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뉴스] 8월 17일 필리핀정보(15)

번역오류 및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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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마닐라,MANILA / PHILSTAR)

Uber offers to pay up to P30 M in fines

우버가 LTFRB에 1개월간 영업정지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3천만 페소의 벌금을 내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실상 이 제안은 애초 1개월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진 월요일, 이미 벌금을 내겠다고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버 측 대표는 상원에서의 비공개 회의당시 LTFRB의 규정을 위반한 댓가로
벌금을 내겠다고 먼저 제안한 것입니다.

우버의 핵심 관계자들은 최소 2천만~3천만 페소의 벌금과 자격증 없는 우버 드라이버들에 대한
벌금을 내겠다고 제안하였는데,
현재 필리핀의 6만6천의 우버 운전기사 중, 4천여명 미만의 운전기사만이
대중교통을 몰 수 있는 자격이 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미 자격미달의 운전기사를 고용한 혐의로 우버 를 비롯 Transport Network Company인
그랩이 500만페소의 벌금을 낸 바 있습니다.

이후, LTFRB(교통국)측은 우버가 더이상 운전기사를 추가로 고용하지 말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고용해 온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LTFRB측은 또 다른 우버와의 면담을 8월 23일로 정했으며,
아직 어떤 결정을 어떻게 내릴지는 알려진 바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어제 대중교통 단체들이 우버가 Public Service Act 법을 위반했다며
퀘존 시 검찰측에 우버를 고소한 상태입니다.

현재 영업정지 상태인 우버에 또 다른 법 위반으로 고소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우버가 향후에 어떻게 될 지는
8월 23일이 지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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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마닐라,MANILA / PHILSTAR)

Fire leaves 300 families homeless

어제 오전, 마닐라 San Miguel, 필리핀 대통령 궁 Malacanang 근처에의 주택가에서
불이나면서 최소 300여가구 이상의 집이 전소되었습니다.

이 불로 집을 잃은 시민들에게 두테르테 대통령이 가구당 5천페소의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복지부에 화재 이재민들을 도우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불은 최초로, 한 건물 3층에서 시작되었으며, 이곳은 이 지역의 유명 마약 사범
오리엘과 그의 동료들이 마약을 제조하던 오전 3시경 불이 났습니다.

오리엘은 주차장 요원으로 일을하며, 이 지역의 알려진 마약 판매상이라고
해당 지역 바랑가이 의장이 밝혔습니다.

이웃들은 관계자들에게 불이 시작되자 오리엘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으며,
이 지역 테스크포스 브라보에까지 불이 번지며 가까스로 오전 8시경 진압되었습니다.

최소 150여채의 집이 전소되었으며, 최소 2백만 페소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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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세부,CEBU / INQUIRER)

Magpale backs drug testing for students

세부 부 주지사 Agnes Magpale가 전국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마약검사 진행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필리핀 교육청 (DepEd)가 필리핀 전역의 6천개 이상의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마약검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계획을 지원한것입니다.

Magpale는 또, 교육청이 마약검사 결과를 비공개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마약검사 진행을 철저히 할 것을 믿는다고 하였으며,
교육부장관 Leonor Briones는 Order No. 40을 승인하며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무작위 마약검사 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Briones의 발표는 문제 학생들의 거센 항의를 받게되었으며,
이들은 집안 사정상 자신의 인권을 무시당하고 폭력적으로 길러져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Briones는 모든 마약 양성 반응 학생들은 범죄자로 처벌 받는것이 아닌,
학교 관계자들의 보호를 받게되며, 치료를 위하여 재활시설로 보내진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마약 테스트 결과는 학교 성적표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교육청에서는 필리핀의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에 대한
마약검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학생들에 대한 처우와는 달리, 당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교사들은 해임되었습니다.
또한 교사 자격증 역시 Professional Regulation Commission에 의해 박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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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RAPPLER)

Cebu Pacific to launch flights from Zamboanga to Sandakan, Malaysia

세부퍼시픽 항공이 오는 10월부터 신설되는 항공편을 공개하였습니다.

