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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유독 취약한 암이 바로 '위암'이다.(20)

Views : 7,793 2017-08-16 18:30
자유게시판 12733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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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발병률 세계 1위... 짜고 매운 음식부터 바꿔야


한국인이 유독 취약한 암이 바로 '위암'이다.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의 위암 발병률은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인구 10만명당 50~60명의 위암 환자가 발생해 '위암 발병률 세계 1위'로 불리고 있다. 이는 미국의 1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위암으로 입원 치료 받은 인원은 4만597명이고, 1인당 진료비는 687만원이었다. 또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위암으로 사망한 환자가 전체 암 환자 중 11.6%로 3위를 기록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진조 교수는 "위암 발생은 잘못된 식사습관과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염장채소나 염장생선 같은 짠 음식이나 불에 태운 음식, 맵고 뜨거운 음식, 술, 담배가 위암의 위험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위암은 위 안쪽의 말랑말랑하고 매끄러운 점막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위 점막 세포가 지속적으로 자극 받고 손상 돼 위 점막이 위축되거나 위 점막 세포가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 세포와 비슷한 모양으로 바뀌면서 위암으로 진행된다. 즉 만성위축성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의 과정을 거쳐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또 위에 생긴 양성 종양세포가 점점 암세포를 닮아가는 이형성 단계를 거쳐 위암이 되기도 한다.

위암의 전조증세는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정도로 위궤양이나 위염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조기 위암의 경우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본인이 자각해서 검사를 받기는 쉽지 않다. 위암이 진행되면 체중이 감소하고 복통, 오심과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이외에도 식욕이 떨어지고 윗배가 더부룩한 증상을 보인다.

식사 후 상복부가 거북하고 불쾌하거나 명치 끝이 아플 수 있다. 공복 시나 식후에 속이 쓰리기도 한다. 심하면 음식을 삼키기가 곤란하고 피를 토하거나 혈변, 흑변을 보게 된다. 배에 혹이 만져지거나 황달이 올 수도 있다.

또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류, 훈제식품에 들어있는 질산염화합물 또한 위암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식품들이 위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거나 발암물질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암 가족력, 과거 위 수술 경험, 만성위축성위염, 폭음, 스트레스 등이 위암 발병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위암을 예방하려면 식생활 개선이 필수이다. 부모가 평소에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게 되면 아이들 또한 그대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본인은 물론 자녀들의 위암 발병을 막기 위해서라도 식생활을 바꿔야한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80~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남녀 성인은 40세 이후부터는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1~2년에 한 번은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40세 이후부터 2년마다 위 내시경검진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으나 대한위암학회에서는 1년에 한번 씩 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위암의 치료는 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조기위암 중에서 암이 크지 않고 암세포의 분화도가 좋으며 암의 침윤도가 위의 점막층에 국한된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절제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조기위암이라고 하더라도 위의 범주에 들지 않는 경우에는 림프절전이의 위험성이 많게는 20%까지 있을 수 있어 림프절절제술을 포함하는 위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며 "암의 침윤도가 근육층을 넘어선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는 D2 림프절절제술을 포함하는 위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복부 절개 없이 작은 구멍을 뚫고 수술 도구를 넣어 진행하는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수술이 발전해 환자의 수술적인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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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08-16 18:45 No. 12733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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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짜게 먹어서 문제가있는데
이걸 못고치니.

클락 새로생긴벼원서 내시경이 2만..50만원돈되고
앙헬 AU서 9천...

한국선 보험하면 3만원? 수면이 6만원?

매년받으면서도 헷갈리네.ㅋ
민들레 [쪽지 보내기] 2017-08-16 23:50 No. 127335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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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바우1 님에게...
혹시요 ...Au는 수면이 9천인가요?아니면 그냥 일반이9천이에요?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08-17 08:15 No. 127335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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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님에게...
그건 미쳐 물어보지 않했어요.
필서하는게 가격도가격이지만 믿음이안가서요.
바로 서울가서 검사했어요.
민들레 [쪽지 보내기] 2017-08-17 12:42 No. 127335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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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바우1 님에게..아 네 저는 이번 삼월에 한국서 내시경 받았는데~ 계속 아파서요 ㅜㅜ

좀 참다가 한국가서 재검사 받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당
jin [쪽지 보내기] 2017-08-16 18:50 No. 12733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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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위경련이 왔었는데도 거의 일주일동안 고생했었습니다

위~~~~~탈나면 아주 무섭더군요
FOURSEASON AIRCON
전지역
kakao:komo69 G0916-693-6768(S)0921-342-6768
쮸주 [쪽지 보내기] 2017-08-16 19:03 No. 127335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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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구야바노 잎 달여서 항상 복용 합니다...여러분도 항상 복용 하세요^^ 건강 하세요^^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08-16 20:10 No. 12733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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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쮸주 님에게...
아 구야바노는 위장에좋군요.
전 케비지 알약먹는데...

