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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 1호기.(43)

Views : 130,147 2017-08-08 13:22
자유게시판 127332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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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전
한창공사를 할때
이부근으로 낚시를 자주 다녓었지요.
그당시 그 공사의 규모란것이 여태껏
본적이 없을만큼 엄청난 규모 였었습니다.

발전설비와 함께
사택 단지까지 주변시설공사까지
한꺼번에 이루어지니
그당시로선 정말 엄청난 규모엿지요.

이제 여연 40여년...
나도 나이들고
그 발전설비도 나이들어
쓸쓸이 퇴역을 하네요.

울산공업단지에 전력을공급하여
산업화에 큰축을 담당하다
나이들자
왼갓 서러움 다겪다가
결국 물러나는군요.

해체비용 으로 6천억을 담보 하엿다고 하네요.
6천억.
현재 원자력발전기 한기 짓는데
1조 가 든다고 합니다.

근데 폐기처분비용이 6천억.

독일의 어느회사가 핵발전설비
폐기하는 공정을 방송한적이 있는데...

현재까지 15년 걸렷으며
들어간비용이 1조 라고하고
앞으로도 15년을 더 예상하고
1조원 정도 추가비용을 예상 했습니다.

"아직 완전해체 해본 기업이 없으며
얼마가..얼마나 더들지 아무도 모른다"

그게 원전해체 랍니다.

짓고.유지하는것보다
훨씬 어렵고
돈도 더들어가고
안전을 장담 못하는...


그냥 오래된 건물하나
해체하듯.
왕창 한방으로 내려 않히는게 아니라
몇십년이..
얼마나 돈이 들지
장담못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물론.
오래되서 내구연한 지나서 위험하니까.

때려뿌시는 비용이나
위험부담은 그 누구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여론에 밀려 그렇게
폐기처분 하기로 한겁니다.

지금도 발전기 한기 정비하고
한기 고장나면
전기아껴쓰기 바로 들어가야됩니다.
에어커켜고 문열고 장사하는집 단속한지
작년입니다.

신고리5 .6호기 중단하고
안지어도 앞으로 끄뜩 없다는
당국자 말씀을 믿어야되는데..

이더운 날씨에
전기 나가면

죽음 이겠지요?

한국 너무더워서
필핀으로
피서나 가야겠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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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냐옹 [쪽지 보내기] 2017-08-08 14:13 No. 1273326659
64 포인트 획득. 축하!
현재 한국 전력예비량 꽤 많이 남아돕니다. 그간 다른 발전소들이 추가되었으니까요.
게시판에서 분란 일으키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원전에 대한 멘트는 안넣을랍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 가정용, 상업용 신나게 절전해봐야 티도 안납니다.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한곳에서 사용하는 전기량이 부산광역시 전체가 사용하는 전기량보다 25%를 더 사용합니다.

일단 현재 전력예비량 상황은 그렇습니다...라고 엊그제 신문에서 읽어서 말이지요.
shuri [쪽지 보내기] 2017-08-08 15:26 No. 1273326871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멍냐옹 님에게...
자체발전부분은
빼먹고 보도한모양 이지요..
제철소들은 다
자가발전합니다
부산
파라냐께
09267363345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7-08-08 15:18 No. 1273326855
78 포인트 획득. 축하!
@ 멍냐옹 님에게...

