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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피노 영어 개인 선생님 구할때..(6)

Views : 17,961 2018-03-22 06:12
자유게시판 127380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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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현재 가격대는 시간당 250 ~300 이 맞을겁니다..

다들 그렇다고 하니까요..



그러나 제가 잘 아는 친구중에는 한 시간에 500 페소 받는 친구가 있습니다.

영어 가르치는 다른 필리피노는 알지 못하네요.

몇 년째 같은 한국 어린 학생에게 영어와 가끔은 따갈로그어를 가르치고 있죠.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한시간에 500 페소 받는다고 특별히 잘 받는거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한번 하면 2시간 기본 .. 보통 3시간 교습 하더군요..




암튼.. 다들 받는다는 ..250~ 300 페소

그 가격은.. 집에 앉아서.. 또는 밖에서 카페에서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의 가격입니다.

학생이 있는 곳으로 .. 약속 장소로 가게 되면


지프니 탄다고 치죠.

한번에 10페소 정도일겁니다. ( 사실. 8~9 페소 인거로 알고는 있습니다. )

지프니 라인들이 골때려서 보통 두번 . 많으면 세번도 탑니다.

그러면 2~30페소..


수업 마치고 돌아갈때에도 또 20 페소가 들겠죠.


그러면 대충 왕복 50페소는 기본적으로 깨집니다.



또 트라이시클을 탄다면.. 한번에 보통 35 ~ 40 페소 들겁니다.

그러면 왕복 80 페소는 기본이고요.

또 트라이 시클 라인도 각기 구역이 있고 .. 한번에 못가는 곳이 있어서 다른 트라이 시클로 갈아타기도 합니다.

지랄같은 대중 교통이죠..



여자 선생의 경우 가급적 지프니보다 .. 트라이 시클.. 또는 밴. ( 뭐 거기서 거기이긴 합니다 )을 선호할텐데..

지프니가 아니라 밴을 타면.. 밴은 아마 한번에 20 ~ 25페소 일겁니다.

자주 안타니 요금이 가물 가물 하네요

그러면.. 티처 입장에서는 지프니 + 밴 한번 타면. 거의 80~90 페소는 그냥 날라간다고 봐여죠.




그러 간다고 해도.. 그 가는동안에 땀 삐질삐질 나면서 갈텐데 .

그 무더운 거리에서 지프니 타고 오라고 하면 되겠나요. 적어도 에어콘 나오는 밴을 타고 다닐수는 있게 해야

그나마 가르치고 뭐 할맛이 날겁니다.



필리핀 , 특히 마닐라는 교통 사정이 지랄같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트래픽 막히면.. 평소 10~ 15분 이내의 거리도 정말 길바닥에서 1 시간 이상은 기본입니다.

트라이 시클 타면 좀 다르겠네요.

출퇴근 시간 오고 가게 하는건 좀 피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물론 .. 필리피나들 돈 필요하기때문에 그 한시간에 150 페소를 벌기위해서라도 찾아갈 사람은 찾아갑니다.





부디 넉넉하게 페이 하시고..

그리고 한번 교습에 1시간 딸랑 할 생각 마시고. 적어도 3 시간을 .. 중간에 휴식 시간 넣어서 교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커피 맘껏 사주는 센스는 필수죠.


그래봐야 기껏해봐야 하루에 1천 페소 약간 넘을겁니다. 한국인에게는 2만원 좀 넘겠네요.




같이 있을때에는 좀 서로가 넉넉해야 공부도 하고.. 삶도 서로 배우고 하는거 아닌가요.


왠지 .. 남이 정해놓은 가격대로 후려치는건 .. 남들처럼 백날 공부해봐야 .. 남들이 안되는 것처럼 자기도 안된다는 거를 확인하는 길 아닌가 싶습니다.



살면서 배운 하나는... 내가 계산에 무지 빠르면.. 저쪽은 더 빠르다는 겁니다.


학생이라면 .. 돈은 좀 손해보고 .. 공부에서는 이득을 챙기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또.. 한가지 케이스를 써봅니다.



재작년인가 ? 한국 축구 선수들이 필리핀 와서 몇 개월 머문적이 있습니다.

아마 전지훈련 명목이었던거로 기억됩니다.


왜 .. 여자 선생을 호텔 방으로 부르고.. 왜 호텔 방에서 공부 하려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물론 같은방에 다른 인간도 같이 있을수 있겠지만.. 아주 배려 없는 요구사항이더군요




암튼 한국 남자들.. 전세계 적으로 야동 많이 보는거는 인정하겠는데.. 실제와 상상을 구분 못하는 얼간이들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공부하려면 제대로 공부를 하고.

