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큰 실수이지만 저에게는 코피노 딸이 있습니다.(52)
sydneysharkboats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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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4:38
자유게시판
127357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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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투보 화산 터지고 클락 특별경제지구에서 사업차 있으면서 그만 인생에서 큰 실수를 하였네요.
딸아이를 하나 두었는데 7살까지 같이 필리핀에 살다가
딸아이 외가의 반대로 딸아이를 놔두고 호주로 오게되었습니다.
다행히 딸아이의 엄마가 딸을 잘키워 작년에 딸엄마의 전적인 지원으로
호주로 유학을 보내면서 가까이는 있지 않지만 나름 전문의가 되겠다는
포부로 의대 예비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어느나라에서 정착을 시켜야되는 문제가 가장 큰 저의 고민거리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한국에서 공부를 더하고 싶다하는데 은근한 인종 차별문제로 제가 반대하는 입장이고
호주에 정착시키자니 가까운 친인척이 없어 외로움을 탈것같은 상황이될것이고
마지막 필리핀에 정착을 시키자니 이부분은 본인 딸이 망설이는것 같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혼혈 자녀의 정체성 문제가 대두되는것 같기도 하고
인생에서 선택권이 많을수록 고민은 더 깊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잘 적응하고 있지만서도
가까운 사람이라면 굳이 반대는 하지 않지만
권장하고 싶은 마음은 더더군다나 없습니다.
글이 삼천포로 빠져버렸는데요. 아무튼 실수는 반복해서는 아니되고
저지른 실수는 새로운 기회와 동기를 주는듯 싶기도 합니다.
코피노 딸 자랑과 저의 고민이오나,
딸의 미래를 위해 축복과 기대를 해 주시길요^^
ps: 사진은 며칠뒤 지우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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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아버지에 대한 미움감정으로 성장할수도 있었는데
엄마가 잘키워서 미움보다 그리움이 더 많았던것 같아요.
다행이었던것이
딸이 어렸을때 제가 이곳으로 데려 오려고 노력 했던부분은
상세히도 기억을 하고 있더라구요.
암튼 저는 배신자이면서 전과범이죠..사랑의 전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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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은근 심한 나라 맞는데요.
한국은 이쁘면 모든게 용서되는 외모지상주의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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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혼혈에 대한 국민 감정은 많이 바꼈으리라 믿지만
보이지 않는 인종 차별은 있지 않나 싶어요.
제가 이곳에 살아보니 심적으로 불편했던 부분이 많았어요.
하기사 저야 완전 토종 한국인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저는 한국에서 살 예정은 없고
필리핀에서 노후를 보낼 예정이라 딸의 미래에 도움도 주지 못할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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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우월해서 한국에서 차별은 없을것 같습니다.
한국어도 같이 공부할 수 있다면
앞날에 큰 도움이 될것 같구요.
굳이 한국을 옵션에서 지울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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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공부를 더 한다면 한국어는 당연히 배우겠죠.
그리고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고 아버지의 나라라 그런지
한국어에 관심이 많고 한국을 몇번 친척이랑 같이 여행도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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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배려를 마음씨도 갖춘듯 싶어요.
처음에 이곳에 올때 제가 사는 주소를 가르쳐 달라하여 알려 주었더니
제가 사는 근처에 자기가 호텔을 예약할테니 호텔비 걱정하지말고
저의 돈을 일절 쓰지말라고 하더군요.
하기사 저는 호텔은 비싸서 등급 낮은 호텔을 여행시에 이용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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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park cicago 호텔이 그 동네에 있었어요.
이사장과 박사장..
박사장은 저랑 가깝게 지냈고 아마 한국인 처음으로 라이온스 클럽 회장도 했다가
필리핀인 한국 파송문제로 좀 시끄러운적이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어찌 지내는지 연락이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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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장이 사이몬 박 이었나요 ? 아직 클락안에서 거주중인걸로 알고 있고요.
이사장은 한국에서 택시운전한다고 들었던게 한십년전이었는데 그당시에도 몸이 많이 않좋다 했었는데
현재 소식은 모르겠네요.
혹시 동양강철 부회장과 친구이셨던 분은 아니시겠지요.
전에 앙헬에서 아시던분이 마닐라지역에 동양강철 샤시 납품하셨던 적이 있어서요 ..20년 전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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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것 같네요.
