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쑥갓...어제 폭우를 잘 견뎌 주었네요.(28)
허니@네이버-15
쪽지전송
Views : 68,777
2019-04-10 08:00
자유게시판
127421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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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천둥 번개 때리며 폭우가 한시간 가량 쏟아졌네요.
애써 키운 채소들 다 망가질까봐 노심초사...
다행히 잘 견뎌 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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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화산이 1909년에 분화하고 아직은 움직임이 없으니
약 110년 된 화산재가 섞인 땅일듯 합니다.
하루 두번 물 준거밖에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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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磨砂)와 Lahar이 퇴정 된 흙이 아닐까요?..
마사야 점성이 없고, 라할은 모래성분이 강하니, 땅콩 같은
간작(間作)도 가능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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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한쪽에 땅콩 한줌 심어 놨습니다.
며칠 안되서 바로 싹이 돋았는데
두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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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진은 잘보이는데 본문에 사진은 아직도 안보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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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나 라할은 비중이 일반 진흙보다
가볍고 점성이 미약하여 야채와 견과류 사이의
간작이 가능 한 걸로 압니다..^^;
저도 10여년 전에 뱅깃 주 라뜨리니냐드 야채 농장에
천평 정도 갓과 따갈로우 배추를 경작 하면서 완두콩과
일반 땅콩을 간작 해본적이 있었는데..싹이 돋기 까지는
쉬워도 견과류는 시간과 자연 환경의 사투(?)가 필요로
하더군요..ㅜㅜ..
그런데 사진의 마운트만 봐서도 텃밭 규모는 아니신 듯??..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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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다섯평 남짓 텃밭 만들어
이것저것 심어서 테스트 중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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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추가 2월 5일에 씨뿌려서 두달 된겁니다.
그나마 이제 비가 계속 와 주면 좋으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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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후에 자동으로 보인다고 하니, 기다려야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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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보이지 않나요? 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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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은 잘 보이네요. 상추인가봐요.. 이쁘게 자라는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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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키우셨을텐데 재배까지 무탈하기를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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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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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도 있군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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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서버 이전 및 업데이트 때문이라니
조금 지나면 보이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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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공지는 읽어봤는데 좀 있음 보이겠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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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구경도 제대로 못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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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에도 잘 버티지 않나요?..오히려 뜨거운 햇빛에 약한거이
갓이기에..ㅎㅎㅎ..
암튼 마음의 정성을 담아 기원 하셨으니, 상추와 갓들도
심어주신 님의 맘을 아는게지요..^^;
몇년 전에..지인들이 한국서 방문하여 집에서 고기 파티를
하는데, 상추가 탱탱 하기는한데..벌레 먹은거이 많은 걸 보고
멈칫 하길레..죄다 Organic인디??..했더니, 얼른 쌈을 하더군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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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이건 제법.
필 매운고추. 이건 아주 재미봐요.
가지. 이것도 잘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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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고잡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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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네요
보석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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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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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넘나 좋아하는데 마트에도 잘 없던데 신기합니다.
씨는 어떻게 구해서 키우시는건지 궁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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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한국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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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시도했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대단하시네요.
깻잎만이라도 다시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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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 더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상추는 하루 두번씩 물 준거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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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께는 낮과 밤의 길이에 의해 자라기도 하고 열매를 맺기도 한답니다.
즉, 낮과 밤의 길이를 조정하면 재배가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1년전 보홀에 사시는 분께 들께 기르시라고 드렸는데 잘 기르고 계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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