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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에 필리핀에 가서 살면 힘들까요?(27)

Views : 21,326 2018-04-21 20:50
질문과답변 127383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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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상황이면 한국과 필리핀중 어디서 사는게 더 나을까요? 돈 버는게 좋아서 해외로 출장 근무를 가녔는데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한 때가 다가와서 이제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뭐가 나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결혼하고 나서는 돌아다니는 직업은 아닌거 같은데 말입니다ㅜㅜ 남편이 계속 돌아다면 아내도 힘들겠져
참고로 여자친구는 필리핀 사람이며 내년 5월에 결혼만 하고 실제 합쳐서 사는것은 2020년 5월~8월입니다.
교제 기간은 2년 반이 되어가고 그동안 충분히 서로의 진심을 확인 했습니다.
필리핀은 마닐라 퀘죤시티와 바기오에서 총 2년 살아 봤습니다. 거의 현지인과 지내서 필리핀도 대략은 알고 적응이 됐습니다

저는 28세 남으로 프로필은 대충 이렇습니다
별로 봐줄건 없네요
전문대졸 경영학과
토익 750~800초반대
필리핀 거주 2년
잡다 기능사 컴퓨터 관련 자격증 4개
경력 조선소 품질관리 1년
해외 장비설치 경력 2년 월450
현재 국내 중견기업 재직중 1호봉 월230~300


여자친구는 이렇습니다
24세 한국나이. 한국말 가능. 필리핀 사람
직업 영어교사 국제영어교사 자격증 있음
한국에서 원어민 교사 대학 1년 유치원 6개월
현재 필리핀 학교에서 재직중 월120만원

현재 재정상태: 3천만원 모았으나 집 안 사정으로 지출 잔고 이백만원 ㅠㅠ 그래도 더 나갈 빚은 없습니다.
여자친구:1500만원

1.한국에서 다음과 같이 산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를 다니면서 2년 안에 4000만원을 모으고 결혼하고 계속 회사 다님

회사: 현재 중견기업1200명 규모
복지:주택대출 회사명의로 저금리 5천만원까지
기혼자 사택 가능 투룸규모
4대보험
학자금대출
기타 잡다 대출 및 수당
급여:230 홀수달 300짝수달 현재호봉수 1호봉
정년보장되고 부서에 제 사수는 17년차인데
5000천~6500(잔업 특근 수당에 따른 변동)
부장은 +2000이나 저는 부장은 못될것 같아요

월 개인 지출 20만원 미만


한국에서 사는 길
결혼을 한다. 2018년.
회사에 사택 지원을 받는다. 전세 3천만원 24평 아파트 규모. 2020년-5년간 거주 가능

2. 기존에 하던 장비설치 일을 계속하고 2년후에 필리핀에 가서 산다.

기존에 하던 일은 2조 2교대 해외에서 장비를 설치하던 일이었습니다. 월급 450을 받았습니다 세전입니다.
특이사항. 일당근무 복리 없음 3년 프로젝트가 있으나 3년 뒤에는 알 수 없음. 업계 특성상 보통 1년에 8개월 근무 가능
수입:필리핀에 살게 될 때의 수입
필리핀에서 저는 150만원을 고정적으로 벌수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영어교사로 현재 120만원을 받습니다.
수입 합:270.만원. 세금 30프로 있습니다.
여자친구 집이 상류층이라 월에 얼마씩 보내야 한다는 거나 제가 그 집 먹여 살릴 일은 없어요.

.주거:2년 후면 저는 6~7천만원 여자친구는 2천만원을 모을 수 있어서 바로 현지에 아파트 7천만원 및 자가용 할부구매가 가능합니다.

현지생활비: 저는 거의 현지 사람과 비슷하게 지내서 한달에 30~40만원 여자친구는 30~35정도 씁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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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한방 [쪽지 보내기] 2018-04-21 21:01 No. 1273834510
53 포인트 획득. 축하!
필에서도 확실한 수입이 보장된다면
신혼때야 필이 개안은 듯 하지만
자녀분 생기면
교육,언어 문제 등등으로 못내 한국이 그리울 때가 잇을 겁니다
한국에서의 삶도 나쁘지 않은데요
꾸준히 모아 애 다 크면
노후에 필에 오심이 어떠실지...
싶네요
chaser772 [쪽지 보내기] 2018-04-21 21:09 No. 1273834515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인생사한방 님에게...
주위에서 자녀 교육 안전 및 의료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던데 어르신들 말씀이 맞는서 같네요 감사합니다!
바보96 [쪽지 보내기] 2018-04-21 21:16 No. 12738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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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이 있다면 아이들 교육,학비등 여러모로 한국생활이 낫다고 생각됩니다..필리핀은 휴가를 위한 공간으로..
AJ_1597 [쪽지 보내기] 2018-04-23 19:05 No. 1273836092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바보96 님에게...
Nice comment ..
모퉁이 [쪽지 보내기] 2018-04-21 21:21 No. 1273834521
50 포인트 획득. 축하!
저 같으면 한국에 삽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버는 돈을 잘 모았다가 나중에 필리핀에 집을 삽니다.

