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4세 아이.나중까지 공부할 지역 추천해주세요(34)
가을바다@네이버-34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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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21:38
질문과답변
127401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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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국 사교육비용이 비싸잖아요.
초등부터 영어학원 1시간씩 가면 50만원.수학50만원.
중고등되면 별별 학원 다 보내면서 돈 써가며 애들 고생시키는데 애들이 영어 그렇게 잘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렇게 해서 미래가 있지도 않구요...
오히려 영어를 잘하고 중국어도 같이 하는 환경에서 언어를 잘하고 여러나라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다양한 경험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서 짧게는 3년이나 길면 고등학교까지 여기서 보낼까해서요.
여기서 고등학교까지 간다면 대학교는 싱가폴이나 홍콩 아니면 또 다른나라 보내야할것 같구요.
3년만에 돌아가면 한국학교 연결하게되겠지요.
그런데 세부에 한국분들이 가장 많다고해서 세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닐라도 한국분들 많이 계시는것 같네요.
세부에서 초등 나이되면 싱가폴스쿨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지 의견 여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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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만 수업하는 학교 찾음 괜찮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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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감사합니다!!!
마닐라는 생각 안해야겠네요.
사실 첫째가 초1인데 피아노를 너무 좋아해서 결국 필리핀에는 같이 못 왔거든요.
유치원때부터 피아노 콩쿨 나가고 싶다고 해서 몇번 내보냈는데 결과가 많이 좋아서 내년은 오케스트라협연 가능하다 하는데...
그런데 여기선 첫째를 가르칠만한 선생님을 못 구해서 필고를 보다보니 마닐라에는 좋은 피아노 선생님이 계시는 듯해서 글 올렸어요.
엄마마음에 첫째도 데리고 오고 싶어서요.
조언 넘 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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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도 각 학년 마다 특별반이 있고 교사도 주임교사(일반교사보다 학력이나 직급이더...)가 담당하고요. 이반에 편성된 학생들은 대부분 과외하고요. 사교육비도 한국 만큼 들어가요.
한국분에게는 보통의 사교육비 정도입니다.
본인이 배움에 열정이 있어야 이학생들 따라 갑니다.
혹여 필리핀 유명 대학 학생 수학 못한다는 글 보시고 전체라고 판단 하시면 않되고요.
필리핀에서 대학나오고 미국 유학가서 그곳에서 교수며 의사며 좋은 직업을
가지고 사시는 분들 정말 많아요.
필리핀도 치마바람 이라나요. 이거 엄청납니다.
과외에 치마바람... 이거 잡을려면 언어와 환경이 다른곳에서 노력 많이 해야 합니다.
지역 한국인 어학원에 문의 해보세요.
아마도 최고의 정확한 답을 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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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몰랐던부분 읽게되었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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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원장님께 여쭤보니 애매한 얘기만 하셔서요.^^
한국에서 과외비 100~200잡는 영어.중국어를 학교에서 할수 있는것이 최고 강점이라고 생각해서 필리핀에서 애들 키우고 싶었어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공부에 대한 열정은 모르겠지만 저도 같이 노력하면 아이들도 알아줄거라 생각하는데...ㅠㅠ
필리핀 학생들 수학 얘기를 들어서 싱가폴스쿨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단 티오가 있더라도 시험보고 들어간다고 해서요.
어학원 열심히 다녀서 시험붙는것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옆에 계시면 옷깃 붙잡고 여러가지 여쭙고 싶은 마음뿐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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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년 정도 이곳에서 다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거면 한국에서 그냥 다니는게 아이를 위해서 좋습니다..여기서 다니다 중간에 한국으로 들어가면 한국 학교 다시 적응하느냐고 스트레스 받고,시간지나면 언어 감각 떨어져서 필리핀에서의 3년 헛고생됩니다.
신중하게 생각해야될것이 아이의 성향입니다,,필리핀 학교 생활하느냐고 스트레스받고, 나중에 중간에 돌아가면 한국 학교에 다시 적응 하느냐고 또 스트레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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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도 부자들 마니살고 자식교육욕심 왜 없겠어요.
일반교재는 영국 켐브리지 교과서
수학은싱가폴 교재로 공부합니다.
