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술 이야기 궁금증(12)

두주불사도 쉬어 마신다는 레드홀스를

맥주라 만만하게 봤다가 큰 코 깨진 1인

거, 만만케 마실게 아니더만요.

가족 모임하면 20대 중후반 친척들과 스탈리온 (레드홀스 알코올 그대로 작은병에 담은거) 마시는데..정말..죽습니다..서서히 취하는데게 아니라 그냥 훅 갑니다..ㅠㅜ@ 크산티페 님에게...

비너스호텔(VENUS HOTEL & SPA)

1 Teodoro Street, Balibago, Angeles city Pampanga

0919-623-9693

band.us/@kayhotel

@ 크산티페 님에게...필 레드호스 = 중국 칭따오 맥주.만만찮은 술에 공감합니다.

@ 크산티페 님에게...레드호스는 중국맥주 칭따오 와 맛이 비슷하게 느꼈읍니다만.

만만히 볼 맥주가 아니라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의 쇠주를

대단히 아끼시는 분이신가 봅니다.


대한민국의 쇠주는,

순도 낮은 싸구려 물향수(?)에 님이 언급하신 카사바에서 추출한 주정(식용알코올)을 섞은

희석식소주랍니다.


문배술, 이강주,

값이 비싼 술이기는 합니다만...

그다지 크게 자랑 할만한 술은 아니지요,

님께서 비싸서 맛보시기 어렵다는 '코코넛 럼'은

부코(코코넛)의 꽃대에서 직접 추출한 코코넛 와인(?)인 '뚜바'를 증류하여

'람바녹'이라는 필리핀 고유의 고도주입니다.

그 주산지는 비콜이고, 비사야스나 민다나오에서는 구하기가 수월합니다만,,,

그 람바녹에 필터링을 하거나 향료를 첨가한후,

멋진 포장비를 덧붙여 비싸게 팔


참고로,

'럼(RUM)'은 사탕수수의 당밀을 발효한후 증류한 술을 말합니다.

필리핀에서는 '탄두아이'가 럼으로 팔리고는 있으나...

사탕수수 당밀인지. 주정희석주인지는 미처 정보가 없습니다.

럼은 가격이 꽤 나가는 술인데...

예전에;;;

한국에서 럼주라고 팔던 는 소주와 같은 주정희석식 향료 가미술이었습니다.

@ 하우리 님에게...탄두아이는 사탕수수 럼이죠,시 신경을마비시키는, 중화시키지

않으면 시력장애가 빨리온답니다.저도 느껴봤읍니다.럼은 남미 프랜치 기아나 가

명품 럼 으로알고있네요.아주오래전에 경험으론 한병 마시고 기절한기억있읍니다.

카사바 주정 술은 브라질 까샤샤 싸구려 럼 주 요것도 4홉들이 한병이면 골 로갑니다

예전에 한국에선 캡틴 큐가 럼주로나왔는데 그리 선호는 않해봤구요,탄두아이12년산은

희석을않해도 먹을만한 술이라 평가됩니다..여러분들께서는 어찌 생각되시는지요?

@ 진고개신사 님에게...

'럼'은 독주이기도 하지만 그 향취가 보드카마냥 신선해서 칵테일 하기에도 좋기는 하지요.

가격이 비싼 것이 좀...

저는 '탄두아이'의 향이 너무 강해서 주정희석주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 엠삐가 향이 덜해서

옘삐룰 주로 마십니다.

님의 말씀처럼 '탄두아이'가 사탕수수 증류로 제조 되었다면 다시 시도를 해봐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탄두아이가 왜 단순한 향이 아닌 인공의 향취가 강한 것인지요?

12년산은 좀 다른가요? 가격은 어느정도인지요?


촌구석인지라

'진 브라'가 주종이고 '탄두아이 라이트'가 고급으로 팔리는 형편입니다.

@ 하우리 님에게...지금은모르겠지만120페소준기억이있읍니다 저도임페라돌 팬입니다.

@ 하우리 님에게...

한국의 토종 누룩(효모종)으로 빚은 막걸리가

아마도 '우리술' 이랄 수는 있겠지만,

그 누룩이란 놈이 지역마다 다르고, 집집이 다르니...


뉘가 그럽디다,

조선 땅에 못믿을 이가

정치꾼 뿐일 줄 알았더니...


교수라 불리는 학자 나부랑이와

사회의 부패를 막는 소금이라는 말공장 종사자가

더하면 더했지 결코 모자라지 않는다는군요!

@ 하우리 님에게...
생각난 김에

럼주 캡틴 큐.........

먹고나면 두통이......

두통 때라 더더욱.....

필리핀의 탄두아이는 럼 입니다.국제 주류품평 대회에서 여러번 입상을 했을정도로

좋은 술입니다.

그리고 산미구엘... 회사가 설립되고 맥주를 생산한 시기가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역시 주류? 맥주 품평 대회에서 여러번 입상을 했구요.

주정을 만드는 기술이나 노하우가 결코 우리나라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good enough to have won many times in the international liquor compilation compet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