그돈이 한국 퇴직금과 노후 자금이 충분 할 때 필리핀으로 들어 옵니다.
ka****@네이버-32 [쪽지 보내기] 2018-04-21 21:40 No. 1273834533
32 포인트 획득. 축하!
힘들어도 한국서 돈벌고 아이키우고 살다가 노후에 필로 오는거에 한표요~ 아이는 외갓집으로 방학마다 보내 영어공부 시키구요~
영원한하루 [쪽지 보내기] 2018-04-21 21:48 No. 1273834536
53 포인트 획득. 축하!
와우 여자친구 분이 능력이 있으시네요 ^^ 축하드려요. 참고로 한국에서 사는게 여러가지 면에서 좋습니다.
귀농총각 [쪽지 보내기] 2018-04-21 22:28 No. 1273834579
58 포인트 획득. 축하!
뻔한 질문을 올리셨네요. 당연히 한국이 낫죠.
지금이야 수입지출을 주로 따지지만..
결혼후 바로 임신 및 육아라는 장벽에 부딪힐텐데.. 당장 병원부터 알아봐야 하는데..한국이 백배 낮죠.

자식들 대학까지 보내신 후, 필리핀에 오셔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세요.
Bulalowithkimchi [쪽지 보내기] 2018-04-21 22:59 No. 127383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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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사 120만원. 그럼 55k 란 말씀이시네요. 죄송한데 어느학교에서 그렇게주나요?
사립학교에서는 세부만가도 13k 받기도 힘듭니다.
뇌내오피셜인가요?
이야 만약 사실이면 레지시절 죽어라고 36시간 근무 뛰고 전문의 딴 우리 마누라보다 낫네요
좀 너무 말이 안되서 소설 아닌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parmirs [쪽지 보내기] 2018-04-23 00:25 No. 1273835293
@ Bulalowithkimchi 님에게...
저도 좀 그런생각이 듭니다. 제 와이프 약대동문들 졸업하고 나서 라이센스가지고 학교에서 강의하는데 12k인가 받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시간제 강사고 경력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글쓴분여친나이에 60k를 그것도 학교에서...??
Bulalowithkimchi [쪽지 보내기] 2018-05-04 18:21 No. 1273848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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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mirs 님에게...
그쵸. 마누라가 피지션인데 전문의따고도 기본급 35k에요. 근데 말도안되는거죠.
경찰관이 요즘 초봉 29k 로 무지막지하게 올랐고 공립교사도 많이 올맀어요.
그렇지만 사립은 짤없죠 뭐.ㅎㅎ 뇌피설입니다
Allegria [쪽지 보내기] 2018-04-24 00:06 No. 127383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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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mirs 님에게...
up, ateneo 정교수도 월 30k~40k 이쪽저쪽 정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부 제일좋다는 사립대학교 faculty 월 2만 겨우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학교 교장도 30K 겨우 받는걸로 알고 있는데 55K는 뭐 ㅋㅋㅋ
wer33 [쪽지 보내기] 2018-04-21 23:42 No. 127383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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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한국에서 여유롭지는 안치만 생활 할만합니다
굳이 필리핀에서 지낼 필요없다 생각드는군여~~
세부코필커플 [쪽지 보내기] 2018-04-22 00:56 No. 1273834624
32 포인트 획득. 축하!
일단 자녀가 생겼을때 변수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성인 지출보다 분유,기저귀값 무시 못합니다.
.
.
.
.
우정1 [쪽지 보내기] 2018-04-22 01:22 No. 1273834632
이런글 안쓰고싶었는데 젊은분이라서 안타까움에 2년 살아본 개인적인 소감 말씀드립니다.
(쓸데없이 욕하는 사람들 테클하지마세요~)
솔직히 이곳에사는 한인분들중에 맘편히 사는분 못봤습니다.
한국소득에 반도안되는 돈으로 연명하다시피 근근히 살다보니 여유없이 생활하며 너무 억척스럽고 가끔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한인분들을 보게됩니다.
여친과 내년5월 결혼하신다고 했는데...
믿지마시길 바랍니다.
결혼하고 내새끼 낳도살아도 남편과 자식새끼 버리고 필리피노 남자랑 도망간 케이스 제주변에서 2년간 딱 네번 봤습니다.
아직 한참 젊은분인데 그 열정과 각오라면 한국에서 일하세요.
저도 지긋지긋한 필리핀 접고 회사사표 처리되면 한국 갑니다.
저역시 관광객 8년 필거주 2년여를 살아보고 드리는 조언입니다.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건승하세요~~
xxx****@네이버-24 [쪽지 보내기] 2018-04-22 02:38 No. 127383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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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잘살아보세2 [쪽지 보내기] 2018-04-22 07:15 No. 127383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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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설처럼 느껴지는건 저뿐 인가요?????????????

교사월급이 120만원이면.. 55k 정도????????????? 어느학교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그정도 자립능력있는 필녀가 한국인과 교제????? 거짖은 아니지만 쉽지않은 현실이네요.

