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her's Day 선물 자랑(33)
gassyjack
쪽지전송
Views : 19,838
2017-06-19 13:06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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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셋을 고1, 중3, 초등1, 셋을 데리고 카나다로 이민한지 17년이 되었네요
오늘이 Father's Day 입니다 무슨 선물을 줄까 기대하고 있었지요
결혼한 둘째는 낯에 와서 새로 산 새핸드폰을 선물로주고 가네요
집사람이 저녁을 먹으러 나가자 하네요, 눈치가 막내가 살것 같더군요
식당에서 가능한 싼 메뉴로 선택했습니다, 그래도 소주 한병 마시면 20불 추가 되는데,,,,
막내는 비싼 콤보를 선텍해서 한접시를 제 안주로 주네요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려니까 막내가 계산한다 하네요, 흐믓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포도, 불루베리, 복숭아로 디저트를 먹는데 큰애가 카드를 주네요
봉투를 열다 보니 현금과 카드가 주루루 식탁 밑으로 떨어지네요
현금 100불과 100불이 들어있는 크레딧 카드 한장, 도합 200불, 고맙네요
아이들이 너무 고마워 눈물이 날려고 하는것을 억지로 참고 혼자 2층으로 올라옵니다
나 막 자랑 좀 하고 싶은데 할데가 없어서 필고에다 자랑합니다
욕하진 마세요, 욕하고 싶어도 참으세요
애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나 잘못 살은 것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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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이방에서 행여 자식들이 잘못 될까 얼마나 염려하시고 노심초사하셨겠는지요..
저 같아도 눈시울이 뜨거웠을겁니다.
이젠 건강만이 자식들 걱정을 덜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늘 몸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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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 그래도 벗어나지않고
잘자라준게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건강을 위하여 아침 저녁으로 산책겸 조깅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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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생을 잘 못 살았나 봅니다. 그래도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그려져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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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모를수 있지요
제애들 제가 애를이라고 하지만
30이 넘은 애들입니다
우리 애들도 20대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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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자랑 굿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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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래민 언제커서 저한테 선물을 해줄까요?
어제 애엄마가 아빠한테 해피파더스데이 라고 해야지~하니까
아빠 해피버스데이 이러던데요ㅎㅎ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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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조금만 더 크면 해피 화더스데이 하겠지요
따님 사랑으로 잘 키우세요
사랑받고 자란 애가 사랑을 나누워 줄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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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교민 사이트에도 올리시고
여기저기 자랑하셔도 되요ㅎ
저도 감동 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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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카나다 사이트는 필고와는 달리 무척 건조해서
내일 출근하면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자랑하기도 그래요
나하고 나이가 동갑 되는 분이 자식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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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받으시고
사랑도받으시고
건강으로 보답하세요.
혹 송인호라고 ,,,모르시죠?
비슷한 년밴거같아서요.
가이드였었네요.
즐거운 나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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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 늙은티가 나는것 같습니다
조그만 일에도 눈에 습기가 차고, 왜 이런지?????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준게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송인호? 모르는 분입니다
제가 한인 사회와 조금 떨어져서 살다보니
교류릐 폭이 아주 좁습니다
돌산님도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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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가 담긴 마법의 주문같은 자그마한 종이가 비타민 약병을 가장한 병안에 한가득.....
돋보기 껴야 볼수있는 글들인데 그리고 그글들을 이해할려면 얼마나 힘든데....--; 하여간 고맙게 받았네요.
칫...사탕이나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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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에 자식 바라보고 사는것이지요
마음껏 행복누리세요
부러움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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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가려는 입장에서...상당히 부럽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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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자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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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 갈 날이 아니지요..온 가족이 함께 하시면서 쭈~욱 그저 오늘
같은 날만 있으실 줄 압니다..ㅎㅎㅎㅎ..
저희도 어제 파더스 데이라고..카톡으로 감사하다는 문자 큰넘과 큰 사우에게
받으면서..아주 짧은 문자 였지만..큰 감동이 있었 드랬죠..ㅎㅎㅎ..
슬하에 자식 이라는 말이..무릎 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커서도 지 혼자만 잘나지 않았다고..오늘의 자신들이
부모로 부터의 시작 이란걸 잊지 않고 고마워하는 자녀분들이..
정말 대견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다복한 가정 끝까지 함께 하시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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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자식들 이런맛에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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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온지, 42년 되었고, 자식들은 각자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읍니다. 큰아이는, los angeles, 둘째 아이는, new york에 살고 있고, 막내는, san francisco 에 살고 있고, 2명의 손자와 1명의 손녀를 두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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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들이 참 잘컸다는 말을 듣는거 이상의 행복은 없구요.
Mother's Day, 생일날 나름 모은 용돈으로 케잌에 꽃사고 선물사고 챙겨줄때 가슴 한켠이 찡... 하고요. 언제 저렇게 컸지 싶고...
저는 용돈 모아서 받은 선물이지만 각자 자신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선물이라 더더욱 감동이셨겠어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란 말처럼 정말 열심히 잘 사신거같아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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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가족 단란하게 노보텔에 2박3일 다녀왔습니다.
편모밑에서 성장한 아내의 편지에 아침부터 찡했습니다. "자신은 아버지와 놀아본 기억이 한번도 없는데,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해줘서 고맙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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