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가 필리핀남자와 결혼을 하면(45)
눈티코티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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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14:01
자유게시판
127407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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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가 필리핀남자와 결혼을 하게되면 필리핀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지요?
의사면허를 따고자하는 한인여학생이 현재 사귀는 현지 남학생과 결혼을 하여
시민권을 취득한 후 둘이함께 의사면허를 받겠다는.. 장래계획을 얘기합니다..
당연히 안될거라 얘기했지만 너무나도 자신있게 계획을 얘기 하는지라
조용히 꽁지를 내려버렸네요.. 이들 말대로 피노이와 결혼한 한국여자에게
필리핀 시민권이 주어지는게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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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인과 결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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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주 카나다 현지인과 결혼하면 시민권 받을수 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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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를 잘 못 이해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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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외 사항(국가적 영웅, 이름난 운동선수 등)은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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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도 못하면서
저는 직접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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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남들과 결혼하는 외국여자들에게 시민권을 주는게 맞는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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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신청할 수 있다고 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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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준비하는 5년이라는 시간과
대략 천만원 정도 소요되는 금액등을 생각 안할수도 없겠죠.
더구나 현재 여학생 신분으로 시민권이 나오기전까진 의사를 할수도 없거니와 그 시간동안 다른일을 한다손 치더라도 나중에 어느 병원에서 그러한 경력의 의사를 받아줄지도 걱정이네요.
물론 남자친구 집안이 병원을 소유한 집안이라면 그나마 가망성이라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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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가 봐 온바로는... 필리피나와 한국인남자커플보다는 한국여자와 필리핀 남자커플이 훨씬 행복하게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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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은 5년단위 취득한다는 의미구요. 시민권은 5년이 넘으면 신청할 수 있다는 걸로 해석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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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a받고 7년후 시민권 신청해서
받을수 있다고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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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아니지만 필리핀 사람의 양녀로 시민권 받은 케이스도 있구요.
이경우도 어려서 입양이 아니라 성인인 상태에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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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가 심히 걱정입니다
대한민국 국적법 상 후척적으로 외국 국적 취득을 하는 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자동 상실하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한인 여학생의 복수국적 취득은 불가해보입니다
그냥 필리핀 사람 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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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경로가 있는데 합법적으로 가능한거구요.
단지... 왜 사람들이 결국엔 망설이거나 포기하게되는 이유가...
바로 '대한민국 국적 상실' 때문이죠.
필리핀 국적을 취득하는 대신 한국 국적을 포기해야합니다.
이게 가장 큰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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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의사 직업 가져서 돈 벌어봐야
한국에서 아르바이트 하는것보다 못 번다는걸..
필에서 의사들 월급 그렇게 안높습니다.
더구나 한국의 임금 수준과 비교하면 글쎄요.
너무 철없는 여학생이네요.
부모님들은 설마 그걸 찬성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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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의사들 롤렉스 끼고 벤츠 s클 타면서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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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중요한걸 놓친사람은 님이신거 같네요. 의사가 원래 돈을 벌기 위한 직업인가요?? 원래는 아픈사람 고쳐주고 아픈 사람 낫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게 우선인 직업이 아니구요?? 의사들이 장사꾼이 된거지 실제로 의사는 돈을 잘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돕기 위해서 가야 하는 길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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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곳에서 지금 예전 국민윤리 강의하실 생각이신가요?
그럼 흔히 한국에서 '사'자 들어가는 직업들.. 왜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는지요?
님 말씀처럼 아픈사람 낫게해주고 도와주는 직업이 의사가 맞습니다. 그게 원래 목적이죠 의사라는 직업이.. 그리고 판사, 변호사, 검사, 변리사, 세무사 등등.. 여러 많은 고수입 직업들이 있습니다.
그럼.. 여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전부 그직업 본연의 뜻에 의미를 두고 종사한다는 건가요?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 안하는걸요. 우리가 흔히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나 주변인들로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 넌 커서 꼭 '사'재 들어가는 사람이 되거라 라고 들어왔습니다.
그 의미속에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고소득이죠. 아닌가요?
그럼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이 여학생이 정말 순수하게 필리핀에서 의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여타 미래의 수익이나 수입등에 상관없이 의사라는 원래 목적, 사람을 치유하고 도와주는 그 의미에 뜻을 두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럴거면 필리핀 오지나 해외 아프리카 오지등의 의료 지원이 닿지 않는 곳에서 평생을 바치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경우엔 따라서 자원봉사도 좋겠군요.
