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들의 대한 의견 (누가좀 속시원히 풀어주세요)(76)
카로수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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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23:19
자유게시판
127333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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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하기전 정말 궁금해서 이곳에 묻고가려고 글을 올립니다.
질문의 내용은 필리핀 국민성입니다.
아무리 혼자 고치려 애를 쓰고 달래도보고 화도내보고 별짓을 다해도 혼자 답을 못내리고 철수를 생각하게되어 여러 필리핀 거주 사람들의 이야기좀 들어보고자 왔습니다.
1. 시도 때도 없는 거짓말
2. 게으름
3. 두세달에 한번씩 인가 친척들의 죽음
4. 가족핑계
5. 월급주면 2주만되면 가불하는 마음
6. 틈만 나면 이득보려는 이기심
7. 거지근성
8. 미래의대해 전혀 생각치않는 마음
9. 지한테 돈만잘주면 최고
10. 핑계
대충 요약을 해보니 10가지로 나누어지고
이걸하나하나 생각해보니 전부 돈의 관련된거군요.
왜 이들은 자기돈이 아닌돈을 탐하려하고
온갖 거짓말로 남의돈을 쉽게 가지려고 하고
그 잔머리굴릴 시간에 자기발전을 투자하면되는데...
데체이들은 우리가 속아주면 본인이 똑똑해서 속였다 생각하나요?
아님 속아준 우리보고 바보라고 하나요?
이래저래 이필리핀이란 나라가 좋아서 살았지만
절대 내 아이는 여기서 기르면 안되겟다 싶어서 철수합니다
사실 전자레인지 와 오븐 도 제대로 구별하지못하고
어떤 쓰임새 인지도 정확히 인지 못하는걸 봣을때 충격이엿지만
그런 인간들한테 제가 아무리 교육을 한다한들 뭐가 달라질까요
다들 필리핀 사람들에게 한두개씩 상처가 있을거같아요
다른 동남아 태국이나 베트남 사람도 정말 이런가요?
아 정말 참 답답한 마음이 멈추질 않아 글올려봅니다.
필리핀 여러지역에 고생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화이팅 하시고요
제가쓴글에 필리핀 와이프 분이나 자식을 기르고 계시는 분들께
기분안좋은 글일수도있으나 큰오해하지마시고 가볍게 읽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한가지더! 모든 필리핀 국민을 싸잡아 이야기한거 아니니
오해마시고요..
그냥 제가본 안좋은 인간들 몇때문에 저는 이제 필리핀 사람과
타협도 소통도 화도 안냅니다 이야기자체를 안합니다
정말 이들과 친해지고 싶었고 이나라를 좋아하고 싶었지만
결국 제자신과 가족을 위해 떠납니다.
두번다시 여행으로도 이나라는 오기가 싫습니다
다들 건강히 타지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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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필리핀이 좋아서 못떠나고 있는데, 언젠가는 저도 떠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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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된 후라이팬을 쇠수세미로 빡빡 긁어내는 순간 제 마음에도 스크래치가 생겼습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두개다 누르고... 무단횡단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노상방뇨를 하는 등... 결국 가정교육부터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은 탓입니다.
작년에 돌아가셨다는 부모님이 다시 부활 하셔서 올해에 다시 죽이는 센스도..
가난이 죄요. 교육의 부재에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배우고 가진 사람들도 기본적은 습성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구요. 필리핀에도 부자 많아요. 필리핀에도 착한사람 많아요.
제 주위에 안 그런 사람이 훨씬 많아요.. 라고 반박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경제수준이라든지 객관적으로 만들어진 순위들을 보면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구요.
여기 살려면 같이 미치고 현지화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님처럼 떠나야 하는 슬픈 현실입니다.
한국이든 다른 나라든 돌아 가시면 필리핀 생활을 교훈삼아 잘 사시기 바랍니다.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 필리핀입니다.
떠나고 싶을때 떠날 수 있는 그 결단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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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실제사항입니다
(우리어여쁜헬퍼님이)
전기밥솥 에 솥을 몽땅 코팅을 버끼더군요
더 재밌는건 밥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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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때에게 상을 주세요.........코팅 애지간히 힘안들이면 안까져요,,,,,,,ㅋㅋㅋ
몰라서 문제지 일은 열심히 했다는 소리에요
단 칭찬하면서 이건 이렇게 하면 망가지니까 다음에는 안까지는걸로 닦으면되 수고했어
말하면 되는거고 그한마디가 이미 선진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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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된 후라이팬을 쇠수세미로 빡빡 긁어내는 순간 제 마음에도 스크래치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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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걸 제가 하고 있다는 사실...ㅋㅋ
저는 쇠수세미가 아닌 부드러운 스폰지 밥으로 닦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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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입니다 깊은조언 감사히 받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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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팅 후라이팬을 두어개 해먹고 나서는,
무겁고 바싼 무쇠후라이팬으로 바꿨습니다.
