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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인가요? 마치 영화속 장면 같네요.(15)

Views : 6,250 2018-04-27 14:18
자유게시판 127384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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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 생중계 안된 대화내용 공개..金 "초청해주시면 언제라도 청와대 가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깜짝 제안으로 잠시 북측으로 월경한 뒤 함께 남측으로 넘어오고 있다.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깜짝 제안으로 잠시 북측으로 월경한 뒤 함께 남측으로 넘어오고 있다.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남북정상회담이 27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생중계되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100분간의 오전 정상회담이 끝난 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판문점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개되지 않은 두 정상의 대화를 공개했다.

◇ 첫 만남인데… 두 정상의 웃음과 평화 메시지

오전 9시 28분쯤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첫만남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이뤄질 때,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께서) 남측으로 오시는데, 나는 언제쯤 넘어갈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위원장이 "그럼 지금 넘어가볼까요?"라고 하면서 문 대통령의 손을 이끌면서 문 대통령의 '10초' 북한 체류가 이뤄졌다.

또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의장대 사열과 관련해 "외국 사람들이 우리 전통 의장대를 좋아한다. 그런데 오늘 전통의장대는 약식이라 아쉽다"고 하자 김 위원장은 "아 그런가요"라고 하며 "대통령이 초청해주시면 언제라도 청와대에 가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에게 "여기까지 어떻게 오셨느냐"고 물었고 김 위원장은 "새벽에 차를 이용해 개성 거쳐 왔다. 대통령께서도 아침에 일찍 출발하셨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이 "저는 불과 52km 정도 떨어져 있어 1시간 정도 걸렸다"고 하자 김 위원장이 "대통령께서 우리 때문에 NSC에 참석하시느라 새벽잠을 많이 설쳤다는데 새벽에 일어나는게 습관이 되셨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대북특별사절단이 방북했을 때 선제적으로 말해줘서 앞으로 발 뻗고 자겠다"고 했고, 김 위원장 또한 "대통령께서 새벽잠을 설치지 않도록 내가 확인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 金 "평창 고속열차 좋다더라…우리도 준비해서 대통령 모시겠다"
두 정상은 백두산을 두고도 대화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이 "제주도와 평양, 백두산이 이어지면 좋겠다"며 "백두산 왼쪽에는 장백산이 오른쪽에는 성산일출봉이 있다"고 말하자 김 위원장이 "대통령이 백두산에 대해 나보다 더 잘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북한을 통해서 꼭 가보고 싶다"고 하자 김 위원장은 "솔직히 걱정스러운 것은 우리 교통이 불비해서 불편을 드릴 것 같다"며 "평창에 다녀온 사람들이 다 평창의 고속열차가 좋다고 하더라. 남에서 이렇다가 북에 오면 참으로 민망스러울 수 있겠다. 우리도 준비를 해서 대통령이 오시면 편히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을 여기서 만나면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친서와 특사를 통해 사전에 대화해보니 마음이 편하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가리키며 "김 부부장이 남한에서는 아주 스타가 됐다"며 농담을 던졌고, 김 부부장의 얼굴도 빨개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 "만리마 속도전, 남북 통일의 속도로"…"좋은 세상 만들어보자"
김 위원장은 남북 통일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김여정 부부장의 부서에서 '만리마 속도전'이라는 말을 만들었는데, 남과 북의 통일의 속도로 삼자"고 했다.

이는 문 대통령의 "달려온 속도를 계속 유지하면 좋겠다"는 발언에 대한 화답이었는데, 김 위원장이 이 같이 말하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살얼음판 걸을 때 (얼음 물 속에) 빠지지 않으려면 속도를 늦춰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다"고 거들었다.

김 위원장은 ""이제 자주 만나자. 마음 굳게 먹고 다시 원점으로 오는 일이 없어야겠다"며 "좋은 세상을 만들어보자. 앞으로 우리도 잘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결 역사에 종지부를 찍자고 왔고 우리 사회를 위해 대통령과 무릎을 맞대고 풀려고 왔다"며 "좋은 앞날이 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킨텍스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CBS노컷뉴스 강혜인 기자] ccbb@cbs.co.kr

이슈 · 2018남북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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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광 [쪽지 보내기] 2018-04-27 14:28 No. 127384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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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있다.
가즈아~~~~~ 대한민국
eve [쪽지 보내기] 2018-04-27 14:44 No. 12738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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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광 님에게...가즈아~~~~다시 농업국가 사회주의로~~~
샤이다 [쪽지 보내기] 2018-04-27 15:23 No. 12738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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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난 저거에 반대함.

굳이 저 못살고 독뿔장군인곳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맘도 없고.