제가 당진 현대제철에 몸을 담은적이 있습니다.당진 현대제철은 일관 제철소라 부릅니다.그 이유는 철을 제련,정련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생 가스 3가지로 자체 화력발전소 연료로 사용 제철소에서 쓰는 전기량의 약65%를 충당합니다.전력은 만들어 한전으로 갔다가 다시 사서 쓰기는 하지만요!고로가 3기이고 전기로들이 많아서 전기 사용량이 많이 들 겁니다.자체 발전소가 없다면 부생가스를 버려서 아깝기도 하지만 65%라도 보충을 하니 그나마 환경을 위한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그런데 부산에서 사용하는 전기량보다 많다는 사실은 몰랐네요!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연평도 [쪽지 보내기] 2017-08-08 14:52 No. 1273326776
48 포인트 획득. 축하!
@ 멍냐옹 님에게...
남아도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08-08 14:42 No. 1273326738
57 포인트 획득. 축하!
@ 멍냐옹 님에게...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제절소하나가 부산시 전기사용량의 1.25배라구요?
아니 제철소가 얼마나벌기에 그많은 전기를?
멍냐옹 [쪽지 보내기] 2017-08-08 14:42 No. 1273326753
85 포인트 획득. 축하!
@ 고바우1 님에게...

2013년도에 이미 공중파 뉴스에 몇차례 언급되었던 부분이고요.
당진 현대제철이 아마 용광로를 전기방식으로 운영하기에 그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던 당시에 계열사중 알루미늄 주조하는 회사가 있었는데 소규모 전기용광로였고요.
이게... 생각보다 전기를 엄청나게 잡아먹더라고요.
star3 [쪽지 보내기] 2017-08-09 15:49 No. 1273329276
13 포인트 획득. 축하!
@ 멍냐옹 님에게..
제철소 생각보다 전기 많이 사용합니다. 윗분의 말씀처럼 자가 발전소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알미늄 제련공장은 엄청나게 전기를 필요로 한답니다. 제가 한일 중에 중동 아부다비에 삼성물산에서 발전소 2기를 알미늄 제련공장을 위해 지었는데 Engineering 수행을 위해 2차라 방문한 적이 있답니다. 요즘 중동사람들이 약하져.. 처음에는 원유를 팔다가.. 정제유를 팔고 다시 에너지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큰 알미늄 제련공장을 지었답니다. 이유는 에너지가 가장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네요.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08-08 14:46 No. 1273326763
34 포인트 획득. 축하!
@ 멍냐옹 님에게...
그렇담 포스코는 서울전기 잡아먹지않을까요?
멍냐옹 [쪽지 보내기] 2017-08-08 14:48 No. 1273326773
100 포인트 획득. 축하!
@ 고바우1 님에게...

다른 곳은 잘 모르겠어요.
저 뉴스 나오던 2013년도에 제가 저희 회사 전기료 관련 리포트를 윗분한테 해야 하다보니
당진 현대제철 정보만 있었거든요.
포스코나 기타 제철소는 회자되지 않은 이유가 아마 다른 방식의 용광로를 운영하지 않을까 싶네요.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08-08 14:48 No. 1273326770
67 포인트 획득. 축하!
@ 고바우1 님에게...
용광로 수리하려고 불 한번끄면 다시살리는데 엄청난 돈 들어간단얘기들었는데....
사람 목숨값 더든다고....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7-08-08 15:30 No. 1273326875
76 포인트 획득. 축하!
@ 고바우1 님에게...

제강 공장 전기로는 6개월에 한번씩 내화벽돌 교체 작업을 합니다.제가 근무를 할 때 벽돌 교체 작업을 하는 중에 저희 팀이 전기로를 틸팅하는 감속기 정비를 하다 부하 직원이 실수로 부속품인 핀을 빼는 바람에 90도로 정지 시켜 놓은 전기로가 15도가 기울어 졌답니다.그나마 순간판단으로 재빨리 핀을 다시 체결하여 15도로 멈춤수 있었지 조금 늦게 아니면 허둥지둥 했으면 안에서 비계를 설치하여 내화 벽돌을 쌓던 근로자들이 큰 일이 날뻔 했습니다.전기로 안에서 15분인가 작업을 하고 있었고요!전기로 밖에 비계 작업대 위에 작업자들도 여러 명이 있었습니다.전기로 안에 비계위에서 작업 하시는 분들이 밑으로 떨어져 무서워서 다시는 작업을 할 수 없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다행이 빨리 조치를 해서 큰 사고는 면할 수 있었답니다.사고가 터지고 대책 회의를 들어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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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냐옹 [쪽지 보내기] 2017-08-08 15:38 No. 1273326882
93 포인트 획득. 축하!
@ 닥터이양래 님에게...

