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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선 어떻게 살수 있나요?(52)

Views : 17,993 2017-12-10 10:42
자유게시판 12736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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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 글 쭉 읽어 보니 미국에서 정착하신분들이 좀 계신거 같아서 질문 한번 올립니다.

저는 미국에서 공대 졸업후 괜찮은 직장 취직해서 쭉 살고 있습니다

친구들 추천으로 필리핀 한번 놀러갓다가 마음에 들어 정착 해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큽니다

문제가 제조업등이 발달 안해서 일할곳이 없어 보여서 참 난감하네요

연봉을 많이 깍이더라도 경험상이라도 한번 살아보고 싶은데 로컬 회사 월급 $500(25000페소)은 낮아도 너

무 낮아서 먹고 살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직장을 못잡아도 가이드등으로 먹고 살수는 있을거는 같은데 제가 배운건 전혀 쓸모가 없고 영어도 잘하는 분

이 많아서 경쟁력은 별로 없을거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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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wappo [쪽지 보내기] 2017-12-10 10:53 No. 1273621040
괜찮은 직장 계속 다니시길 진심으로 조언합니다..
Bulalowithkimchi [쪽지 보내기] 2017-12-10 10:58 No. 1273621047
영어 잘하는게 여기선 큰 경쟁력입니다
평균 지능지수는 86이고요 의사 회계사 판검사애들이랑 얘기해봐도 별 똑똑한 것을 못느끼실겁니다.
영어 제대로하는건 저널리스트랑 판검사정도?
그만큼 영어 잘하는게 먹어줍니다.
이나라사람들. 특히 서민들 웃기는게 동양인 보면 영어못한다고 무시합니다.
그래놓고 말섞어보고 저들보다 유창한 영어로 쏴재끼면 어버버하지요.하하
대학 나왔어도 의사 회계사여도 제분야면 몰라도 법원에서 소환장 날라오면 울고불고 난리납니다.
진고개신사 [쪽지 보내기] 2017-12-11 17:30 No. 1273623677
@ Bulalowithkimchi 님에게...여기 판검사 뒷돈먹으면 영어않써요.토종말씁니다.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7-12-10 12:02 No. 1273621123
@ Bulalowithkimchi 님에게...
좋은글 입니다
많이 공감하네요
좋은휴일 되세요~~~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7-12-10 11:13 No. 1273621072
@ Bulalowithkimchi 님에게... 정답입니다. 사실 영어의 사각지대이죠. 문자 몇 번 해 보면 알아요. 스펠링 문법 무시하고 따글리쉬로 막 써 제끼죠. 그저 그런 수준이니 그냥 막 통하는 영어죠. 초보자들이 보면 잘 하는 것 같지만 중급 이상이 보면 잘 하는 영어는 아니죠. 물론 잘 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 같습니다.