내 젊은시절 2년이 의무로 몇달에 한번 주는 휴가로 돈도 보상도 얼마 못받은게 저거때문이라 생각하기에.

지극히 개인적인것이고, 대통령을 뽑거나 다른 전반 정치적인것에는 찬성표를 던질지언정.

민주주의 국가라서 통일에 대하여 투표한다면 반대표 던질거임.
parmirs [쪽지 보내기] 2018-04-27 15:32 No. 12738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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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다 님에게...
네 사람마다 생각이 다 같을수는 없겠죠. 하지만 저같은 경우 군대에서 보낸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시는 해볼수 없는 경험들을 많이 했었죠.
교육기간때 7일간 낮에 자고 밤에 행군, 강원도 오지에서 레이저 센서 달고 전갈대대하고 모의전투도 해보고,아 유격만 4번했었나 ㅋㅋㅋ
샤이다 [쪽지 보내기] 2018-04-27 15:39 No. 127384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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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mirs 님에게...
그렇게 말씀하셔도 저에겐 큰 도움은 없답니다.

대신가주시죠? 또는 말뚝박으셧나요? 란 답이 나올꺼고 그에대한 긍정적 대답이 못나올거니까요.

20대의 2년이란 시간이 적은시간이 아니거든요. 그때의 제 자유는 억압을 받았구요.
parmirs [쪽지 보내기] 2018-04-27 15:52 No. 127384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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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다 님에게...
네 전 잠시 말뚝박았었습니다.ㅋ
제 입장은 이미 과거에 우리가 그렇게 고생을했으니 통일되면 그런일을 우리 후대에게 해줄필요가 없게 통일이 되면 좋지 않겠나 해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물론 전 딸아이만 있습니다.ㅋㅋ

샤이다 [쪽지 보내기] 2018-04-28 14:29 No. 12738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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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mirs 님에게...
계속 박으시지 그러셧어요... 후대의 투표권은 후대의 투표권이고, 제 투표권은 제 투표권이랍니다.

그런걸로 저 돼지를 용서하진 않음
담배한모금 [쪽지 보내기] 2018-04-27 15:50 No. 1273840351
음~~~~ 오늘 역사의 한 페이지가 넘어가는구나~~~~~~~

통일에 대한 초석의 페이지가 되길~~~~~
geehidalgo [쪽지 보내기] 2018-04-27 16:05 No. 1273840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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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c first meeting between President Moon and President Kim Jong Eun! It is really cool.
property007 [쪽지 보내기] 2018-04-27 17:08 No. 127384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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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충들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ㅂㄷㅂㄷ
Victhor [쪽지 보내기] 2018-04-27 17:48 No. 127384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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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역사에 종지부를 찍자고 왔고 우리 사회를 위해 대통령과 무릎을 맞대고 풀려고 왔다"며 "좋은 앞날이 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달광 님에게...가즈아~~~~다시 농업국가 사회주의로~~~
하늘걷기 [쪽지 보내기] 2018-04-27 19:28 No. 127384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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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데올로기로 만나서 좋은 모습을 가진들 문제는 속마음이 서로 다르다는것...
북측은 죽을때까지 정권을 쥔 백두혈통 말하는 신격화된 대왕 지도자
남측은 임기가 5년밖에 안되는 이제 4년 남은건가... 임기 대통령 지도자,,,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 하지만,
울 아버님 625때 부상으로 평생불구로 사시다 돌아가시고,,,,
평생 가슴에 남은 상처들은 누가 치료를 해주고...
제이파크 [쪽지 보내기] 2018-04-27 23:42 No. 127384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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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서는 참 좋은 친구같네요
하루빨리 그런날이 오길 희망해좌야겠네요
늘그자리2 [쪽지 보내기] 2018-04-28 04:13 No. 127384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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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을 해야할지 반대를 해야할지 ....
사회주의 정신이 한국의 자유로운 정신에 동화될지 의문이들고...
저러게하다 돈이나 계속 가져가는것아닌가.....

세계어느 나라에게도 손을 내밀수 없는 막장에서
가까스로 잡은 구원의 손길일수도.....
우리는 정당하게 줄것은 주고 받을것은 받아야 하는데....

그저 먼저 주고 받는것은 뭐가있을까?
남한에 겁안주고 얌전하게 보내는것?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는 하지만 .....
저 웃음뒤에 정말 함께 하자는 의미가 있을지 걱정도 되는군요

국가와 국가간에 협상이라면 모든 협상의 단초는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하는것....
2020년 행복시작...
폰사고팔고 [쪽지 보내기] 2018-04-28 07:22 No. 127384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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