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노래를 부르러 오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줘야할까요?(31)
세부코필가족
쪽지전송
Views : 13,211
2018-12-11 13:48
자유게시판
127409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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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고 돈을 받기 위해서 집으로 찾아옵니다.
12월 들어서 어제까지는 하루에 한팀정도 찾아왔는데 오늘부터는 아침일찍부터 점심까지 10팀이 더 왔고 저녁까지 그리고 새해까지도 올텐데.
할머니 그룹
아줌마 그룹
대학생 그룹
고등학생 그룹
초등학생 그룹
거지 그룹까지.
그룹마다 인원수도 각양각색인데 얼마나 주는게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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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와이프 보니 보통 5페소짜리를 준비해서 그들에게 주더군요..
얼마가 적당하다가 아니라 그냥 인원수에 맞춰서 주는듯 했습니다.
년말에 들어오는 봉투에 돈을 얼마나 넣어야 할지 그것도 고민이고요
왜 내가 지네들 파티하는데 봉투를 줘야 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도 해년마다 봉투에 몇백페소 넣어서 주긴 하지만...
아무 도움준적 없는 가드들도 봉투를 내미니.....
그냥 코인으로 적당하게 해결 하는 방법이 가장 좋으실듯합니다.
다른분들의 또 다른 의견이 잇으면 저도 그렇게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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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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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소문나니까 벌떼(?)처럼 오더라구요....
그냥 안줍니다....ㅠㅠ;;
문앞에 오거나 노래소리 들리면 "미안한데 나 빨리 나가봐야 한다" 그러면 'Ok'하고 바로 옮겨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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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개떼같이 옵니다..그것도 저녁시간부터 몇팀이 옵니다..
깡통만두들기는 |꼬맹이들한테는 왈라....
그래도 화음맞춰 노래부르는 그룹은 20페소 쥐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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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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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람들 돈 안준다고 분위기 싸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들도 이것이 도네이션이란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돈 지불 안한다고 욕을하거나
흉을 보거나 분위기 싸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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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재치 넘치는 말하시는 이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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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له عظيم.
إله العالم الوحيد هو الل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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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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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수당 5페소씩 주는게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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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반드시 코인으로 줘야 합니다.
사람 많다고,
20페소 이상짜리 종이 돈은 비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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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돈은 주면 계속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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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지옥이 될겁니다
새벽 3시에도 문앞에서 30분을 캐롤부르는거 경험했습니다
오래된 얘기네요 ㅎㅎㅎ
그후론 짤 없습니다
일단 제가 살아야 하니깐요ㅜㅜ
필리피노들 지들끼리 왜이리 웃음이 없이 냉정한지 하나하나 깨닫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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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떨어지고 온팀은 빈봉지 보여주니 웃으며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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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값은 줘야지요^^
년중행사인데^^
너무 많은팀이 너무 오랜기간동안
온다는겁니다.
한팀에 2십페소. 하루 200페소
12월1일~24일 24일간 4800페소.
나중엔 아이들 몇놈만 모여서
매일 여러번옵니다.
10곡 부르면 20페소 줍니다.^^
너무 오래시키면, 시끄러워 이웃들에게
꼬레아노 꼬리뽓~ 소리 듣습니다^&^
로칼 주민들보다 못하면 챙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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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줍니다.
마싸랍 코리아노 보다 꼬리뽓 코리아노 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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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도 저는 공짜는 없다 라고 생각하기에 공짜를 배재하고 사는 편이지요.
필핀 사람들 공짜 있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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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육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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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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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다 안준다 갈리네요
저는 젤 공감이 한달 4800페소 ㅋ
저같으면
한달 10만원 내고 같이즐기고 같이노래부르고
할것같아요
나중에 질릴갑시라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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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훨씬 좋은방법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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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집안에 사람이 없는 척도 여러번 했구요.
지금은 미리 돈을 준비 해놓고 대비하고 있습니다(11월 초부터)
동냥이 아니라 Give and Take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더군요.
그들은 명절을 맞이해 우리집에 복을 빌어주는 것이고, 우리는 그에 대한 댓가를 준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2014년에는 이럭저럭 한 5,000P 나가더군요.
누가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엉터리면 10p(혼자면 5P), 그냥 평범하게 부르면(2~4명)20p,
키타, 하모니카 등등 악기를 가져와 제대로 부르면(7~8명 이상이와서 율동도 하면서),
최대 300P까지 준적도 있습니다.
아주 잘 부르면 좋은 노래(우리집에 복을 기원하는 노래 등등)를 신청하기도 합니다.
그들도 즐거워하면서 기꺼이 불러 줍니다. 그러면 100P 정도 줍니다.
저도 처음엔 짜증이 났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니(복을 기원해주니까), 오히려 오지 않으면
섭섭하더군요.
그리고 아쉽게도 그전보다는 훨씬 방문객(노래 부르는 팀)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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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인 듯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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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과 실천입니다.
피하는 것보다 즐기는 것이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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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당 20페소 지폐가 적당할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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