울 늦둥이 것두 의심스러워 한국거 5학년거 가볍게 넘어갑니다.
지금 4학년인데요.
영어야 필 특유의 발음이 있지만 입에서 굴러가요.
외화 지맘대로 다 보구요.
수영대회 나가고 드럼배워요.
이런거 학교서 원하는데로 편하게 배울 수 있어요.
엄마가 온종일 매달려야는데 차막히고 복잡한 마닐라면 아마 못견딜듯요.
앙헬인데 어디든 한 20여분임 다 해결되거든요.
초4인데 아침 7시등교 저녁 7시넘어야 집에 와요.
토 일욜도 수영같은거 배우러가구요.
왜 마닐라 안되는지 이해되시죠?
필이 한국보다 아이들 교육 못하단생각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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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 원장 좋은분 만나기 어렵죠.
필고에서 누구나 공인된 분이라 하는 분들 몇분 있어요. 한결 같은분들...
어학원장 아니라도요... 저 같으면 한국에 있는 분중에서 직접 찾아가서
조언도 듣고 좋은분 연결을 하여 달라 해 볼것입니다.
미래를 보고 하는 것 이자나요. 누구에게는 인생이 걸린 문제일수 있고요.
이곳 필고에 보면 하숙 하시는 분이 어학원 하시는 분 보다 고급정보를 가지신분도
있고요. 대사관이나 다른 기관의 지인를 통하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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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도 영어.중국어를 학교에서 많이 하는가요??
전혀 몰랐어요.
의사소통이 영어로 가능한가요?^^
인건비는 어떤가요?
태국은 어떤 점이 강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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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1~3년 계획이였는데 벌써 10년차네요
저도 처음엔 어학 연수를 다녀왔던 세부로 갔었어요
학교쪽이나 교육쪽으로 조언을 구할 데가 없어서 애 둘은 어학원에서 학교 시험대비해서 영어 공부 시키면서 저는 이학교 저학교 찾아다니며 교장선생님이나 상담 선생님하고 면담을 하면서 학교를 결정했어요 일단 여학교라서 그리고 영어만 사용한다해서...
한 1년은 출석하는거에 의의를 뒀었죠 학교 친구들이 세부에서 좀 산다는 집 애들이 많아서 배려심도 있고 오히려 집에서도 영어를 쓰더군요
간혹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비샤어를 섞어쓰면 두딸아이가 손을 들고 영어로 해달라고 했다더군요 그래도 그게 고쳐지지않으면 제가 학교에 가서 항의(?)를 했고 또 반친구들이 영어로 해달라고 먼저 선생님께 요청도 해줬고요
세부에서 나름 잘지내고 수영 피아노 대회등 다 참여했고 예,체능 선생님은 학교측이나 학교 학부모를 통해 소개 받아서 개인 렛슨 다 받았고요
그러다 큰애가 고3이 되었을때 그래도 유학이라고 왔는데 그래도 나름 인지도 있는 대학을 가야하겠다하면서 공부하더니 라살대학과 아테네오 대학 상위학과에 합격해서 마닐라로 오게 되었고요
작은애가 grade9 부터 마닐라에서 공부하게 되면서 이렇게 마닐라로 올거였으면 진작 처음부터 마닐라로 올걸한답니다
접하는 폭이 넓다고 그리고 하고픈걸 필요한걸(학습에 필요한) 구하기가 세부보다 훨씬 다양하고 편하다고 하네요
물론 한국보다는 많이 뒤떨어지겠지만 학원 뺑뺑이에 일진아이들의 행패없이 마음편히 학창시절을 보낸다는거에는 아주 만족해요
글로 쓰려니 하고 싶은말에 비해 내용 전달이 잘 안되네요
나이드니 필력도 딸리네요 ㅎㅎ
모처럼 아이들에게 좋은 선택하셔서 필리핀에서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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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말씀 듣고보니 다시 한번 잘 생각해야겠어요.
받는것 없이 이렇게 다정하고 세심한 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실 세부에서 보내려고 콘도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진심어린 구한 조언 보니 애들아빠와 다시 상의해서 계획 수정하려구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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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현재 작은애는 바이올린 개인 렛슨하고 있어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모든 선생님 구하실 수 있어요
마닐라 교향악단의 맴버들도 연결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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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개인 레습하고 싶은데 연락처 알려주실수 있나요?파사이 지역입니다.
