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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인터넷기사를보니(26)

Views : 8,866 2019-11-06 14:51
질문과답변 127446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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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4살 6살 애들과
생활고로 죽음을 택했다는 기사를봤습니다
참 마음이 아프네요
필고를 보면 절실히 구직하실려는 분도 보이고요
여기서드는 생각이 좀 동떨어진 얘기같지만
한국에서 일자리 찾아보면 기술이 없어도 적지않은 일당받고 일할수있는데 왜 타지에서 힘겹게 일자리찾고 또 돌아올수없는 길을 갈까 참 안타깝더군요
저도 이제 많다면 많은 나이지만 기술하나로 1일8시간 한달23일 일하고 세금 10%떼고 550정도 받습니다
반도체 신설공장같은데 가면 생초보도 일당 12만원받고 일할수있고요 술먹고 안나오지만 않으면 300받는건 어렵지않아요
이번년도에 제 헬퍼도 600 받아간 달도 있습니다
굳이 필리핀에서 삼시세끼 다 먹어야겠다는 분은 어쩔수없지만 한국에서 일할수있으면 그리어렵지않게 월 몇백도 벌수있으니
필리핀 일자리만 고수 하지마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필리핀에서 행복순위가 있다면 한국인이 상위권에 포진해있길 바랍니다

질문란에 이런글 올려 죄송합니다
마음이 아파서 끄적여봤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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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gwhan [쪽지 보내기] 2019-11-06 15:33 No. 1274464048
40 포인트 획득. 축하!
그런일이 있었군요
한국 대기업들 인건비 따먹겠다고 다 외국으로 나가고...
하나둘 중국 진출할때 우려되는게 언젠가 부매랑이돼 돌아올거니 가지말고 국민들 걱정도좀 하지 했었었는데 .... 결국 근로자들이 키워놓은 기없이 대기없이 돼서 하나둘 외국으로만 도망치니..
제발 한국 일자리좀 많아져 모두 걱정없이 사는 나라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9-11-07 05:29 No. 1274464802
99 포인트 획득. 축하!
@ Sengwhan 님에게...

한국의 기업들이 인건비 따먹겠다고 외국으로 나간다고 생각하시다니, 안타깝네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면 단지 인건비 때문에 외국으로 나가진 않을겁니다.
그나마 대기업들은 정부의 눈치를 보니까 한국에 남아 있는 것이고,
노조가 무서워서 해외로 이전하고 싶어도 못나가는 것입니다.

외국으로 나간 기업들이 돌아오게끔 환경을 조성하고 만들어야죠.
중소기업이고, 자영업자고,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할줄 아는게 없어서 하던 사업을
죽지 못해 운영하는 것이겠죠.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면 일자리도 늘어나겠지만,
지금 한국의 상황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은 아니잖아요~~~
동광 [쪽지 보내기] 2019-11-07 11:09 No. 1274465057
@ 어쩐지저녁 님에게...
대단히 옳은 말씀입니다 적극 동감입니다
동광 [쪽지 보내기] 2019-11-07 11:08 No. 1274465049
@ 어쩐지저녁 님에게...
대단히 옳은 말씀입니다~ 동감 입니다
LARGE MAX@구글-U4 [쪽지 보내기] 2019-11-06 17:09 No. 1274464179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Sengwhan 님에게...
맞는말씀입니다
리오넬몇시 [쪽지 보내기] 2019-11-06 16:33 No. 1274464128
49 포인트 획득. 축하!
아이들과의 나이차를 봤을때 다문화 가정이었을 확률이 높은거 같네요..
LARGE MAX@구글-U4 [쪽지 보내기] 2019-11-06 17:10 No. 1274464180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리오넬몇시 님에게...
그럴가능성도 있네요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1-06 16:47 No. 1274464144
155 포인트 획득. 축하!
일용직 잡부도 요즘은 그냥 쉽지만은 않을겁니다