산업현장에서는 항상 사고가 걱정이 되고 경험한 분들만 피부에 와닿지요.
선생님 경험하신 것처럼 저도 한국에서 직장생활할때 근로자 한명이 알루미늄 주조 용광로에 붙어있는 프레스에 찍혀 사망하여 사고처리를 위해 분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얘기가 게시물과 약간 엇나가고 있어 죄송스럽긴 합니다만 그당시 정말 많이 울면서 사고수습 했었네요. 자다가도 새벽에 눈물 흘리면서 일어나곤 했습니다.
따가이사랑 [쪽지 보내기] 2017-08-08 14:38 No. 1273326734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잘보고 갑니다 감사
케이빔 [쪽지 보내기] 2017-08-08 14:54 No. 1273326778
96 포인트 획득. 축하!
사람이든 기계든 생명을 다 했으면 물러나는게 자연의 이치지요..
.
.
.
케이빔 [쪽지 보내기] 2017-08-08 14:55 No. 1273326780
46 포인트 획득. 축하!
사람이든 기계든 생명을 다 했으면 물러나는게 자연의 이치지요..
.
.
.
shuri [쪽지 보내기] 2017-08-08 15:17 No. 1273326856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포스코 같은데는
지체발전설비를 이용하며.
전력이 남아서 한전에
되판다고 합니다.
엄청난 열을 발생시키기때문에
그열을 이용하여 발전하는것이지요.

참고로.
우리나라는 누구든지
어떤설비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면
한전에서 구매 해주도록 되있습니다.
태양광.풍력...
모두 한전에서 구매해줍니다.
부산
파라냐께
09267363345
쮸주 [쪽지 보내기] 2017-08-08 16:20 No. 1273327020
9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요즘은 한국이 더 덥죠.....
늘그자리2 [쪽지 보내기] 2017-08-08 18:31 No. 1273327292
91 포인트 획득. 축하!
당국자 말을 믿어야 당연한 것인데......
터지고 나면 거짓말들이니 .....
원전 그것 정말 조심해야할 것들이죠

하지만 잘만쓰면 더 좋은것은 없죠 여지껏 도움을 받고 돈도 많이 벌고
편 했으면 그것에 대한 댓가 는 당연히 지불 해야겠죠 그것이 잘못은 아닌 것이죠


우리 국민들이 전기료 싸게 쓰고 편안한 생활을 했으면 당연히 지불 해야하고 단속하고
손해도보고 해야겠죠 원자로가 우리에게 가져다준 행복은 그시대에 최고의 선물 이였습니다
지금 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조심하고 덜쓰고 ......하면됩니다
2020년 행복시작...
cebutattoo [쪽지 보내기] 2017-08-08 18:32 No. 1273327294
35 포인트 획득. 축하!
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7-08-08 19:49 No. 1273327464
55 포인트 획득. 축하!
조중동과 종편만 보면 세상이 금방 망할것 같습니다.
정보를 받아 들이는 통로를 좀 다변화 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현 정부의 정책이 원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기조를 잡은것 같습니다.
웑전 제로가 되는해를 60년 후로 잡고 있더군요.
그동안 원전을 폐쇄 하는 만큼 태양광이나 풍력등으로 바꾸어 가겠다는게 정부의 장기 플랜이구요.
원전 업자들이 주장하는 발전 단가도 7년 후 쯤에는 태양광이 원자력 보다 싸질거라는 보고서가 미국과 영국에서 나왔구요.
그전에 개발이 완료될 핵융합 발전까지 더해진다면 방사능 피폭의 위험성이 몇백만년이나 가는 위험 물질을 후손들에게 남겨 주는 것이 과연 옳을까도 생각해 뽜야 하지 않을까요?
원전이나 재생에너지 업체나 치열한 공방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이면에는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자기 이익 확보 차원도 있다고 봅니다.
papago [쪽지 보내기] 2017-08-10 11:00 No. 1273330886
13 포인트 획득. 축하!
@ cedricson 님에게...
맞는 말씀같긴한데요..
원전제로가 되는 해까지 짧게는 발전단가가 원자력보다 싸질때까지 계획은 세운다음에 하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shuri [쪽지 보내기] 2017-08-08 21:13 No. 1273327631
@ cedricson 님에게...
만약 에 라도 원전 두기이상
고장이면 전력난 겪습니다.
현재의 수급전망은 모든 발전시설들이
제대로 원만히 돌아간다는전제하 의 결과지요..

