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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27336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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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velnox [쪽지 보내기] 2017-08-23 23:11 No. 1273365232
인지라는 부분에서 다소 귀찮겠지만 소송하시면 됩니다.
걱정하실 필요는 없구요. 감정적으로 끊으셨다면 변호사에게 일임하시고 새출발 하세요.
S세부S [쪽지 보내기] 2017-08-24 10:09 No. 1273365687
@ luxvelnox 님에게...
제출용 검사를 진행한 것은 아닙니다. 우선 기관제출용의 경우 제가 임의 체취할 수 없고 검사기관에서 직원이 나와서 공증하에 체취부터 진행해야 한다더군요. 어차피 저도 그냥 확인차 검사나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진행한 것이라서...
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7-08-23 23:35 No. 1273365249
모든것을 받쳐 사랑했고 그결과로 결혼까지 하고 백년해로를 약속하던 분들도 세월이 흐르다 보니 누구의 맘이 변했는지는 모르지만 중간에 갈라서는 경우가 많더군요.
결혼이라는 것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이미 개어져 버린 신뢰를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문제 겠지요.
물론 사귄정도 있고 연민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그런 연민의 정이 얼마나 갈수 있을거라고 생각 하시는지요.
이런 문제가 없이 시작한 커플 들도 삐걱 거리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즘 세상에 처녀를 바라는 분은 구시대적 사고로 치부 되기도 합니다만.
거짓말이 더해 졌을때는 그부분을 회복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DNA검사에서 불일치가 나왔다면 님의 아이가 아닐 경우가 100% 이지요.
정히 검사결과가 못 미더워 다시 한번 검사를 하자고 초청을 했는데도 거절이라면 여성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테구요.
뭐 이런 경우가 님의 경우만이 아니라 굉장히 많습니다.
걱정되는 경우가 필리핀 NSO 아이의 출생증명서에 아버지로 올라가는 것이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받을 불이익은 없습니다.
나중에 여성분이나 아이가 양육지원을 요청할수도 없겠구요.
한국에 출생신고를 하려면 아이가 먼저 태어났고 혼인신고가 늦어 졌기에 인지신고를 해야 합니다만.
인지신고시 반듯이 들어 가는 서류가 DNA검사 입니다.
지금 불일치가 난 결과가 나중에 맞을 확율은 0% 이구요.
아이는 님의 호적에 올릴수가 없습니다.
현재 님의 상태는 맨붕 상태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어던 결정을 하게 되면 잘못될 확율이 높습니다.
좀 더 시간을 가지시고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S세부S [쪽지 보내기] 2017-08-24 10:16 No. 1273365706
@ cedricson 님에게...
조언 감사합니다. 물론 저도 처녀를 바라지도 않고, 일반인가정이고 적어도 인성은 착하고 저에게 잘하고, 제 의견에 잘 따라주는 처자를 만났다고 생각했는데...지금도 이부분은 마찬가지이지만 도무지 이해가 가지를 않네요.

임신사실을 알렸을 때 부터 처음엔 지금은 때가 아니니 약으로 처리가능할 때에 해결을 하자고 하였지만 거절하였고, 이부분또한 제 욕심이라 생각했기에 좋다 그러면 낳고 나는 어쨌든 나중에 DNA 테스트 진행할거다 라고 말했었는데 본인이 알고 있었다면 검사시 들통날 것이 뻔한 일인데 어찌 저렇게 태연하게 저를 대했으며 또한 결과가 나온 지금에조차 인정하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는것인지,

이 부분이 정녕 필리핀 사람들의 문화적 특성인 것인지...그 부분이 제일 섭섭하고 그렇습니다.

정말 아랫분 말씀대로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좋겠습니다. 글 검색해보니 어떤 분은 검사후에 엄청나게 미안해하고 창피해했다던데, 이 아이는 딱히 그렇지도 않네요.

원 정서상이라면 울고불고 난리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렇지도 않고 차분한 것을 보니 검사결과는 인정하는 듯 한데....