떡을 치려면 떡파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안 판다는 떡을 ... 꼬옥.. 팔게끔 유도 하려고 하더군요.


얼치기들이 필리핀 셋업 무서운줄도 모르고..




답답한 생각이 들어 한자 적었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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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좋아요 [쪽지 보내기] 2018-03-22 09:28 No. 1273802503
49 포인트 획득. 축하!
글쎄요... 조금은 다른의견을 내봅니다.

일단 시간당 250~300페소면 굉장히 비싼가격입니다. 교통비는 어짜피 어떤일을해도 개인사정상 매일 들어가는 지출이고요, 같은 교통비 지출하고 몰에가서 하루종일 8시간 이상 서서 일해도 하루 일당 400페소 내외입니다.

외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칠정도의 지식수준, 경험, 능력 정도를 감안해도 시간당 250~300페소면 굉장히 좋은 시급입니다.

그리고!!!

필리핀 튜터들도... 보통 1시간만 한다고하면 잘 안하려고합니다. 적어도 제주위에 1시간 250~300페소 받으려고 남의집까지가서 수업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 이는 글쓰신분이 해주신 내용과 동일합니다. 어찌됐든 교통비도 들고하는데 1시간만 수업하면 그다지 남는게 없으니까요, 즉 시간당 250~300페소가 적은건아니지만, 그랬다고 1시간 시급만 받기에는 오고가는 수고를 생각하면 그닥 좋은 조건이 아니지요.

그러므로 보통 하루수업을 하면 500~600페소의 수입이 생깁니다. 교통비제하면 -100 내외일테고요.

그런데 시간당 500이라... 그럼 2시간에 1천페소, 3시간이면 1천5백페소군요, 하루 3시간만 일해도 일반적인 노동자의 3일치 급여를 받는건데... 과연 이 금액이 합당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정도의 가치가 정말 있다면 괜찮겠지요, 한국에서도 정말 인기있는 과외는 1시간에 30만원도 넘죠, 그런데 위에 써주신부분에는 특별하게 더 잘가르친다는 내용은 없기에 이런 내용을 적어봅니다.

위에 글쓴분께 개인적으로 무언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아니니 오해마시고,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 다른 의견도 개진해보는 것이니 참조해주시고요.


하단부분에 쓰신내용은 당연히 어떠한 반대의견 없습니다. 이미 의도가 영어공부랑은 거리가 좀 있는 상황을 말씀하셨네요.


미소공주님 [쪽지 보내기] 2018-03-22 10:35 No. 127380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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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고좋아요 님에게...
공감 합니다
달광 [쪽지 보내기] 2018-03-22 12:19 No. 1273802819
45 포인트 획득. 축하!
더 많이 주고, 더 즐겁게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서 좋은 수업으로 보답받자.

이런 논리는 충분히 이해가 가고, 가난한 사람들 좀 더 후하게 쳐주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전체 필리핀 급여종사자들의 업무강도와 받는 금액을 고려해 보면,

시간당 300도 작은 금액이 아니라고 봅니다.

인기있고 잘하는 튜터가 하루에 6시간 뛴다고 보면, 1일 1800페소, 20일 36000페소.

일반적인 콜센터 혹은 회사에 매니저급의 급여수준이 되네요.

낮밤이 뒤바뀐 콜센터 직원들 하루종일 전화받고, 고객응대하고 보통 월 2만페소 정도 버는것에 비하면,

하루 4시간만 해도 월 2만이 넘어가니까요.
에쎈샬 [쪽지 보내기] 2018-03-22 15:06 No. 1273803066
아차피 어느나라, 어느지역을 가든 그나라의 일반적인 사장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겁니다. 필리핀이라고 하여, 엄청나게 싼값에 강사쓰는 거니 좀더 지불해도 된다는 식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프라이드를 갖고,자격을 갖춰 시간당 500페소씩,그리고 이상씩 받는 필리피노 강사있습니다. 그런자격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 것은 본인들의 노력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행복한 네이탄
필사는 형이야기
09283419465
BPOLIFE.TISTORY.COM
긴난조 [쪽지 보내기] 2018-03-24 05:35 No. 1273804850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그렇군요
쉥쉥쉥 [쪽지 보내기] 2018-04-26 20:36 No. 1273839589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포인트겁나 안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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