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인상 통보 받으신 분 있으신가요?(17)

이나라 정부에서, 올해부터, 자국민근로자중 영세소득자 가운데 소득세를 감면하겠다는 발표는 작년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소득세 감면분을 이나라 외국인들로부터, 걷을 거라는 예상은 했습니다.
이야기 들으니, 이민국에서, 여러가지 항목으로 비용을 올렸고, 그리고, 원래 외국인들 급여 총 연봉기준으로 소득세 거의 아마도 30% 이상은 내는것으로 아닌데, 특별히, 15%로 감면받는 분들도 있나보네요.그래서 아마 이분들 소득세도 원상태로 올려 추가로 더 걷는것 같습니다.

행복한 네이탄

필사는 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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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쎈샬 님에게...근거없는 글은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선동할 수 있습니다.

두테르테가 추진한 것은 부자증세입니다. 즉 소득 적은 사람들은 소득세 받지 않고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서 더 걷자 이지 특별히 외국인이라고 더 받는건 없지요.

자동차 특소세, 주류, 담배, 소득세 인상 등 우리는 필리핀 웬만한 사람들보다는 돈이 좀 더 있고 돈을 좀 더 많이 받으니 확 와닿는 것 뿐이지요. 개인소득세 인상은 내외국인 가릴거 없이 세율은 똑같습니다.

외국인에게 삥 뜯으려고 하는 것은 딱 하나! 경제특구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 세금 면세였는데 그 혜택을 줄이겠다고 했지만 해외투자 위축을 이유로 반대가 많아 아직은 시행 안하고 있지만, 두통의 의지가 강해 실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리핀의 올해 주요정책방향에 대해선,신문지상을 통해서, 읽어보았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니, 좀더 이해가 쉽습니다.

하지만,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자 할때 굳이 상대방의 의견을 지적하지 않고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 화법이 더욱 공감도 얻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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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쎈샬 님에게...확실하게 드러난 사실이 아니면 편중되게 쓸 필요가 없지요. 필리핀에서 돈 벌어먹고 사는 외국인이 1억명 중 백만명은 될까요? 고작 1% 삥 뜯기 위해 법령을 조율하고 제정하는 것은 '낭비'이지요.

두테르테가 겨냥한 것은 기존 기득권입니다. 지도 기득권 이지만 마닐라, 지방 유지들을 공격하기 위해 부자증세, 통신개방, 심지어 외국인 지분제한 철폐를 추진하는 것이지요. 두테르테는 다른 대통령들과는 다르게 그나마 친 외국자본 정책을 펼치고 있고요.

사장이냐, 종업원이냐, 내국인이냐, 외국인이냐, 어떤 업종이냐에 따라 이번 조세개혁(TRAIN)을 받아들이는 온도차가 다를겁니다만, 공개적인 장소에서 글을 쓸때는 사실에 입각해서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네버다이 님에게..생각해보니, 맞는 말씀입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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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다이 님에게...
그러면 있는 기업 , 인재들 다 필판에서 나가라는 소리인듯 하네요..

@ 에쎈샬 님에게...
거의 외국계 투자은행, MNC는 거의다 원상태 32 프로로 징수 한다고 들어서 울 회사만 그런지 궁금했습니다...

@ 라르크 님에게...
원래 이전부터 받는 급여 그로스에 따라서 32%까지가 정상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준 금액이 생각이 안나는군요.

그런 회사들은 보통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기에 개인소득세 15%를 내던 32%를 내던 받는 사람은 똑같이 받고 있을거에요.

@ 멸치 님에게...두곳 정도 일했지만... 다 그로스로 계약서 작성했지... 넷(실수령 액)으로 직성한적은 없었어요.. 싱가폴에 동일 직종에서 일 할때도 그로스로 계약했어요

@ 라르크 님에게...
ㅠㅠ

소득세를 내는 분들도 있었네요.

2018년 들어 인플레가 정말 심하네요.

얼마전에 현지 뉴스에서 보니...
근로소득자 25000페소 미만의 급여소득자는 소득세율 0%...
즉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는것으로 바뀐다고 본거같네요.

글쎄요.... 소득세가 내려가긴 했는데.. 외국인은 잘 모르겠네요.

Quezon City

검찰청 대표전화 국번없이 1301

갑자기 15%에서 32%로 크게 인상되어서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보면, 수입의 크기와 상관없이 15%의 세금은 말 그대로 특별협약의 혜택을 계속 받아오신 겁니다. 급여 원천징수에 계산은 BIR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내외국인 구분없이 Gross 금액에 크기에 따라 세율이 정해지며, 상당수의 외국인은 필리핀 급여종사자에 비해 급여가 높기 때문에 약32% 적용을 받는 것이 적법합니다.

물론, 32%는 대략적인 것이고, 부양가족이 있다거나 등등 여러 조건에 따라서 조금의 차이가 있으며, 급여가 높을수록 세율은 높아집니다.(BIR 홈페이지에 있는 TAX Table 참고바람)

2018년 1월부로 급여세율 변경이 이루어져서 월급여 약 2만5천 페소 미만인 사람은 원천징수가 완전히 면제 되어서, 많은 필리핀 노동자들이 원천징수 면제에 대한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전에는 월급여 1만5천도 안되는데, 세금은 거의 10% 떼였었지요.

어쨋든, 급여가 더 낮고, 거의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원천징수를 면제해주고, 급여가 높은 사람들의 원천징수 할인혜택등을 없애는 것으로 세제개 개편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억울하시겠지만, 전체적인 그림으로 보면 당연히 변경되었어야 하는 제도입니다.

외국인회사에서 직원급여를 산정할 때에 실질 수령액을 기준으로 해야지, 세율 올라간 내용을 모두 근로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합니다.
따라서, 글쓴님은 세금부담이 갑자기 높아졌으므로, 회사에서 Gross를 높여서 직원의 세금 부담을 조금 줄여주는 방향으로 요청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안되면 어쩔수 없겠지만, 회사에서도 그러한 대응노력을 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는 우수한 인재들을 다 잃을 수 밖에 없다는 위기감으로 고통분담을 해야 될 것입니다.
회사가 그러한 노력을 하지 않는 다는것은, 해당 직원들이 가치가 그만큼이 안된다는 것이므로, 떠나던지 적은 실 수령금액으로 그 회사에 있던지, 선택은 각자의 몫이 되겠지요.
냉정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인것 같습니다.

@ 달광 님에게...
긴 글 감사합니다... 이것때문에 직원들끼리 오늘도 말 많이 했습니다만... 여기 대부분 투자은행, MNC는 코스트 센터이기 때문에..서포트 하는 선진국의 프로핏센터에서 돈을 받아서 꾸려나가는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대로 독단적으로 직원 급여를 올려주는것도 힘들다고 하네요... 일단 필핀을 선택한 내가 잘못이 가장 큰것같습니다... 그냥 받아들여야 할듯 하네요...

세금을 그렇게나 많이 내면 그에맞는 복지 혜택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머...ㅋㅋㅋ

@ parmirs 님에게...
필핀 이니깐.... 내가 이해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