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필리핀 입국심사때 생긴일입니다. (질문드립니다.)(46)
보라빛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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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15:50
질문과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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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때는 아무이상 없이 통과가 되었는데....
입국심사하는 이민국 필리핀 여직원이 제 여권에 연장이 많이 된것을 보고
사업도 안하는데 왜 이렇게 연장이 많냐면서 시비를 걸더군요.
39일간의 체류기간을 줄테니 더이상은 연장이 안된다며
연장이 안되도록 전산상으로 처리한다고 불쾌한듯 말을 했습니다.
여기서 들어지는 질문이.....
1. 그럼 필리핀에서 더이상 여권연장은 안되는건가요?
2. 그럼 30일 이내에 한국 나갔다가 다시 필리핀 들어오는것마져 막히는건가요?
연장이 안되는건 괜찮지만 30일이내 나갔다가 다시 필핀 입국마저 거절되면
아주 큰일이거든요....
혹시 경험있으신 회원님들 계시면 소중하고 정확한 답변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중요 사안이라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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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결과가 나오는지...
그게 젤 정확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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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 계시면 답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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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달 12일 갔다 와야는데 자꾸만 안좋은 소식이 들리네요..
아시는 분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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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머하냐??
흔히대는 이유.1.여친2.카지노.3골프 인데
증명할 자료만 있으면 별탈 없습니다.
여자친구 들먹였는데 사진도없고 하면 바로 심문?시작되죠.거기서부터 보통 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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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증명, 카지노증명, 골프증명요?
증명할 자료 있으면 언제까지나 들락날락 가능할까요?
필고에 자꾸 안 좋은 소식만 들려서 불안해서 문의 드렸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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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안좋은 케이스가 1년안팍 장기체류 후 한국에서의 일정이 짧고 다시 입국하는경우(15일~30일)
사실 3~4달 체류하고 왔다갔다 하는 한국분들 엄청 많아요.
그냥 걔네들 업무상 물어보는게 태반인데요.
묻거나 요구하는거에 의한 증빙만 되면 똥씹은 얼굴하면서 다 보내줍니다.
제가 조금 아는분 최근에 여친핑계댔는데 사진없어서 실갱이좀하다 추방당했어요.
아무리 필핀이라도 결혼할 여자친구가 있다.그녀를 사랑한다 하는데
추방하는 일은 일어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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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나라 자국민 보호법이 아주 대단하다 들었습니다
추방되서 서포터 못해주면 아주 문제가 되기때문에 여친 들먹이면 어느정도 먹혀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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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의견 듣고싶습니다
저도 비슷한처지이지만 저번 입국때 말은 안들었지만 이번이 문제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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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근 분위기는 일정한 비자 없이 관광비자로 오래 계실경우 잘 믿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왠만하시면 한국에서 여권 바꿔서 오시기 바랍니다.
위에 처럼 말씀했다면 일단 블랙리스트는 아니니까 다시 들어오시는건 문제없습니다
다만 똑같은 경우로 블랙리스트 올라가는 경우도 요즘 발생하고 있으니 여권 바꿔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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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 하기전에는 여권만 다시 발급받아도 전산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별 효력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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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유아제너러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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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 너무심한 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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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관계자 분들의 속시원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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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섬도 많으니 관광 다닌다고 해보세요~~
무사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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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갇은일이 잇섯습니다 3윌애 임애크래이숀직원이 말조차하지도안고
무족건사무실로데리고가면서 사무실직원한대 무어라말을하드러고요
다시 입국십사앞애서 하는말이 외 필리핀애 오냐고 하면서무드라고요
저가이렇게말했죠 휴향차자주와다갓다한다고하니간 보내주더라고요
그리고비자연장했는대 아무이상없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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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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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로 체류기간 이상으로 안된단 의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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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무비자 30일과 첫연장 29일 해서 59일이지 않을까 싶네요.. 여권에 찍힌 스템프를 확인해보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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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민국에서 뭐라 얘기하면 사정얘기해 한달만 더 연장해달라 하고..
만일 안된다하면 출국했다 들어오는데 문제 없는지 문의하시고요..
전산처리가 됐는지 확인을 하는 방법이 딱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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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내용으로 적어 드릴게요.
4월 초 입국 하는 과정에서 연장 스티커를 보고 오피스로 잡혀 들어갑니다.
그리고 슈퍼바이져랑 1시간 정도 인터뷰를 하고, 리턴 티켓을 보여 주고, 나오는데 리턴 티켓 날짜 안에 무조건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나 다른 스케쥴이 있어서 못 나가고 연장 할수 있다니, 그럼 그 스케쥴을 증명 할수 있냐길래 지금은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리턴 티켓 날짜 안으로 무조건 나가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일단 입국은 성공 했습니다.