말씀 중,
"떠나고 싶어도 ㄸ떠나지 못하고 사는,,," 대목에
쳇증에 막힌듯 먹먹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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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위에서 그런 분들 많이 보았는데 저마다 사정이 있더라구요. 일이 잘 되지 않을때는 환경을 바꿔야 하는 법인데 환경을 바꾸지 못하고 떠나지 못하는 청춘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방법이 없네요. 이또한 그네들의 인생살이이니 남이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없죠. 아무튼 교민사회에 피해는 주지않는 한국인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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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아직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노상방뇨 무단횡단 엄청 많고
오토바이나 자동차 문화를 봐도 필리핀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거 같아요
횡단보도 없고 자동차 다니는데도 무단횡단하고 경찰폭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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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껍데기만 한국인 ㅋㅋ 평생 여기서 쓰레기들이랑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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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한국에서 살고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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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에 남쳐나는 사기꾼들 다 한국 사람들이죠.
한국사람이 필리핀 사람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은 좀 하지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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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필고에 넘쳐나는 사기꾼 중 한명이냐?
왜 발끈하고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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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급 웃어서 죄송합니다. Lizi 님이 언급하셨던 사람이 급방 튀어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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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에 순두부만 꽉 찾있어요
필리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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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한국사람들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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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직원에게 상주는것보도 중요합니다.
잘하는 직원들이 못하는 직원들 벌점먹는것 보면서 성취감 느낍니다.
특히 거짓말하다 걸리면 벌점 곱인거죠. 거기에 다음해 급여인상 당연히 없습니다.
반대로 잘하는 친구는 매년 급여 착착 올려줘야하구요.
그게 시스템에 붙어야 직원들이 다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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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더하자면,
한국사람들도 눈뜨고 걸릴 뻔한 거짓말 코앞에서 하는 사람들 넘쳐납니다.
여기랑 크게 다른거 없습니다.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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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시기 전에
그런 국민성 가진 국민을 종업원으로 고용해 대성공을 한 에셈 회장, 아얄라 회장등에 심심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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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놈들도 다 피노이다 이눔아 필년이랑 살다보니 피노이 다 되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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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월남인, 인도인, 필리핀노, 멕시코, 브라질, 아프리카 제국들, e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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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아요..
안그런사람도 있지만 남자 여자 할것없이
입만 열면 거짓말 이라고 믿어도되는사람들
뿐인것 같은 느낌..
이제 이사람들 말하면 무조건 거짓말일거라늣
선입견이 생겨서 걍 대충 대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특히 저소득 사람들이 더한것
같기도 하고..
안믿는게 최선이고 안속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거지근성 정말 입에서 욕이 절로나오게 만드는
안좋은 국민성인것 같아요..
이게 다 못살고 교육수준이 낮아서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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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매장도 아예 지문 인식 출퇴근 기록기를 달았더니 지각이 없더라고요.
지문이라 대신 찍어줄수도 없으니 일찍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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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강경한데도 지켜지는군요
배워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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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이랑 결혼 했을것임.
껍데기만 한국인 사람 천지임.
필리핀 개가 되어 살아가는 껍데기만 한국인들
필리핀년 이랑 살다보니 피노이가 되어감.
댓글쓴것들 보니 몇몇 있네
쓰레기의 나라임 한국가서 대박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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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간혹 괜찮은 사람인것? 같은 사람도 있던데, 더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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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왔고 이렇게 살아갈거라구요....조상때부터 무지했던사람들이 교육이 안되었으니 어쩌란 말입니까.
부모가 잘배워야 자식들도 잘배우고 교육도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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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를 안만들고 상대를 하지않는다.
돈몇푼 쓸생각하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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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데 시간이 필요치 않을까요?
국민성이라는게 쉽게 변하지않지요
냄비근성을 가진 우리민족이 볼때는 답답합니다만
기다려줘야하지 않을까요?
시간이 필요한나라 입니다
우리도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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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는 여기는 필리핀이고 한국과 정서가 아주 아주 많이
다르지요 이해하고자 한들 어떠리요 그러려니 해야 정신건강에 좋은듯
거짓말 게으름 은 가르치고 타일러도 쉽게 못고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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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집안이 좋고 교육받은 사람만 상대하시고, 없는 사람보다 조금은 가진 것 있고 능력있는 사람과 교류 하심이 어떨지요 ?