제 생각도 동일 합니다.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결정을 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7-08-25 12:06 No. 1273368011
@ S세부S 님에게...
필리핀에서 살면서 필리핀인들의 이해하기 힘든 부분중의 하나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 하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분명히 증거도 있고 잘못을 했는데 SORRY 라는 말을 않는다는 것이죠.
이유를 물어보면 I don't know 입니다.
그런 경우로 이해를 하면 아이엄마의 행동도 이해가 가능 할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갔다가 한 코필가정을 만났습니다.
필리핀 여성은 코피노 아이인데 이미 장성하여 한국인과 결혼을 하였구요.
한국에서 아버지의 존재를 확인하고 친자확인소송을 하였습니다.
친자확인 소송에서 반듯이 필요한게 DNA테스트 인데요.
여기서도 검사결과에서 불일치가 났습니다.
그여성을 보면 한국인이 맞습니다.
어머니 되는 분도 다른 남자와 만난적이 없다고 하구요.
그런데 검사결과는 불일치가 나와서 그여성은 DNA테스트를 의심하고 있더군요.
아니면 아버지가 선임한 변호사가 꽤 쎈곳의 로펌인데 변호사 쪽에서 힘을 쓴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구요.
아니면 검사가 잘못된 것일수도 있겠구요.
그분야에서 문외한인 저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코피노 관련일을 하고 있다 보니 몇건의 인지시고를 진행한 일이 있습니다.
DNA검사를 하는데 대부분 검사결과가 일치한다고 나옵니다.
DNA검사에서 돌연변이가 나오기도 합니다만.
그렇더라도 아주 몇개의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것이구요.
그런 부분까지 참고해서 일치와 불일치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필리핀인들의 문화나 정서도 개인마다 꽤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국제결혼을 하여 원만하게 잘 사는 경우들을 보면 일반적인 필리핀의 정서가 아닌 한국과 가까운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인듯 싶습니다.
한국남자도 한국의 남성우월주의 사고에서 벗어난 경우일 때이구요.
혹시나 일말의 죄책감 이라도 벗고 싶으시다면 한번더 검사를 해보시는게 어떨가 싶네요.
그리고 여자분의 말도 한번 더 들어 보시구요.
그때도 I don't know이고 유전자 검사도 불일치가 난다면 그나마 남은 미련도 접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S세부S [쪽지 보내기] 2017-08-25 17:15 No. 1273368746
@ cedricson 님에게...

저역시 거의 내아이가 맞겠거니...불일치를 예상하고 있지 않던 차에 검사결과가 다르게 나와서 몇번이고 해당검사기관에 문의 하였지만, 검사진행한 체취품(구강세포 면봉체취)과 불일치 갯수로 보아 오류가 있거나 돌연변이 가능성은 0%라는 답변뿐이더군요.

차라리 손톱으로 검사진행을 하였다면, 손톱깍이의 청결을 의심하여 재검사라도 해볼 요량이었으나 직접 체취하여 밀봉한 면봉이라서...뭐라 더 할 말이 없더군요...

어쨌건 아이엄마도 정 못미더우면 비자만 준비해라 비행기삯과 재검사는 내가 준비하겠다 하였지만 그것은 원하지 않는다 하였고,

현재 입장은 그저, 적어도 자신은 절대로 저를 속이지 않았으며, 그러나 검사결과가 그리나온것은 받아들이고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또한 그것은 자신의 잘못이며 큰 실수이다. 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부분들로 미루어볼 때, 무언가 스스로도 마음속에 의심가는 사건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중입니다...

원래부터 한국을 좋아하던 아이이고, 시간차는 상당히 많이 나기에 친부일까 싶지는 않지만 저 이전에도 한국인과 교제한 경험이 있기에...싶지만 뭐 그런부분들까지는 제가 염려할 바도 관여할 바도 아닌듯 하여 언급치 않으려 합니다.


어느인종 어느나라던간에 사람이라면 자기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여기고 있고 또한 그렇기에 저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교제를 이어왔으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올곧이 아이엄마 본인의 몫이기에 거기까지 제가 뭘 어찌 해 줄수 없는 부분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7-08-24 03:56 No. 1273365430
@ cedricson 님에게...

역시 세드릭님 다운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조언이십니다.

글의 말미에,

'현재 님의 상태는 맨붕 상태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어던 결정을 하게 되면 잘못될 확율이 높습니다.

좀 더 시간을 가지시고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의 조언은

더할나위 없는 귀중한 조언입니다.
admaksm [쪽지 보내기] 2017-08-24 09:11 No. 1273365617
현재 1-3번 님의 해결책을 보았을때 1번에 대한 이유는 하나도 없네요.

님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훨씬 커보입니다.

현실적인 조언은 1번을 선택하셔야 하고요. 이상적인 조언은 님의 선택을 따르는거구요.



저의 조언의 펙트는 단지 하나 입니다.