여기 저기 아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이렇게 된 경우 어떻게 해야되니 이미그레이션에 전화를 하더라구요.
조회 결과 레터가 다 등록이 되어 있는 상태라서 만약 오버를 하게되면 무조건 블랙 처리 된다라는 답을 듣고, 한국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일이 생겨 연장은 안하고 한국을 왔다갔다 했고, 입국 하는 과정에서는 아마 문제 없이 들어 왔습니다.
근데 이번 달 연장을 위하여 여행사에 여권을 맡겨 놓은 상태이구요.
결과를 지켜보다 혹시 캔슬나면 이미그레이션에 들어가서 직접 인터뷰 할 생각입니다.
여기서 결론은 오피스에 들어가서 슈퍼바이져랑 이야기를 했다면, 레터가 올라가고 기록이 남습니다.
그러니 나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또한 수많은 한국인들이 지금 블랙 걸리는 이유는 인터뷰 불성실로 블랙에 올라간다고 한다고 하내요.
그러니 무조건 인터뷰를 받으실때 겸손하게 성실하게 인터뷰에 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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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입출국에 별일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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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님 얘기 들어보니, 정말 이런경우도 생기는군요. 이미그레이션 사람들에게 기준이란 게 대체 어디있다는 겁니까? 각 개인의 기준과 판단으로 엄한 사람들 성가시게 하는 거 같네요. 혹여 붙잡히신 분이 영어라도 안되면 더 답답하고 화가날 노릇이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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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직원이 39일 이라는 기간을 확실하게 얘기한거면 무조건 저 기간안에
나가셔야 됩니다. 가능하면 30일 이내에 한국 들어가시는게 좋구요.
비자 연장을 하면 연장은 됩니다. 그런데 나중에 필리핀 다시 들어올때 100프로 문제 생깁니다.
전산에 올린다는 말이 블러핑이 아니고 진짜에요. 예전하곤 다르게 지방 공항까지 모두 여권
스캔 기계가 보급되어 있어서 스캔하는 순간 싸그리 다 나오구요. 이민국 직원하고 했던 얘기들 역시
전산에 적어둡니다. 얼마나 있고 언제 돌아간다고 했다, 골프 치러 왔다, 카지노 하러 왔다, 여자친구
만나러 왔다, 이민 준비하러 왔다 등등 이런것들을 다 적어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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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몇년도 이후 모든 입출국 시스템이 자동화된 이후로 오간 사람은 전부 기록이 있고
심지어는 영문 스펠링을 바꿔서 들어오는 사람까지 다 기록으로 잡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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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안만들고 기존 여권으로 들어왔어도 문제 없었을 사람입니다.
지인분 도와주면서 각 여행사와 유명하다는 에이전시 여러군데 연락을 해보고 알아본 사항입니다.
이런 문제가 걱정되는 사람은 입국심사대쪽에서 특별한 심사 없이 그냥 도장 찍어주고 공항 밖으로
나가게 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그걸 이용 하셔야 됩니다. 클락/세부/마닐라 공항에서 다 목격했구요.
일반인은 공항 밖에서만 기다릴수 있는데 이런 서비스 이용하는 사람을 위해 이민국 직원처럼 보이는
사람이 손수 피켓을 들고 기다리며 줄도 안서고 그냥 쏙 빼갑니다. 얼마나 많이 왔던 오래 있었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바로 나가요. 그 직원같은 사람이 오히려 이름을 부르면서 찾으러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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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트 서비스 말씀인가요??
이것도 한국업체 끼어있으면 돈좀 들어간다더만요 기왕이면 로컬쪽이 싸다고 합니다
루트만 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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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갔다가 와야하는데 이건 죄다 문제들이라 도무지 불안해서 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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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산상 메모에 메모가 됫을겁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다음 입국을 대비하여 핸드폰에 여친사진이 있으면 같이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애기가 있으면 더좋지만 없으면 여친의 가족애기랑 찍어두시고
그걸 보여주시면 더이상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을겁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갈때 차가 막혀서 비행시간이 다 되어 출국심사를 하다가 게이트가 닫혇다고 다음
비행기 표를 끊으라는거 핸드폰 보여주면서 필리핀 마누라와 애기때문에
한국을 빨리 다녀와야한다하니 출국심사 하시는 무슬림 아주머니께서 무전기로 비행기를 잡아주셧습니다.
그때 저 때문에 20분가량 늦게 출발했는데 앉아 계시던 사람들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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