 많은것을 알게 됩니다. 결혼의 실체라고나 할까요.단지 신부는 생활에 쫒겨 혹은 결혼에 대한 환상과 올바른 이해 불가로 그져 신랑 혹은 관련있는 사람들 에 의해 꿈도 없고 희망도 없이 막연한 환상속에서 한국에 갈때까지 무의미 하게 보내는것입니다. 그저 먹고살기 힘드니까 할것이 없으니까 . 아는게 없으니까. 한국에와도 별 달라지는건 없는거죠. 결론은 국제결혼커풀의 대부분이 이럴겁니다. 저는항상 신부에게 꿈을 갖으라합니다. 하지만 신부는 아직도 그져 하루하루 먹고살기에만 바쁩니다. 그래도 점점 신부가 사랑스러워 집니다. 그녀의 꿈은 머나먼 한국의 신랑이 전부겠죠 암튼 용기있는 사람이 사랑을 얻게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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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잘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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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죠. 단지 님이 진행한것이 좀더 통계상 위험하다는 것일뿐이죠. 업체 통했다고 여성이 다 이상한 여성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아무조록 행복히 사세요.
아 다른곳이 해석해 달라고 하신것 있죠. 아무것도 아닙니다. 너무 의심하지 마세요. 제 생각에는 결혼 생활에서는 사소한 것들 집착하는 것이 제일 안좋아고 봅니다. 신뢰가 우선시 되야겠죠
굳이 해석을 하면
친구가 말하기 아름다운 조안나 한국사람들은 보통 날씬한 여성을 좋아한다고 하니 지금약간 통통해도 한국가서는 날씬하게 다이어트하는것이 너의 신랑이 더욱 좋아할거야. 한국에 가서 행복하게 살고 페이스북으로 메세지로 연락하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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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멀어서 기회가 어렵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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