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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조언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32)

Views : 36,628 2018-12-17 01:54
자유게시판 127410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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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조언대로 깨끗하게 잊고 새출발
하기로 마음 다잡았습니다.

솔직히 글 남기고도 맘속 한켠에선 아쉬움과
지난 추억들로인해 갈등이 있었는데 오늘
한통의 메세지를 받고 마음 정리 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수십통의 전화를 무시 했는데
오늘 사진(테스터기)과 함께 "당신 지금
떠나면 나는 배속의 당신 아이와함께
X살할것이며 당신은 공항에서 경찰에잡혀
평생을 후회하며 살게될것이다"

당신을 사랑한다. 우리가족을 이해 해주길
바란다.
돈도 필요없으니 둘이 결혼해서 가족들과
떨어져 살자.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물론 않 믿습니다.
관계를 가진지 이틀만에 임x테스터기에
나타날리 만무하고 콘x까지 사용했는데
말도 않되는 얘기죠.

무엇보다 형님들 조언중에 임신/자x에
대한 예상 답변이 있었고 여친에게 줬던
현금카드 오늘 전액 인출건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삼일치나 손해봤지만 호텔 옴긴것도
잘한것같고(분명 찾아왔을것으로 예상)
오늘 출국일도 변경 했습니다.

그간 사줬던 선물과 송금한 돈 대략
700만원.... 정말 급할때 쓰라고
이번에 줬던 제 체크카드 잔액80만원

기타 여행경비 등등 따지면 1년동안
천여백만원정도 쓴것 같은데...
아깝다는 생각보단 이만하길
다행이었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결혼까지 했다면 말씀대로 돈 다 털리고
한국 돌아갔던가 이혼하고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로 빌빌대다가 큰일이라도 당했을것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형님들 말씀덕에 지금이라도 정신 차릴수
있게된것 같아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말씀 드리기 조금 창피한 얘기지만 좀 더
상세히 말씀 드리자면 동대문에서 사업하시는
아는 형님의 사업장에서 일했던 필리핀직원의
소개로 지금 여친을 알게 되었고 대략
3개월동안 채팅과 통화로만 교제를 시작하다가
그 이후부터 한달에 한두차례씩 필리핀에
방문하다가 이번에 결혼 생각하고 정리하고
넘어온것인데... 다시 돌아가야 하네요.

한국여자에게선 느끼지 못했던 순수함에
끌리게 되었고 둘 다 영어가 가능하니
의사소통도 문제가 없고 무엇보다 작은것에도
감동하고 항상 웃는얼굴로 제게 대해줬던것에
깊히 빠졌던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직도 이해가 않되는것이....
제가 먼저 선물이던 용돈이던 해줬던적은
있었어도 먼저 요구(이번 거짓말을 시작)
했던적이 없었는데 어떻게 순식간에 사람이
변할수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않됩니다..

어차피 정리하기로 마음먹은 마당에 이게
뭐 중요하겠냐만은 필고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상적인? 여자에대한
가준을 나름대로 세웠음에도 이런일을
당하고나니 제 자신이 참.. 병진같이
느껴지네요.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곤 하지만 어찌 이럴수가 있는지..
아무리 가난이 죄라고는 하지만
처음 봤을때 친절하고 인자했던 전여친
어머니도 순식간에 눈빛부터 바뀌는것을
본 제가 다시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꿈군다는것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다 제가 부족하고 똑똑치못해 생긴일인데
누굴 탓할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10년간의 계획들과 인생 설계서,
사업계획서 다 찢어버렸고 오늘이라도
당장 떠났어야 했는데 여행을 핑계로
아직까지 못 떠나고 있는게 미련일까요?

미련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모르겠습니다.

뭘 기대하고 무슨 미련이 있어 혼자
호텔방에서 이러고 있는지...

매x이라도 하면 기분이 나아질까하고
밤거리를 나섰다가 호텔입구에서
애꿎은 담배만 태우다가 방으로
돌아 왔습니다.

머리로는 분명히 잊었는데 왜 마음속에
100% 삭제가 않되는건지 울화통이
치밉니다.

죄송합니다...

핸드폰에 수백명의 지인들과 친구들의
번호가 저장되어있지만 이런 얘기를
할수있는곳은 여기밖에 없습니다..

조언해주신 형님들.. 마음은 찾아뵙고
인사라도 올리고 싶지만 답글도 못 올린점
용서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처제 소개시켜주신다는 형님..
염치 없어서 부탁 못 드립니다.

전화번호 남겨주신 형님.. 머리속이
정리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후로 개인 연애사로 게시판을
더럽히는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격려와 위로 그리고 고견을 나눠주신
형님들 진심으로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말씀 올립니다.