亢龍有悔 [쪽지 보내기] 2017-12-10 11:13 No. 1273621069
@ Bulalowithkimchi 님에게...
아는 지인 집사람이 UP 나왔다고 자랑 했는데
어느날 더미 관련으로 서류 날라오니 그걸 이해를 못하고 좌불안석 되 있어서
재수씨 이거 벌거 아니야 그냥 넌 관련 없다고 레터 보내 라고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兼聽則明 偏信則暗
赤肉團上 無位眞人
桃李不言 下自成蹊
謀事在人 成事在天
똑똑이 [쪽지 보내기] 2017-12-10 11:08 No. 1273621060
@ Bulalowithkimchi 님에게...맞는 말씀이에요 필리핀 사람 정말 영어 못하는 사람 많고 호텔 쪽 아니면 서민들 대부분이 못하고 기본도 못하는 사람들이 허다하네요 ㅠ 그러면서 한국인 영어 못한다고 할때마다 너무 웃겨요 ㅋ
Bulalowithkimchi [쪽지 보내기] 2017-12-10 11:31 No. 1273621085
@ 똑똑이 님에게...
그나마 서민들중에 제일 영어가 낫다는 호텔 리셉셔니스트들도 고작 생활영어수준정도 할줄아는게 다입니다.
ㅎㅎㅎ
Bulalowithkimchi [쪽지 보내기] 2017-12-10 11:01 No. 1273621050
그렇지만 그좋은 직장 계속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필리핀에서 살기보다는요.
월급쟁이로는 살수없는 나라입니다.
의사같은경우
레지 월급이 기본급 30k입니다.
전문의따도 그닥 많이 달라지진 않습니다
우린 한국인인데 그돈으로 뭘하겠습니까...
亢龍有悔 [쪽지 보내기] 2017-12-10 11:05 No. 1273621058
30대 초반 이하시면 님 맘 편하신데로 함 도전해 보시고요...
그 이상이시라면 여러분들 추천하시는것 처럼 다니시던곳 쭉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兼聽則明 偏信則暗
赤肉團上 無位眞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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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하이필리핀 [쪽지 보내기] 2017-12-10 11:14 No. 1273621073
괜찮은 직장 다니고 있으면 그냥 돈벌어 놀러나 오세요.
이런글 보면 할말은 많아도 그냥 스킵하시는 분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아 영어요? 영어 잘하는데 그래서 잘 사는 사람보단 못해도 잘 사는 사람이 많은 신기한 필리핀입니다.
싸군@네이버-34 [쪽지 보내기] 2017-12-10 11:25 No. 1273621079
필리핀에서 먹고사는게 보통일이 아닌가 보네요. 가서 보는거랑 가서 사는거랑은 확연히 다르다는 말은 이미 들었는데... 정착하기 그렇게 힘드나요.
亢龍有悔 [쪽지 보내기] 2017-12-10 11:31 No. 1273621087
@ 싸군@네이버-34 님에게...
제가 님 정도의 영어만 된다면(님이 영어를 잘한다는 전제) 벌어 먹고 살수 있는 방법이 수백갠데요
영어만 잘한다고 해서 잘되란 법이 없으니...
현재의 자리가 뭔가 부족한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최고의 자리였구나 여겨질때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선택하셔서 행복한 생활 이어가세요
兼聽則明 偏信則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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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김 [쪽지 보내기] 2017-12-10 11:28 No. 1273621081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도전하신다면 몰라도 경험삼아 살아보신다는 생각으로 필리핀에 살면 상처만 받고 별 소득 없으실 겁니다.
놀구먹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7-12-10 11:49 No. 1273621112
벤츠타고 다니시다 왜 갑자기 무동력 자전거로 갈아타시려고 하세요? ㅎㅎㅎ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싸군@네이버-34 [쪽지 보내기] 2017-12-10 12:46 No. 1273621178
@ 놀구먹는사람 님에게...
저도 자전거로 갈아 타는건 아는데 미국 사는데 낙이 별로 없어요 로컬 친구들이랑 낚시, 카야킹, 뒷마당에

서 총도 쏘고 클럽도 가고 파티??(친구들끼리 집에 모여서 술먹고 노는거) 머 정 할거 없으면 뒷마당에서

불피워 놓고 친구들이랑 술이나 먹고 노래 부르고 그냥 평화롭게 사는데 심심하고 미국애들은 자기들이 심

심한것도 잘 몰라요. 필리핀은 유흥도 재밋고 마사지도 싸고 한국도 가깝고 재밋더라고요 ㅜㅜ. 안

정적인 삶이냐 행복이냐 이런???걸 선택해야 되는 갈림길에 슨거 같아요. 머 준비해야될게 잇다면 준비해서

라도 한번 살아 보고 싶네요 ㅜㅜ
Zen0307 [쪽지 보내기] 2017-12-12 01:53 No. 1273624436
@ 싸군@네이버-34 님에게...
그런 삶 여기에는 없습니다. 친구? ㅋㅋ 여기서 잘못 만나면 진짜"잘못된 만남" 이 됩니다 ㅋㅋㅋ
진고개신사 [쪽지 보내기] 2017-12-11 17:39 No. 1273623693
@ 싸군@네이버-34 님에게...고생 덜하셨군,공대 나오셨으면 계산이 무척빠르실텐데.차라리