자식을 가지고 거짓말하는 여자가 앞으로 어떻게 함께 할것인가 입니다.
본인이 인정하고 미안하다 라고 한마디만 해주면 2-3번의 결정을 고려해보겠지만.
아무리 필리핀 정서라고 한들 한국인이 그 정서를 따를이유는 없습니다.

왜냐? 나의 인생이 걸린문제이니까요.
S세부S [쪽지 보내기] 2017-08-24 10:20 No. 1273365717
@ admaksm 님에게...
답변 감사합니다.

네 맞는 것 같습니다. 결과통보 바로 1분전까지도 내일 보내줄 분유값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이 되다보니 그리 쉽게 손바닥 뒤집듯이 되는건 아니더군요...

애 월급이라고 해봐야 12k 인데 분유 한번 사면 2k 이니 걱정되는게 사실입니다.



정말이지 섭섭합니다. 인정하지도 미안하다고도 못하는 이 것이 정말로 필리핀 정서상의 문제입니까...


검사결과는 인정하면서 어찌 저렇게 이율배반적인 대답이 가능한건지, 제가 한국인이라서 이해를 못하는것인지, ...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7-08-24 14:06 No. 1273366237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가 있으시겠습니다.차분하게 결정을 하셔야 겠습니다.
선택지별로 말씀을 드립니다.참고 하시고 결정하세요!

1번 선택:가장 선생에게는 최선의 선택이 맞습니다.하지만,선생께서 정이 많으신
분이라면 쉽지 않은 선택일 것입니다.
저의 얘기를 해야 겠군요!저도 처가 싱글이라해서 만났는데,아이가 둘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정때문에 선택을 한다면 그 아이로 해서 아이 성장할 때까지 돈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저도 10년 넘게 보내고 있습니다.

2번 선택:정말 많은 변수가 있는 선택입니다.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미 저질러진 일이라 치고,아이 아빠와 여자 친구의 실제적인 관계입니다.둘 사이가
어느정도이며 어떤 계획으로 그런일을 했는지 입니다.실제로 둘이 어떤 말을 주고 받은
것이라도 있을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답변을 들은 다음에 심사숙고를 해서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3번 선택:옛 정을 생각해서 아이에게라도 금전적으로 지원을 해 준다는 말이지요?
그건 가능하리라 봅니다.단 조건이 있습니다.그야말로 순수하게 후원자만 되는 것입니다.
여자 친구와는 관계를 단절하는것이구요!

2번을 선택하면 선생의 미래가 파란을 겪을것으로 보입니다.1,3번을 선택하면
그 여자 친구는 아이 아빠와 살던지,아니면 제 처처럼 가족에게 맡기고 외국으로
시집을 갈 팔자인 것 같습니다.한국이 될 가능성이 높고요!
그래서 몸만 한국으로 오고 마음은 항상 아이에게 가 있어서 남편은 그것도 모르고
둘 사이가 결코 행복해질 수가 없을것이구요!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S세부S [쪽지 보내기] 2017-08-24 15:20 No. 1273366460
@ 닥터이양래 님에게...

조언 감사합니다. 2번의 경우 진행이 어려운것이, 하다못해 그런 친아빠가 누구이며 어떤 관계인지등등에 대해서 ....전혀 인정하지도 사과하지도 입을 열지도 않으니, 이해가 정말 안되고 있는 상태입니다...참 알 수가 없는게 인생이라더니 별의 별일을 다 겪어봅니다.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7-08-24 15:37 No. 1273366501
@ S세부S 님에게...

솔직히 말씀을 드리세요?나는 너를 정말 사랑한다.그래서 너의 지난 과거에 대해선 모두 용서를 하겠다.하지만,너와 함께 살기 위해선 애 아빠가 누구였고 어떤 피치못할 사정으로 일이 이 지경으로 되었는지를 알아야 하겠고,네가 그 남자와 아무 사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만이 내가 너를 받아 들일수가 있다고 말씀을 마지막으로 통화를 하세요?
그래도 답이 난 바람을 피운적이 없다든지,검사가 그럴 리가 없다든지하면 다시는 연락을 하지 말고 전화도 바꾸십시요!만약 다시 똑같은 대답을 하는 여자라면 정말 큰일 낼 여자입니다.제가 아는 필리피나가 있습니다.한국인 남편과 살죠!그런데 그 여자는 현재 아이가 셋이고 넷째가 임신중입니다.
그런데 둘째부터 아빠가 한국 남편이 아니라는 소문이 있습니다.그리고 셌째는 불법체류자 필리피노의 아기가 확실하고요!임신중인 아이도 그 못된 필리피나가 그 남자가 체류중인 나라에 다시 가서 임신을 해서 온 경우라 합니다.정말 못된 필리피나들 정말 많습니다.
연락을 해서 답을 들어 보시고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S세부S [쪽지 보내기] 2017-08-24 21:39 No. 1273367098
@ 닥터이양래 님에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2번을 염두에두고 모든걸 용서할테니 사실을 말해달라 할만큼 결정한 것도 아니고...이성적으로는 1번을 선택하라 하는데 아직 감정이 방해를 하는 상황이랄지..아직은 그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불일치 결과에 어안이 벙벙하고 화도 나지 않는 벙쪄있는 상태 그대로인데...제가 저를 알기에 아마 며칠 시간을 두고 곱씹을수록 리바운드가 심하게 올 것 같네요.

