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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님에게!(1)

Views : 4,952 2012-06-15 01:38
신혼 일기 92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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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은 예의에 벗어남에도 불구하고 공개글로 올립니다.

님의 번역요청이나 상담에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쪽지나 메일 혹은 공개적 덧글 등으로 격려와 후원을 해드렸던것 같습니다

님이 어떤식의 결혼을 택했거나 그것은 님의 선택이니 무어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님이 공개한 연속된 사연을 보면 그녀는 님에게 경제적인 면을  먼저 생각키  보다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님의 태도에 불안감을 지울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녀는 당신께 사랑하는 마음을 수차 확인 해주었고,

그녀가 사랑하는 미래님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쩌면 마지막이 돼거나, 자주 못 보게됄

가족, 친지와의 생일 파티를 허락해 줄것을 사랑으로 호소 했습니다. 그녀는 파티후 곧바로 님 곁에 올것을 약속도 했고요.

그런데 어찌됀 사정인지는 모르오나    그녀의 생일전 한국에 입국한 상황을 님이 스스로 올리신 글로서 알았고

님의 닉네임처럼 행복한 미래사회를 만들어 가실 줄만 여러분들 께서 아셨을 겝니다.

 

자 그럼 역지사지하여 생각 해 봅시다.

님께서 필의 가난하고 지난한 처가에 장가를 가시게 돼어 비좁은 집에서 그녀와 단둘도 아니고 여러 처가 식구와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따갈로그도 안돼고...

영어도 그저 그렇고...

가진건 주머니의 돈 몇푼(그녀는 그것도 없었겠지요)

목마르고 배고프다고 혼자서 처가 동네 아무곳에나 다니실 처지도 아니신것 같고...   

이런 상황 이시라면 그녀가 님에게 어떻게 해 주어야 조금이나마 안정이 됄 까요?

*** 늦은 때란 원래 없답니다.

      님께서 갖으신 처음의 애틋한 마음 살리시어 역지사지의 자세로 임하여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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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man [쪽지 보내기] 2012-06-15 12:10 No. 928827
그렇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결정했다는 것은 당사자의 실수죠. 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본인도 노력을 해야 하는데, 본인은 노력하지 않으면서 필녀에게 모든 책임을 떠 넘기는 군요.

국제결혼의 피해자가 되기 전에 필녀는 필리핀으로 가는 것이 마음적, 정신적으로 이롭겠네요.

자신이 선택한 결정이 잘 못되면 남 탓으로 돌리는...반대로 잘 된 것이면 자기 공으로 가로채는

아주아주 나이는 드셨지만 일명 "밥 버러지"같은 정신 상태를 가지고 계시는 군요.

우선은 필녀를 안심시키고 무엇이 두 사람간의 문제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필녀를 필리핀에 보낸 후에 문자로 서로 대화를 주고 받아서,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본인도 노력하고 필고의 선배들에게도 자문을 구해 필녀가 이해될 때까지 설득을 하셔야 되지....그래도 자기 마누라인데...

한국 여자와 결혼하면 처가집에 용돈 안 주나요? 줄 수도 있는 문제 아닐까요? 반대로 필녀가 아주 잘 사는 집이고 남자가 돈이 좀 필요할 때 처가집에 손 한번 벌릴 수 있는 문제 아닐까요?

그리고, 국제 결혼하면 돈이 궁해서 하는 결혼도 있다는 것을 모르나요?

결론적으로, 남이 나를 이해해 주고 호응해 주길 바란다면, 먼저 자신이 남을 이해해 주고 호응해 주주어야 되죠. 이심전심, 역지사지....배우면 뭘하나 쓰지 못할 지식이라면...
신혼 일기
No.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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