가까운 브라질 가세요.지상낙원 입니다.여자,술,마사지등모두 공짜,ㅎㅎㅎ
진고개신사 [쪽지 보내기] 2017-12-11 17:51 No. 1273623719
@ 진고개신사 님에게...36.24.36 이런아가씨 들이 돈 다씁니다.필리핀 돈안주면

못배겨냅니다.셋업 이겨낼 자신 있으신가요?브,필 차원이 다릅니다.
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7-12-10 16:45 No. 1273621544
제 생각에는 지금 님의 생활이 낙원이네요.
저렇게 한번 재미없이 살아보고 싶네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가? ㅋㅋ

그리고 유흥이라는 게 님께는 행복인 것 같군요. 저에게 유흥은 순간적인 욕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순간적인 욕망때문에 안정적인 삶을 포기한다... 저에게는 생각해볼 문제이네요. 물론 개개인 본인의 선택이지만요.

필리핀의 마사지는 저렴한데 마사지를 제대로 하는 마사지사가 없어요.
싼게 비지떡입니다.

님의 뜻이 확고한 것 같은데 나중에 후회 안할 자신이 있다면 이주를 실행에 옮기기를...

어디나 다 똑같지만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돈만 준비하면 됩니다.
놀구먹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7-12-10 12:49 No. 1273621179
@ 싸군@네이버-34 님에게...취업을 생각하고 오신다면 희망이 없어보이구요. 그런 부분은 사업을 하시는거면 괞찮아 보이긴해요. 업종에 따라 진흑탕싸움이 되기도하니...ㅋㅋㅋ
자유시간. [쪽지 보내기] 2017-12-10 12:28 No. 1273621164
괜찮은 직장에서 안괜찮은 직장으로 옮기시려구요?
저같은면 괜찮은 직장 잘 다니면서 필리핀에 한달에 한번 놀러갈듯 하네요.
Jjkkjj [쪽지 보내기] 2017-12-10 12:58 No. 1273621183
필리핀에서 직장을 잡아서 하실려는 경우, 500불 보다는 높은 곳이 많습니다, 영어를 잘하신다면 , 어학원 쪽도 알아 보세요, 7만에서 8만페소는 지급해 주는걸로 압니다,
동동 [쪽지 보내기] 2017-12-10 13:05 No. 1273621186
한달에 1500~2000달러정도 일안해도 평생 연금이든 월세수익이든 한국에서 꾸준하게 지원되기전에는 여기와서 직장생활이든,경험삼아 사업이든 하지말고 가던길 그냥 가는게 정답일듯..필리핀은 돈을 쓰러오는나라이지 돈을 벌러 오는 나라가 절대 100프로 아님을 명심하세요. 만에 하나라는 말이 있지만..여기서 경험해본바에의하면..회원님의 인생경험치로 유추하여 생각해볼때 그냥 몸망가지고, 돈은 돈대로 못벌고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하다가 미국이든,한국이든 좋은직장 다시 잡기 어정정한 나이에 되돌아간다에 제 손목아지 전부겁니다. 인생낭비하지마시구요. 철저히 준비후에 나중에 잠간잠간 쉬러오는 나라가 되시고 젊은분같은데..좀더 발전된나라에서 열심히 사시며 재산도 좀 모으고 경제적 여유가 되면 그때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25000페소가 너무 낮아서 살기 힘드실거라고 하는데..여기서 60000페소를 벌더라도 생활비 이것저것 제하고 먹고살다보면 그돈 또한 써볼것도 없고 그냥 밥만먹고 사는 수준이라면 무슨 말씀이신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필리핀에서 60000페소 이상번다는게 참..힘들죠?
jay.GENORE [쪽지 보내기] 2017-12-10 13:14 No. 1273621193
저는 미국 동부에서 대학 다니다가 필리핀에 놀러왔다가 돌아가서 공부 마치기 귀찮아서 그냥 생각없이 일구해서 살기 시작했는데요(1년 남았었는데 그땐 생각이 짧았습니다 ㅋㅋ).. 그냥 영어 왠만큼만 하셔도 10만이상 금방 법니다. 저는 일 경험이 하나도 없었고 그냥 간단히 이력서내고 인터뷰하고 절 뽑는다고하길래 8만부터 시작했습니다. 8시간 2일 휴무로 일했구요.. 영어와 한국어사용에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필리핀에서 사는것도 메리트가 있습니다. 근데 메리트란게 별거 없고.. 그냥 상대적으로 로컬사람들보다 좀 더 여유있게 산다는거? 근데 그 메리트 마저도 마카티나 BGC같은곳에서 지내시면 많이 못느낍니다. 주변사람들이 대부분 잘 살기때문에요.. 집안에 집 몇채씩은 있고..