어쨋든.
정치적인 의견을 낼생각은 아니며.

나는 우리나라의 원전기술을 믿는편입니다.
웨스팅하우스에서부터 기술을배우기 시작해서
웨스팅이 공사를 못하고 기술이 정지상태에서
한국은 땀흘려 그 기술을 발전시켜
지금은 누가뭐래도 원자력발전설비 기술
세계최강 입니다.

그리고.
우리보다 과학.기술이 훨씬 앞서있는
미국등 선진국에서도 최첨단 병기는핵입니다.

핵항공모함.핵잠수함. ...
핵 발전시설에 조금이라도 의구심이있다면
절대 선택하지못하는 시설입니다.
핵항모.핵잠수함..사고나면그냥 끝입니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수도 없는 바다 입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핵잠수함도입을 검토 하기 시작했다지요?
며칠전 뉴스에서 봣습니다.

부산
파라냐께
09267363345
Uzura [쪽지 보내기] 2017-08-09 09:33 No. 1273328334
13 포인트 획득. 축하!
원자력은 원가가 싸다는 이유와 청정 에너지(이산화탄소 배출X)라는 이유로 빠르게 보급되어옸죠. 특히 한국은 원자력 선진국으로도 잘 알려져 많은 나라에 이 기술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이 부각되게 되었지만 체르노빌 사태를 계기로 원자력도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예가 토륨 원자력으로 반감기도 짧고 위험성도 많이 낮은 형태의 원자력 발전이 개발중에 있습니다.
한국 같은 화력 발전에 의존해야만 하는 나라에서는 원자력은 그 관리만 잘 된다면 좋은 에너지 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핵 폐기물도 보관 기간이나 장소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폐기물로 인한 피해는 전무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전이 안전하지 않으니 없애는 것 보다는 어떻게 안전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먼저 하는것이 순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7-08-09 10:46 No. 1273328515
13 포인트 획득. 축하!
@ Uzura 님에게...
아무리 원전을 완벽하게 건설한다고 해도 원전의 위험성을 제거 할수는 없을 겁니다.
문제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터지거든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도 해일로 인해서 터진 것이고 아마 그부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지요.
내진 설계나 안전성 측면에서는 충분히 신뢰가 갈 만한 원전이었다고 보여 집니다.
한국의 경우 북한과 대치하고 있고 만약에 전쟁 발생시 가장 타격을 줄만한 시설이 원전이라고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원전이 안전하다 라고 말할수는 없겠지요.
발전 단가도 몇년 안에 원전의 경제성을 넘어서는 단계가 될거라고 하구요.


Uzura [쪽지 보내기] 2017-08-09 12:03 No. 1273328706
13 포인트 획득. 축하!
@ cedricson 님에게...
원전의 태생적 위험에 대해서 간과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동을 중단한다고 해서 그 위험성이 제로가 되는것도 아닙니다. 원자력 발전소를 해체하는데도 막대한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것이니, 결국 지어진 원전에 대해서는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논의해야한다는 것이죠.