저의 경우 가까운 필 사람중에 2) 게으름을 제외하고 크게 피부로 느껴 보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몇가지 발견했답니다..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일보지 않고, 변기덥개 올리고 변기에 올라타 앉아 일보는 필리핀 분들... 일을 시키면 질질 끄는 것, 더 좋고 효율적인 방법이 있는데도 기존방식대로 하는 것 이런 것이 좀 이해가 않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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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GOqdFeowL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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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은 모두 못살았기 때문에 으샤으샤해서 같이 잘 살자고 노력했고 한강이 기적을 이루게 되었던 것이라고 봅니다. 필리핀도 발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한국의 지금의 수준을 필리핀에서 바라는건 무리가 있고 그렇게 생각할 수록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것 아닐까요.
잘사는 사람 돈 많은 외국인들한테 고용되고 이용되다보니 이상은 높고 현실은 초라해져 노력보다는 쉽게 쉽게 처세해 나가려고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경제 수준이 중상급 되는 필리핀 친구들은 밥도 사고 선물도 주고 합니다. 같이 밥을 먹어도 제가 좀 더 돈을 내더라도 다 내는것을 원하지도 않더군요.
교육의 수준이 다르고 경제수준이 다릅니다. 처해진 환경이 다름에서 오는 차이를 이해하고 그들의 처세술에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게 된다면 덜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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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작용 반작용이 격하게 나올때는... 복수심?이 불타오를 때 뿐인거 같음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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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도 똑같이 거짓말 많이합니다. 단지 필리핀 사람은 머리가 나뻐서 머리가 좋은 한국사람에게 거짓말이 쉽게 들통이 나는거에요
2. 게으름
-우선 열대지역 특징인거 같습니다. 이건 다른 동남아나 아프리카 국가를 가도 비슷해요
3. 두세달에 한번씩 인가 친척들의 죽음
-거짓말로도 많이 죽이긴 하지만 실제로 다출산 국가이고 의료시설이 열악하여 친인척이 자주 죽는것도 사실입니다.
4. 가족핑계
-이건 우리 입장에서 핑계로 볼수있겠지만 필리핀사람은 일보다 가족이 우선입니다.
5. 월급주면 2주만되면 가불하는 마음
-이 월급 받고서 가불안해가면 부유한 집안이에요.. 가불 안하면 굶어죽을사람 더 늘어요
6. 틈만 나면 이득보려는 이기심
-인간의 본성은 이기심 입니다. 단지 교육받은 수준에 따라 조절할수 있는 능력을 기르겠지요
7. 거지근성
-없이사는 한국사람중 거지근성 가진사람 많습니다. 시식거지등등
8. 미래의대해 전혀 생각치않는 마음
-당장 내일 굶어죽을지도 모르는사람이 어떻게 미래계획을 세울수 있겠습니까
9. 지한테 돈만잘주면 최고
-저도 저한테 돈 많이주는 사람있으면 아부하고 꼬리 살랑살랑 흔들겠습니다.
10. 핑계
-인간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거보다 핑계로 대처하는게 본능입니다. 단 배운사람들은 명백한 잘못에는 핑계댈 필요를 없다는걸 잘 알고있습니다.
p.s:우선 맞지않는 필리핀을 떠날수 있게된걸 축하드립니다. 어떻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저도 님처럼 별별꼴을 다보고 살지만 저는 님처럼 떠나고 싶다고 떠날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제 기준대로 이들에게 기대하면.. 벌써 화병으로 죽었을거 같습니다.
필리핀인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가 사람처럼 사고하고 행동할수 없는데 이 강아지가 나처럼 이해하고 행동하길 바란다면 키울수 없게됩니다.
눈높이를 낮추고 강아지 다루듯이 잘못했을땐 상처받지않게 혼내주시고 잘했을땐 칭찬해주시면서 살아가는 교민들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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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세달에 한번씩 인가 친척들의 죽음.
이건 나아 준 아버지와 길러준 아버지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 무조건 거짓말이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필리핀 가정은 보통 한집에 아이가 4명 정도 평균적으로 있는 걸로 압니다만, 다 같은 부모가 아닌 경우가 많더군요. 오히려 같은 경우가 드물정도라고 봅니다. 싱글맘도 많고 두집 세집 살림사는 사람들도 많아서...
처음에는 이게 무슨 콩까루 집안이야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문화의 차이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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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바롱님 처럼 시~원하게 피노이들의 잘못 된 습성과..오~랜동안 잘못 된 집안교육..
