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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고.. 장기체류 라고 할까요?? 조언 좀...(20)

Views : 23,571 2021-04-16 00:16
자유게시판 127517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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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코로나 끝나고 필에서 1년만 살아보고 싶다고 저에게 정보를 원하네요..

저는 필초보라서 제가 아는건 한계가 있어서.ㅋㅋ. 나름 아는거? 조심할꺼? 몇가지만 말을 해줬어요.

원하는건. 유유자적. 한가함.재미있는 취미생활 정도 구요. 골프도 배워보고 싶다고 하시고.( 한번도 안쳐보셨다네요.)

유흥 안좋아하시고. 특히 술은 거의 1년에 한두번 정도? 거의 안드신다네요.

연금 나오는거에서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후 남는 금액은 매달. 260~270 정도 라고 하시고..

초기정착자금 크게 안들어가면. 필에서도 1년 살아보고. 베트남. 호주.케나다 등 1년씩 살아보면서 여생을 즐기고 싶어 하시네요.
아들.딸 시집장가 다 보내시고. 몇년전 상처 하시고.. ㅠ.ㅠ 이제는 자기인생을 살아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참고로 나이는 60초중반 이십니다.

필고수님들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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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카카오톡-15 [쪽지 보내기] 2021-04-16 00:57 No. 1275172601
유흥 술 안하시면 좀 심심하실텐뎅...

카지노조심하시구..

좋은 벗 만나셔서 여행도다니시고 골프도치시면될듯하네요

장소는 음... 마닐라보다 클락쪽으로 1년월세방얻으시구

한국말 조금 가능한 야야(메이드) 한명구하셔서 사시면될듯해요.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4-16 23:28 No. 1275173183
@ JAY@카카오톡-15 님에게...
제가 조언한거중에 1순위가 현지에서 친구 만들지 말라였는데요.ㅎㅎ
필 실정으로 보면 꼭 현지에서 알게된 사람들끼리 사건사고가 많이 나더라구요..ㅎㅎ
한 [쪽지 보내기] 2021-04-16 01:07 No. 1275172602
연금이 꽤 높으시네요...
저정도 연금이면 가끔 골프치시면서 여생을 보내시기엔 좋을듯 합니다.
도박에만 안빠지시면 그냥 무난하게 사실수 있으실듯 합니다.

우선 지역 선택하시고,, 처음이시라니.. 치안이 그나마 안전한 클락이 좋으실듯 합니다.

클락안에 골프장도 있고, 공기도 좋고,조용해서 은퇴생활하시기에 좋습니다.

위에 JAY님 댓글처럼... 1년월세 렌트하시고, 집청소와 빨래등등을 집안관리할 메이드 한분 고용하시고, 아시는친구분이 계시면 즐겁게 같이 보내시면 됩니다.

다만 , 필에서 좋은 친구 얻기가 힘드시니,, 한국에서 같이 하실 기존의 친구분이 있으시면 같이 필에 오셔서 즐기시는게 좋지 않을가 싶네요.

필에서 진정한 친구를 얻기란 하늘의 뼐따기만큼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분들과의 교류는 1년 생활 해보시고,, 그이후에 정착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가벼운 정도의 교류를 권장드립니다.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4-16 23:31 No. 1275173184
@ 한 님에게...
약 30년 공먼생활후 퇴직.. 반퇴직금..반연금 하셨구요. 그러니 저정도 되시나 봅니다.

도박이야 누구나 폐인들도 처음은 있었으니 .. 간과할수는 없는일이지만.. 사행성을 제가 알기론 그닥 안좋아하셔서..ㅎㅎ 크게 문제는 없는데요..

문제는 소일거리를 머를 할꺼냐?? 누구와 말동무를 할꺼냐? 이게 관건이더라구요.

본인도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그 부분인듯 하구요.ㅎㅎ
제임스소액대출 [쪽지 보내기] 2021-04-16 01:14 No. 1275172604
41 포인트 획득. 축하!
우선 언어를 공부해 오시고, 두번째 도시보다는 지방 소도시를 추천(조용히 살라면), 마지막 먼저 다가오는 한국사람 조심.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4-16 23:33 No. 1275173185
@ 제임스소액대출 님에게...
따갈로그는 전무 하시지만.. 영어는 일상용어 정도는 회화 가능하시고. 문장이해력도 조금 있으신듯 하더군요.
정리정돈 [쪽지 보내기] 2021-04-16 01:16 No. 1275172606
한인호텔에서 한달 정도 지내면서 호텔 관계자나
장기투숙객 분에게서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구하시고
풀옵션 월세집을 구하거나 아니면 호텔에 잘 내고해서
장기 투숙을 하시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골프도 배워보시
면서 여유로운 삶을 스스로 찾아 가시면 ...
정보를 구할때 나한테 너무 호의적이신분 조심하시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집해서 이주 방향을 잡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돈거래만 절대 하지마시고 필리핀 문화를 배우시면서
생활하시면 큰 문제없이 사시리라 봅니다
세입자분들월세주세요 [쪽지 보내기] 2021-04-16 01:26 No. 1275172611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4-16 23:35 No. 1275173186
@ 세입자분들월세주세요 님에게...
뭔망할 일 없게 만들기 위해.. 본인이 돌다리 두드려 보려고 필 실정 잘아는 분들의 조언을 구해달라고 하신거 뿐 입니다.