건강하시길 바라며 얼마남지않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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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ojesus [쪽지 보내기] 2018-12-17 01:57 No. 127410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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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니 글쓴이도 순수한 성격의 소유자신거같네요.....
도움이 될까 싶어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 마음에 항상 새기는 것 중 하나가 세상에 순수한 사람은 없다. 입니다 순수하다는건 그냥 입바른 소리일뿐이죠... 순수한 사람을 찾지말고 똑똑하고 현명한 여자를 찾으세요 그게 미래에 네 자식에게도 내 가족에게도 옳은 길일 겁니다..미래에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 돌아가서 마음 추스르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달밤 [쪽지 보내기] 2018-12-17 01:57 No. 127410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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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시나리오 이젠 놀랍지도 않음..저런식의 전략 구사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필리피나들중에서 외국인 남친들과 문제있을시에 자문 구하는 애들은 어디서 다들 주워들었는지..암튼 저게 트렌드인가봄...
세부코필가족 [쪽지 보내기] 2018-12-17 02:08 No. 127410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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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돈이 듭니다.

결혼식도 한국에서하려면 몇천들어가구요.

필리핀도 결혼해서 아기까지 있으면 100ㅡ200만원은 매달 나갑니다.

가난한 필리핀 여자와 결혼하면 이걸 죽을때까지 혼자 짊어져야하는데 고정적인 수익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한국 남친 교제가 있는지 필리핀 여자의 거짓말 스토리는 다 비슷합니다.

미련버리고 귀국하세요.



바이러스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8-12-17 02:07 No. 127410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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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식힐겸 여행도 하시고 둘러보신후 돌아가세요.

예전에 어학원에서 공부했던 대학생 생각이 나네요. 그 대학생이 필리피나 여선생 좋아해서
구애를 오랬동안 했는데 필리피나 여선생 집안에서 교제 반대가 심했었다가, 지성이면 감천이라,
1년만에 교제 승락을 받고, 양가 인사도 드리고, 몇년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네요.

그 여선생님 집안이 잘 살고, 부모님도 재력있는 사업가이며, 여선생도 라살대 졸업한
똑똑하고 참한 선생님이셨죠. 제가 같이 영어 공부할때 그분 성품이 너무나 좋았거든요.
찾아보면 필리핀에도 좋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여친 친구가 마닐라 OOO 병원 피부과 닥터로 근무합니다. 가끔 다같이 저녁식사 함께 하면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참 조신하고 괜찮은 필리핀 여성분들 많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씀씀이 헤프지 않고, 조신한 사람도 찾아보면 만날수 있을겁니다.

힘내시구요, 좋은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torimaru [쪽지 보내기] 2018-12-17 02:18 No. 127410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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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조심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글쓴이 분도 아무쪼록 심사숙고해서 좋은 결론 났으면 좋겠습니다

비질란테 [쪽지 보내기] 2018-12-17 02:28 No. 1274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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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자가 순수하다?

반대로 어느나라 여자가 순수하지 않을까요? 한국여자?

영어가 딸려서 깊은대화를 하지 못하니 순수한건지 약삭빠른건지 파악못하는건 아니구요?

세상 사람사는데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마린보이99 [쪽지 보내기] 2018-12-17 03:00 No. 1274101208
토닥토닥...

"한가지 아직도 이해가 않되는것이....
제가 먼저 선물이던 용돈이던 해줬던적은
있었어도 먼저 요구(이번 거짓말을 시작)
했던적이 없었는데 어떻게 순식간에 사람이
변할수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않됩니다..
"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고해서 얘기하자면

애초에 계획적이었든 순수했든 결과는 같을테지만...

처음에는 순수했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주위에서 가만두질 않아요.

그러면 이 나라 사람들은 변하죠.

가난하고 자존감이 없다보니 쉽게 변합니다.

그리고 아무일 없다는듯 가난하고 행복하게 지들끼리 살아갑니다.

더 단단하게 엮이지 않았다는것을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다 잘될겁니다. 화이팅~!!!
Dolcandy [쪽지 보내기] 2018-12-17 03:01 No. 1274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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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마음 추스리고 부디 좋은 일만 있길 바랄께요.
mayon [쪽지 보내기] 2018-12-17 03:18 No. 1274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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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1도 남기지 마시고 다 잊어버리세요, 시간도 돈도...