8월 16일 발표에 따르면, 세부퍼시픽의 자회사 Cebgo에서
1주 4회 운항하는 잠보앙가를 출발 - 말레이시아 Sandakan을 오가는 국제선을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월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화요일,목요일,토요일,일요일.
1주일에 총 4번 운항을 시작합니다.

기존 배를 이용하던 14시간의 항로가, 이제는 40분간의 비행으로 줄었다며
Cebgo 사장과 핵심 관계자들이 자축하였습니다.

이로써 Cebgo가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Sandakan을 잇는
항공편을 운행하게 됐습니다.

현재 10월 29일~ 12월 31일까지 항공편에 프로모를 적용하여
8월 21일부터 1,299 페소의 특별가로 항공편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세부 퍼시픽은 클락 - 보라카이를 잇는 항공편을 10월 30일부터 운항합니다
보라카이 칼리보 ~ 클락 국제공항을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 3회 운항하게됩니다.

리턴 항공편은 10월 31일부터 운항하며,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로 주 3회 운항합니다.

Cebgo에선 카가얀 데 오로 ~ 보라카이와 두마게티를 주 3회 운항하는
항공편이 10월 20일부터 신설되며, 세부 퍼시픽 항공에선 모든 신설되는 국내선 항공편은,
8월 18일, 내일부터 599페소의 특가로 예약이 가능하며,
10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새 항공편부터 2018년 3월 15일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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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INQUIRER)

PAL to fly nonstop to NZ

필리핀 국적기 필리핀항공이 뉴질랜드 행 직항을 오는 12월 신설합니다.

필리핀항공 (Philippine Airlines - PAL)은 오는 12월 6일부터,
주 3회 운항하는 마닐라에서 출발하여 뉴질랜드 오크랜드행 직항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공편은 에어버스 A340s 항공기를 사용하며, 기존에는 단거리 용
에어버스 A320 모델로 호주의 Cairns를 경유하여 뉴질랜드를 가는 항공편이었습니다.

더욱 큰 A340을 사용하여, 필리핀 항공은 Cairns를 경유하지 않게 됨으로써,
오는 12월 5일을 끝으로 Cairns를 경유하는 항공편은 폐지됩니다.

A340은 A320보다 60%가량 승객을 더 태울 수 있다고 밝혔으며,
처음 필리핀항공이 뉴질랜드행 항공편을 시작한것은 2015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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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TEMPO)

DND sees need to invest in missile defense tech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위협이 현실화 됨에 따라,
필리핀도 미사일 방어체계 개발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필리핀 국방부 (DND) 장관 델핀 로렌자나는 수요일,
북한이 괌을 요격한다는 위협은 곧 필리핀으로 미사일이 날아올 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하며,
즉각적인 미사일 방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미 2018에서 2022까지 계획 되어있는 필리핀 군 현대화계획에
장거리 미사일 방어체계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국방부 장관은 미사일 자체 방어 이전에, 미사일 조기경보 시스템부터 도입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 논란이 일고있는, 사드와 비슷한 장비가 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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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RAPPLER)

BSP boosts fight vs fake Philippine peso bills

Banko Sentral ng Pilipinas (BSP)은행은 2017년 상반기동안
4명을 필리핀 페소 지폐를 위조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검거 후, BSP측은 위조지폐와의 전쟁을 선언하였습니다.

지나 8월 4일 BSP 은행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용의자들의 집에서 1천페소와 500페소의 위조지폐들과,
프린트 기계, 스캐너, 프린트용 잉크등을 발견했으며,
총기류와 오토바이를 이용해 범죄에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이후로 필리핀 중앙은행 (BSP)는 최소 117개의
위조지폐 검거 작전으로 199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페소화 위조지폐를 비롯, 이라크 화폐, 일본 엔, 말레이시아 링잇, 미국 달러 등
전세계 다양한 국가들의 화폐를 위조하던 일당도 붙잡았습니다.

익명의 제보자들의 정보가 큰 도움이 돼, 각종 작전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힌
은행측은, 제보자들에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SP 핫라인 988-4833 혹은 926-5092로 위조지폐 및 각종 화폐관련 범죄행위 신고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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