영문 이름 보다는 이름 추가에 이시끼 저시끼라고 서로 불렀어요. 뒤통수도 쳐가면서 ^^
박사장의 본명은 park,s m 입니다.
다우 터미날 가는 우측 2층에 다이아나 (혹은 줄리아나)라는 이름으로
상당히 큰 가라오케도 운영 했었죠.
박은 클라크 안에 있을땐 한국인 최초로 CDC 와 계약 해서
비행기 격납고를 공장으로 임대하는 부동산 관련 일을 했습니다.
프랜쉽 근처는 화산재가 가득했지요.
그냥 줘도 싫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완전 번화가가 됐더군요.
거의 한국인의 유입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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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필리핀에서 살고 싶으니
참으로 세상사는 정답이 없어 보입니다.
미련을 항상 마음에 품고
살아야 한다는게 우리네 삶이고 운명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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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그러면 죄송해서 어떠죠?
밑져도 삼세번^^ 쓰리고로 한번 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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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잘 자랐네요
필리핀이 은근히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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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어느곳 사람이랑 비교해도 지능 배려심 근면함까지.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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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이념적으로 욕구가 많은 민족인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현실에 대한 만족감을 쉽게 느끼지 못한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인지 국내 문제는 항상 시끄럽지요.
하지만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은 지구상에 유일하게 급 성장한
경의의 대상이 되는 국가라고 볼수있겠죠.
글내용 하고 별개의 내용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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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해야 할 부분 이신거 같아 간략히 댓글 달아 봅니다..
우선 따님이 참 이쁘게 성장 해줬네요..^^..맞죠?..ㅎㅎㅎ
정작 본인께서는 자식에 대해서 실수 아닌 실수라고까지 미안한
맘..끝까지 아버지로써 배려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은 아마도 따님
보다도 따님의 엄마가 자~알 이해시켜 주신 듯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오랜동안 아빠를 동경 할 자식이 흔치는 않을 거구요..
2차적으로 성인이 되어서..전문의가 되고자 아빠가 계시는 호주로
자발적 선택으로 다가 왔음에 대견도 하실 터..^^..이제는 실수라는
생각보다 자식의 미래 지향성에 대해서 다문화 라는 정체성까지 마음에
두고서 미래를 논하지 않으셔도 될만큼의 글러벌 마인드가 한국에서 조차
자리잡고 있는 시대 입니다..^^
물론 예민한 부분도 없지 않이 있을 것이겠지만..이는 분명 다음 세대가
꾸준히 풀어 나가야 할 마지막 보루 아닐까요?..나름 그들의 시대적 몫이기도
할거구요..^^
오히려..미래 부분 보다는 현재 당신 곁에 가까이 다가와 있는 따님의 차진
인성 구성에 가까이서 한 몫을 다해 주심이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ㅎㅎㅎㅎ
저의 막내 딸도 올해 26인데..시드니 시내 휘트니 쏀타 수영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지금도 카톡으로 일주일이 멀다 제가 하기도 합니다만..않보이는
곳에 있으니..곁에 있을때 보다 더~간섭하고 잔소리 하게 되더군요..ㅜㅜ
이런게 부모의 맘이란 걸..자식들이 커가면서 알게 되더군요..ㅎㅎㅎ..
다님의 완성 된 미래를 지켜 보시기 위해서도 늘~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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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우신 글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딸이 한번은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빠가 지구상에 존재( exist )하고 있음은 알겠는데,
실제 눈과 피부로 느껴지는 존재(presence)를 갈망하며
자기의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말할때 같이 울었던적이 있었습니다.
지켜주지 못하고 지켜줄수 없는 상황이 있었지만
용서를 구하는 방법밖에는 없었지요.
즐겁게 건강하게 필생활 하십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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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라고는 하시지만 실수아니신 듯합니다.. 그런 생각 마시고여..
어쨓든 잘 성장하여 전공의를 꿈꾸고 아버지에게 그닥 기대려하지 않고 등등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저도 걱정이네여.. 5개월이 조금 지난 제 딸아이가 과연 어떻게 커 갈지가여.. 심히 걱정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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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으신데 무엇이 걱정입니까요.
전 아직도 가끔 힘들때 김장훈외 여러가수가 부른 "사노라면" 노래를 듣곤해요.