지금이라고 깔끔하게 잊는다면 나중에 웃으며 기억할 추억이라도 남는 거고요.
미련에 발목 잡혀서 시간을 끌면 끌 수록 평생 씻지 못 할 아픈 상처만 남는답니다.
K-mart Legazpi 한국식품점
Seaoil gas station, Cabangan, Legazpi city
09178693784
facebook.com/kmart&cafe
쮸주 [쪽지 보내기] 2018-12-17 04:45 No. 12741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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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없이 하루라도 빨리 귀국 하세요..
그래야 빨리 잊혀 집니다.
좋은 경험 했다 생각 하세요..
화이팅 하시길~~~
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8-12-17 06:53 No. 127410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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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직히 한국여자만나서 결혼하면 더 쓰는데 알고 있나요 여기 야들은 천페소 이천페소짜리 가방사조도 엄청좋아해요 한국여자는 욕합니다 어디서 싸구러 취급하냐고 그리고 한국여자든 필리피나든 정말 잘 만나면 평생이 행복해요
허풍선 [쪽지 보내기] 2018-12-17 06:54 No. 1274101248
45 포인트 획득. 축하!

정말 다행입니다
내일은 아니어도
마음속으로 조마조마 했었는데
필리핀에서 떠날때까지 마음 놓지 말고
조심 또 조심 잘돌아 가세요
Fairview.NJ [쪽지 보내기] 2018-12-17 06:58 No. 1274101249
33 포인트 획득. 축하!
글을 잘 쓰시네... 후편도 기대해 봅니다. 횐님들의 댓글을 축약해서 만든 본문..
마린보이99 [쪽지 보내기] 2018-12-17 08:29 No. 1274101279
42 포인트 획득. 축하!
@ Fairview.NJ 님에게...

설마요 ㅠㅠ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18-12-17 07:25 No. 1274101258
35 포인트 획득. 축하!
다음에 다시 오더라도 이번에는 일단 빨리 필리핀을 뜨시길 권합니다.
Dreams came true
락웰 [쪽지 보내기] 2018-12-17 08:23 No. 1274101280
.
babydo****@네이버-54 [쪽지 보내기] 2018-12-17 09:26 No. 1274101329
33 포인트 획득. 축하!
제 생각에는 가능한 최대한 필리핀을 빨리 떠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머무시는 만큼 더 힘드실거 같은데요.. ㅜㅜ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18-12-17 11:24 No. 1274101522
50 포인트 획득. 축하!

자괴감이 오래돼면 건강에도 안좋습니다.

자괴감은 빨리 헤어나올수록 모든 면에서 좋아요.

지금이라도 당장 다른 여자를 찾아야 합니다.

행복한 미래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Neo Park@구글-el [쪽지 보내기] 2018-12-17 11:23 No. 1274101527
다른 좋은 여자 만날수 있는 희망은 버리지 마세요,
한국에도 필리핀에도 좋은 여자 많습니다,
세부불꽃남자 [쪽지 보내기] 2018-12-17 11:24 No. 1274101529
36 포인트 획득. 축하!
생각은 한국가서 하시고 몸은 하루빨리 한국으로 이동시키세요.
사우나가서 몸을 쫙 푸시고 산행도 하시고 스스로에게 일단 힐링부터 주세요.
생각은 나중에 해도 됩니다.
Since 2004
Only Cebu
Single
James RK
Sengwhan [쪽지 보내기] 2018-12-17 11:26 No. 1274101533
47 포인트 획득. 축하!
이런글을 남긴다는것도 아무나 할수 있는건 아니지요.
용기와 결단에 찬사를 보냅니다.
결혼 이야기 하는거 보면 아직 젊은것 같은데 위로주라도 한잔 사주고 싶지만 내가 원래 남의 인생에 관여룰 안하기에,그리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못하겠군요.
암튼 한국돌아가면 다시 시작해야 할것 같은데 여기서 툴툴 털어버리고 한국땅 가벼운 마음으로 밟기 바랍니다
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8-12-17 12:21 No. 1274101635
33 포인트 획득. 축하!
결정 잘한 것(?) 같아요.
빈민 가정의 여성은 어느 정도의 경제적 지원은 생각하고 만나야 합니다.
나쁜 기억은 모두 잃어버리고 똑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좋은 인연 만나기를 바랍니다.
단칼 [쪽지 보내기] 2018-12-17 12:25 No. 1274101638
50 포인트 획득. 축하!
필녀하고 결혼이 쉽지않아요.
제2 제3 또 안좋을 확율 높아요.
한마디로 감당해야는데 그게 안되면 티격태격.

왠만함 서양애들같이 그냥 연애만 하며 사세요.

한국사람들 욕심이 너무 많아요.
상대는 어찌 되든 나만 좋음 된다?