참..곱씹을수록....저에게 어찌 이럴 수 있나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는건, 원망일런지 미련일런지..

아무튼 진심어린 조언 대단히 감사합니다...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7-08-24 21:51 No. 1273367118
@ S세부S 님에게...

일단은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는 문제는 접어 두시고, 잠시 마음을 가라 앉히는 여행이라도 해 보시는것은 어떠신지요?이번 주말에 1박 2일이라도 말입니다.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YZKim [쪽지 보내기] 2017-08-24 16:53 No. 1273366633
아직 그 필리피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크기에 정상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우실 것으로 보입니다.
좀 가라앉히신 다음에 터놓을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상담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아무런 문제 없이 시작한 결혼생활도 정말 어렵습니다. 결혼 9년차인데 3년을 원수처럼 싸운거 같아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어느정도 위로금?을 건네는게 나쁘지는 않겠지요.
변호사 구하셔서 뒤끝없이 정리하라고 말씀 드려도 지금은 귀에 들리지 않으실것 같아요.
힘내십시오.
S세부S [쪽지 보내기] 2017-08-24 21:33 No. 1273367091
@ YZKim 님에게...

답변 감사합니다. 글쎄요.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크다...라기보다는 믿었었는데 배신당한 느낌이 커서 혼란스럽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댓글 내용에 변호사를 구해서 뒤끝없이 정리하라는 말씀은 구체적으로 어떤 연유에서인지요? 필리핀에서의 아이 출생신고 관련된 부분을 언급 하신 것인지, 혹은 다른 이유로 변호사를 언급하신 것인지 여쭈어도 될런지요?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7-08-25 19:07 No. 1273368961
미혼모상태에서 만났다면 훨 편하겠지요.
허나 만나는중에 다른 남잘만났다?
전 그냥 잊고 새로운 삶을....
S세부S [쪽지 보내기] 2017-10-02 02:34 No. 1273442710
@ 고바우1 님에게...

지금 되돌아봐도 만나는 도중에 양다리는 아니었을거라고 믿음은 갑니다. 그만큼 행실에 제게 믿음을 주었었으니...허나 어찌 되었든 결과가 이러하니 ...현실의 벽은 참 단단하네요.
자나꺠나조심 [쪽지 보내기] 2017-08-28 08:58 No. 1273373307
나쁘게 나온다면서 소송까지 해서 진행을 봐야 겟지만
그게 아니고 그냥 나쁜게 없다고 하면은
조금의 지원이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팩트로 말씀드리자면은 이부분은 여자친구분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셧는지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듯 해요
어디서 어떻게 만나서 사귀셧는지까지는 몰라도
그부분도 고려하셔서 결정을 하셔야 할꺼 같고요
저는 2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1번 or 3번이라고만 생각을 해요
S세부S [쪽지 보내기] 2017-10-02 02:31 No. 1273442705
@ 자나꺠나조심 님에게...

말이 통하지 않으니, 여전히 소통 포기중입니다.
어찌되든 좋게 해결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저 역시 조금의 지원,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허나 반응이 저래서야...없던 미움이 생길 지경이네요.

완다 [쪽지 보내기] 2017-08-28 11:35 No. 1273373639
마음이 아프시겠네요

어떤선택을 하셔도 괴롭긴 마찮가지겠네요.
한걸음 물러서셔서 친구처럼 약간의 도움을 주시는건 어떨지...
코피노 단체에 상담받아보세요. 드림컴트루 인가 그랬던듯 합니다.
그쪽사람들이 여자친구를 잘 설득해서 친부에게 경제적지원을 받게
해줄수 있을듯 합니다.
그럼 님의 심적고통 조금 덜어지지 않을까요.
S세부S [쪽지 보내기] 2017-10-02 02:35 No. 1273442715
@ 완다 님에게...

