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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회 한인 탁구모임 후기(2)

Views : 7,264 2018-07-11 19:04
자유게시판 12739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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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회 후기

2~3주 전이었던것 같습니다. 혼란스러웠던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빗대어 우리 탁구 모임에도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온듯 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JJ님이라는 1강을 제외하곤 고만고만한 실력들이었는데, 그중에서 최근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는 이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케빈..

원래 케빈은 12살이지만 우리의 케빈은 50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
실력은 나이순이 아니잖아요를 외치는 듯 그동안 열세를 보이던 상대를 무찌르며 몇주째 초강세.

JJ님의 특훈 덕분인지 이해못할 역주행을 보여주고 있는 케빈님께 칭찬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짝!짝! 대~한민국!
스승인 JJ님 마저 물리치고 우승을 한 케빈님. 당신은 정말 전직 야구선수가 맞군요. 인정!

하지만 "야구는 야구장에서",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를 외치는 이가 있었으니.
이 모든걸 예감했다는 듯 멀찌감치서 지켜보고 있는 그는 바로

조이!

고향에 볼일 보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강호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케빈 문파의 소식을 들은 그!

치명적인 내상을 입은 5문파의 수장을 대표해 케빈을 벌하러 간다으아~~~~~~

하지만 그도 내상을 입은 상황. 강호의 사막을 내달리다 사막 해적들이 쳐놓은 덫에 걸려 낙상하는 사고를 당했으니. 무릅과 발목연골이 뒤들리는 큰 부상에 한달 이상 내상 치료에만 몰두했던 그.

허나 주인공은 역경을 이기고 마지막에 우뚝 서는 법.

케빈의 흑마법을 이길 비책을 들고 올 것이다.... 개봉박두~~~!!!



144회 뒷풀이는 가로수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복귀하신 제이크님이 고향에서 직접 공수해오신 '게국지'와 가로수의 전매특기인 싱싱한 '참치회'를 안주삼아 양주와 소주를 말아서 맥주와 함께 시원하게 꿀떡 꿀떡 했습니다.

새로운 회원님들이 계속 나와주고 계십니다. 즐거운 뒷풀이 함께 하시고 꾸준히 운동하시길 바라요.

이번주는 메랄코 행사 사정으로 주말 양일 대관이 어려워 정기모임이 없습니다. 다음주에 뵐게요.


탁구 회원님들과 함께 이렇게 또 한주가 마무리되었네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운동은 열보약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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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마님ㅋ [쪽지 보내기] 2018-07-15 22:38 No. 1273929134
재미있겠네요
큰형 [쪽지 보내기] 2018-07-16 14:23 No. 1273929848
아주 소설을 써라~~ ㅎㅎ

소싯적 무협지를 많이 본 보양이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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