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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마음 따듯한 한사람을 보았다!(8)

Views : 7,173 2018-06-17 23:40
자유게시판 127389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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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자는 아닐지라도...


따뜻한 글 고맙습니다.


'슬로우쿠커'님,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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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113 [쪽지 보내기] 2018-06-17 23:49 No. 1273894877
38 포인트 획득. 축하!
자신의 친아들이나 가족중에 똑같은 상황이어도 과연 저렇게
조언을 했을까요? ㅎㅎ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8-06-17 23:57 No. 1273894881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James113 님에게...

님이 남성이시라면,

'슬로우쿠커'님의 글을

정독하여 그 내면의 뜻을 살펴보시기를...


여성이시라면,


저로서는 달리 드릴 말슴이 없군요.
James113 [쪽지 보내기] 2018-06-18 00:01 No. 1273894885
45 포인트 획득. 축하!
@ 하우리 님에게...
남자예요 ㅎㅎ
슬로우쿠커님 말 동의하나
여긴 필리핀 이잖아요

여자분이 정말 남편을 사랑하고
함께하고 싶고 자식을 위해서라면

월 10만불이 부족하다고
그렇게 돈을 요구했을까요?
그리고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집없이 살아가는데
무슨 이유로 대출까지 끼고
고급 집을 사버리나요?
한국 남자 믿고 저지른건데
미리 얘기도하고 가격도 조절해야지 않나요

남편을 atm으로 보고 비자카드 긁듯 자식을 핑계로
뽑아 냈다는 생각을 지우기 힘드네요

월10만을 부족하다고하고
조금만 늦어도 난리친 부분들이요

James113 [쪽지 보내기] 2018-06-18 00:03 No. 1273894886
30 포인트 획득. 축하!
@ James113 님에게...
아이와 미래를 위해 집을 사는 거면 적당히 사야지
무슨 봉을 잡은듯
친정식구까지 먹여살릴 집을 구매하는지요..
Anyway [쪽지 보내기] 2018-06-18 00:23 No. 1273894897
45 포인트 획득. 축하!
부부와 부모자식간 조차도 경제적인
지원과 능력으로만 계산되어지는 사회가
일반화된지 이미 오래인데 가치의 출발부터
서로 다르니 합의점 찾을 수 있을런지요.
옛부터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아니 지켜질거라
믿었던 가치관들이 경제논리로 값어치가
매겨지고 판단되어지는 현재인데요.
삶을 지탱해주는 가치를 사고 팔수 있는 것으로
수치화되면서 이미 거래로 변질되어진 것입니다.
씁쓸해도 그리되어가는것 또한 이 시대의 큰흐름
이라면 흘러가게 두어야죠.
꽤 많이들 보이죠.
다른 생각, 다른 가치, 다른 삶...
Atlas [쪽지 보내기] 2018-06-18 01:43 No. 1273894926
한국남자로써 참 그렇습니다.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왜 필리핀과 연이 닿아서. 여기계신 거의 모든분들 전생에 업이 많나 봅니다.

사람 사는거 똑같진 않지만 다 비슷비슷 하죠.. 코필커플들의 문화차이 생각차이 이것도 비슷비슷 할껍니다.

당사자께선 어느정도 준비해서 한국이든 필리핀이든 준비해서 합치실려고 노력하신거 같습니다. 그와중에 생활비를 넉넉하게 주셨습니다. 초반에 여자분의 주거 환경 고려하여 생활비를 드렸다면 더좋았겠네요.

결혼식과 혼인신고 이게 클수도 있습니다. 여자분은 오만가지 생각을할수도 있습니다. 한국에 숨겨둔 가정이 있는건 아닐까. 왜 가족들에게 소개시켜주지 않는걸까..많이 힘들어 했을겁니다 아마.

10만페소면 어찌 하고 부자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죠? 1~2만페소..한국식으로 그냥 입에 풀칠하는거죠. 닭한조각,생선 한조각,아님 국 으로 밥먹는거죠..간식같은거도 힘듭니다.생필품도 사야하고,애기분유는요
모르긴해도 한통에 1천페소 짜리는 먹이라고 했을껀데요
여튼! 아시는분들은 다알죠. 물론! 살수있습니다.허나 자신의 애를 그런환경에서 키울수 없다고생각해서 좀더 줄수있죠. 좀 많은건 사실이네요..

집을 산게 사실이라면 부족 할겁니다. 제가 다른글에서 댓글을 달았지만 4백만페소 집 한채 10년 in house loan하면 한달 5만페소 됩니다. 이자 약 12프로죠. 시공사에서 대출해주는거라 이자가쎕니다. 그리고 대출 조건도 상당히 루즈 하구요. 결혼상태 아니라도 피앙세레터, 즉 약혼자의
소득으로도 대출승인이 가능 하죠(물론 시공사마다 다름)
그리고 당사자께서 매달 높은 금액을 송금 해주셨으므로 충분히 입증되죠. DP(down payment) 10~20%는 선금인데 이것도 할부가능하죠 6~12개월.상황으로 보아 10프로되겠네요. 그럼 최소 처음 1년동안 8만페소는 내야하네요. 물론 5만페소 얘기하셔서 나름 집값을 잡아본겁니다.

집을 왜 덜컥 계약했을까요.여기사람들 이해력 딸리죠.
12프로짜리 대출이자내고 집산다 그러면 한국사람들은 의아해합니다. 허나 필리핀사람들은 월세로 내는돈 그돈으로 집을 사는게 낫다고생각하죠..이해시키려하지마세요.혈압 오릅니다. 당사자께서 돈을 그만큼 줬으니 나름 플랜을 세운거 같내요. 제짐작은요.

어찌됐건 애기로인해 관계가 유지 되고있었지만 관계가 소원해 졌고 이건 당사자들만 아는거니! 어떤식으로든 잘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누구의 입장에서 쓴글이 아니라 만약 제글중 상황이 맞다면 현지상황을 이해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네요.
이노가 [쪽지 보내기] 2018-06-18 09:42 No. 1273895122
34 포인트 획득. 축하!
@ Atlas 님에게...
동감합니다. 좋은 정보와 더불어 글을 써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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