남자분도 그정도 월급받는 중견기업 직원이 필녀와 교제?? 일반적인 젊은분 같은데 . 집안 반대는 없나요??

한국인이 한달에 13~15k 정도 용돈?????? 하루 4~5백원 정도의 용돈???

제 생각엔 지금 쓰신글이 사실이라면. 한국와서 차곡차곡 모으면서 사는게 나중에 자녀문제도 있고 훨~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정도 절약정신에 부부 모두 능력이 있으면 왜 필에서 사나요? ㅎㅎㅎ
opx1 [쪽지 보내기] 2018-04-22 14:01 No. 127383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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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살아야 될 이유를 찿아보세요
고민해보시고 정말 필리핀에서 살아야 될 절박한 이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한국에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녀교육 및 자녀의 미래비젼
당사자의 노후준비 및 건강

무엇하나 필리핀이 한국보다 앞서거나 비슷한게 업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시작하세여 ~
세부매너남 [쪽지 보내기] 2018-04-23 04:19 No. 127383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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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그게 제일 정답입니다... 저도 필에서 결혼하고.. 필에서 살려고 하는사람인데요

저는일단 가족들이 다반대를합니다... 그리고 필여친아버지께서는
결혼해서 한국데리고 가라고 가서 살라고합니다

근데.. 저는 제 필여친을 사랑합니다.... 내년이면 2~3억정도 다모읍니다..

그래서 저는 필에서... 장사를 할려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일단 가족들의 허락을 받아야 하겠으나...저도 많이 생각하고 또생각하고 있습니다.

님도 잘생각 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제이파크 [쪽지 보내기] 2018-04-23 10:05 No. 12738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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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선택하세요
구하이 [쪽지 보내기] 2018-04-23 14:10 No. 127383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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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어느분과는 반대견해인데..

젊을때 외국생활/노후엔 한국생활에 한표요
리오넬몇시 [쪽지 보내기] 2018-04-23 19:40 No. 1273836150
여자분이 교사인데 5만페소가 넘는 돈을 받나요.
여친분이 상류층 집안 출신이라면 한국에서 사는걸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못사는 피노이들이야 한국 가는게 꿈일지 몰라도 좀 사는 사람들은 한류 열풍에 그냥 여행이나 하면 좋은 나라죠.
애도 낳고 사실텐데 어디서 살아야 더 대접받고 살지도 뻔한 일이고요.
님이 여기서 150정도의 고정수익이 있고 여친분도 120정도 버는게 사실이라면 2년동안 한국에서 돈 좀 모아서
여기서 살라고 하고 싶네요.
여친 집안이 실제로 상류층이 맞다면 여기서 다른걸 할 기회도 많을 겁니다.
걍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AJ_1597 [쪽지 보내기] 2018-04-24 08:36 No. 1273836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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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posted an obvious question. Of course Korea is better.
I am now considering income spending mainly .. But
I will hit the barrier of pregnancy and child care right after marriage .. I should check it from the hospital right now .. Korea is one hundred times lower.

Bring your children to college, then come to the Philippines and start your second life.
가을하늘01 [쪽지 보내기] 2018-04-24 11:19 No. 1273836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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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세요... 여자친구는 영어튜터로 더 윤택하게 살듯...
야마아라시 [쪽지 보내기] 2018-04-24 14:59 No. 127383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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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제 마누라는 1원도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돈이 아니니.. 서로 사랑하면 한국이든 필이든 관계 없겠죠..
시다바리 [쪽지 보내기] 2018-04-25 05:51 No. 1273837561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한국에서 생활함이 훨씬 나을걸로 생각됩니다 수입면에서도 10년정도 두부닝서 열심히 목돈 마련하여 필리핀으로 돌아가도 늦지않을것입니다
초록딸기 [쪽지 보내기] 2018-04-25 12:57 No. 127383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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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는 분명하죠.
강남살다 강북으로 가든지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것은 가능해도
지방에서 살다 서울로, 강북살다 강남으로 이사가는건 어렵습니다.

경제적 격차가 시간이 갈수록 벌어지니까요.

한국에서 필리핀 가는것도 그닥 쉬운건 아니지만,
필리핀 살다 한국으로의 역이민은 그만큼 어렵습니다.

저같음 필리핀에서 살것 같습니다.
적게먹고 덜싸면 되는거고,
미래를 대비한답시고 한국에서의 피튀기는 생활속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받으며 명 재촉하고 싶지는 않네요.

필리핀도 열심히 일하고 운만 받쳐주면
한국이상으로 성공이 보장되는 나라이기도 하구요.

한다리 건너 제가 아는 사람도 IMF때 필리핀 가서 죽도록 고생하여
지금 한국돈 천억이상의 재산을 모아 조용히 필리핀 지방에서 살고 있거든요.

그 사람 한국에 친척 형제들 있지만 연락 끊고 산다고 합니다.
IMF때 손벌렸더니 다들 안면 몰수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들이 지금은 연락해와도
집이며 전화번호 일체 안알려주고 조용히 산다고 합니다.
질문과답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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