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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값에 관한 펌글

Views : 530 2019-05-06 21:05
유머,펌글 127424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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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서울 집값이 비싼게 아니라 당신이 사고싶은집이 비싼거다 경제,주식,부동산
2018. 9. 18. 11:06
복사blog.naver.com/mutgirl7/22136121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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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서울 집값이 비싼게 아니라 당신이 사고싶은집이 비싼거다





촌철활인 보험설계사 이종식입니다.. 붇카페에 어느 젊은 친구분이 본인의 글을 올려놓은 글을 보니



참으로 일리가 있다생각되어 소개합니다. 요즘분들 눈높이가 너무 높아져있어서.. 빌라 그런것은 집으로도 안보이나봐요.



서울 중심에서도 보면 교통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나름 살기좋은 동네들 많은데..



저도 처음 결혼해서 13평 실평짜리 빌라 3층에서 처음 보금자리를 꾸렸는데..95년도에 전세 4천만원



옆에 경의선 지나가는 철길이 있었지만.. 구로동 지하철 지나가는 것처럼 시끄럽고 그러지는 않았아요..



서울역에서 일산 철도기지창으로 들어가는 기차들 움직이고 했었으니까...소음걱정은 없었고.



그 동네가 없어지고 지금은 아현역 푸르지오로 단지로 변신해 있습니다... 아래 사진 터널 입구쪽 왼쪽으로 집이 있었거든요.



9.13 대책이 나오고나서 ..문제가 많은 정책이라고 봅니다만..바로보는 관점출발이 잘못되었다고 보는거예요.



출발이 잘못되었으니...대책을 아무리 쏟아내도 안되는거지..사람들만 겁나 힘들고..







------------------ 글 시작 ---

서울집이 비싼게 아니라 대깨문 니들이 사고싶은 집이 비싼거겠지.


아반떼 타야하는놈이 벤츠보면서 비싸다고 징징거리며 벤츠가격 내려달라고 하는 꼴.


그냥 아반떼 타면 되는데 지 분수도 모르니 서울집 비싸다 저 지랄중.


내 얘기 잠깐 하자면,


난 동수저 출신임. 흙수저는 아닌데 그렇다고 은수저 이상도 아님. 그냥 부모님이 대학까진 빚없이 잘 가르쳐줬음.


군 전역하고 복학후 24살부터 27살까지 대학 다니며 알바 존나해서 대학 졸업할때 통장잔고 4천만원.


27살에 바로 취직해서 31살에 결혼할때 1억 모아서 결혼함. 결혼할때 부모님이 도와준다는거 거절하고 와이프랑 맞벌이해서 결혼 4년차에 3억정도 모아서 대출 적당히 끼고 작년에 서울에 아파트 한채 마련함. 그렇게 1주택이 됨.


부모님 도움 없이도 둘이서 열심히 벌고 아끼고 모으며 사니까 인서울 아파트 30대 중반에 마련 가능하던데?


물론 내가 사는 동네가 서울에서 그렇게 핫한 동네는 아님.


근데 난 처음부터 강남이나 마용성 같은곳은 내 분수에 맞지 않음을 깨닫고 내 수준에 맞는 동네에 대출 착하게 끼고 내집 마련 하였음.


난 진짜 군 전역후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살았음.


내가 한창 돈 모을땐 예금 금리가 6%나 했던 시절이라 은행에 발이 닳도록 다니면서 예금 상품 분석하고 통장으로 풍차돌리며 재테크했고,


내 생애 첫차 구매도 결혼하고 2년이 지나서야 했음. 그것도 2천만원대 국산차로.


20대에 일본여행 한번 다녀온거 이후엔 신혼여행간게 2번째 해외여행이었음.


근데


내가 제일 어이없는게 뭔줄 알아?


나 저렇게 열심히 살때 저축이란거 해본적도 없고


취업하자마자 4~5천만원짜리 외제차 할부로 사제끼고


해외여행은 일년에 몇번씩 갔던 애들이


선거때 문재인 찍고 집값 비싸다고 징징거림.


우리회사에도 이런 사람 몇명있고


내 친구라서 욕은 할순 없지만 내 친구들중에도 이런애들 몇명 있음.


얼마전 회사에서 경기도에 전세 거주중인 나보다 3살 많은 같은팀 과장님이 계속 올라가는 서울집값에 서울에 집을 사야겠다며 어디를 사는게 좋겠냐고 추천해 달라길래 자금 사정과 대출계획 등을 듣고 자금에 맞춰 서울에 저렴한곳 몇군데를 추천하였음.


같이 임장도 가봄. 집도 구경함. 12년차 아파트인데 관리도 잘되어 있고 얼마전에 페인트칠 새로해서 새집 같았음.


근데 교통이 어떻고 학군이 어떻고 집은 확장이 되있어야 하고 이러쿵 저러쿵....


돈 4억들고 집 구하는 주제에 따지는건 존나 많았음.


아니 시발 교통 좋고 학군 좋고 구조 좋은집은 비싼게 당연한거 아냐?


그렇게 이리저리 재다가 결국 집 못삼. 그리고 그 집은 지금 5천이 더 올랐음.


무주택이 왜 무주택인지 뼈져리게 알게됨.


정부가 니들더러 집 사지 말라고 한적 없음. 예전에 규제 다 없애고 대출한도 70%까지 풀어줬을때도 집안사고 버틴게 니들임.


대한민국엔 자유가 있음. 집을 살 자유, 사지 않을 자유도 있는데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니들이 져야 하는거 아님? 정부가 나서서 사라고 사라고 할땐 안사더니 왜 이제와서 징징거리며 지랄 발광을 해?


그리고 왜 니들 때문에 나같이 열심히 벌어서 내집 마련 한, 꼴랑 내가 살집 하나인 1주택인 사람도 적폐취급 당해야 하냐? 개인이 열심히 벌어서 내집마련 하는게 정부가 바라는바고 또 그런사람을 정부가 우대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생각할수록 존나 어이없음.


이런 애들 징징거린다고 퍼주기식 정책에 달래주며 표 얻으려는 정부도 존나 어이없고.


나라꼴 참 잘돌아감.


제발 분수에 맞는 집 사서 시작해서 대출 착하게 받아서 점점 더 넓고 좋은곳으로 갈 생각을 해라.


개나 소나 아파트만, 그것도 역세권 신축 아파트만 쳐다보니 비싼게 당연하지.


그리고 그런 아파트들을 사회초년생이라 할수 있는 20~30대들이 처음부터 다 살수 있으면 그게 자본주의냐?


니들이 그렇게 징징거린다고 바뀌지 않아 대깨문들아. 정부가 어떤 정책을 내놓아도 자본주의에서는 결국 자본가에게 유리할수밖에 없다.



제발 분수에 맞게 살자.



--- 펌글 끝 ---
[출처] [펌글] 서울 집값이 비싼게 아니라 당신이 사고싶은집이 비싼거다|작성자 촌철활인 이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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