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녀와 결혼한 분중에 친정 서포트 안하는 분 계시나요?(43)
James113
쪽지전송
Views : 22,933
2018-06-17 10:28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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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식구자체를 먹여살려주는 글을 많이 보고
같은 코리안이라 괜히 감정이입되서 열받네요 ㅋㅋ
필녀들은 다들 그렇게 한국신랑에게
빨대를 꼽으려고 하나요?
그래도 본인이 누릴수 있는 것에
고맙게 생각하고 행복한 가정만드는 것에
집중해야지
친정 짐까지 안기려고 하는게 실화인지?
중산층 이상 대학교 교육 까지 완료된
필녀는 좀 다른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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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가... 눈 떠보니 형수님이 비행기 시간 늦었다고 일어나시라고 했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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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이디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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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더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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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그렇게 교육을시켰습니다
너무쉽게도와주면. 밑도 끝도없습니다
고마움도 모르고 쉽게 손을 내밀게됩니다
처음에 교육을. 이해를 잘시켜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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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있어 교육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한번 도와주면 다음부턴 권리행사를 해버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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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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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기준으로 보자면 친정부모는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본가 부모님쪽 어느정도 도와주고있다면요.
허나 친정식구 전체는 아니죠.그들은 도움이 있건 없건
사는건 바뀌지 않으니까요. 없으면 없는데로 살수있죠.
차라리 위급한 상황시 한번씩 도와주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하여 와이프가 친정식구들한데 싫은소리 할줄 알아야합니딘.
와이프 선에서 끝는게 제일좋구요.
한국커플 코필 커플 다를게 없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서로 존중하며 나름데로 가이드라인 만들어 잘 합의 하는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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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완전 생각이 같네요 항상 집사람한테 말합니다 부모랑 이미 따로가정가진 형제와는다르다고요 제경우는 이미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해당이 안되지만요 집사람이 착하고 결혼전까지 혼자일해서 다먹여살렸어요 집사람믿고 다들일을 안함 직장구하기어렵다더니 단1페소도 지원못하게 한뒤 2주지나니 다들 직장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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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물론 장모님조차 조금의 도움도 안바라던데요
진짜 가끔 용돈 드리긴 하지만 한번도 돈 바란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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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시댁은 훨씬 더 많이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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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녀를 만날 경우는 거의 90프로이상은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업소를 나간다는 이유자체가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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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서 한국에 아파트 살때 절반 해줬는데요.. ㅎㅎ
꼭 필리핀 사람만 도움받는건 아니니 열받으실필요 없으실듯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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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가족 친척 조카 한명이라도 돈나오는데가잇르면 전가족을 부양합니다. 애초에.안도와주셔야 그가족들도 기대를 안해요 한번 두번 주기 시작하면 인관관계를 끈제 않는한 평생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안도와준다고 해서 또 그렇게 미워안해요
하는 누가 10형제 맏딸이랑 결혼하고 처음에 애기 임신하고 몸조리해라고 처가에 10만페소 매달 주엇더니 그 형제들이 다 일그만두고 그돈에서 용돈받아 지낸다고 하더군요
한국인 정서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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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비율이 높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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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같은 처지의 커플들을 보면 저와 같은 사람은 별로 없고,필리피나 처가 직업을 갖는 경우는 돈의 대부분을 친정으로 보내고 자신의 사치에 쓰는것 같고요!직업이 없는 경우에는 알바형태로 약간의 수입이 있는 경우에는 여유가 생기든지 필리핀 친정에서 온갖 이유로 구조 요청을 하면 돈을 보내는 형태의 커플들이 많은 케이스를 차지 하는것 같습니다.
어떡하겠습니까!심청이 아버지가 눈을 뜨게 해준다는 스님의 말에 시주를 한 공양미 300석을 위해 몸을 인당수에 던진 경우와 진배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심청전은 아버지 소원대로 눈을 떴지만 코필커플들의 경우엔 돈을 보내 주어봐야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것이 서글픈 현실입니다.