만약 여기서 사신다면 못해도 중산층으로 사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국사람이랑 소통을 거의 안하고 삽니다. 선입견이겠지만 왠지 필리핀에는 한국인 사기꾼이 많은것 같아서 한국인과는 거의 인간관계를 안만들려고 합니다. 그래도 불편함은 없었네요.
계란바위 [쪽지 보내기] 2017-12-10 14:04 No. 1273621250


jay.GENORE [쪽지 보내기] 2017-12-10 14:24 No. 1273621265
@ 계란바위 님에게...

맞습니다 저도 잡스트릿에서 찾아서 취직했습니다.
예전에 필고에서 일자리 찾다가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국인 사장에게 좋은 인상을 받지못해서 거절했었죠.. 국제적인 회사에서 일하는게 최고죠. 초과근무 그런거 없습니다.
jay.GENORE [쪽지 보내기] 2017-12-10 13:18 No. 1273621195
@ jay.GENORE 님에게...

Bulalowithkimchi 님이 댓글에 말했다시피
여기서는 영어를 잘하는게 진짜 큰 큰 큰 경쟁력입니다.
영어만되도 금방 정착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jay.GENORE [쪽지 보내기] 2017-12-10 13:32 No. 1273621210
그리고 제생각에는 회사에서 월급쟁이로 살 수 있습니다!
본인 능력만 좋다면 풍요롭진 못하더라도, 월급쟁이로도 안정적인 삶을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중에서도 씨티뱅크같은 큰 회사에서 일하면서 10만 15만 받는사람들 수두룩합니다.
저는 Corporate에 취직해서 경쟁력있게 사는것도 나름 살만하다, 괜찮다는 의견입니다
알리히스 [쪽지 보내기] 2017-12-10 14:03 No. 1273621246
제가 미국에서 시민권자로 25년이상 살다가 친구권유로 10년전에 필리핀에 2000불로 딱 일주일간 놀다가 돌아갔었는데 미국 삶에 비하면 천국같다 생각해서 이곳으로 돌아온지가 어언 9년째네요. 미국에선 아침 일찍 돈벌러 나갔다가 밤에 돌아오는 다람쥐 쳇바퀴같은 생활이고 덩치좋은 미국인들에 비하면 힘없는 외국인 생각으로 살다가 이곳에 오니 덩치 작은 필리핀인에 외국인이라면 환영하는 필라피노들 때문에 이곳에서 정착해서 사는데 아무래도 장단점은 있읍니다. 다만 한달 생활비를 10만페소 이상 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오셔야하며 아무래도 급료가 적은 직장 생활보다는 영어로 버틸수가 있으니 자기 사업을 구상하며 오는게 좋은데 그럴려면 자금력이 준비되야 합니다. 돈없이 이곳에 직장생활로 정착하느니 미국에서 돈좀 더 모아서 오는게 훨씬 낳다고 생각하며 저는 나이 50십 넘어 이곳에서 은퇴생활하며 산다는 생각으로 왔다가 조금있는 돈으로 지방에서 팬션하우스라는 숙박업을하다가 지금은 식당사업으로 안정된 삶을 살고있지만 아무래도 이곳에선 외국인이 돈없이 시작하기엔 돈벌기가 쉽지않은 나라입니다. 미국은 인건비가 높으니 나이 40대까지 돈 좀 쓰지않고 모았다가 이곳에 오시는게 훨씬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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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ro [쪽지 보내기] 2017-12-10 14:47 No. 1273621307
취직하시더라도 월급이 많지않아 불편하실겁니다
기술이있어 장사하시는분들도 수입이 들쑥날쑥합니다
여기는 한번씩 놀러오면 참좋은곳입니다
sashimi [쪽지 보내기] 2017-12-10 15:31 No. 1273621382
개인의 취향에 달려 있읍니다.

