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7월의 농촌 풍경(35)
Kim Young@구글-O4
쪽지전송
Views : 20,861
2018-07-20 09:17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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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를 마친농가, 마무리 단계
비가 많이 내려서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소작농은
농사를 지어서 땅주인하고 모내기에 들어간 비용 정산하고 5:5로 사이좋게 나눈다고 하네요.
여기 논에서 50키로 200푸대가 생산된다고 합니다~
7월에 모내기해서 10월에 추수라네요.
이 논에서도
물부족 때문에 1년에 1번밖에 농사를 못짓는다고 하네요.
물만 풍족하다면 3번은 족히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쌀부족 국가에서 물때문에 기회를 날려버린다는게..
필리핀에서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고향 풍경본다 생각하며 해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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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네요..
저희 선산이 신평면 중율리에요..ㅎㅎ
본적이 신평면 중율리 86번지..
세상참 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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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호강합니다
마음이 고요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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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엔 양수기로 지하수 펌핑해서도 짓죠.
문제는 그리해서 별 소득이 없다고 그냥 놀리기도합니다.
200자루 소출이면 2헥타르가 좀 넘겠네요.
우기엔 소출도 떨어지고 벼값도 건기보다 2 30% 쌉니다.
한마디로 필 벼농사 고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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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좋은날씨에 3모작을 못할까
그런데 이제알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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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걱정 없어도 거의 2모작임다.
말이 3모작이지 그거 쉽지않아요.
글고 그리 뽑아먹음 지력이떨어져 안됩니다.
땅도 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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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동안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게을러서 그런가 하면서. 이번에 소작농 농부와 직접 얘길나눠보니 이런 슬픈사연이 있었네요. 50미터 깊이로 관정을 팔려면 약40만페소정도 들어가니까 손을 못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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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관정이 40만페소면 지하수 파는 비용이 한국보다 엄청 비싸네요...
한국200M 8인치 관정(암반수 찾아서) 720~800만원 하는데....관정모터 전기시설, 보호시설 포함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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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한국이 이런면에서 최고인듯 합니다.
장비도 우수하고
기술력도 좋고
가성비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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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관정 파는 건 아직 구경을 못해 보았습니다.
한국처럼 드릴링 기계로 파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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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본적은 없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관정파는 회사에서 계약금 50프로받고 시추해서 물 나오때까지 판다고 합니다. 성공하면 나머지 잔금 50프로 지급. 관정굵기를 인치로 말했는데 그건 정확하게 기억이 잘 안납니다~ 좀 굵은놈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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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미터관정요? 헐~~~
지대가 좀 높아선가?
관저이쉬워도 기름값비싸서 건기엔 놀리드만요.
요즘은 벼값이 좀 올라서 괜찮긴할건데...
울 처갓동네 파이프 한두본박음 물이 콸콸...
이젠 수리시설되서 천수답 다 면했어요.
울 시골논은 진즉부터 수리시설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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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에 사진 첨부하는 건 어떻게 하는 지 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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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댓글의 수정을 함 눌러보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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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이동네서 약 30미터 관정을 파서 썼는데 지금 고갈되서 물이 전혀 안나온다고 합니다. 모내기할때 임시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강에서 펌프로 올려서 쓴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비가 많이 내려서 많이 절감됐다고 하더군요. 한국인이 와서 그런지 복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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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모한다면 과연 이나라국가와 농민들의 생각과 반응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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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까지는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여기서 하는 일도 거리가 멀고 그러네요.
한국서 농촌 경험도 없고.
소문으로만 한국에서 농법과 관련해서 몇몇 단체에서기술 지원을 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들은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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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좀안타까운마음이 들어서 해본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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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저는 그저 그 소작농한테 추수하면 쌀을 여기 동네 소비자가로 좀 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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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제도 기회가돼면 작은실천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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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스쪽 뒤집어졌다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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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서 10키로정도 북쪽인 곳이 작년보다 3배가 올랐다고 합니다. 마닐라에서 온 복부인이랑 중국인으로 주인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서쪽으로는 개발제한지역으로 많이 묶어놔서 아우성인듯. 있는자들이 다 걷어들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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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니 올랐네요.
필 첨와 산 논이 투자액의 5%는 소득나드만요.
이게 생각해봄 무지 괜찮은거였지요.
이젠 2%도 건지기 쉽지않을거니.
시골땅이 도시보다 상승률이 더 높네요.
그간 너무 쌌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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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는 정말 그냥 시골 마을이었지요~ 강이 있어서 이따금씩 가던 곳인데.
4차대로변 끼고 있는 땅값이 올라서 지금 스퀘어당 300페소 정도 한다고 합니다. 가격이 오르니 주인들이 땅을 점점 내놓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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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선 대로변이 300임 괜찬을거같기도한데요?
거기 구글맾으로 찍어보게 대략 위치좀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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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lac SanJose 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Capas National Shrine을 먼저 찾으세요. 여기가 클락신도시 개발지 입니다. 거기서 북쪽으로 약 10키로정도.
현재 그길이 4차로이고 추후 6차선으로 확장한다고 합니다. 딸락주정부청사로 가는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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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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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를 보면서 자연풍광 같은 이런 사진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필리핀 북부지역은 많이 다녀보고 사진을 찍은것 같습니다~~
여기서 10년을 살면서 세부,보라카이를 아직 한번도 못가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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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보니 갑자기 한국이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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