칼융의 말에 "정신에도 유전인자가 있다"는 글을 읽고 제가 코필커플이 되어 의문을 갖게 되었던 의문이 풀리게 되었습니다.그 의문은 "왜! 필리핀이나 한국은 60-70년대 까지는 비슷한 아니 두배이상을 잘사는 나라였는데,한국은 부를 이루고,필리핀은 아직까지 같은 처지일까?에 대한 의문이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연구를 하였고 '칼융'의 주장의 단계에 이르렀습니다.그런데 저는 그런 결론을 얻었다해도 양명을 하지 않은고로 이론에 추종할 여론이 없었던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저의 연구와 '칼융'의 이론이라면 필리핀은 어떤 지도자가 나타나더라도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저의 확신이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필리피나 처와 살면서 느꼈던 의문;
스페인 미국식민지 합쳐 400여년 그리고 2차대전으로 인한 일본의 잠깐 지배로 인한 자의적 필리핀 국민성의 변화 시도나 아니면 필리피노들이 자신을 지배한 선진 국민들로 부터 자신들의 변화되어야할 국민성을 변화시키지 못한 이유
제가 연구한바와 칼융의 이론에 따른다면;
제가 연구한 "과연 필리피노들이 부모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고쳐야될 국민성을 정말 교육이나 자신들의 노력으로 바꾸지 못하는 이유로 "과연 정신에도 유전인자가 있어서 그 DNA때문에 바꿀수 없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이였습니다.
그리고 결론을 얻었습니다.제 아무리 좋은 교육과 독재자를 둔다해도 절대 필리핀은 한국과 같이 되지는 않는다입니다.그리고 많은 방법으로 필리핀 처가를 도운다해도 본인들의 뼈를 깎는 정신개조 없이는 결국 님의 주장대로 빨대가 꽂힌 쪽의 형국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참,'리잘'은 필리핀 국민성이 게으르다는 주장에 자신만의 주장을 한 적이 있지요!물론 나름의 설득력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 또한 필리피노의 한계로 인해 객관적인 입장이 배제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해서 같은 처지로 한 말씀 드립니다.
처가의 곤궁함을 보고 자신만 배부르다면 창조주인 하느님의 뜻과도 배치가 되는것이겠지요!
그래서 돈을 보내주기는 해줘 허기를 메우기 위해 "생선을 사게 하는것 보다는 고기를 낚는법"을 교육을 통해서 방법을 가르쳐 주어 자신들의 삶을 자신들이 향상시킬수 있게 해주는것이 돈을 보내주는 입장에서는 보람이 있을것이라 생각을 합니다.하지만 정말 제 연구와 칼융의 이론대로 정신적인 유전인자를 극복하지 못해 돈을 보내 주어도 매번 같은 상황이 반복이 된다면 두 가지 방법만이 있겠습니다.
1.처에게 그간의 경과를 이해 시키고 친정식구들의 변화없이는 아무런 효과가 없으니 처가에 대한 지원을 끊겠다.하지만 그렇게 되면 처도 친정 식구와 같은 유전인자라면 부부 관계는 복잡해 지겠습니다.
2.처가 1번의 요구를 들어 준다면 친정식구들이 정말 필요할때만 돈을 보내 주어 두 분이 무리없이 관계도 될것이고 두 분의 경제사정도 계획대로 진행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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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처갓집 도와주는건 한국서도 당연한데....
죽지못해사는 많은 필가정.
능력것 도와주세요.
다만 도와줘도 밑빠진독 물붓기는 하지말고.
문제는 감사를 모르고
내일을 생각지 않는게 문제.