그리고 비교적 잘사는 부류들의 노예에 대한 집착성(?)..에 대해서 풀어 놓으셨네요..^^
제가 오랜동안 필 지인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John ********집안의 손자가 13년
미국 유학을 마치고..5년 전 필로 돌아와 할아버지에게 첫 건네는 안부가..
"Are U Okay?"..풉풉풉풉풉풉풉풉!!!...
까 무스따 뽀 도 아닌..아유 오케이?..따갈로우에도 분명히 예의를 갖춘
존칭이 있는데..ㅎㅎㅎ..당시 친구 존에게 물었 드랬죠..넌 13년만에 귀국한
손자에게서 첫 인사가 괜찮냐? 라는 안부를 받았을 때..진짜 괜찮더냐?..라고..
이 친구 하는 말.."Not Bad" 하더군요..ㅠㅠ..
암튼..저도 짧지 않은 시간을 필에서만 보냈습니다..첨 올땐..자신이 영어가 쫌 되고
아는 현지인 인맥도 있으니..그닥 어려운 삶이 아닐거라는 판단에서 시작해서..
나날이 늘어만 가는 필리핀에 대한 수많은 Question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
하더군요..이제는 이들을 이해 한다거나 제가 스스로 이들을 어찌하지 못 한다는
결론을 내리는대에는 몇년이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중이 젏이 싫어 떠나는대에야 구구절절 사연이 있어도 그만..없어도 그만 일 것입니다..
그런데..이 순간 번득 한가지 떠오르는 말이 있더군요..다른 오랜 지인이 저에게 그랬 던
순간에 해준 조언인데..로마로 가는 길은 멀지만..필리핀으로 오는 길은 쉽다..그런데..
필리핀에는 내땅이 없으면 발을 부치고 살수가 없다..
25년 이상을 기억하고 있기도 하지만..필리핀에 살면서의 나름 정답인거 같아
댓글로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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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분들은 아직 필리핀에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한국이 아니고 필리핀입니다. 이 기본을 이해못하니 실패하시는겁니다.
항상 지인한테도 말해주지만, 여긴 필리핀입니다. 한국이 아닙니다.
한국 한국 그럴거면 한국가서 살라고 여긴 필리핀이니
필리핀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그러면 행동에 이해가 약간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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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0페소 벌면서 미래를 생각할 시간이 있겠습니까
지금 뱃속이 더 중요하지
그들의 배가 부른다음 생각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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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만졌나에따라 각기 다른 얘기가 나오니까요.
한국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다 틀린데,
필리핀은 지역특색 심하고, 지역따라 성격도 많이 틀려요.
누구 말이 맞다 틀리다 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학원 다니면서 같이 수업듣는 20여명의 친구들 중 유일한 외국인이자 한국사람이었고,
그 중에 제가 가장 가난한 학생이었네요.
2년동안 밥, 술 같이 먹으면서 돈내라는 얘기 한번도 들어본 적 없고,
술자리 끝나면 좀 돌아가더라도 꼬박꼬박 저희 집에 내려다 주고 갔구요.
그룹 프로젝트 하면서 약속시간 늦거나 게으름 피우는거 못봤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이 다들 확실했구요, 지금도 그 계획따라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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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명문대 나오셨나본데요? 웬만한 대학 다니는 친구들은 말씀하신 것과 좀 다르던데요. 물론 샘플양은 수십명 정도로 많은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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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자기계획이 나름대로 잡혀 있더라구요.
그리고, 부모들도 대부분 중산층 이상에 교육받은 분들이 대부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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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이라는 것도 차이가 있을 거구요.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사실 대학같지 않아서 미래에 대한 생각도 거의 없습니다. 대학나와서 식당 웨이트레스 하는게 현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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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우리나라분들에게 기회가 있는 것 아닐까요?
현지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노력하게 되면 한국분들이 필리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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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개개인의 사정이 있고 생각이 다르니까요.
어떤 사람이 한국인의 국민성을 쥐와 같다고 한다면 동의할 수 있으신가요.
같은 한국사람이라도 지방마다도 다르니까요.
첫 직장이 평생좌우한다는 말도 있지만, 어떻게 필리핀과 인연이 되었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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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3천불 막 넘어선게 80년대 초중반 정도 될거에요. 거의 한국에 비해서 20년~30년 정도는 더 떨어져 있는 사회라고 보면 될거에요.
제가 기억하는 90년대 만 하더라도, 뭐 국민성이나 이런게 막 그렇게 근면성실 빠름빠름 하는거랑은 좀 거리가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제기억 나는것만 해도 상습적으로 늦게 오고 약속 않지키고 하는 코리안타임을 없애자 라는 캠페인도 하고 했었던것 같은데요.