인건비가 높은 곳에서, 일을 하시고, 인건비가 낮은 곳에서, 소비하는 것이, 상식적인 일 일테니까, 미국에서 일 하시고, ㅠ가를 필리핀에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는, 미국의 회사 중에는, 필리핀에 branch 를, 두고있는 회사들이 많이 있읍니다.

필리핀은, 영어가 제2외국어이고, 대중과 의사소통이 되는 장점이 있지만, 영어가 직업으로써의 경쟁력은, 글쎄요 ----
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7-12-10 16:20 No. 1273621494
괜찮은 직장은 쭉 다니시고요.
필리핀 생활 경험해보고 싶으시면
혹시라도 현 직장에서 1년 정도 휴직 가능하시다면 휴직하고 필리핀 생활 경험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필리핀 생활이 만만치 않습니다.
월급, 치안, 교통, 매연, 문화, 의사소통(언어), 상식, 의식 수준 등등 많이 답답합니다.

옛 속담처럼 사람은 서울(선진국)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저도 떠나려고 합니다. ^^
와사노 [쪽지 보내기] 2017-12-10 17:14 No. 1273621578
만약 필오시면 그날부로 고생길 훤해집니다
차라리 휴가때마다 잠시 놀다가세요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7-12-10 17:19 No. 1273621586
tkdlek1 [쪽지 보내기] 2017-12-10 17:56 No. 1273621662
미국에서 정상적인 비자로 계신다면 미국에서는 최저임금 적용도 가능하잔아요? , 이 나라에서 미래를 준비 해 가면서 살아나가려고 하신다면 마땅한 직업 구하기 어려우실꺼예요. 한국이라면 몰라도 이곳은 외국이잖아요?. 혹시 여자 때문이라면 포기를 권유 드리고 싶어요. 삶을 생각하신다면 어느 정도 경제적 능력은 갖춘 이후에 오셔도 늦지 않을 것이니 잘 판단하시길......
지오넷 [쪽지 보내기] 2017-12-10 18:11 No. 1273621689
tkdlek1 [쪽지 보내기] 2017-12-10 18:16 No. 1273621692
@ 지오넷 님에게... 조금만 멀리 생각을 한다면 충분하게 이해가 될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미키 [쪽지 보내기] 2017-12-10 18:17 No. 1273621693
저는 여태 살아 오면서 후회라는 것을 안해 봤습니다. 공부이던 연애던 사업이던...
이 곳 필리핀에 올당시 거의 몇 일 차이로 사촌 동생은 뉴질랜드로 떠낫고
저는 필리핀 으로 왓지요. 지금 10년 됬습니다.
결과는 사촌동생 가족은 지금 전부다 뉴질랜드 시민권자 이고 그림엽서 에나
나올법한 이쁜집도 같고 잇고 그 곳의 삶에 200% 만족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흰머리만 생겼습니다. ㅎㅎㅎ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2-10 18:49 No. 1273621740
@ 미키 님에게...
필이라해서 안좋은건 아닐겁니다.
필이 누군가에겐 기회의 나랍니다.
뉴질랜드서 큰부자되기보다 필에서가 쉬울겁니다.