조언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단체에도 상담해봤지만 코피노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그래도 드림컴트루관계자분이 상담해주셔서 추스리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베와친일을위한훡유 [쪽지 보내기] 2017-08-30 19:05 No. 1273379106
다른분 조언처럼 2번은 파란만장함이 예상되네요..셋업까지
저라면 1번 아님 3번인데
3번이라도 판단하기 쉽지 않겠지만 막돼먹은 여자가 아니고
님을 이용해먹으려는 여자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돈이 아닌 분유를 사서 보내 주겠습니다.
돈주면 애기한테 안쓰고 엄한데 쓸꺼 같아요
S세부S [쪽지 보내기] 2017-10-02 02:37 No. 1273442719
@ 일베와친일을위한훡유 님에게...

그정도까지 막돼먹은 여자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저도 애기가 불쌍해서...분유정도는 현물이든 송금이든 일정기간 지원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힘드네요. 분유도 S2 먹여요 허허허...
놀구먹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7-08-30 20:14 No. 1273379280
필리핀에서 살아본 경험상 얼마후에 밝혀질 진실도 끝까지 아니라고 합니다.
증거를 드리밀어도 아니라고 하죠. 현장에서 직접 잡아도 당당합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님이 경험이 없으셔서 여린마음때문에 고민하시는 것 같은데요.
원래 마음이 여리면 몸이 고생하고...본인 몸만 고생스러운게 아니라 주변까지 힘들게 합니다.
물론 지금당장은 좀 힘들겠지만...시간은 모든 것을 해결해 줍니다.
그냥 시간을 가지세요. 1번 이외엔 답이 없어 보입니다.

필리핀 세부저도 자주 다닙니다.
가정이 있는 여자도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갖죠.
하물며 싱글인 여자가 한 남자만을 만나서 20살이 넘었는데 자신은 처녀다라는 말은...
자신은 하자다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필리피노들이 구멍만 있으면 그 구멍을 그냥 놀리지 않죠.
거미줄치게 가만 놔두질 않습니다. 아가씨가 애있는게 크게 흠도 아니구요. 다 어떻게든 사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걱정하지 않아도 잘 알아서 살더라구요
S세부S [쪽지 보내기] 2017-10-02 02:41 No. 1273442723
@ 놀구먹는사람 님에게...

제가 힘든 이유는, 이러저러 생각을 해보았지만 역시나 마음을 주어서...인듯 합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미, 내 처자식이라고 받아들이고 마음먹었다가 뒤통수 맞은 느낌이라...

힘든건 오히려 앞으로 그 아이일텐데 말이죠. 말씀대로 (아마도) 저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겠지요...



그네들의 나라에서 어떻게든 산다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본인이 엮인 일은 또 다르긴 하네요...씁쓸합니다...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7-09-01 01:52 No. 1273381872
변호사와 처리하여 반드시 호적은 정리하시구요. 제 추천은 1번 및 남는 돈이 있으면 한국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쓰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한 가닥 믿음의 끈을 놓고 싶지 않은 심정은 이해하나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고 더구나 그 사실을 숨기고 아직도 거짓말을 하는 사람과 무슨 미래를 도모하고 도의상의 예의가 있습니까?

akant84 [쪽지 보내기] 2017-09-01 11:38 No. 1273382366
1번이겠죠
1번이어야하구요
1번이어야만합니다

님을 만나기전에 임신이었다면 몰라도
만나는 중에 다른사람의 아이를 임신이라..
저라면 재고의 가치도 없습니다
금두꺼비 [쪽지 보내기] 2017-09-15 21:45 No. 1273410645
대답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그냥 접으세요. 의미없습니다.
내일도 [쪽지 보내기] 2017-09-22 02:27 No. 1273423078
한마디로 말하자면 버리세요
버리기가 그렇다면 입양을 하세요
쪽지 보냄니다
하오럭 [쪽지 보내기] 2017-09-28 11:45 No. 1273435693
이해가 안갑니다...
저 생각은 재검사 혹은 ALL STOP입니다.
본인 자식이 아니라면 말도 안됩니다.
평생을 신경쓰면서 살아야한다면 저같으면 진짜 고통일것 같네요
vic [쪽지 보내기] 2018-01-29 17:30 No. 1273735682
잘봤어요
자유게시판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9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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