지구온난화에 대해서도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원자력 발전의 대체제로 화력발전으로밖에 의존하지 못하는 한국에서 원자력 발전 자체를 막아버리는것은 원자력 기술의 선진국으로서 지금까지 쏟아부은 시간과 자금, 인재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일본은 원전 사고 이후 가동을 중지했던 다른 핵 발전소의 재가동을 시작한지 오래입니다. 결과론적인 부분이지만 대안이 없는 현 시점이라 원전의 안전의 운영쪽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이지요.

원전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안전하지 않으니 관두자고 하는 부분에서 문제 해결의 접근방법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전기가 위험하다고 전기를 끊는다면 다른 부분에서 당장 문제가 발생할 테니까요. 원전을 끊어 화력 발전으로 대체하면 경제적 문제 환경문제 새로운 화력발전의 입지 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다시 문제가 확산됩니다. 원전의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는지 논의 한 후 대책이 없다면 그때 원전을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그 과정이 생략되어 버렸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7-08-09 16:51 No. 1273329440
13 포인트 획득. 축하!
@ Uzura 님에게...
현재 원전의 대안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태양광 발전인것 같습니다.
원전 분야에서 한국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 합니다.
지금 경쟁력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고집 하다가는 더 좋은 발전 대안을 제시한 곳에 밀릴수 밖에 없겠지요.
태양광 발전은 새로운 발전 방식이구요.
이부분에 대해서 일찍 들어가 기술 개발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 어쩌면 원전 시장 보다도 더 큰 시장이 열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원전 대신 화력을 추진하는 것은 아닌듯 싶구요.

Uzura [쪽지 보내기] 2017-08-09 17:56 No. 1273329622
13 포인트 획득. 축하!
@ cedricson 님에게...
태양열이 대안이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태양열 기술로는 원전을 대체하지 못합니다.
태양열은 면적당 얻을 수 있는 태양열이 정해져 있습니다. 일조량 자체가 크게 개선될 수 없으며, 면적당 얻을 수 있는 태양열 발전은 한계가 명확합니다. 혁신적 기술 개발을 통해 그 효율을 크게 높이지 않으면 안되지만 면적당 태양열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효율만으로 커버 가능한 부분도 아니지요. 테슬라의 앨런 머스크가 이 태양열 전지쪽의 기술개발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만 아직 실효성 있는 결과는 발표되지 않고 있지요.

풍력, 수력, 조력발전도 한국에서는 큰 효율을 기대하기 힘들구요.
우리 나라에서 원자력을 중단했을때의 대안은 화력 발전이외에는 생각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7-08-09 19:31 No. 1273329899
13 포인트 획득. 축하!
@ Uzura 님에게...
원전을 한번에 다 없애는게 아닌 가동기간이 끝난 원전 부터 없애는 방향으로 간다고 합니다.
원전 제로를 60년 후로 바라보고 있구요.
저는 그때까지 대체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이 어느정도 발전할 거라고 봅니다.
한국의 원자력 수출이 국내에서 원전을 가동하고 있고 국내에서 쌓여진 기술을 바탕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것은 당연 합니다.
국내에서 기초가 없으면 원전을 수출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요.
그렇다면 또다른 측면에서 태양광 발전도 국내에서 활성화 된다면 태양광 발전 수출도 또다른 기회가 될거라고 보구요.
궁극적인 목표는 핵융합 발전일텐데요.
3-40년 내에는 핵융합 발전이 성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핵융합 발전에 성공 한다면 원자력 발전은 천덕꾸러기가 되겠지요.
현재 핵융합의 단계는 핵융합이 지속되는 시간이 이번에 중국에서 150초인가 성공 했다고 합니다.
이시간을 천초 정도까지 끌어 간다면 핵융합 발전이 가능 할거라고 하네요.
Lizi [쪽지 보내기] 2017-08-09 12:50 No. 127332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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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이 자연재해로 터져서 수십, 수백만 사람이 죽어봐야 정신을 차릴것인지.....