구야바 차 찾아봐야.
쮸주 [쪽지 보내기] 2017-08-16 21:59 No. 127335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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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바우1 님에게...
구야바노는 항암제로는 최고로 알고 있습니다...^^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08-17 08:25 No. 127335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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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쮸주 님에게...
아 구야바노를 심어야는데 엉뚱한걸 심었네요.
나무 일부를 캐네고 구야바노를...
시골집에도 구야바노를 마니심어야겠어요.

위장에 좋고 항암제라니.....ㅋ
쮸주 [쪽지 보내기] 2017-08-17 08:51 No. 127335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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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바우1 님에게...한국에요? 아님 여기 시골요? 여기 시골가면 천지가 구야바노 나무자나여..ㅋㅋㅋ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08-17 09:07 No. 127335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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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쮸주 님에게...
시골집에 한그루있다네요...ㅋ
skyando [쪽지 보내기] 2017-08-16 19:08 No. 127335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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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식습관 고쳐야하는데...참 어렵네요..ㅠㅠ
케이빔 [쪽지 보내기] 2017-08-16 20:10 No. 127335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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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이 많이 바뀌면서 이런 현상도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서구화되면서 육류 소비가 늘어나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
.
.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7-08-16 20:58 No. 127335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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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짜고 멥고 뜨거운 탕종류를 많이 좋아하니까요
찬음식을 먹는습관이 든다면 줄어들지 않을까요~~
rmdwjddmlgla [쪽지 보내기] 2017-08-16 23:23 No. 127335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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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아파서 내시경을 하고싶어도
겁이 나서못하겠네요...병을 키우는것 같아서
삘리 해야 되는데...ㅠ
민들레 [쪽지 보내기] 2017-08-16 23:48 No. 12733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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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 au병원도 위내시경 검사 잘하나요?

믿을수있나요?저는 6개월전 한국서 내시경 결과 장상피화생 위축성위염 역류성식도염 미란 나왔어요

계속 위가 가끔씩 쓰리고 어젠 복부도 아프고 ㅡㅡ

여기서 위내시경 다시받아보고 싶은데...청결이랑 결과가 정확하게 믿을수있는지 걱정되네요
rlarbehd [쪽지 보내기] 2017-08-17 00:40 No. 127335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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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짜고 매운 것을 좋아하는데 식습관을 고쳐야 겠네요
늘그자리2 [쪽지 보내기] 2017-08-17 05:41 No. 127335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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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 보면 먹을것 하나없습니다
짜고맵고...뜨겁고 차고.... 싱거운음식에 뜨겁지도차지도않는 냉면.찌게.등등
생각해보세요 ...우리의 인체는 그렇게 진화해왔어요 한국인은 한국인답게..

좀 조심하시고 일주일에 7번만먹으면됩니다 21번중에 ....
고기도 먹어야하고 운동도 하여야하고 ...뭐든지 적당히 하고 ..
좀 참기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죠....
2020년 행복시작...
코스모스-부동산 [쪽지 보내기] 2017-08-17 15:07 No. 127335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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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짜게 먹고 술많이 마셔서 위는 아픈데..
저도 암이 온다면 가장 먼저 올만한게 위암일 듯 합니다. 가족력도 중요하다는데...

그래도, 내시경은 더 받기 싫네요. 수면내시경 받다 돌아가신 분들 보면 답이 안나와서요.
코스모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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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션 [쪽지 보내기] 2017-09-10 17:33 No. 127339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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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는걸로 치면 필리핀사람도 만만치않은데 바른 식상활이 더 지켜져야하는데 살다보면

그런것도 제대로 되질않죠 신경쓴다고 쓰는데 그게 힘든법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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