카카오톡 아이디 : hami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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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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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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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혹시 궁금해서 그러는데 외국인이 현지에서 의사할수있나요 ? 이나라 시민권이나 없으면 의사면허시험보는게 안되는걸로 알구있어서요 ^^:;해깔려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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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농사를 잘 지으셨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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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친구분 너무 자랑스러우시겠어요!!!
네네.애들 아빠와 상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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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등교와동시
모든언어 영어로만하고
저렴하고 좋은곳 많아요
특히 몬테소리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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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여기저기 둘러볼게요^^
감사합니다.
몬테소리 영어로 하는곳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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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기로하면야 미국같은 선진 나라지만.
여러 사항도 고려해야겠지요?
초등까진 다니기 편하고 엄마가 케어하기 쉬운곳으로...
글타고 지방도시가 그리 수준 떨어지지 않아요.
앙헬의 노블레스.
수빅의 브랜튼.
학비도 비싸고 다 원어민 선생들 입니다.
울 큰애들 둘은 초등마치고 미국으로 보냈어요.
근데 늦둥인 왜 필이면서 것두 지방도시?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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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부터 미국보낼 능력은 안되서요.ㅠㅠ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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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약 자녀(4, 6세 경우만)를 위해 필 교육을 택하셨다면, 필에서 영어에만 매진하여 마스터(원어민 수준까지) 시키시고 한국 교육을 염두에 두고 방학때, 수학 정도 개인교습시키되, 초등 3-4학년에는 다시 한국에서 교육 시키는 것 좋을 듯합니다.
2. 또는 필이 좋으시다면, 고교까지는 필에서 교육 시키되, 대학은 반드시 한국이나 그 이상의 선진국에서 공부 시키는 것이 좋겠죠. 참고로, 좋은 고등학교, 대학교는 마닐라에 대부분 있으며, 마닐라 소재 유명한 사립 고등학교(국제학교 아님)의 경우 토플시험을 의무적으로 준비 시켜 졸업전에 미국, 캐나다, 호주 대학교으로 입학 준비를 시키고 진학 시킵니다.
3. 영어가 완벽하고 토플 점수가 좋으면, 캐나다, 미국, 유럽(전공에 따라) 등 선진국이라도 대학의 경우, 주립대, 사립대가 아니라면 한국보다 저렴한 학비로 공부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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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요..
공부잘하는 애들은 본래 타고 난다죠.
억지로 머리속에 넣어준다고..애들이 좋아하나요,
어차피 20대 중후반 되면 자기인생 찾아떠날껀데.
인생은 부모가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거 아닌가요..
능력되시면 그냥 기본 환경만 만들어 주세요.받아들이냐 아니냐는 자식이 결정하는거죠..
그시간과 그돈으로 가족 여행 다니시면서,추억을 만드시는건 어떠세요?
이상. 현실을 잘모르는 1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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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안키워보진 안으셨을테고....
막상 닥치면 욕심이 발동합니다.
요즘 매일 잠간씩 늦둥이 산수문제 풀게시키는데
안하려는거 어거지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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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은 아이나 어른이나 산수를 엄청 싫어 합니다.
한국보다 더욱더 많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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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에 "젠트리 국제학교"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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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을 안할수 없는 현실에 놓여있고 초등학생부터 밤늦게까지 학원으로 내몰리고 있죠
답은 없는거 같아요
무엇을 결정하든 후회와 미련은 남습니다
어린 자녀가 지금 스스로 선택을 못하므로 부모가 선택하고 방향을 일러주어야지요
한국이든 필리핀이든 부모의 역할을 똑바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쪽지드려보았어요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시행착오를 덜 겪게 해드렸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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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엄마가 엄마마음을 아시네요.
한국... 공부도 공부지만 행복하지 않죠.
일진들 .어떤 경우에는 이유 없는 따돌림.요즘은 대놓고아이들은 너네집 몇평이야?차 뭐야?
그러고...
엄마들 만나면 편짜고 아이들도 편짜고.
네.행복...사실 그런 이유도 많아요.
겨울비님.너무 감사합니다.
내일 카톡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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