왜냐면 마닐라 같은 대도시나 대한민국 등의 나라에서는 수많은 의료시설과 의사들이 있으니까요. 궂이 이 여학생까지 국적을 바꿔가면서 남친따라 필리핀 사람으로 평생 살 필요까진 없을테니까요.
여기서 원론적인 윤리 강의까지 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직업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머니머니해도 결국은 돈 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현재 귀하께서는
지금 종사하는 직업 또는 사업에서 금전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그 직업 자체에, 그 남을 돕기위해서 살고 계신가요?
그리고 필에 오신 이유가 그리고 여기서 지내고 있는 이유가 금전적인 부분이 절대 없이 그 직업에 봉사하고 필리핀인 또는 한국인들을 돕기위해 살고 계신지요?
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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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아주 잘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덜 성숙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더 넓게 보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아이의 부모도 묵인하는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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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제 주변에도 한국 여성이 필리핀 남편과 결혼하여 애 낳고 살고 있는걸 보고 있습니다만..
결국 그 여성분도 한인업체 등에서 근무하려 하더군요. 로컬쪽에선 페이가 너무 안맞으니까요.
그런데 이 건처럼 의사같은 전문직은...
글쎄요. 일단 남친이랑 결혼하고 결혼비자 받은뒤 5년후부터 시민권 신청 가능합니다.
법원가서 재판해야하구요.
소요되는 비용은 대략 천만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그럼.. 시민권 나오기 전까진 의사 생활은 못하구요. 그리고 그동안 발생하는 경비, 생활비 등등은 어떻게 감당한다고 하던가요?
그리고 어느 필리핀 병원에서 의대 졸업후 5년동안 의사생활도 못한 외국인 의시 지망생을 뽑아줄까요? 학교 다니는 동안 결혼한다고쳐도 최소 6년에서 7년 동안은 다른 일을 하거나 놀아야합니다.
아. 한가지 더..
필리핀 병원에서 환자들 상대할때 대화 언어 90%이상이 따갈록 입니다. 영어로 설명하는건 병명이나 치료, 기타 약 등을 말할때 뿐입니다. 환자 대부분이 따갈록으로 대화합니다. 이것도 생각해봐야할거에요.
아무튼 전 반대입니다.
이건 뭐.. 그 여학생분의 앞날이 잘 보이지가 않네요.
그래도 한가지 희망이라도 품자면
여학생의 집안이 아주 부유하다거나
필리핀 남자친구 집안이 필리핀에서 손 꼽히는 정말 부자이거나.. 그렇다면 약간의 희망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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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는 한국돈으로 월급 50만원 받는 의사도 있습니다.
평균치면 뭐 떵떵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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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느 병원에 있는 의사가 24k 애들 과자 요금 받고 일하나요?
알려주세요 한번 방문해서 알아보게요.
그런 의사 있음 내가 10명 고용해서 병원 세울려고요.
자.. 그럼 어느 병원에 있는 어떤 의사죠? 의사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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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가 필리핀 사람들 한달 과자값이던가요?
음.. 언제 그렇게 올랐지?
이제 밥만 먹고 살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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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세우세요.
보통 로컬 봉직의사 4만 페소인데,
초짜 더 적은 2~3만 페소도 있으니까.
님이 병원 세우면 되겠네요.
뭐 잘나가는 의사야 10만 20만 페소 버는 의사들 있읍니다.
잘 알아보시고 관심있으시면 병원 세우세요.
필리핀 의사 천차만별인거 모르진 않을 건데 뭘 그리 따지듯이 묻나요.
관심있으시면 꼼꼼히 알아보고 병원 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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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집이 부자인 경우가 많죠
개천에서 용나기 힘든 사회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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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던가요? 여기 의사들 전부 겁나 떵떵거리면서 산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니.. 필리핀 의사들 평균은 알고서 말씀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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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한녀와 필남은 좀 여자분이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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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도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부동산.
다른 조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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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 남편 회장아니가?
아주 오래전 얘기니....
한국여자 필남하고 결혼하면 ?된다는 소리들 마시길.
뭐 한국남자로 썩 내키는 일은 아니지만...
다 사람 나름.
필 산부인과의사 엄청번다는 이야기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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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들 말씀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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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은 한국 국적을 포기해야 가능합니다.
한국 국적을 포기할 만큼 시민권을 받을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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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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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국적을 허용안하므로 한국시민권을 포기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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