정성을 생각하셔서 꼭 들으셔야 합니다요^^
youtu.be/ZuowyS-9V_Q
또한 민태원 시인의 "청춘" 아시잖아요...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 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
딸자식이던 아들이던 열심히 키워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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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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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의사국가고시
시럼볼수 있는 자격이 있나요 ?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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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공부하고 한국으로 가는 경우는 여지껏 없었던것 같아요.
이곳은 의사 보수가 무척 쎕니다.
People with Jobs as Physicians / Doctors Median Salary by Job
Job
Average
Physician / Doctor, General Practice AU$103,533
Physician / Doctor, Radiologist AU$152,683
Physician / Doctor, Emergency Room (ER) AU$102,481
Family Physician / Doctor AU$150,059
반대로 한국 일본 중국등 비영어권에서 이곳으로 오는 경우에는 그리 어렵지 않은 의학시험과
어려운 영어시험이 있습니다. 그전에는 의사분들이 쉽게 이민 올수있었으나 인도인이 영어를 잘못
알아 들어 큰 의료 사고가 난뒤로는 영어시험이 어려워 졌습니다.
단 영어권( 미국,영국,뉴질랜드,캐나다 등. 필리핀 제외)에서 오신분은 쉽게 영주권도 받고
일할수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제 가족에 해당 되는 부분이라 잘알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아는 범위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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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게 보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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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잘 키웠네요.
미리 고민할 필요없이
시간이 되면 본인 스스로 결정하겠지요.
부모라도 너무깊이 관여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게 두고 보사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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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은 "딸이야 시집가버리면 시댁식구 되는거지" 하면서
미래의 고민을 지우려고 하지만..
그래도 못다한 사랑이 항상 마음에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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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한국이든 어디든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하는것 보면서 그냥 지원해주고 힘 보태 주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견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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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찌 보면 스스로 겪어 나가기를 바래보기도 합니다.
근데 한국을 너무 아름답게만 보는듯 싶어서
그 부분이 걱정도 되요..
한국을 비하하는것은 절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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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나마 좋으시자나요.
열심히 공부 하시는 따남이 참 대견 합니다.
지금 부터 더 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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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재키찬님도 많이 고민했을듯 싶어요.
자녀분들이 지금 미국에서 공부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많은 지도 편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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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애들 둘다 한국에서 키웠어요. 형님 .
사내에는 이번에 외대 졸업예정 현재 직장 다니구요.
딸은 서울시립대 다니구요.
방학때 되면, 딸은 미국에 가곤 하구요.
형님 힘내세요. ^^
저도 예전에 미국에 보낼까 고민 많이 했었지만,
지금 생각 해보면, 제가 잘 키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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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국에 보내지 않으신건 현명하게 판단하셨던것 같습니다.
그간 애들을 둘씩이나 훌륭하게 키우시느라 고생도 많이 하셨겠군요.
막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어느정도 안정되면
필리핀에서 살던지 여행을 하시던지 필리핀에서 자주 뵙고
부담 없이 맛있는 음식이나 먹으러 다닙시다.
저는 분명히 배 하나 정도는 있을테니 낚시도 하고 회도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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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 저도 좋아 해요.
친구들 많이 사귀어서 ( 형님, 동생, ~~ )
같이 함께 웃고 지낼수 있는 그런 자유의 시간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형님이 만드신 보트에 낚시도 하러 다니고, ㅎㅎㅎ 생각만 해도 신이 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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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소중하고 존중되어야 합니다.
정말 잘 한 일이시구요.
훌륭한 자녀 두셔서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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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역활은 차를 운전하는 운전수와 같이
방향을 잘 잡아 주어야 한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나머지는 본인들의 몪이고요.
그런데 그 방향을 잡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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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이 아무 이유없이 길거리에 구타당한 사건이 올해에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 무슨 얼토당토 안하게 한국은 인종차별 때문에 제가 반대하는 입장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호주도 아니고...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의 인종차별 그리 심하지 않아요.
요새 외국인이라고 무턱대고 무시하는 한국인들이 오히려 더 욕먹는거 몰라요?
혹시 본인이 동남아인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계셔서,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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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 좋은 의사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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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어느곳 사람이랑 비교해도 지능 배려심 근면함까지.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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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사람이 가면 더욱더 심하겠죠 호주 이렇게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한국인이 유럽사람들은 무시안하지만 동남아 애들 오면 완전 깔보고 막대하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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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거 같습니다 특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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