뭐 나라가 발전해 가다보면 자연적으로 좋아질거라고 보는데요, 문제는 과연 나라가 발전해 갈수 있을까 하는거죠...
뭐 GMA나 피노이를 그렇게 욕을 해도 필리핀이 발전하게 된게 그사람들 때문이란걸 부일할수 있는 사람들도 없는데.. 지금 완전 그 반대로 가고 있어서..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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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한 것 같이 필리핀도 그렇게 되리라고 하시는 분들....
현재 필리핀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 " 옛날에 우리나라도 그러지 않았냐,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지 못한다"고 핀잔을 주시는 분들.... 참내 비교할 것을 비교하고, 자신의 조국을 비하해도 어느 정도죠.
60년대 만하더라도 필리핀이 우리나라 보다 잘 살았습니다.
필리핀 보다 지지리도 못살던 우리나라가 지금 GDP $30,000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그 당시 앞서있던 필리핀 현재의 GDP $3,000입니다.
경제의 성장은 하늘에서 돈이 마구 떨어져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국민성, 학력(지적 능력), 지도자의
의지 등등 천연적으로 주어진 여건 보다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요인들에 의해 되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을 헬조선이라고 하지만 필리핀이 이중에서 그 어느 것도 한국보다 나은 게 있는가요.
피나 딸들을 초등학교와 하이스쿨을 보내면서 정말 절실하게 느끼는 것은 '이 나라에 미래를 위한 교육은 없다. 오직 그때 그때 즐기면서 사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미래를 가늠하는 교육이 이 지경인데 다른 것은 말할 것도 없죠. 이 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내일을 생각안합니다. 그냥 그냥 하루 하루 즐기면 살아갑니다. 그것이 자의에 의해서건 주어진 여건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건 간에...
극소수의 상류층 매너 있는 생활과 상류 대학 구성원들 간의 인간성으로 이 나라를 판단한다 ????
그 상류층과 상류 대학을 나온 인간들이 바로 이 나라를 양극화 시킨 주범이고, 또 자신들의 부 세습화를
위해 70~80%의 저소득층을 우민화 시키는데 주저하지 않는 인간들이라는 것은 지나친 생각일까요 ?
도데체 무엇이 잘못되어 돌아가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서민들과 충분히 개선(개혁)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상류층의 철저한 방치가 이 나라의 분위기 인데 발전은 무슨 얼어죽을....
그래서 우리도 그냥 있는데로 즐기고 마음 편히 사는게 이 나라에 사는 객으로서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단 감히 우리의 조국을 이런 나라와 견주어 보는 무례(?)는 범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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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수의 상류층과 상류대학구성원들이 저소득층을 우민화 시킨 주범이 맞지요.
조금 이기적인 말일지 모르겠지만 여기 있는 대부분 분들이 필리핀에 온 목적이
기회를 얻어 더 나은 생활을 하자는 것이지 필리핀을 계몽하기 위한 것은 아니지요.
필리핀 우민화 정책이야 사실 제 알바 아니고, 저는 그들에게서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이라
우민화 시킨 그 주범들을 상대로 어떻게 하면 더 돈을 벌 수 있을까 고민하는거죠.
그 주범들이 하는대로 필리핀사람들 대하는게 어떻게 보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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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자기들 나라 자기네들이 알아서 꾸며 나가는 것이고(객의 입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느냐는 본인들의 능력에 달린 것이겠죠.(한민족 대단한 민족 아닙니까 - 헷딴 짓 안하고 우리 민족 근성 그대로만 해도 다 성공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이 나라를 우리 대한민국과 견주어 동등시(?) 하는 일부 분들의 의견에 화가 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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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할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코필 가족으로 이제 3살 배기 아들이 있습니다.
아내에게 한번씩 물어봅니다.
필에서 살면 어떠냐고 ?
절대 반대이고 혼자가서 살라고 합니다.
이유는 필리핀 교육환경은 절대 아니라고 말합니다
참고로 아내는 중류가정에 대학을 나왔습니다.
의료와 교육은 하늘과 땅이랍니다.
사립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국립은 엉망)
돈도 많이들고 수준이 아니답니다.
한국이 최고 랍니다.
기분은 좋은데 좀더 있다가 필에서 생활해야 겠네요 ^^
몇년뒤에나 ......!!
저는 가끔 무역으로 필리핀에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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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한국을 떠나고 싶어하는것과 비교도 안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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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착한사람은 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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