막연하게 어케 두들겨봅니까? 두들겨보기전에 사전정보는 취득해야죠..ㅎㅎ 그뿐 이구요.

제가 이 싸이트도 알려드렸으니..아마 어떤 아이디로 어제오늘 부터 활동하실수도 있겠군요.ㅎㅎ
프로바이버 [쪽지 보내기] 2021-04-16 02:06 No. 1275172612
2023년이나 2024년 정도에 가능하신데 구러면 60대 후반 ..혼자 지내실려면 많이 힘드실듯하네요 배트남 부터 먼저 살아보셔야 할듯
매일 [쪽지 보내기] 2021-04-16 05:12 No. 1275172631
먼저 살어보려고 오시는것 비추천이구요,
먼저 여행삼아서 일주일 정도 현지환경 경험을 가지면서
필리핀 생활 판단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골프 배우기는 필리핀도 좋지만
한국에서 레슨을 1,2달만 받으시면
필리핀에서 골프 배우기는 좋다고 봅니다,
골프 경험 경비측면에서도,

위 분들 의견처럼
언어소통이 중요하니 꼭 영어는 좀 하시는게 급선무 일듯합니다,

매일레저 골프카트
053-557-1237
010-2973-1237
lift.co.kr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4-16 23:37 No. 1275173188
@ 매일 님에게...
네..저도 페키지 등 단기여행으로
몇번 간보듯 단기로 왔다갔다 해보시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는 말씀 드렸어여.

언어의 장벽은 크게 없으신 분여여.. 기본적인 영어구사는 충분히 가능하신분 이시라서..ㅎ
진리88 [쪽지 보내기] 2021-04-16 08:52 No. 1275172697
마닐라에서 골프 배워본 경험으로 알려 드리자면 골프채는 한국에서 꼭 구매해서 오시구요 여기는 한국보다 비싸고 없는 모델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레슨도 한국에서 배워오시는게 좋습니다. 장기거주 하시기 전에 탐방 몇번 먼저 하셔서 직접 경험 먼저 해보시면 되실꺼 같습니다.개인적으로 한국이랑 직항편도 있고 바다도 가까운 세부가 휴향하기엔 좋은거 같습니다.
슈퍼배드 [쪽지 보내기] 2021-04-16 10:48 No. 1275172783
부럽다...
전 20대 후반 30대 중반에 각각 반년남짓 있어봤는데,
필핀은 술 유흥 아니더라도 뭘해도 좋았던 기억만 있어서...
지금 40대 중반인데 저도 필핀으로 아예 이주를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4-16 23:39 No. 1275173190
@ 슈퍼배드 님에게...
누구에게는 쓰디쓴 추억만 남았던 곳이고..
또 누구에게는 좋은추억만 있던 곳 이겠지요..ㅎㅎㅎ

그래도 님은 중단기 로 체류경험이 있으시니.. 너무 막연하지는 않으시겠군요.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21-04-16 11:35 No. 1275172856
처음에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서
필이 좋타 나쁘다 판가름남
거지 만나면 필리핀 안좋타
좋은사람만나도 나중에온 사람이
모르겠다
톰과제리@네이버-15 [쪽지 보내기] 2021-04-16 15:49 No. 1275172996
필은 위험한거 같은데 왜 연세도 있는분께서 ~의료수준도 낮아서 병나면 휴 답 없읍니다 동남아는 아님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 좀나요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4-16 23:42 No. 1275173191
@ 톰과제리@네이버-15 님에게...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필이 좀 위험한 나라임에는 틀림없죠???????
하지만 약간의 위험을 감수 하고서라도 내가 해보고 싶은걸 은퇴후 경험해보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한다거나 누구와 교류를 해야 한다면?? 극구 말렸겠지만..

조용히 한1년정도 유유자적 하게 지내기에는 크게 나쁘지 않은곳 이라 판단됩니다.
Youngja2 [쪽지 보내기] 2021-04-18 09:58 No. 1275173649
정보 보다는 일단 본인이 와서 제대로 얼마간을 부딪혀봐야 느낌이 올텐데 말입니다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4-21 22:55 No. 1275176008
@ Youngja2 님에게...
부딪치는것도 기초정보가 있어야 하죠..ㅎㅎ
무작정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뱅기표사서 갈수는 없자나요?ㅎㅎㅎ
차근차근 하나하나 정보를 모집하고 정작 갈수 있나 신중하게 판단중 이십니다.ㅎㅎ
코로나 때문에 어짜피 어느정도의 시간이 있으니. 나름 고민인듯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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