그냥 생활비 도와주지말고
뭔가 할거리를 만들어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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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빙~~~~~~고ᆢ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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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터넷에서 사람의 인성은 지갑에서 나온다는 말 보고 공감을 못했는데 여기 살면서 필리피노 일반사람들이랑 와이프, 와이프 친구들 보면 지갑에 돈이 많아서 그런지 항상 여유롭고 매사에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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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는 필리핀에서는 그게 바로 로또에 당첨된 것과 같다고 봅니다.
처가집에 도움을 안줘도 되는 코필커플이 10%나 될까요 ?
게다가 님처럼 빵빵한(?) 집안의 처자를 와이프로 맞이 하신 분은 로또나 마찬가집니다.
필리핀에서 그 집안의 배경이 탄탄하다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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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라고 하기엔.. 제 와이프가 6살 연상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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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친정이 너무못살아도 스트레스로 온다는건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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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저는 현재 한국에 계신 부모님한테도 용돈 보내드릴만한 여유가 않되거든요
와이프가 그런 소리할때마다 항상 이야기합니다. 내 한국식구도 못챙긴다고.
그리고 내가 능력이 되었을때, 마음에서 우러날때 주는거니까 돈의 돈짜도 나한테 꺼내지말라고.
너네 가족중 일하는 성인이 글케 많으니 나한테 손벌리지말라고.
한국사람한테 돈 필요하면 너네 식구들 다 한국사람 만나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무말 못해요
그렇다고 친정을 무시하거나 적대시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하게 논리적으로 말하니까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대신 내 가족들에게는 무자게 잘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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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결혼 전에 선을 그어서 매월 생활비 지원은 안 할 수 있겠지만 만일 아내쪽 친척이 아프거나 사고를 당해 급히 의료비가 들어가게 되면 거절 못할 것같네요.
그런데 필인들은 질병과 사고를 달고 사니 가난하고 친척많은 여성과 결혼한 분들은 참 쉽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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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맞겨놨으니 자세한건 모르지만..
오즘에는 본인이 버니까 알아서 보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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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돈 보내는 거면 매매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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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외국에서 외화벌이하시고, 아버지는 지방 고향에서 싸리싸리 몇 개 및 어업 맡기고 마닐라에서 본업 하세요.
돈 줘본적 없어요. 그렇다고해서 뭐 받아본적도 없고.... 외동딸이라 그런건 편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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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이나 잘하세요.
그럼 답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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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돈에 예민한거 처가에서 잘알아서 절대 그런 그지근성은 없습니다.
처가가 이슬람이라서 아내의 재산은 남편의 재산과 구분되고 서로 허락없이 넘봐선 안됩니다.
오히려 결혼 초기에 한동안 작은 처남이 코롤라 빌려줘서 저랑 와이프가 몰았습니다.
막내처제 대학등록금이랑 용돈은 와이프가 대고있지만 제돈이면 가만안있지만 지가 일해서 지돈으로 대는데 제가 뭐라 할껀덕지가 없습니다.
밖에 나갈때는 부르카나 히잡 꼭 두르고나가니 남자들도 무서워서 어디서든 추근대는 일은 없습니다.
어디 카톨릭 뽁뽁들이랑은 다르죠.
와이프 직장동료들을 보면 백인 혼혈이나 중국계 무슬림들이 많습니다. 토종형 얼굴은 드물더군요.
나이 서른 넘어서도 아직 시집 못간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중산층(의사 변호사 회계사)여자들은 한국사람들봐도 달려들고 그러지않습니다.
외모를 많이 보고 영어 잘해야될겁니다.
상류층 여자들은 한번도 못만나봐서 모르겠네요
선생 뱅커 씨빌엔지니어 콜센터 에이전트 이런건 중산층 아닙니다. 안정적인 서민이죠
그나마 밥은 먹고 다녀야 중산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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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만나면 인생처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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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못사는 나라일수록 가족을 챙기는 법입니다. 그게 잘못된건 절대 아니에요.
필리핀수준으로 보면 정상인거죠. 한국식으로 생각해서 한국식으로 판단하시면 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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