원전건설에도 밥그릇이 달려있으니, 쓸데없이 전기부족 및 전기요금 인상으로 사태를 호도하는자들....

대한민국은 역사적 경험으로 비춰보면, 대형 사건이 터지거나 대재앙이 일어나고 나서야 대책을 준비한다고

호들갑들이다. 원전은 터지고 나면 다 죽는것이다.

가뭄과 홍수를 대비한다고 전국토를 공사판으로 만든 4대강 사업을 봐라.

이번 가뭄과 홍수에 무슨 도움이 되었는지를????????????

이 4대강 사업을 찬성한자들이 원전해체를 반대하는 자들이다.
papago [쪽지 보내기] 2017-08-10 11:03 No. 1273330902
13 포인트 획득. 축하!
@ Lizi 님에게...
이번 홍수는 4대강과 상관없는 지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Lizi [쪽지 보내기] 2017-08-10 12:16 No. 1273331084
13 포인트 획득. 축하!
@ papago 님에게...맞습니다. 4대강 사업 처음부터 제기된 주장이 가뭄이나 홍수를 예방하려면

4대강 본류가 아닌, 전국 곳곳의 지천이나 하천을 정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만

명박이가 4대강 본류의 사업을 하면 모든 곳의 홍수나 가뭄을 예방한다고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것입니다.

다시말하면 4대강 본류는 홍수나 가뭄과 상관없는 곳입니다. 지천과 하천이 문제였던것입니다.
Uzura [쪽지 보내기] 2017-08-09 18:23 No. 1273329708
13 포인트 획득. 축하!
@ Lizi 님에게...
원전이 폭격을 당해도 원폭처럼 폭발하지 않습니다. 물론 방사능에 따른 피해는 우려되겠지만요.

원전과 4대강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를 하는건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원전은 단가가 싸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발전소로 개발되었고, 그 목적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전은 태생적 위험에 대해서 건설 초기부터 알고 있었고 이를 위해 안전에 대한 조치를 겹겹히 하고 있는 상황이죠. 일본의 원전 사고로 인한 문제가 크게 조명받으면서 여론이 원전 제로화를 외치는 상황이 되었지만, 목적과 결과가 부합하는 사업입니다.
4대강은 환경정화 가뭄 홍수대비를 목적으로 시작해서 그 어떠한 목적도 달성하지 못하고 오히려 녹조 현상을
심하시키는 환경 문제의 유발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목적과 결과가 정반대인 경우입니다.

추가적으로, 원폭은 핵분열을 가속화 시켜 엄청난 열을 순간적으로 발생시켜 살생력을 올리는 것입니다. 원전은 핵분열을 저하시켜 컨트롤 가능한 수준까지 낮추는 형태로 열을 얻어 발전합니다. 원리는 핵분열을 통한 열에너지이지만 매커니즘은 정반대입니다.
Lizi [쪽지 보내기] 2017-08-10 09:04 No. 127333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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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zura 님에게...원전과 4대강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를 한것이 아니라

국가의 정책(4대강 사업의 목적 실패)이 후대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라는 취지입니다.

원전이라는것이 지금처럼 인간의 기술로 안전하게 관리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일본의 경우처럼 지진 및 쓰나미에 의해 인간의 기술로 관리가 안된다면 그것은 재앙아닐까요?

우리도 이제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대비하자는것입니다.

기존에 있는 원전은 그 수명이 다할때까지 사용한다고 했으니 앞으로 몇십년은 더 써야합니다.

원전의 장점을 폄하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shuri [쪽지 보내기] 2017-08-09 13:04 No. 1273328864
@ Lizi 님에게...
누가 원전해체를 반대했어요?
김대중.노무현도 해체 안했는데
왜그랬을까요?
골이 비어서?
자다가 봉창문 두드리는것도 아니고
4대강은 먼소립니까?
부산
파라냐께
09267363345
Lizi [쪽지 보내기] 2017-08-09 18:20 No. 1273329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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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ri 님에게...지금이 문재인 시대인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왜 들춰 냅니까?

