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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한국인 3명 살해혐의로 수감된 한국인 또 탈주(21)

Views : 7,977 2019-10-17 14:57
자유게시판 127443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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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시신 발견된 필리핀 사탕수수밭 [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자료 사진]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3년 전 한국인 남녀 3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의 주범으로 현지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한국인이 또 탈주해 현지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7일 일간 인콰이어러와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살인 혐의 등으로 필리핀 팜팡가주(州)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한국인 박모(40) 씨가 지난 16일 타를라크주 법정에 다녀오는 길에 호송 경찰관을 따돌리고 달아나 현지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박 씨는 2016년 10월 11일 공범 김모(37) 씨와 함께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시의 한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남녀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이들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피해자들은 150억원대 유사수신 행위를 하다 경찰 수사를 피해 필리핀으로 도주한 상태였다.

박씨 등은 피해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해 주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뒤 피해자들의 금고에서 240만원 상당의 현금을 챙기고, 박 씨와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 현지 카지노에 공동 투자한 7억여 원을 빼낸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한국에서 재판을 받은 공범 김 씨는 징역 30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박 씨는 한국 송환을 기다리던 2017년 3월 6일 현지 이민국 외국인보호소에서 탈출했다가 3개월여 만에 붙잡혔고, 살인 혐의와 더불어 마약 소지 혐의로 구속수감됐다.

박씨는 또 최근 불법 무기 소지 혐의가 추가돼 지난 16일 타를라크주 지방법원에 출석했다가 교도소로 복귀하는 길에 들른 식당에서 종적을 감췄다.

박 씨는 호송 경찰관 없이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 환풍구를 통해 도주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이 같은 소식을 듣고 17일 경찰 영사를 현장에 파견했다.

경찰 영사는 현지 지방경찰청장, 주지사, 교도소장을 잇달아 만나 신속한 검거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도 박 씨의 2차 범행 등을 막기 위해 우리 교민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 공지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news.v.daum.net/v/20191017140924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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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쪽지 보내기] 2019-10-17 15:07 No. 1274436238
263 포인트 획득. 축하!

Good day -

한번일어나서는 안될일이 두번이 일어나다니,
어이가 없을정도로 동반한 경찰관이 이해가 안되네요,
식당에서 혼자 화장실을가서 환풍구로 도망이라..
석연찮은 부분이 되게많네요.
Satan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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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oBreeze [쪽지 보내기] 2019-10-17 15:13 No. 1274436249
316 포인트 획득. 축하!
@ 사탄 님에게...

그러게말입니다.. 그냥 매수된거 같은데요. 탈옥이 가능합니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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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쪽지 보내기] 2019-10-17 15:20 No. 1274436267
110 포인트 획득. 축하!
@ YeloBreeze 님에게...

Good day -

요즘 포인트 얻으시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석연찮은 부분이 되게 많네요,
SatanCompany
Welcome to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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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0-17 15:15 No. 1274436255
243 포인트 획득. 축하!
@ YeloBreeze 님에게...
오토방구 이전 하려고 소고 사무실 가보니 교도관이 수갑을 채워 놔서 그런지
외부에서도 방치 수준으로 ,,,,
사탄 [쪽지 보내기] 2019-10-17 15:21 No. 1274436283
269 포인트 획득. 축하!
@ 하얀고무신 님에게...

Good day -

그렇군요.. 연관성있는일에 목격자가 있다는건
범인 인도에 헛점이 많다는거군요...
Satan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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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0-17 15:13 No. 1274436251
170 포인트 획득. 축하!
뭔가 답답허내요

내부 공모자 없이는 쉽지 않을일이 도 반복이 되다니

조속히 검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ghkdghxor [쪽지 보내기] 2019-10-17 15:19 No. 127443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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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영화도 아니고
화장실 환풍구 라니...
어서 잡혀야 또다른 피해자가 안 생기죠
코빈킴 [쪽지 보내기] 2019-10-17 15:20 No. 127443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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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지나갈 날이 없네 역시 필리핀..
DINJ [쪽지 보내기] 2019-10-17 15:21 No. 1274436284
267 포인트 획득. 축하!
헐 얼마나 허술하면 도망을 가나요~~~~돈주고 도망간건 아닐까요???
확실한 자동차정비 책임지겠습니다.(자격증-자동차정비기능사,자동차정비산업기사,자동차검사산업기사,자동차정비 훈련교사)
K&P자동차.중장비 공업사
09165685693.09173147286
필고신입생 [쪽지 보내기] 2019-10-17 15:30 No. 127443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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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가 재판 받고 돌아가는 길에

식당에 들ㄹ러 밥을먹다 도주라니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빨리 잡히길....
톰과제리@네이버-15 [쪽지 보내기] 2019-10-17 15:45 No. 127443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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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도망가면 외부에 돈이있던가 도와줄사람이 있나보네요 거기가있음 연락올거같네요 그때 포획
감자퇑 [쪽지 보내기] 2019-10-17 15:48 No. 127443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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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풀어줬구먼 무슨 탈옥이라는건지.

무섭다
타이거우즈 [쪽지 보내기] 2019-10-17 16:24 No. 1274436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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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탈옥에 하루도 조용할날 없네요...

파견되신 형사님 들

이참에 필리핀 오셨으면 사기꾼들도 데려 가시지요...

topkkong [쪽지 보내기] 2019-10-17 16:27 No. 127443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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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번도 아니고 나라 참 ㅎㅎ
diba777 [쪽지 보내기] 2019-10-17 17:06 No. 1274436434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뭔가 냄새가 나는군요...
Catarman [쪽지 보내기] 2019-10-17 17:16 No. 127443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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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간다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매수된게ㅜ아닌가 싶네요
엘라이자 [쪽지 보내기] 2019-10-17 17:22 No. 127443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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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호송 경찰관 없이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 환풍구를 통해 도주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이 부분이 말이되나요?
범인: 나 쉬마려워, 화장실 갔다올께
경찰: 응, 나 밥먹고 있으니까 혼자 잘 갔다와..
하루가갔네 [쪽지 보내기] 2019-10-17 17:48 No. 1274436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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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피해가 더 없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충전기 [쪽지 보내기] 2019-10-18 01:04 No. 127443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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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을 안채우고 호송하나요?

아니면 수갑을 찬 상태로 도주한건가요??????

이건 머 빠삐용이 따로 없네요..
foxguy [쪽지 보내기] 2019-10-18 02:19 No. 127443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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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필리핀에 은신(?) 중이죠..그사람들이 얼굴에 나 도망자요라고 써붙이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요즘은 사람 좋아 보인다 친절하다 생각하면 한번은 의심의 눈으로 봐야 함..
세상이 각박해 보여도 어쩔수 없네요.
대박김실장 [쪽지 보내기] 2019-10-18 10:15 No. 1274437280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신창원 이네요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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