물론 어울리는 짝들은 예욉니다.
로아킨@네이버-20 [쪽지 보내기] 2018-12-17 12:51 No. 1274101674
46 포인트 획득. 축하!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하다.. 처음에는 착한척? 남자에게 다가간다(외국인은 돈이 있으니까 등등..) 남자가 어느정도 자신에게 빠진거 같으면 아랫사람 취급함과 남자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며 서서히 가진것을 내놓으라한다...

제가 본 모든 필리핀 여자의 첫모습은 다 착하고 순수합니다 다만 저것이 이들의 본성인지 가족 및 주변인의 영향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결혼하시기전이라도 알아 차리셨으니 질문자님의 운이따라 주었다 생각 됩니다.
필리핀 여자들은 아주 매력적입니다만 결혼을 통해 인생을 걸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다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18-12-17 13:30 No. 1274101711
49 포인트 획득. 축하!
@ 로아킨@네이버-20 님에게...

한국남자가 갑으로 행동해야 평화롭더군요.

호구 잡히는 순간 불행해져요.
호플리스로멘틱 [쪽지 보내기] 2018-12-17 13:42 No. 1274101741
37 포인트 획득. 축하!
한국여자도 돈 바라는건 마찬가진듯 합니다만 필리핀 여자들은 대놓고 돈을 달라고 하니 기분도 많이 상하고 그렇죠.

일단 시간이 약이니 1달정도는 심신이 괴롭더라도 여행도 다니고 사람들도 만나고 하며 바쁘게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듯 합니다.
멸치 [쪽지 보내기] 2018-12-17 14:02 No. 1274101796
33 포인트 획득. 축하!
잊을만하면 이런 글 한번씩 올라오는건 조작인건가? 아니면 아직도 저런 호구들이 많다는 것인가?

순수한 호기심에 댓글남깁니다.
미니미니미니 [쪽지 보내기] 2018-12-17 14:13 No. 1274101810
37 포인트 획득. 축하!
정상적으로 현지결혼해서 잘 사시는 분들도 항상 돈에 대한 구분과 사고 대처는 해놓고 살고 있습니다... 여자가 문제일수도 있고 그 가족과 주변사람들의 유혹도 상당한 영향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경험으로 여기고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한때만 넘기면 인연인지 아닌지 구분됩니다...
Icepriest84 [쪽지 보내기] 2018-12-17 15:22 No. 1274101933
39 포인트 획득. 축하!
나름 고민을 많이 하셨을 터인데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마음을 다시 잡으시길 부탁 드립니다.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나름 경험이었다고 생각하시고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힘내세요!
스카이송 [쪽지 보내기] 2018-12-18 17:29 No. 1274103233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글을 보다가 남의 일같지 않아 몇자적습니다. 저도 지난 1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필리핀에서 여러가지 일을 겪은 사람으로서 다른분이 조언해 주신 대부분의 내용에 동감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남에게 의지하는 것에 대한 특별한 거부감이 없고 좋은측면으로 보자면 못사는 사람들도 돈이 생기면 나눠 쓰는 것에 야박하지 않은 장점도 있습니다.
그 동안의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 필리핀 사람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수고가 없는 댓가는 지불하지 않은 방법이 좋습니다. 남여 관계에서도 뭔가 타당한 명분이 있을때한 지원해 주는 거죠
예를 들면 금전을 요구하면 너가 열심히 일해서 얼마를 벌면 그 금액만큼 내가 지원해 주겠다는 방식이죠. 또한 갑자기 누가 병원에 입원했다하면 돈으로 주지말고 같이가서 신용카드로 결재해 주겠다 하는거죠. 여기 사람들은 거짓말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크지 않아 죄책감도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 여자들 보다는 아직 순수한 분들이 많으니 장점도 많이 있죠.
아무쪼록 좋은 분 만나셔서 행복한 삶 꾸리시길 바랍니다.
S패트릭 [쪽지 보내기] 2018-12-20 14:00 No. 1274104980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역시 좋으신 분의 글에는 좋으신 분들의 답변들이 많이 달리네요.

국적, 나이를 떠나 사랑에 이렇게 괴로워하고 힘들어 하시는 것을 보니

분명히 더 좋으신 여자를 만날거라 확신합니다.

저도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 늘 힘들때마다 언젠가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날거라

믿고 열심히 하루 하루 살아갑니다. 꼭 더 좋은 사람 만나실 거에요!

힘내세요!!
YEONG [쪽지 보내기] 2019-01-09 13:58 No. 1274123153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주워들었는지..암튼 저게 트렌드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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