전 캐나다와 필을 생각해봅니다.
승택아 [쪽지 보내기] 2017-12-10 18:48 No. 1273621736
좋은일찾으시길~
라르크 [쪽지 보내기] 2017-12-11 00:22 No. 1273622252
정말 지옥으로 들어 오시는겁니다.. 상식이 아예 안통하는 나라이고 특히 선진국에서 살다가 온 사람이면 살면 살수록 미쳐 버립니다. 저도 님처럼 필핀이 좋아서 와서 여기에서 벌지 브래킷 은행중 한곳 다니고 있지만 가장 힘든게 필핀인이 제 보스 동료 부하직원이지요..이부분이 정말 너무 너무 힘듭니다!! 미국을 비롯해서 다른 선진국에서 일하는 필핀 사람들과 일한다는 느낌과 전혀 다릅니다! 월급은 물론 다른 필핀 어떤직장 보다는 많이 받지만 그래도 님이 추구하시는 여유로운 삶을 여기서 벌면서 살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고 돈 모으기도 많이 아주 힘듭니다.. Income 택스도 10만페소 (2000달러)정도 번다고 하면 32프로 정도 내야 됩니다. 이나라에서는 아주 고소득이라서요..ㅋㅋ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경우 필핀 정부하고 협약 맺어서 15프로만 내도 되는 곳도 물론 있지만요.. 님이 미국에서 돈 버셔서 여기 오셔서 물가 엄청 싸게 느껴지고 여유 롭게 느끼시는 그 만큼 .. 여기서 돈벌어서 미국, 일본가서 돈 쓰시기엔 물가가 엄청 비싸게 느껴지고 슬퍼지죠...

마닐라 번화가(마카티, BGC) 에 있는 세계적 기업 은행들 간판 으리으리 한거 보실수 있으시겠지만
안에 포지션들은 99% 선진국의 offshore 포지션에 인도와 함께 가장 지위낳은 포지션들 뿐이고 한국어 포지션은 아예 없거나 극히 드뭅니다.. 전 일어 스피커로 일하지요.. 여긴 정말 며칠 놀고 튀는 나라로 충분합니다.. 진짜 아시아가 좋으시다면 싱가폴 홍콩에 직장 구하셔서 한시간반거리인 여기 자주 놀러 오시는정도가 좋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전 매일 매일 필핀에 온거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 필인들과 일하는거 치를 떨면서 중국어 열심히 공부해서 홍콩으로 이직 준비 중입니다..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2-11 11:06 No. 1273622807
@ 라르크 님에게...
필은 저임금이니 월급쟁인 아니고
사업하긴 나름 좋은거지요.

필애들 어케 부리냐에 성공 열쇠?
진고개신사 [쪽지 보내기] 2017-12-11 19:59 No. 1273623959
@ 고바우1 님에게...당근 말씀입니다.유락을 위해서 선망의대상으로정했다면.브라질 추천

드립니다.발가벗고 줄넘기하는건 보통이지요 ㅎㅎㅎㅎ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2-11 20:01 No. 1273623966
@ 진고개신사 님에게...
오 브라질이 존 동네네요.
진즉 알았슴 브라질로가는건데?ㅋ
진고개신사 [쪽지 보내기] 2017-12-11 20:28 No. 1273624001
@ 고바우1 님에게...28세 젊은나이에 쌍코피 경험한그곳에 다시한번가고싶네요,,,,,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2-11 21:51 No. 1273624126
@ 진고개신사 님에게...
한번 깔까요?

쌍코피 터져도 좋으니???ㅋ
진고개신사 [쪽지 보내기] 2017-12-11 22:21 No. 1273624166
@ 고바우1 님에게...쌈바 축제 감당하실수 있는지요? 주로 아가씨들에게

꼬임을 당하는 상황인데도요.아마죠네스 힘 엄청셉니다.내일 갈까요?ㅋㅋ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2-11 22:32 No. 1273624190
@ 진고개신사 님에게...
거 엉덩이 엄청 흔들지요?
아이구 정신사나워???ㅋ

내일 갈까나???ㅋ
진고개신사 [쪽지 보내기] 2017-12-11 22:56 No. 1273624224
@ 고바우1 님에게...야바위꾼 아씨한테도 납치당하고.해변가술집

웨이트레스 아씨에게도 납치당하고.가끔 사무실 아씨에게도.더좋은건

축제출전 아씨에게납치...가능할까요? x-mas 휴가.ㅎㅎ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2-11 22:56 No. 1273624228
@ 진고개신사 님에게...
즐거운 납치.....
날 잡아봐라?ㅋ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12-11 22:57 No. 1273624230
@ 고바우1 님에게...
오해 마세요.
나를 잡아봐라임다.

날짜를 잡으라는게 아니네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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