정확히 전달을 못했는데,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지칭해야하는데 원전해체로 잘못 이야기

했기에 바로 잡습니다.
shuri [쪽지 보내기] 2017-08-09 19:15 No. 1273329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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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zi 님에게...
문제인 시대에
왠 명바기 애깁니까..?
문제인시대에 문재인 야그만 하세요 그럼
부산
파라냐께
09267363345
papago [쪽지 보내기] 2017-08-10 11:04 No. 12733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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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ri 님에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Lizi [쪽지 보내기] 2017-08-10 08:55 No. 12733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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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ri 님에게...4대강 사업의 언급은 국가의 중요정책이 후대에 미치는 영향때문에

언급을 한것이고, 지금 원전과 관련해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때 원전해체 안했으니 지금도

하지 마라? 뭐 이런 소리입니까?

고리1호기가 1978년, 30년 수명으로 만들어졌는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수명이 남은

것을 왜? 해체합니까?

또한 그때는 지금과 달리 원전에 대해 별다른 정책이 없었을때 아닙니까?

또한 주장하는 바가 뭐요?

원전 건설을 계속하자는 것이요? 아니면 다른 에너지 시대로 가자는 것이요?


papago [쪽지 보내기] 2017-08-10 11:07 No. 12733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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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zi 님에게...
원전사업과 4대강 사업으로 후대에 미치는 영행을 생각한다면 햇볕정책이 후대에 미치는 영향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할듯합니다.
Lizi [쪽지 보내기] 2017-08-10 12:13 No. 127333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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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ago 님에게...맞습니다. 충분히 일리있는 주장이십니다.

다만, 햇볕정책은 남북관계의 정치적인 목적이 다분히 있는것이고

4대강이나, 원전사업은 자연적인 재앙과 우리 삶의 문제와 직격된다는 것이

약간의 차이점이라고 해야할까요?
papago [쪽지 보내기] 2017-08-10 12:56 No. 12733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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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zi 님에게...님 글들로 봤을때 햇볕정책 이야기가 나오면 발끈하실걸로 생각하고 글을올렸는데 제가 잘못생각한점 먼저 사과 드립니다.
4대강은 호불호가 갈리는 사업입니다. 저도 보수쪽에 가깝지만 사업성공여부는 조금 시간이 지난다음 평가해도 늦지 않을거 같아요 mb서울시장 시절 버스환승제도 초기에 ㅈㄹㅇㅂ이라고 욕하던 사람들 지금 편리하게 이용하고 해외에도 수출해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햇볕정책도 쌀을 퍼주니 핵으로 돌아왔다고 평가하는사람이 많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오나 나중에 적화던 평화던 통일이 된후 평가할 사안인거 같습니다.
지나간일은 되돌릴수 없고 시간이 지난후 역사가 평가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전문제는 지나간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벌어질일이기에 그냥 넘어갈수 없겠지요.. 찬반의견이 모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오나 개인적으로는 찬성하는쪽 팩트와 향후 대처방안이 부족한거 같아요
Lizi [쪽지 보내기] 2017-08-10 15:34 No. 127333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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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ago 님에게...저는 흔히말하는 빨갱이에 가깝지만 극좌는 아닙니다. 또한 서로의 생각이 다른 부분은 논쟁의 여지는 있지만 누가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다름을 인정하는것이 민주주의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사실을 왜곡하거나,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거나, 누군가를 기만하는 행위는 단호히 배척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의 정책이 어찌 모든 국민을 만족시킬수있겠습니까?

이번 원전정책도 찬반은 있지만, 미래 우리 아이들이 좀 더 깨끗하고 좀 더 안전한 나라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탈원전 정책을 지지할 뿐입니다.
필레오 [쪽지 보내기] 2017-08-10 13:31 No. 127333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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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가 전기를 많이 쓴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가정용 전기 절약해도 미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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