뭐 알아보니 용역으로 대체를 하고 난리도 아니드만요

한때 현장밥 먹으며 살았지만 나이 조금 들고보니 나오지 마라고 허는 ㅎㅎ
LARGE MAX@구글-U4 [쪽지 보내기] 2019-11-06 17:09 No. 1274464177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하얀고무신 님에게...
나이제한은 있지만 반도체는 사람 못 구해서 난리입니다
opx1 [쪽지 보내기] 2019-11-06 16:52 No. 1274464157
40 포인트 획득. 축하!
요즘엔 현장에서 일당직을 구하려고 해도 무슨 교육을 이수해야 되서 당장 하루를 버티기 힘든 분들은 그조차도 쉬운 방법이 아닐겁니다
우선은 정말 바닥이 날때까지 대책없이 세월을 보내지 말고 과감하게 결정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LARGE MAX@구글-U4 [쪽지 보내기] 2019-11-06 17:08 No. 1274464176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opx1 님에게...
건설교육이수증이 필요하긴합니다
사탄 [쪽지 보내기] 2019-11-06 17:31 No. 1274464215
87 포인트 획득. 축하!
Good day -

생활고에 시달려 죽어야 할때.. 얼마나 세상이 원망스럽고
자식에게 미안하고 힘이들가요.. 그런선택을 해야만하는 본인은
얼마나 괴로울지 감히 상상이 안가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SatanCompany
Welcome to hell
44444444
The world is hell.com
keejonghae [쪽지 보내기] 2019-11-06 17:58 No. 1274464254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아마 사정이 있겠죠...
killkai [쪽지 보내기] 2019-11-06 18:10 No. 1274464273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ㅈㅏ유게시판에 올리시지..
MONSTER_M [쪽지 보내기] 2019-11-06 18:23 No. 127446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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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극단적 선택하시는분들이 많네요. 매일 뉴스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ytkimphil [쪽지 보내기] 2019-11-06 18:48 No. 1274464314
64 포인트 획득. 축하!
한국에서 어떤일이든 구하지 못하니까 필리핀에라도 온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디든 쉬운일이 있겠습니까? 화이팅 합시다.
이스케프 [쪽지 보내기] 2019-11-06 19:38 No. 127446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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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을막아서글치 자살하는사람 만습니다 ㅎㅎ
.
흑인알앤비 [쪽지 보내기] 2019-11-06 20:03 No. 127446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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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정말 자식을 봐서라도 열심히 사시지..안타깝습니다.
리버티 [쪽지 보내기] 2019-11-06 20:10 No. 1274464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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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정에 어두우시군요..
편의점 아르바이트 도
자리 안뺏길려고
결근할때 친구 박아둡니다.
한때 말씀하신 좋은시절도 있긴했었지요..
지금은 아닙니다. 절대로
C&R International
Busan,Korea
리버티 [쪽지 보내기] 2019-11-06 20:12 No. 127446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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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가족동반 자살 건수가 40여건이 넘습니다
오늘도 아는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신문에도 안남니다
너무 많이들 돌아가셔서...
C&R International
Busan,Korea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9-11-06 20:46 No. 127446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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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네요
한번만 더 생각해보시지...아쉽습니다~~~
코코너 [쪽지 보내기] 2019-11-06 22:25 No. 127446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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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으로 숨진 50대 얘기를 하면서 50대에게 가능하지 않은 얘기를.
LARGE MAX@구글-U4 [쪽지 보내기] 2019-11-07 13:47 No. 1274465267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코코너 님에게..
무얼봐서 가능하지 못하나 판단한거죠?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9-11-07 05:08 No. 1274464799
176 포인트 획득. 축하!
11월 2일에도 네 모녀가 자살을 했는데, 또다시 이런 기사를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생활고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까지 남모를 사정이 있었겠지요~~~

한국에 아무일이나 해도 돈을 잘 벌수 있다면 누가 생활고로 자살을 하겠습니까..
현실과 이론은 많이 다릅니다.
MONSTER_M [쪽지 보내기] 2019-11-07 11:13 No. 1274465068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요즘 생활고에 자살 너무많죠. 힘듭니다.
gulper [쪽지 보내기] 2019-11-07 11:30 No. 1274465118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글보니 답답하네요..

저도 한때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지만..
나하나 가면 끝이지만 남겨진 이들을 생각하면..

아마도 같은 느낌이엇을듯 합니다.
마음이 무겁네요 ㅠㅠ
질문과답변
No. 10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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